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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연봉 현실

by nutrient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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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세무사 연봉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세무사 연봉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세무사 연봉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무사 연봉


세무사 평균연봉이 6400~6800이라던데 이거 맞는 정보인가여?
막 억단위 기본일줄 알았는데 생각한거랑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아서여
상세히 설명해주실 분 있으실까요?
감사합니다ㅎㅎ



댓글
세무사 연봉, 회계사 연봉 이런건 없어요...
직장인 연봉은 얼마인가요 ??

사람마다 다릅니다.
특히 전문직은 페이라도 연차별 급여차이 크고,
페이인지 개업인지 차이도 큽니다.


근세 소득은 의미가 없다고 보고. 개업세무사기준은 이 자료가 난 제일 신빙성 있는 자료라고 봄. 전문직 개인사업자기준(법인x) 신고된 과세표준이고 여기서 임대료나 인건비 각종 비용뺀게 실 소득이라고 봐야겠지. (신고안한 현금매출이 있다면 더 늘어날거고) 2013년 자료이긴한데 최신 업데이트버전은 없네


맨날 까이는 세무사 소득 인증갑니다.


종소세 앞두고 여유가 있어 올려봅니다. 



40초 10년 된 개업세무사입니다. (기존 대기업 근무)



소득금액증명인데요.  근로소득자 분들은 총급여에서 근로소득공제를 뺀 후 계산하지만,

자영업자는 수입-필요경비 = 소득금액이라 이해하심 됩니다.

소득금액에서 인적공제하여 세액 산출하고 기타 감면.공제 제한 세액이 결정세액입니다.



올핸 소득금액 3억이상 예상되고요. 



참고하시고 



개업은 사실 무차별해서 그냥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대접 받습니다.   



세무사업에 대해 궁금하신거 있음 댓글 달아드릴게요^^

 


현직 개업1년10개월차 세무사입니다.
엠팍에 세무사 현실에 대해 너무 모르고 쓰는 분들이 많아서

바로잡을건 바로잡고자 야심한 밤에 글한번 끄적여봅니다.



현재 기장거래처 70군데 정도이며 (정확히는 69군데 입니다만 )

월 기장료는 부가세 포함해서 870정도 들어옵니다.

부가세 빼면 월 800이 조금 안되겠네요.



여기에 3월 법인세 신고때 조정료로 2400정도,

얼마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때 조정료로 4000정도 (신고대리 80곳 포함) 들어왔네요.

6월에 성실신고 두 건 하면 400정도 더 들어올 예정이고요.



1년하면 790 x 12개월 + 2400 + 4400 = 1.6억 정도네요 매출기준

(정확히는 임대료+관리비 연1200 정도 나갔으니 1.38억 번거지만요)



거래처 69곳일때 이정도입니다.

물론 인건비 없이 혼자 일했으니 저만큼 번거지만



직원을 뽑으면 그만큼 거래처수가 늘어나게되니 사실 제가 가져가는건 크게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밑엣글에 거래처 150군데정도 돼야 직장인들 평균 가져가는 월급(50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정도 가져간다고 하던데,



150곳 거래처면 직원이 3명정도는 필요할겁니다.

평균 250만원씩 준다 치면 (실제론 평균 250 안됩니다 사실)

평균 기장료 150 x 11만원(제 평균 기장료 계산해보니 11.xx만원입니다) - 750만원 = 월 900만원

여기서 임대료 관리비로 월 100정도 빠지니 월 800이 남는군요

카드값도 나가지만 어차피 직장인 월 500씩 가져간다고 할때 카드값 제외하고?? 는 아닐테니

기장료만 따져도 월 500 직장인보다 월 300씩은 더 가져갑니다.



여기에..

3월 법인세+5월 종합소득세 조정료 하면 

(법인 50곳 + 개인 100곳 가정하겠습니다) 

50곳 x 50만원 + 100곳 x 30만원 (실제론 더 많은데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았습니다) = 5,500만원

여기에 신고대리 80군데 1,600만원 더하면 두달만 7000만원 정도 가져가네요 보수적으로//

직원들 상여 한 500 줘도 6500 남습니다.

그럼 월 800 x 12개월 + 6500 = 1.61억 

말씀드린것처럼 제가 가져가는건 크게 달라지지 않지요.



150곳 정도 거래처가 되면

정말정말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ㅎㅎ



제 목표도 그래서 3년안에 150군데 만드는거고요.

