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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연봉 현실

by nutrient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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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변호사 연봉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변호사 연봉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변호사 연봉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로스쿨 도입 이후 매년 변호사가 1700명대씩 쏟아지면서 우리나라 변호사 수는 3만명 시대를 맞이하게 됨.

 


그런데 변호사수 증가에 따라 법조시장이 망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법조시장도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그 이유는? 과거에 변호사들의 공급이 닿지 않았던 공공분야, 사내변호사, 특정 전문분야 등으로 점차 법률전문가에 대한 수요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임. 



이에 따라 변호사들의 진출가능한 진로가 다양해지면서 송무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 분야로 이직이 잦아졌고 이로 인해 워라벨이 없는 대형로펌의 소속 변호사들이 대거 사내변호사로 이직하는 현상이 벌어짐. (칼퇴를 보장받는 대신에 기존에 받던 연봉에서 어느정도 깎인 세후 1억~1.5억 받고들 많이 이직함)

이에 따라 위기감을 느낀 대형로펌들은 연봉 인상을 단행했고 요즘 대형로펌 신입 변호사들은 초봉으로 세후 1000~1200을 받기 시작함



또한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성장하면서 법률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대표적인 예로 과거에는 음주운전이 중대한 범죄로 인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도 과거에는 굳이 변호사를 선임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가 요즘은 음주운전 사건 대부분은 변호사를 선임하는 경향을 들 수 있음


통매음 또한 이런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





대형 로펌 변호사로 추정되는 졸업생은 연 2억원. 반면에 군법무관의 연봉은 24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국내 주요 대형 로펌 1년 차 변호사들의 월급은 대략 1100만~1300만원(이하 세전) 수준이고, 변호사들의 월 평균 보수는 1705만원.

이에 따라 대형로펌이 아닌 일반 중소형 로펌 변호사들도 초봉으로 세후 500 이상을 받기 시작했고, 상여금이랑 인센티브 까지 합치면 3년차 안에 연봉 1억(월 세후 650)을 받게 됨. 참고로 과거에 로스쿨 초창기에는 변호사 초봉이 세후350따리였음. 최근에는 기본급만 세후 550을 맞춰주는 로펌들도 적지 않게 생겨나는 중임.

무엇보다 매년 기본급에서 월 세후 50~100씩 연봉 인상률이 있기 때문에 초봉이 낮더라도 연봉 상승률은 어떠한 직업보다 높은 편임.

특히 변호사들의 상방은 열려있기 때문에, 개업을 통해서 잘만 하면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일 수 있음.

실제로 코로나 시기 제약 전문 파트너 변호사의 연봉은 8억대였고, 관련 분야 변호사들은 성공보수에 따른 특별상여금으로만 3천만원~7천만원을 받았음

문제는 변호사는 공무원 임기제로 채용시 6급 상당의 대우를 해주는데, 법조시장에서 소속 변호사로만 있어도 괜찮은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공공분야로의 진출의 유인이 적어짐


실제로 각종 공공기관에서의 변호사 채용은 현재 미달 상태이며 지방의 경우에는 ‘14차 재공고’까지 낸 케이스가 있음.
이에 따라 이제는 5급 사무관 대우로 처우를 올리는 곳들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으나, 여전히 지원자는 거의 없는 상황


한때 반짝했던 경감특채마저 실질 경쟁률이 1.3 : 1밖에 되지 않는 현상이 벌어짐


해경 특채는 지원자가 '0명' 이었음
심지어 국선변호사도 실수령액 500이상이며 재 위촉시마다 실수령액 550, 600 이상으로 상승하고, 사무실까지 무상지원을 해줌.


이러한 경향에 따라 올해 로스쿨 입학시험인 리트 시험의 응시자는 1.5만명 이상으로 예상되고 1.5만명 중 50%가 SKY출신, 30%가 서성한 출신으로 응시자 100명 중 80명은 서연고서성한 학부 출신임








과연 이러한 로스쿨 제도가 우리 국민들에게는 어떠한 순기능을 가져다 주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듦.

 

 





댓글
지랄하지말고 변호사수 1만명으로 늘리면 자율경쟁되서 해결됨. 반박할시 로퀴인증.지랄하지말고 변호사수 1만명으로 늘리면 자율경쟁되서 해결됨. 반박할시 로퀴인증.지랄하지말고 변호사수 1만명으로 늘리면 자율경쟁되서 해결됨. 반박할시 로퀴인증.지랄하지말고 변호사수 1만명으로 늘리면 자율경쟁되서 해결됨. 반박할시 로퀴인증.지랄하지말고 변호사수 1만명으로 늘리면 자율

씨발 변호사 좆망했다더니 역시 전문직 걱정은 개병신같은 짓이네
5급 사무관급 대우 해준다해도 지원이 없는거 보면
5급 사무관이 진짜 좆병신같긴하다 공부도 로스클 변시보다 공부 더열심히 할텐데ㅋㅋㅋㅋ 


몸값 ㅈㄴ 떨어진거 맞음. 10년전 변호사 선임비 기본 500 1000 인데 물가오른 지금 선임비 330임 부가세포함. 사실상 서민들 변호사 선임 진입장벽 ㅈㄴ 내려왔음. 예전엔 진짜 형사사건 연루됐을때나 찾아갔는데 요새는 부동산이든 못받은돈이든 좀만 ㅈ같아도 바로 변호사찾아가잖아


로스쿨로 인해 변호사 수 늘어나서 그나마 나아진게 이거다.이전에는 억울해서 소송한번 할려고하면 기둥뿌리 뽑히는게 현실이였음 대가리 수 통제로 변호사 수 적으니 그땐 부르는게 값. 통제의 이유가 헬조선식 신분전환 사다리가 필요ㅋ성공하고 싶으면 기업인들이나 예술인들처럼 리스크 감내하고 능력껏 그만한 일을 해야되는데 반대로 전문직 재네는 국민들이 먹여살리는거임