1년10개월만에 69곳 모았으니 1년 10개월만 더 열심히 하면 140곳.. 정도까지는 늘릴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전문직 시장이 그렇듯 세무사 시장도 많이 힘들어진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완전 똥물 진흙탕은 절대 아니고 지금도 충분히 할만하다고 피부로 느끼고 있어서 끄적여봤네요ㅎ







세무사가 대부분 연봉이 7-8천 되나요? -_-;

 


한창 점심먹고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오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요지는

- 사촌언니가 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더라. 연봉이 7-8천은 된다는데 너도 전문직이나 할 것이지

  그깟 (!) 안정적이지도 않은 회사 다니면서 쥐꼬리같은 돈 받아서 언제 집살거냐. 

 

일단 제가 즐겁게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있는대로 비하하는 것도 기분 나쁘고 맘상했지만,

친척언니가 어려운 공부에 합격을 했으면 축하를 해 줄 일이고 솔직히 나랑 뭐 상관도 없는데

왜 그렇게 배가 아프고 난리를 치는지 저는 이해를 잘 못하겠네요.

 

게다가, 제가 알기로 (저도 경영 전공이라 선배들이 몇 있어서 들은건 있는데) 

세무사는 개업해서 어느 정도 영업력 있으면 모를까 절대 모든 세무사가 7-8천 버는 건 아니라 알고 있거든요.

 

친척언니는 대학 졸업 후 30살까지 취직 한번 안하고 쉬다가 슬슬 결혼은 해야하는데 직업이 없어서 결혼하기도

좀 그렇고 취업도 안해서 사기업 취업도 어려우니 공부라도 해야겠다..해서 CPA 하다 접고 세무사 공부한거거든요;;

친구도 거의 없고 10년 가까이 부모님 집에서 쉬고 있었어서 영업력은 더더욱 없고 .....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개업해서 성공할 만한 케이스는 절대 아닌 것 같아서, 저는 차라리 공무원이 낫지 않을까 싶었는데 무튼 그 공부를 했어요.

게다가 계속 입원을 들락날락 할정도로 몸도 안좋아서 회사는 더더더더더욱 무리......

 

듣다 듣다가 하도 지금 제 직장에 대해 난리를 치고 너도 공부나 해라 하시길래 

제가 알고 있는 바를 전했더니 니가 뭘 아냐면서 큰엄마가 7-8천은 바로 보장이라고 하셨다고, 그게 거짓말이냐며 

소리지르고 일방적으로 끊으시네요=ㅅ=

 

친척들끼리 이런 걸로 비교하고 맘상하고 하는 것도 짜증나는데....

저는 그저 언니가 얼른 안정적으로 잘 살았음 좋겠네요-_-; 

 

 

+ 개인적으로는 언니는 성격과 전혀 안맞는 길을 간 것 같아서 안타깝고요. (차라리 학자가 더 잘 어울렸을 사람이라..)

제가 화가 난 건 제 말보다 친척 말만 믿는 엄마도 그렇지만 그 큰엄마라는 사람의 태도거든요.

제가 본인 아들딸보다 좋은 대학 가서, 본인 자식들 몇년간 쉬실 때 취직했을 때는 정말 대놓고 노골적으로 싫어하고 

그딴 곳도 회사냐며 하시던 분이라...

 

허풍치시고 하시는 게 짜증나고 그러네요. 


댓글
덜 되는 사람도 있고 더 되는 사람도 있죠.
어짜피 개인사업자인걸요. ^^
다만 세무법인에 들어갔을 경우의 평균 연봉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는 받지 않을까도 싶네요.
요즘 다들 세무처리로 난리통이라...


법무사,세무사 둘다 영업을 좀 할줄 알아야 돈좀 된다고 들었고. 어딜들어가도 열심히 한분야에서 오래하면 그정도 받지 싶은데요.. 7-8천을 그냥주는건 아니죠 ㅎㅎㅎ


세무사는 대부분 자영업자에요 연봉이라는 개념이 잘 없죠. 세무법인에 들어가면 일 배우는 동안 교통비에 밥값만 받고 일 배우는 곳도 있고 소속세무사 하더라도 급여로 받는 개념은 대기업 연봉만 못 합니다. 그렇게 몇년 구르다 자기 사무실 내고는 그 뒤부턴 자기 하기 나름이죠 그러면 월 몇천 버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거고요 전문직은 자기 책임하에 쭉 갈 수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지 소득은 부차적인 문제인 듯 합니다. 예전만큼 자격증이 고소득으로 연결되지도 않고


저도 그 점은 이해하고요, 언니가 남자라던가 혹은 성격상 영업을 잘 하거나 추진력이 있거나 일을 잘하거나....그러면 그거야 뭐 잘 벌 수 있고 고소득 직종이 될 수 있는 건 일정하는데, 적어도 제가 30년 넘게 알아온 언니는 몇날 며칠 집에서 안나오고 혼자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고, 체력적으로도 매우 힘들어해서요. 어차피 몇년 어려운 공부 할거면 공무원이나 학자 계열을 추천했는데 ..

글 제목대로만 물어보셨으면 모르는데 중간에 그 언니분에대한 말과 댓글로 그 언니분에대한 평가 그냥 배아파 하시는거같은데; 5년동안 소설보고 놀고 먹었는지 그 동안 자아 성찰하면서 깨닫고 그후 열심히 공부시작해 시험합격했는지 어떻게 아십니까 자기 자신 말고는 모르죠 이사람은 이래서 안될거야 이런거 위험한거같은데요
평소에 그 언니분을 아래로 평가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상위권 회계법인 들어가고 이야기하라고 하세요...
노무사같은 경우 수습땐 2000만원 대로 받던데요...개업하고 잘 풀려야 잘 법니다..
회계, 세무, 노무 등의 전문직 자격증만 따면 돈되던 시기는 끝났어요..



칠팔천은 개업후 영업열심히 해야하는데 그건 본인의 영업력 인맥이니 별게로 하고 공기업 재무팀등은 최종까지 쉽게가고 대기업이나 중경기업의 경우 본사근무를 하죠. 입사도 상대적으로 쉽고
나중에 짤려도 이직이 쉬우니 걱정이 적고..

전문직 죽는 소리를 다 믿으면 안돼요. 앓는 소리하면서 자기 기득권 유지하려고 하는거예요 *



제가 봤을때 절대 불가능입니다.
세무사 사무실은 세무사한두명에 각종 실장들로 이뤄져있죠.
실장들이 업무다합니다. 세무사들보다 더잘해요.
세무사연봉이 낮은덴 이유가있죠.
개업해서 일끌어오지않는이상은머..



세무사는 잘 모르지만 비슷한 회계사로 보면 대략 4천으로 시작해서 7~8천은 한참 올라가야 그렇고 나중에 파트너쯤은 되어야 억대 만지는데 그때부터는 딱히 회계사라기보다는 그냥 사장님 느낌이지요

자격증이라는게 회사원보다 나은점이 많지만, 돈돈돈으로 사람 깔보는게 좀 그렇네요 딸자식 잘됐다고 천송이 엄마같이 구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무사 합격했을 정도면 업무에 체력적인 지장은 없을거 같네요





의사도 부럽지않다는 세무사 연봉 근황 ㅎㄷㄷ

주5일 하루에 5~6시간 근무

이마저도 본인이 직접 일한 시간은 극소수

하지만..
기본 연봉은 세후 1.2억 ㅎㄷㄷ
여기에 별도 보너스 추가

직접 일한 시간대비 수입은 세무사가 TOP 1

더 놀라운건 저사람 세무법인 대표도 아니고 근무세무사임
실제로 대표는 몇배 더벌고 개업 세무사들도 이보다 더 범 ㅎㄷㄷㄷㄷ


세무사 회계사 연봉은 얼마죠?

회계사 기본 대략 평균적 초봉이 얼마일까요 세무사도 궁금합니다 전문가분께서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ㅎㅎ 좋은 사이트 인거 같네요 이런거 물어볼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ㅎㅎㅎ



댓글
안녕하세요

굉장히 주관적인 답변일 수 밖에 없는점 참고바랍니다. 세무사는 보통 처음에 수습세무사를 거치며 이 경우 급여는 굉장히 낮게 책정됩니다.(최저시급수준) 또한 이후에 근무세무사를 하는 경우 보통 초봉은 3천만원 초반정도가 평균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후는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회계법인 신입회계사 초봉(성과급 포함)은 6천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매니저(6년차) 직급부터 1억 이상 받습니다.