국가정보원(feat. 동네 나와가리 저급한 문화의 국가범죄원)의 해체 필요성 : 무능하고 나약해 불필요한 민간인 사찰기구로서 활약을함,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아닌 국가를 파멸로 이끌어내는 기관

무능(정보력 x)하고 나약한(만만함) 국가정보원이 해체 되어야지 남한의 미래는 있다고 이실직고함
실상은 국가정보원은 전세계 정보기관 사이에서 정보기관 서열 중에 꼴찌에 가까운 열등무능하고 불순한 막가파라고 평가받은 적이 있음
무능하고 나약한 국가정보원의 몇 천명이나 되는 모든 직원들이
최첨단 위성 장비 포함해서 최첨단 장비란 장비를 전부 동원하면서 죽기살기로 기를 쓰고 간첩 스파이 하나를 잡으려고 했지만 그 간첩 스파이인 어느 하급 정보기관의 최하급 요원 하나를 못이겨서 처참하게 남한 기밀을 뜯껴...


대형 로펌 다년차는 훨씬 많이 벌겠지?
월 3000~5000 이렇게?
그렇게 아니고서야 경제 10위권 국가
탑티어 직업 중에 탑티어 회사 소속인데
월급이 1000, 2000 밖에 안되는건 좀 말이 안되는데...
년차 쌓이면 3000, 4000
혹은 부수적으로 수임료? 같은 거 따로 받겠지?



그래도 순기능이지 저거 생기기전 사시만 있었을땐 돈버는게 소수의 사시출신들 카르텔이 벌어들이는 돈이 저거 곱하기 3배 이상였음. 벌써 까먹었냐 로스쿨을 추진하게된 원인중에 하나가 굵직굵직한 사시출신들 수임료 까발려진 사건들 때문인거, 일반국민들은 상상도 못했던 한건당 1억도 아닌 10억대 사건들.



변호사 월 3~4백이 개소린게 친형이 법무사고 20년도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개업 2년차정도 됐는데 직원 없는데도 10시 출근 5시 퇴근에 사무실 안여는날도 있고 사무실이랑 전화 연결해놓고 전화올때만 출근하면서 지좆대로 사무실 설렁설렁 운영하고도 월 순 3~4백 가져간다 개업초에는 좆같이 구르긴했는데 2년차만되도 이정도임ㅋㅋ 1인 사무실이라 돈 나가는거라고는 월세, 밥값, 유류, 잉크, 종이값이 끝ㅋㅋ 변호사 3백 같은 소리하네ㅋㅋㅋ 설령 진짜로 3백밖에 못버는 변호사 있다면 그건 변호사 자질 부족이지ㅋㅋ 변호사가 다 할수있는 법무사 일만 저렇게해도 월에 3~4백 가져간다 프레임ㅅㅂㅋㅋㅋ 일반인들이 변호사 못번다는 프레임 씌우면서 끌어내리면 지들끼리 좆다고 좆나 해먹는건데 그거 그대로 믿고 월3~4백따리라느니 변호사 망했다느니 ㅇㅈㄹㅋㅋㅋ 직장인 새끼들은 어떻게든 지들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연봉 올려말하고, 전문직 새끼들은 어떻게든 지들 소득 영혼까지 뽑아가면서 낮춰말한다ㅋㅋ 블라만봐도 애새끼들 영끌해가지고 내 연봉이 ㅇㅈㄹ 킹차갓무직 ㅇㅈㄹ하고있는데ㅋㅋ 멀리볼거없이 형 새끼만해도 집에 저렇게 말하는거보면 실제로는 더 벌듯


전문직 머릿수 늘리면 해결된다는새끼들은
청년들이 중소기업 기피해서 인력부족인것도
좆소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대신에
외노자 무지성수입해서 머릿수 늘리면 인력난 해결된다하겠네?




변호사 연봉 레인지가 어떻게 돼?



개업 하면 박봉 끝에서 억수르까지 다양할거 같긴한데

요정도 받는 변호사도 있다. 이런식으로 아는 분 있나??

그냥 무난하게 로스쿨 나오고 변시 합격하고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의 고객 만나면 월 천 정도 되나?



댓글
글쓸줄 모르네
변호사 월 이백은.받냐고 글썼으면변호사들 다 달려들어서 연봉 알려줄텐데



외국계 투자은행 M&A 자문팀은 학사 기준 인센포함 초봉 대략 1.2~1.6억임


1.5억이면 95000 gbp 인데 서울에 있는 외사 M&A 자문팀이 이렇게 주나요??? 이정도면 런던 뺨치는데.. 친척형이 런던 MS M&A팀에서 작년에 베이스 5만파운드에 보너스 80% 나오면 9만파운드 초봉으로 받았다는데..



서초동 신입 초봉은 수습기간 세전 250 수습 끝나고 세전 450이 대세임
보통 1년에 월 세후 50씩 올려줬는데 요새 분위기는 세후 30 올려주면 다행

대형로펌 급여는 세후로 김장 900, 태평양, 광장 850선, 세종, 율촌, 화우는 800선이라던데 요새는 잘모르겠네

대신 김장은 택시비 같은 복지가 없어서 영끌하면 또이또이



와 세후도 아니고 세전 450이면 진짜 일반 회사원인데...
그동안 학비로 들인 돈과 시간 기회비용 생각하면 좀...수습기간250도 충격
대형로펌이랑 차이도 크구나
부익부빈익빈 진짜 심한가보다



서울이 빡빡하고 지방으로 갈수록 페이 높아져요 서울 아닌 경기도 수습 세후300 수습 끝나고 세후 500으로 계약한 대학동기 있어요






변호사 수입 800만원..