이 외에 복지 혜택이나 법인카드 사용범위(출퇴근 택시비, 식대, 간식비 등)가 괜찮은 편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세무사 및 회계사 자격시험의 난이도, 평균 공부 기간, 다른 시험들과의 비교, 공부방법, 각 직업의 연봉, 초봉 등은 개인마다 다른 내용이고, 개인의 주관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는 내용이므로 답변이 어렵습니다.


근무세무사로서 일하게 되면 보통 초봉이 3000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런경우에는 일이 편하다고 합니다. 경력이 3~4년차정도 되면 연봉은 5000만원정도 대가 된다고 합니다. 세무사무소마다 업무강도는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공인회계사 연봉1년차는 연 5300, 3년차에는 7700, 그리고 입사 후 만 5년이 지나면 갓 1억을 찍게 된다고 합니다. *연봉에 관해서 관심도가 높아서 부연설명하자면, 연봉 상승 협상이 된지 얼마 안됐습니다.




회계사의 경우 빅펌 회계법인에 취직하면 초봉 6000만원 정도로 시작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의 급여는 본인의 능력이나 근속연수마다 다릅니다^^

세무사의 경우 세무법인에 취직시 근무세무사로서의 연봉은 4000만원 정도 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세무사의 경우 단기간만 세무법인 근무해 개업을 하므로 개업이후의 소득은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평균적으로 개업세무사의 경우 1.5억정도의 연봉이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현직 세무사가 생각하는 세무사 현실



나는 일반회사에서 인턴 쫌 하고 전문직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3년 공부해서 29살에 세무사 합격해서 세무법인에서 구르다가 지금은 로펌으로 이직함. 세무사가 어떤 지,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참고하시길

- 시험 : 2차시험이 매우 어려움, 회계사시험을 안봐서 잘모르겠지만 보통 회계사2차보다 조금 쉽다고 함. 1차시험이 좀 쉽기는 한데 2차랑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나서 고시낭인을 양성하게 하는 시험임.

- 연봉: 세무법인 처음 들어가면 연봉수준이 형편없이 낮음, 회계법인처럼 처음부터 높은 연봉을 기대하면 개실망할 것임. 개업하면 잘버는 사람은 잘벌고 못버는 사람은 못벌고.

- AI대체 : AI로 대체된다고 생각하는 건 세무업무를 안해본 사람일거라고 생각함. 세무사 사무실 사무원들이 대체될 수 있어도 세무사는 세법을 보고 나름의 해석과 전문가적 판단을 해야하는데 그런 판단을 AI가 한다? 그게 가능할까?

-진로 : 다양함. 공무원하는 사람도 있고, 개업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특수분야 공부해서 로펌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대기업이나 공기업가는 사람도 있고, 금융권 가는 사람도 있고 경력만 쌓이면 진로는 다양함. 보통 개업을 하는게 다수.

-성격 : 세무사는 개업이 꽃인것 맞음. 개업하고 자기사업하는게 전통적인 코스라서 활발하고 영업을 잘하는 성격을 가진사람이 유리한 건 사실. 그렇다고 내성적인 사람은 세무사를 하면 안되는 건 아니고, 자격증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100배 나으니 자격증 바탕으로 취업을 하거나 그럴수도 있음.

-개업 : 개업한다고 다 잘되는 건 분명 아님. 시장은 이미 충분히 과포화되었고 기장료는 10년전이랑 가격이 똑같거나 더 떨어지고 있음. 그 와중에 경리아웃소싱이라든지 나름의 시장을 개척해서 성공한 개업세무사들도 많음. 결국 옛날처럼 개업하면 당연히 돈 많이 벌고 그런시대는 지났고 개업해서도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음.

-나이 및 학벌 : 세무사가 좋은 점이 나이 및 학벌을 거의 안봄. 물론 서울대 출신은 노가다를 해도 좋은 건 사실이지만, 지방대 출신이어도 자기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게 세무사 시장임. 나이 역시 오히려 나이 많으면 고객이 좋아하는 경우도 많음.

-국세공무원 : 공뭔 출신 세무사가 유리한건 분명한 사실. 특히 세무조사 분야

-회계사 : 다른 전문직과 비교하는 건 무의미 하지만, 회계사는 감사라는 고유업무와 더불어 텍스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으므로 세무사보다는 좋은 자격증은 분명한 것 같음. (그냥 내생각임) 기회적인 측면에서 나이가 좀 어리면 회계사를 먼저 도전하고 안되면 세무사 하는 게 좋은 듯, 회계사도 전문직이라 회계법인 있다가 독립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음 (그냥 내가 업무하다가 만난 회계사들의 생각들임)

-변호사 : 로펌에서 일하다보니 변호사들과 일을 많이 함. 세무사도 업무하다가 보면 변호사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고 변호사도 업무하다가 세무일 있으면 많이 물어봐서 서로서로 도움이 되는 것 같음. 로펌 입장에서도 회계사보다 세무사가 아무래도 연봉이 낮으니까 세무업무만 한정지으면 세무사를 고용하려 하는 것 같음.