언니가 변호사예요 얼아전에 급여 얘기하다가 800만원 조금더 받는다고 하더군요. 전 일개 공무원이라 언니가 부러웠어요. 이래서 전문직 전문직 하다봐요.

댓글
변호사 수입이 많이 줄었군요
얘전엔 2천이 기본이었는데


요즘 로스쿨로 확실히 변호사가 많아져서.. 수입도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적게는 300만원에서 많게는 몇억까지...

큰 법무법인에 스카웃되는 변호사는 예전같은 변호사 월급이겠지만, 그냥 개개인이 운영하던지,
조그만곳은 힘들어요.
그래서 요즘 규모적은 회사들에 소속된 변호사들은 5백 월급에도 많이 지원해요.




여자 변호사는 저게 한계일지도.
로펌이건 어디건 변호사는 영업력이 있어야 하는데 여자들은 한계가 있죠.
어디 로펌 파트너에 여자 있는 거 보셨냐요?
그래 저런 경력을 가지고 대학이나 공공기관에 취직하죠.
대학에서는 직원으로 면접 보러 많이 와요



여자 변호사는 저게 한계일지도.
로펌이건 어디건 변호사는 영업력이 있어야 하는데 여자들은 한계가 있죠.
->
실상은 여자 변호사들이 더 잘 버는 사람 많아요
어중간한 남자 변호사들이 훨씬 못 버는 경우 많고요
여자변호사는 미모 뛰어나서 영업 잘 되는 경우도 많고,
의외로 고객들이 여자 변호사 훨씬 더 선호하는 사람 많아요
영업력도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잘 해요
변호사는 여자 직업입니다. 교사처럼 앞으로 그렇게 되어 가는 듯요
최 상위층은 남자 변호사 메리트 있지만 어중간하면 여자 변호사가 더 잘 버는 듯요



엥. 평균적으로 여자 변호사가 잘번다구요?
저 업계인데 누가 그런 헛소문을?
돈되는 기업변호. 형사 이런거 거의 남자들이 하고 큰 로펌도 파트너 거의 남자예요.
그 업계 로펌 들어가도 몇년안에 자기고객 유치못하면 옮겨야 해서 영업력 중요합니다.
가사소송이나. 등등 여자들이 잘하는 분야가 있기는 하죠



실수령 800 초과면 세전연봉이 1억 4천 넘는다는 건데 결코 적은 거 아니에요ㅋㅋㅋ
어쏘변호사가 그 정도 연봉 찍었으면, 어쏘연차 거의 끝난 거구요.
거기서 파트너 승진하든지,
승진 못하면 사내변 가든가 규모 작은 로펌으로 가서 개업해야 되요.
변호사가 진짜 돈 많이 버는 시점은 어쏘 졸업하고 개업했을 때부터구요.
그런데 그때부터 자신의 영업능력에 따라 대박나든지 쪽박차든지 근근이 먹고 살든지 천차만별이에요.
사실 변호사의 꽃은 개업(당연히 대형펌 파트너 포함해서 말하는 거요)이죠.
월급쟁이 변호사는 걍 파리목숨이에요ㅋㅋ



설마~ 아무리 초임이라도 변호사가 월 300?? 그런데 누가 가나요?
대기업소속 변호사는 연차 쌓이면 연봉도 임원처럼 오르나요? 아니면 결국 독립해야하나요?
남편 전문직 아니지만 궁당팡팡 해줘야겠네요.
근데 공무원이신 원글님도 부럽네요.




로스쿨이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소송 때문에 의료비가 비싸지고
개인과 기업들의 비용이 증가하고 못하는게 많아지게 만들고 있어여
노무현이 헬게이트 딱 열고 죽었어요
변호사는 꼭 돈을 많이 벌어야 하나요
다른 분야는 돈을 많이 벌기는 커녕 일자리도 못잡는게 태반인데요
변호사들도 직업을 못갖고 돈을 못벌어야 국민들이 살만해져요
징벌적 손배소 하면 변호사들만 부자되겠어요
그 돈 전부 국민들 주머니에서 나가는것


대기업 800말씀하시는 분들은 삼성 부장급이신거죠? ㅋㅋ 전 대기업 사내변이고 과장급인데 무슨 대기업 직원들 다 800받는것처럼 댓글다셔서 웃고 갑니다...
사내변은 저년차 기준 월급 실수령 500-600선으로 생각하면 되고요 5대 로펌 수준가야 800넘게 받습니다.


그리구 연봉 7-8천 받아서 1/12해야 실수령 500-600인거구요.. 회사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영끌 기준(성과급 포함 8천이고 그러면) 실수령은 것보다 훨 작아져요.. 성과급 상여 타는달은 당연히 천만원 실수령도 하죠~ 다른 달이 아니어서 그렇지...




[변호사생활] 4년차 변호사가 알려주는 ㄹㅇㅍㅌ 업계현실



본인 스펙



현재 나이 32



서성한 비법학사 졸



지거국 로스쿨 졸



졸업등수 약 상위 40% 수준



기타 스펙 없음



서초동 막변 4년차



세후급여 1년차 350, 2년차 400, 3년차 450, 4년차 500



(업계 마지노선에 위치해있다고 생각함)



+ 인센 사건 1건 수임 당 수임료 30% (550짜리 한껀 치면 150 정도 더 들어오는 수준)



현재 가지고 있는 사건 수 40건



10투 7 칼퇴 (이건 내가 다니는 직장이 좀 좋은 편인듯)



한 3년 더 다니다가 연봉 1억은 한번 찍어보고



그냥 나와서 개업할 생각



걍 그럭저럭 먹고살만함..