-정년 : 명목상으로는 정년이 없다. 개업하고 노력해서 사무장 고용할 정도로 자리 잡으면 나없이도 사무실은 돌아가니까, 거래처들도 왠만하면 오래거래한 세무사들을 좋아해서 잘 옮기려고 하지도 않음. 그래서 아빠가 세무사인 사람들이 유리한 것임...ㅋㅋㅋ

-요약 : 전문직 시험 합격이 물론 어렵지만, 합격한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님. 그냥 같이 경쟁할 수 있는 입장권에 불과함. 세무사는 다른 전문직과 다르게 빅펌이 없어서 안정적인 시작이 힘들고 개업을 하려는 사람이 많아 소득수준이 천차만별임. 그렇지만, 세법이라는 어려운 법을 공부해서 자격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본인의 자산이고 어디가서 굶어죽지는 않을 것임.(물론 매년 개정되는 세법을 공부 안하고 현실안주하면 뒤쳐지게 되어있음....)

어딜가나 다 경쟁이다. 전문직 마찬가지...ㅋㅋㅋ... 슬퍼지네 갑자기ㅋㅋㅋ






세무사의 현실 (현직 10년차)



이런갤이 있는지 첨 알았다..ㅋ 대충 눈팅하니까 세무사 까는 글이 많은데 현실 알려주마~ 



1.  회계사 vs 세무사 



이거 비교하는 사람들은 그냥 장수생 수험생이 99프로라고 보면 된다. 



합격하고 실무하다 보면 그냥 서로 전문직으로서 누가 위고 누가 아래고 이런거 없다. 



회계사도 세법 몰라서 세무사한테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세무사도 기장할때 외감대상이라든지 규모 큰 업체들은 회계사랑 



조인해서 같이 일하기도 하고 서로 윈윈하는 관계이지.. 





2. 연봉 



 이것도 사실 비교하는거 자체가 아이러니.. 세무사는 개업에 특화된 자격증이라 연봉이란게 사실 없다. 근무세무사는 당연히 근로자니까



연봉이 있지만, 대우는 사실상 회계사보다 많이 뒤쳐지는게 사실.. 근무세무사 연봉 협상하면 내가 이럴려고 세무사 하나 할거다.. 초봉 3500수준 될려나 싶다.. 



경력직 여직원보다도 못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개업한지 5년 이상된 세무사들은 1년에 억 이하로 버는사람들을 찾기가 



힘들다. 다 잘먹고 잘산다. 뭐 시장이 포화라느니 경쟁이 치열하다느니 해도 다 잘살어그냥.. 그건 걱정하지마 ㅋㅋ  



그냥 이렇게 표현하면 될까..? 옛날에 5억 벌거 지금 1-3억 번다고 생각하면 될듯.. 





3. 직종 막론하고 세무사의 가장 큰 장점 



주위에 의사, 법무사, 변호사, 회계사 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나오는 결론.. 다른건 몰라도 세무사를 젤 부러워하는건 뭐냐.. 



고정 수입이 있다는거.. 거래처 확보 되면 사실상 일을 안해도 매달 돈 나오고.. 3월 법인세, 5월 소득세때 조정료로 땡기는거 어마어마 하다.. 



즉, 내가 일을 안해도 사업장이 굴러간다는 것..  그리고 매달 건바이건이 아니고, 고정수입이 있다는거.. 





아 더 쓰고 싶은데 친구 와서 이만 줄인다 다음에 다시 쓰겠다..  결론은 세무사 좋다~ 비교질 그만 하고 할거면 열씨미 해라 




댓글
형 거래처50개정도 모이면 조정료는 어느정도로 나온다고 보면 돼? 거래처 하나당 80만원잡는다는 글 본적 있는데 맞아?
직원없이 기장료 월500에 조정료3000
달에 750-800정도가 내 목표야 이정도면 큰 인맥없이 시작한다했을때 어느정도 걸릴까?
뭔 삼일비감 한정 ㅋㅋㅋ 삼일 절반이상이 1.1억 정도 받음
나머지 삼정딜 일부는 1.5억받고 다른 곳들도 9천초중반이 최빈값임 ㅋㅋ




개업 6개월도 안되는 개업세무사가 말하는 현실


다들 반가워 고갤은 수험생일때부터 자주 들왔는데 이런글은 처음이네

ㅅㅁㅅㄹ 선배님이나 2015셐무사 형님 세무사찰 님도 멀리나마 글 자주 접해서 뭔가 친근하네 가능하다면 형동생으로술이라도 한잔 하고 싶을 정도

각설하고 다들 뭐 잘나가시니 나처럼 소소하니 지내는 개업세무사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을 것같아 글 적어 문제되면 글은 삭제할께

우선 나는 개업한지는 6개월도 안된 세무사고 나이는 젊어
현재 거래처는 12~15개정도구 한달에 3개 정도 수임한거같어

다행히 소규모로 귀엽게 시작하고  운이좋아 적자는 아니야
그냥 손익분기라고 생각하면 될듯해

나는 혼자서 영업부터 관리까지 다하고 있고 내 목표늘 한달에 순이익으로 4백을 저녁이 있는 삶을 영위하며 가져가는거야

뭐 실망하겠지만 나는 물욕이 없어서 지금 삶에 매우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하루하루 보내 물론 매일이 도전의연속이지만 개업전 극도로 힘든일들을 겪어서 그런가 아무렇지도 않어

여기서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점 몇개를 귀여운 내 관점에서 대답할까해 다들 잘나가시니 나처럼 약간은 쫄보 마인드로 실제 정글을 얘기하는것도 도움이 될까해

ㅅㅁㅅㄹ 셐무사 사찰님 등등 현직 선후배님들이 코멘트를 달아주셔도 감사해

1. 현 개업시장은? > 나는 어렵지는 않다고봐 개업해서 망하지는 않을거 같어 다들 예전보다 어렵다곤 하지만 그건 그냥 어느정도 걸러서 듣고 본인이 초기투자를 거액을 해서 유지가 안되거나 결혼 주택마련 등 개업외 큰돈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누구나 망하진 않을거같어
서울은 경쟁이 심하고 그나마 강서쪽 여의도 송파쪽이 무난한듯해 경기권은 위례인데 여기가 나는 좋다고봐

2. 수익구조는? > 나는 기장과 재산세 인사관리 그리고 특수용역 보험업무 그리고 과외로 수익을 창출해
기장이야 뭐 이것만큼 꾸준한 수익원은 없지 그리고 포화라고하는데 음....나는 아니라고봐
재산세 이건 기장 반대로 생각하면 되는데 하이리스크 이고 단발성에 껀당 수임은 커  
인사관리는 기장과 재산세 중간 느낌인데 꾸준하면서 위험성도 좀 높음
특수용역은 별건 아니고 돈 관련된 일뒤치닥거리 하는건데
이건 업무 메뉴얼이 있는건 아니고 기존 업무에서 파생되서용돈벌이로 하고 있어
보험업무는 정말~드문데 한건하면 대박이고 위험성도 낮고최고인데 문제는 드물어
과외는 돈버라고 하는건 아니고 지인소개로 무료로 해주다가 어느순간부터 입금....하길래 그냥해...

3. 개업시 리스크는? > 나는 투자 속된말로 돈 꼴아박는 리스크는 세무사에겐 거의 없다고봐 물론 대출 땡기면 위험하지 하지만 타 직종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고봐 걱정 ㄴㄴ
영업 리스크도 나는 없다고봐 나는 영업을 잘한다고 생각치 않지만 (보통 한달에 4개 수임하면 잘하는축으로 보시더라)
거래처는 언젠가는 쌓이고 연차 높은 세무사 선배님들도 뵈니 결국엔 다들 또이또이 하시더라 결국 첫끗발  차이이지않을까해
내가 이글을 적는 주된이유인데 세무사의 가장큰 리스크는 세무사 징계와 민형사상 책임이야
생각보다 개업세무사들은 징계를 받고 있고 벌금을 받던 영업정지를 받건 징계는 개업시  가장 큰 두려움이야
징계 안받게 일하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그건 불가능이야 개업하신분들은 대략 아실거야 마음대로 안되
그다음으로는 형사리스크인데 음....보통 재산세나 FS관련..으로 문제 터지는데 보통은 재산세로 터질수있지
마지막으로는 민사인데 결국 손배인데 록톤이건 뭐건 보험을 들어도 민사사건은 거래처와 터질수 있고 이를 잘 헷지하는게 나는 개업세무사의 실력이라봐