크게 대단히는 못살아도 그냥저냥..



외제체 한대 할부로 뽑고 허세부리면서 살만한 정도..



개업하면 아직까지는 기회가 많은듯..



다들 사내변으로 많이들 가서



오히려 송무시장은 아직까지 과포화 상태는 아닌듯..



사내변으로 바로 가면 나중에 다시 나와서 장사하고 송무하기 힘듬..



무조건 펌으로.. 그것도 무조건 민사 펌으로 가는 게 좋다고 생각..



형사펌, 가사펌, 뭐 나쁘진 않은데 나중에 개업 하기 힘들듯..



사견임..



수고


댓글생각보다 망하는 경우는 거의 못봄.. 요즘 보통 여직원 한명 공유하면서 두어명이 같이 동부 같은 데 개업하면 월 비용이 인당 200~300 정도 나가는 걸로 알고 있음.. 민사 제일 쪼그만거 한건 치면 330 받으니까 부가세 빼고 그냥 딱 앵꼬고.. 2건 치면 그냥 내 최소 인건비 나오는 거고.. 이제 3~4건 치면 먹고살만한 거고.. 모든 자영업이 다 그렇듯이 들쭉날쭉 하지만 주변 보면 나랑 비슷한 또래 30대 중~40대 초반 개업변들 보통 한달에 1000~2000 정도 집에 들고가는 듯.. 비용 치고 나머지..


의사가 대출 50억을 끼고 개업을 했다는 건 부모한테 받든, 여러 의사들이 공동으로 모으든 이미 몇십억을 갖고 시작한 거고, 그 근방에서는 정말 큰 성형외과 같은 걸 한 거겠지. 대부분의 의사들은 그렇게 시작할 자금도 없고 성형외과처럼 비급여가 대부분인 과가 아니면 불가능한 수입구조임. 그 분이 정말 성공하신거고 대단한 사람인거야


생각보다 대표가 나가서 영업해와~ 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 듯합니다. 소위 말하는 기업접대 자리도 거의 못겪어봤고요.. 우리회사 기업고객들이 꽤 있는 편인데 막 영화에 나오는 룸가고 그런 건 한번도 없었고요 가끔 어디 사장님들이랑 저녁에 술한잔 같이 하고 그러는 자리에 가끔 불러서 같이 나가기는 하고요. 골프는 제가 못 쳐서... 영업은 사실 대표가 해오라기 하기 보다는 제가 해오면 대표나 법인은 그냥 앉아서 뽀나스 먹는 거죠

형님 지거국 끼리랑 지거국이랑지사립이랑 어떤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졸업후에요
솔직히 큰 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대표랑 같이 면접보고 사람 뽑아보기도 했는데 뽑는 사람 입장에서도 솔직히 부산대로스쿨을 나왔든 영남대 로스쿨을 나왔든 그건 제가 다니는 한 10명따리 작은 펌 입장에서는 크게 차이 없는 듯합니다. 대형에서 애들 데려갈 때에는 스카이 로스쿨 뭐 이런 거 중요하겠죠. 개인적으로 받는 느낌은 그나마 학부가 더 중요하고 로스쿨 어디 나왔느냐는 생각보다 진짜 별로 안 중요한 느낌이에요


 



[변호사생활] 변호사 돈 잘 벌어요?에 대한 9기 현직의 대답



9기 재작년 변시 합격자고, 초시합격자임
지거국 로스쿨 출신이고 소위 말하는 '막변'임

가감없이 써봄
모두 '1년차 초봉'을 기준으로 쓴 글임

틀린 거 있으면 근거를 제시하고 댓글에서 지적바람. 수정하겠음



1. 대형로펌 연봉 (상위 10%)

일단 김광태가 초봉 세후 1000에 맞춰주는 추세임

이에 따라 기타 대형로펌들도 연봉 올리는 추세고.

근데 신입변이어도 전문자격사거나 그 외에 경력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긴 함
예를 들어 회계사 출신 변호사는 세후1100, 일반 학부 졸 변호사는 세후1000 이런 식으로 다소 차이는 존재한다.


2. 중형, 부띠끄로펌 (상위 10~25%)
초봉 세후600~1000까지 상대적으로 레인지가 넓음
근데 요즘 김광태를 제외한 대형로펌 붙고 부띠끄로펌 가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보통 이때는 대형로펌보다 많이 주는게 국룰임.
실제로 지인 중에 대형로펌 붙고 부띠끄간 사람 있는데 대형로펌 초봉에 대략 1.3배 더 받고 갔음

말그대로 부띠끄는 연봉협상이 대표변 마음이라, 천차만별인 듯. 부띠끄 간 내 지인 중에는 세후600 아래로는 못 봤음
다만, 학벌을 많이 본다. 학부 기준 스카이거나 마지노선 서성한 / 로스쿨 기준 스카이 성한이 + 서강 정도까지
참고로 고등학교도 좀 보는 곳이 있다. 명문외고거나 서울 명문고 출신이면 다소 유리함

3. 여의도 로펌 (상위 25~40%)

최근에 여의도에 생긴 로펌들이 초봉 세전 1억 (월 세후650) 정도로 주기 시작하면서 여의도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음
물론 여기도 학벌 많이 보고 들어가기 빡세다. 전술한 2.와 기준은 크게 다르지 않으나, PF펌의 경우 여변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4. 네트워크, 소형, 법률사무소 형태의 '막변' (상위 50~90%)

초봉 세후450~550 정도.

요즘 대세로 자리 잡는 하방은 세전600(세후480)이고 영끌하면 세후500 얼추 넘을 거임
과거에 연수원 변호사랑 같이 배출되던 시기에는 세후350까지 추락했던 때가 있었는데, 최근에 많이 올라왔음

세전700(세후550)도 심심치 않게 보이긴 하나, 형사나 가사, PF같이 빡센 분야이거나 업무체계 엉망인 네트워크 로펌인 경우가 많다
하방이 오른 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변호사 공급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생각함
대표적인 예로 과거에는 법무팀을 법학사 출신들로 채웠다면, 이제는 변호사들로 채우는데 이로 인해 사내변이 많이 늘어났음
참고로 작년에는 세전500(세후420)이 하방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세전500 올리면 변호사들 지원 잘 안오고 지원와서 합격시켜도 딴 데 가는 경우 허다함.

혹은 학벌이 많이 안 좋거나 재시, 삼시생들만 지원오는 경우도 많음


5. 사내변

이름있는 대기업(S K 하이 닉스, 삼 전과 같은 1티어 기업 한정) 사내변은 대부분 대형로펌이나 이름 있는 로펌을 거치고 가는게 국룰이고 세전 1억 밑으로는 본 적 없음.
워라벨 챙기고 개꿀빠는 인생 살기에는 사내변만한 게 없긴 하다

그 외에 대기업들은 천차만별임. 사칼세육(사내변은 칼퇴근 + 세후 600)이란 말이 떠돌긴 한다

성과급에 따라 고무줄인 곳도 있다. 세전500(세후420) 기본급인 대신에 성과급 터지면 얼추 세후600맞추는 경우도 있고.

사내변 중에서도 요즘 대세는 금융권 변호사임. 동기 중에는 간 애 없고, 고등학교 선배들 중에 몇명 있는데 건너 듣기로는 대부분 세전 1.5억 이상은 준다더라



6. 공공기관, 공익, 계약직 공무원

개박살남.. 지원자가 아예 없음.. 취정센이나 로이너스 취게보면 알겠지만, 재공고뜨는게 일상임

예산때문에 일반적인 변호사시장 급여를 못 맞춰주는게 가장 큰 듯

세전500으로 올려도 아무도 안 가려 한다. 오후 4시반 퇴근이라 해도 그냥 요양하러 가는 거 아닌 이상은 안 감..

6급 특채도 안 와서 지방은 5급 사무관 특채로 올린 경우도 있는데 이마저도 재공고..

변호사 공급이 가장 못 미치는 분야라고 생각함



7. 경감특채, 민경채

이미 인사적체가 심하고 비주류 취급 받아서 비추...

특히 로경감은 정권 바뀌면서 나가리 됐고, 올해 경쟁률 1.8:1 (실질 경쟁률 1.3:1)임

경감이면 경찰 내에서 팀장급 계급이지만, 경정(과장급 계급)은 달아야 전경예우 좀 받지 않나 싶을텐데 이것도 월 300~400받으면서 몇년 굴러야 가능.

민경채는 5급 사무관이어도 행시 출신들에게 치이는게 현실임.
이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로펌에서 일해보고 고민해라.

취업해서 로펌에서 좀 구르다가 성공보수 금융치료도 좀 맞고 의뢰인 상담비같은 부수입 쏠쏠하게 모여서 눈덩이되는 것도 경험해보면 '굳이?' 싶을 거다.



8. 연차에 따른 연봉

세전 연봉 1억을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대형로펌, 중형로펌, 부띠끄, 여의도로펌 등을 제외하고 (어차피 여긴 1년차, 늦어도 2년차에 찍는 경우 허다하기 때문)

커리어 꼬이지 않는 이상 일반 막변 기준으로 대부분 3~5년차에 세전 연봉 1억(월 세후650) 찍는 듯
월 세후 50~100씩 오르는게 국룰임. 이건 대표변 마음인데, 연차 쌓였는데 세후 50도 안 올려준다? 이직해서 점프시키면 됨



9. 개업 압박 어떰?

요즘 이것도 많이 사라졌다. 물론 송무 한정.

예전에는 연차 쌓이면 개업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마저도 없어지는 추세다.

임금동결은 진짜 사바사라서 뭐라 할 말이 없다.



10. 변호사 좋음?

주관적 기준이니 태클 ㄴㄴ

사기업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변호사된 케이스인데, 학부때로 돌아간다면 취업 안 하고 바로 로스쿨 갔을 거다.

그 이유는, '내 ㅈ대로 살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이 가장 크다.

이 말의 의미를 고상하게 표현하면 '범용성'이다.

문과의 꽃이 왜 변호사인지는 자격증의 범용성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경제호황일 때는 각종 기업들에서 자문이 넘쳐나고, 경제불황일 때는 각종 소송들이 넘쳐나는데, 경제적 상황에 따라 모드 전환만 제대로 하면 평생 굶어죽을 일은 없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단, 난 부자가 되고 싶어요. 하면 제발 사업을 하거나 BJ같은 거 해라..

단순히 돈만 놓고 보면 BJ철구나 술집 여러개 운영하는 사업가가 변호사 대부분 씹어먹는다.

근데 나는 남들보다 돈은 좀 잘 벌면서 평생 가오랑 명예, 사회적 지위 챙기고 싶은 애들은 법조인해라 이만한 게 없다.



면기난부(免飢難富)를 명심하도록.



11. 그래서 넌 얼마 버냐?

몇달 전에 이직해서 세후600받는다. 10월부터 인센 받는데 세후650(세전 연봉 1억) 찍을 거 같다





로플 첫글 ; 상고심에서 ~






[일반] 변호사 연봉 과대평가ㄴㄴ 찐현실 알려줌



12월 17일 8시 27분 로플에 올라온 글/댓글 그대로 옮겨봄.

자기 받는게 적다고 생각해서 올린 글인데 댓글에서 비교대잔치 열림

이게 업계현실에 매우 가깝다고 봄





제목 : 6기(6회변시) 세후 550, 야근x, 소형펌



현재 근무조건입니다. 학부 ky, 서성한로스쿨이고 송무 5년차인데 위 조건입니다.

야근 없고 워라벨 괜찮은데 세후 550이면 제 연차 기준 많이 못받는건가요?

로이너스 분들 보면 다들 잘 받으시는 거 같네요.





댓글

1 연차기준으로는 못받는거긴 하죠 (공감11 비공감1)



2 8회(3년차) 세후 550, 뭐 그렇습니다. 송무 동기들은 인센때문에 더 받을때도 있는 거 같습니다. 6회면 적어도 세후 600이어야 될거같은데. 저는 미래 없는 사내변이고 저희는 방이 없으니... -50 하면 세후 500정도입니다

 대댓 혹시 대략적인 스펙 알수있을까요?

   대대댓 전 뭐 평범합니다. KY-인서울. 토익 990에 일어 조금 합니다.



3 십창났네 (공감1 비공감3)

 대댓 니 에뮤?



4 6기 사내변 칼퇴 세후 550 방 있고 그냥저냥 쓸만큼 번다고 생각하고 돈에 스트레스는 안받으려합니다.

 대댓 사내변이고 방 있으면 인정



5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6회변시구 10시출근 5시퇴근하고 야근X 주말근무X 소형별산펌입니다



6 6회 세후 450, 칼퇴를 넘어 일 거의 없음. 이건 어떤가요 (공감0 비공감2)

 대댓 계속 거기 일할수있을지를 고민하세요 장사안되는데 어쏘 데리고있는 사장이 있겠어요?



7 5기에 세후 420받는데 자괴감드네 (공감0 비공감2)

 대댓 10회 합격자 이신가... (공감2 비공감0)

  대대댓 5기 5회합격자고 법무관했습니다.

   대대대댓 송무만 꾸준히 하셨던건가요?

    대대대대댓 송무하다가 사내변 왔습니다. 

(솔직히 7번댓글은 기본급으로 엄살부리고있을 가능성 농후)



10 550은좀그래요 (공감5 비공감1)



11 제 눈엔 괜찮아보이는데여.. 어차피 담달에 월급 오르는 거잖아요 (공감2 비공감1)



12 같은 6기이고 야근없이 칼퇴인데 세후 700정도 받아요 (공감3 비공감0)

 대댓 와우

 대대댓 소형 소무펌이세요? 제 동기들 그정도 받으려면 최소 중형펌같은데서 갈려나가던데요 (공감2 비공감1)

 대대대댓 판사 전관 송무펌이에요. 대표변호사님하고 어쏘는 저포함 둘입니다. 만 3년 있었고, 세후 550에서 시작해서 1년마다 50씩 인상해주셨어요

 대대대대댓 진짜 부럽습니다 ㅠㅠ



13 연차 휴가는 있으신가요?

 대댓 휴정기에만 쉽니다 총 9~10일

  대대댓 여름에 1주 월~금만 쉬는거네요... 좀 더받으셔도 될거같은뎅 ㅜㅜ 담달에 협상하시나요?



14 탈출을 권합니다. (공감4 비공감0)



15 소형 전관 별산펌, 5회변시 급여 세후 550만원, 6회변시 세후 500만원입니다. 업무는 칼퇴가능수준. 일없으면 4시30분 퇴근가능합니다. 일주일에 2~3번정도 4시30분 퇴근입니다. (공감3 비공감0)



16 6기 칼퇴 입회하면 가끔 집에 일찍가기도 하는데 세전 700...입니다. 세후 얼마 찍히는지는 와이프가 압니다. 550조금 더 찍힌다고 하는데 대충 님하고 저하고 비슷한듯 하네요.



17 야근 없고 칼퇴면 송무치고는 그렇게 나쁜 조건은 아닌 것 같은데요 (공감3 비공감0)



18 7기 세후 600 10to7 야근 주말출근 없는데 감사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공감2 비공감0)



19 저도 6기 세후 550인데 거의 매일 10to6, 대표님 없을땐 오후 재판 마치고 바로 퇴근하기도 하고 휴정기마다 쉬는것 외에도 연차 보장되고 해서... 그냥저냥 다닙니다. 근데 돈 더 많이 받는 동기, 후배들 얘기 들으면 현타가 오긴 하죠... (공감2 비공감0)



20 저는 6기 세후 500(다음달부터 세후 550) 매일 10to6 칼퇴에 주말출근, 야근 전혀 없고 실 근무시간은 하루에 3시간정도? 매일 오전 출근은 했지만 피씨카톡하고 커피마시면서 컴터하고... 점심먹고오면 2시인데 그때쯤부터 일 시작해서 5시쯤 제출하고 나머지는 자리만 지키다 감... 휴정기 여름 겨울 일주일씩 휴가 한달 한번씩 월차 맘대로 사용/법카 및 기타 복지있음. 전 완전 만족하면서 다니는데... 돈보다 이런 편한 직장이 찾기 더 힘들지않나요?? 돈 많이 주는곳은 많죠. 전 이직안하고 여기서 몇년째 버팅겨요

 대댓 헉 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저도 6기고 세후500에 10to5 대표님 터치 전혀없고 4시재판 마치면 그냥 집으로!!!!!



23 변호사님 스펙과 연차에 비해서는 높은 연봉이 아닌 것 같습니다. 칼퇴 하시더라도 이미 연차 쌓인 변호사님과 신입변호사님이 하실 수 있는 업무량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구요. 다만 저도 주변에서 들어보면 좋은 대표변호사님, 자유로운 연차사용, 비교적 적은 업무량 등이 보장되는 경우에는 급여가 대체적으로 평균보다 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초동에도 잘 찾아보시면 세후 700~800주면서 업무강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펌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급여 상승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이직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5 전 3년차 세후 600, 법카100. 칼퇴는 아니지만 야근 많이 없음. 서초별산 소형사무실이에요. 동기들에 비해 조금더 받는 수준 정도인데요. 아무리 칼퇴래도 5년차인데 600은 찍으셔야하는거 아닌지



26 6기 6회 마이너학부-지방로 세후650받고, 내년에 세후700 받을 예정입니다. 일이 퐁당퐁당이라 힘들 땐 야근이나 주말출근 좀 하고, 대신 일 없을 땐 편하게 다닙니다













이정도면 대충 업계상황 파악 됐지? 

ㅅㄱ ㅂㅇ




[변호사생활] 5년 어쏘 이후 변호사 진로 궁금해하는 거 같아서 대략 알려줌


1. 로펌에 남아 임금을 동결한 뒤 자기사건 비율을 늘린다.
보통 세후650~800사이에 기본급으로 정한 뒤 사건 하나 수임시 4:6 (나:로펌) 혹은 3:7 비율로 남아있음.
이게 가능하려면 로펌 대표변과 호의적인 관계가 유지되고 두터운 신뢰를 요함.
근데 현실은 개업하면 민사, 형사 각 한개만 수임해도 1000정도 떨아지는데 로펌에 남아서 워라벨 박살나가면서 대표변이 던져주는 사건들 하면서 또 자기사건 수임하고 로펌에 나눠주면서 1000을 번다? 나라도 전자 택함.

2. 파트너 변호사로 신분상승한다.
영업력이 좋고 대표변의 신임을 얻은 변들이 주로 이 루트를 타는데 영업력이 매우 중요하고 어쏘변들을 이끄는 능력도 중요.
능력과 영업력 모두 인정받아야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지만 되기만 하면 평타만 쳐도 월 세후 1000~1500이상 꾸준히 가져가는 건 가능. 이때부터 술자리가 많아진다

3. 사내변으로 이직한다.
영업은 하기 싫고 워라벨 추구하면서 적당히 세전 연봉 1억 좀 넘는 금액에 만족한다? 이 진로가 가장 이상적. 가장 많이 택하는 진로.

4. 개업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평타만 쳐도 워라벨 추구하면서 세후1000이상 꾸준하게 가져가기 가능. 상타치면 비즈니스 영역.
하타치면 겨우 한달에 세후 300~400 남김. 보통 초기에 좀 개고생하다가 세후 800~1200 꾸준하게 가는게 일반적인 듯.
본인이 어쏘로 지내면서 영업풀 만들어놓고 잘만 뚫어놓으면 충분히 평타치는 건 가능하나, 대부분 변호사들은 공부만 한 범생이들이고 가오 떨어지는 행동은 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래서 3번 진로를 가장 많이 택한다.

5. 공유오피스 형식으로 반개업을 한다.
사무실 임대료, 직원 임금 줄이고 수익을 가져가려는 형태
로우리스크라는 장점이 있지만 수익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
개업이 개인법률사무소 형태로 세후2000이 천장이라 치면 반개업은 세후1000~1500정도가 천장.
보통 반개업 -> 개업으로 많이들 간다.

6. 공공기관, 공무원, 공기업
민경채 5급 사무관으로 시험보고 들어가거나 금융공기업(금감원)에 경력 인정받고 가거나 경감 특채, 소방경 특채 같은 진로. 다만, 이 진로는 공무원으로서 새로 태어나야 한다. 변호사로서 대접받고 싶어서 가오 잡는 순간 조직 내에서 배제되고 절대 수뇌부까지 못 간다. 월급은 로펌에 비해 반토막 혹은 1/3까지 간다. 그래서 한번이라도 송무판에서 굴러본 사람은 쉽사리 선택하기 어려운 진로이기도 하다.

대충 요 정도?
변호사 자격증의 장점은 어느 분야든 진출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국세청 -> 세금 전문 변호사
소방경 -> 화재보험 전문 변호사
금감원 -> 기업 자문 전문 변호사
선관위 -> 선거 자문 전문 변호사
비유하자면 대한민국에서 변호사 자격증은 어디 분야든 진출할 수 있는 열쇠를 쥐게 되는 거다.
  
변호사 자격증의 범용성은 어떤 자격증과 면허도 따라올 수 없음.
  
생각의 저변을 좀 넓히자.
허구한 날 검클빅만 생각하고, 민사 형사에 국한돼서만 생각하지 말고.
아 물론 검클빅은 되기만 하면 조온나게 좋다.
전술한 어떤 진로를 가더라도 남들보다 앞서가기 가능.



로스쿨 변호사 현실 알려준다



로스쿨 입학 및 변시합격 난이도 등 '로스쿨 변호사'의 현실과 상관없는 건 배제한다. 로스쿨 나와서 이미 변시 붙어서 변호사 한다는 걸 전제로 깔고 감.



진로는 검클 / 일반변호사 / 사내변 / 공직 정도가 크게 있는 것 같다.



1. 검클

검사 및 재판연구원(로클럭)을 말한다. 이들이야 님들 인생보다 훨씬 ㅅㅌㅊ고, 보통 의사도 좆바르기 때문에 논하지 않겠다. 



2. 일반변호사(ㅅㅌㅊ)

여기에도 급이 있는건 다 알 수 있을 듯. 빅펌 및 중형펌(중형펌이 오히려 빅펌보다 적게 뽑음. 애초 중형펌이 별로 없음), 부띠끄펌(특화펌.ex. 금융특화 등)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세후 600~800정도에서 시작한다. 페닥 등과는 다르게 연봉상승률이 높다는 점에서 전문의랑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돈벌이 비슷한 수준.

물론 위의 펌들을 가려면 특이정성이 없을 경우 스카이학부+스카이로스쿨 이어야 되는 편이니까 여기서 오지게 까는 변호조무사들이랑은 클라스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3. 일반변호사(막변)

막변이 드디어 나왔다. 막변이란 막내변호사가 그 어원인 듯 하나 사실상 막장변호사의 준말로 쓰이고 있다. 이들의 노동강도는 10시부터 하루 10시간은 근무한다고 보면 된다. 월급은 요즘 추세를 보면 세전 500 정도로 시작하여 1년에 50만원 씩 올라가다가 5-6년차쯤부터 안 올라감. 식대나 야근시 교통비, 퇴직금, 상여금 등은 별도이다. 페이약사랑 비슷하게 번다고 보면 됨. 



4. 사내변

사내변이 예전엔 과장대우였는데 요즘은 많이 낮아져서 대리대우인 건 맞다. 그리고 한번에 가지도 못하고, 경력이 좀 있어야 함. 특히 ㅅㅌㅊ회사일수록 신입은 안 뽑는다. 삼성같이 ㅅㅌㅊ회사는 빅펌보다 약간 못하게 주는 걸로 알고, 대체적으로는 세전 600정도로 시작하는 것으로 앎. 물론 대기업기준임



4. 공직

공직은 크게 4가지 있으니까 나눠서 서술한다.



가. 법무관/경찰/소방

장기군법무관을 말한다. 대위로 시작하고, 3년차에 소령으로 진급한다. 원래 돈 존나 안 줬는데, 법률상 검사에 준하게 주게 되어 있음. 그래서 이걸로 누가 헌법소원 걸어서 기본급의 40%를 수당으로 받기로 됨. 소령까지는 검사랑 비슷하게 받다가 중령부터 더 받는다고 하더라.

경찰은 경감으로 시작한다. 고시가 경정(5급)시작이고, 그다음이 경감, 경찰대 혹은 경간부는 경위(6급을이라고 하지만 걍 7급이라 하자)로  시작한다. 수사권 이제 경찰이 가져가서, 경찰하다가 나와서 변호사하는 것도 꽤 괜찮은 루트같다. 다만 학점이 상위 30퍼에는 들어야 지원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그렇다고 경감이 ㅅㅌㅊ라는게 아니고, 보통 지방대로스쿨에서 경감을 많이가고 인서울로스쿨에서는 ㅈ도 안 준비하는 직렬임. 다만 검찰지원에서 떨어진 애들 중 경찰이라도 가려는 애들이 있고, 학점이랑 경력을 정량적으로 평가에 반영해서 학점 높은 것이 유리함. 1년에 20명 뽑음(경찰대 120명 뽑다가 100명으로 이것땜에 줄음)

소방 역시 소방경(6급)으로 채용한다. 내가 알기로는 소방관련 부분에서는 수사권도 있다고 들었다. 따라서 불끄는걸 하는게 아니라, 아마 화재 등의 원인수사 등을 주로 하지 않을까 싶다.

이외에도 해경 등이 있는데 생략함



나. 민경채  5급

민경채 5급 직렬들 보면 법무직렬이 굉장히 많고, 외교통상같이 ㅈ도 상관없어보이는 것도 변호사 자격증이 응시요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실무경력10년 또는 박사 또는 변호사자격증 소지후 2년 이렇게 요건인 경우가 많다. 1차로 피셋도 보기 때문에 리트충들인 로스쿨변호사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다.



다. 임기제 공무원

임기제 5급이나 6급으로 뽑음. 보통 수당제외 세전 6천 정도 주는 듯 하다. 임기제여서 일도 ㅈ도없고 씹칼퇴임. 이게 변호사 최하방이라고 보면 된다.. 수도권이어도 재공고 오지게 난다.



라. 6급 공무원

경력없이 바로 뽑을 때 6급 주사로 채용하는 곳이  꽤 된다. 지방같은 경우 재공고 나는 경우가 꽤 되고, 서울같은 경우도 작년인가 올해인가 원자력위원회 재공고 올라온 적 있다. 이것도 사실 법제처, 감사원 이런 거면 경쟁률 박터지는데, 보통은 경쟁률 그리 높지 않음. 다만 위의 임기제 공무원과 함께 이런거 하면 변호사로서는 좀 커리어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고 보면 된다. 사실상 일반직 공무원이라, 송무나 자문 이런거 못배워서 글러먹을 수도 있음.







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달거나 해라. 내 개인적 소견은, 로스쿨 갈 수 잇으면 로스쿨 가는게 제일 좋다.





[정보] 공기업다니다 때려치고 로스쿨와서 변호사된 후기



학부 ssh
A매치 바로 아랫급 다니다가 10기로 인서울 로스쿨 입학해서 지금 2년차 변호사임.
공기업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비교해줌..

1. 급여
변호사>>>공기업
2년차 변호사 월급 기준 지금 세후550 + @
인센이랑 상담비 영끌하면 세후600~630 왔다갔다함.
중형이라고 하기 애매한 변호사 10명대 로펌임
내년에 세전연봉 1억 찍을 듯
공기업 다니던 기준 3년차에 세후 4800정도 받았음

2. 워라벨
공기업>>>>>>변호사
시급으로 따지면 공기업이 더 많을 수도.

3. 좋은 점
이직이 쉽고 어딜가든 대접받음.
개인방 줌
성공보수 터질 때 금융치료 ㅆㅅㅌㅌ
ㅈ같으면 때려치면 되고 범용성이 좋아서 어디든 맘만 먹으면 진출가능

4. 안 좋은 점
워라벨 너무 안 좋음 10to21이 일상
개업 압박때문에 스트레스 받음
공기업에서 라이트했던 업무량 그리움

결론 : 난 대만족중
생각있으면 도전해봐라
근데 변시 생각보다 개빡세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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