4. 여직원문제 > 직원이없어서 대답못하겠네 결국 3.과 연관되지만서도...참고로 여직원분이 대형사고 내시면 세무사도 책임진다..그리고 사람속은 아무도 모른다

5. 공무원과의 친분 > 나는 무조건 친분 있는게 좋다고봐 나도 친한분들 계시는데 큰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야 하지만 무작정 술먹고 호형하면 즐겁고 우애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금물이야 사실 나는 요새 자존감이 바닥인데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5.관련임....결국 사람이 하는일인거지..

나는 본래 막 사업가 기질도 아니고 야망도 없는데 이런점이 그나마 이정도까지 온 원동력이 아닌가싶기도해 너무 돈냄새 풍기면 싫어하더라 다만....너무 사회에 더러운 면만 보는것 같아 그게 싫어 이게 내 자존감 하락의 두번째이고 나 역시 더러워지는게 내 자존감 하락의 마지막 이유야

결론 > 개업해도 금전적으로 먹고살걱정하지마 고마워~





[일반] 세무사 개업 현실이라는데 이거 맞아?


세무사 업계 현실(펌)

최근 공무원열풍이 사그라들고 전문자격증 열풍, 그중에서도 세무사 준비생이 급증하고 있다길래
현실을 알려주기위해 세무사 업계의 현실과 전망에 대해 그리고 부디 현명한 판단을 위해 씁니다.
특히 직장인이시면서 세무사를 준비를 고려하는 분들이 깨우치셨으면 합니다.

1. 경쟁
: 세무사는 개업이 꽃입니다. 자격증 취득후 일정기간 수습, 근무세무사 이후 대다수가 개업을 준비합니다.
자 개업을 했다칩시다. 보통 세무사가 개업해서 자리 잡았다고 하려면 거래처 100개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100개 어떻게 가져오실거에요?
한해 신규 세무사가 700명, 이들이 다 자리를 잡으려면 신규거래처가 7만개가 필요하네요.
이미 기존 사업장들은 다른 세무사들과 다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뺏어오시겠어요?
기존 사업자들이 거래하고 있던 세무사가 별 문제도 없고 순조롭게 일처리를 하고 있는데 그 거래를 끊고 신규세무사에게
맡기려고 할까요?
세무업무라는게 굉장히 정형화 되어있습니다. 세무사의 재량차이가 크지 않아요. 무슨 변호사처럼 대형로펌, 비싼 변호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게 절대 아닙니다.
세무사 자격증 따고 세무직 공무원들어가서 5년,10년 박봉에 민원,야근에 시달리며 근무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고 있을까요?
조금이나마, 이 포화된 레드오션에서 조금이나마 이점을 가져가기 위해 세무사 자격증을 따고도 장기간 그 고생을 하는겁니다.
직장인이 세무사자격증 따고 아무런 배경도 없이 개업을 한다.. ? 그렇게 개업해서 100개 거래처를 다른세무사로부터 뺏어오고 자리를 잡
를 잡은분이라면 이분은 세무사가 아니고 보험,카드,중고차 영업을 해도 크게 성공하실분입니다.
또 거래처를 확보했다고 칩시다. 또 다른 세무사들이 당신이 했던것처럼 당신의 거래처를 노리고 있습니다.
정말 자신있으신가요? 이런고민은 합격하고 해도 늦지 않다고요? 아뇨 늦습니다 그때가서 후회하면 이미 늦어요
당신이 당장 취업이 절박하고 아무것도 할게 없는 백수라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근데 이미 직장인이시죠? 혹독한 기회비용과 대가를 치르게 될것입니다.

2. 수입
: 네 지금까지는 현재까지는 위에 언급한것처럼 100개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자리를 잡았다면 괜찮은 보수를 가져 갈 수 있습니다.
연 1억 가능합니다. 그런데 다들 하는 말이 있죠? 야 세무사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지금도 괜차나. 이말을 잘생각해보세요.
과거 10~20년전에는 연 2~3억 가져가던게 지금은 1억이네요. 물가는 그때와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올랐는데 보수는 줄었네요?
그래도 1억 괜찮죠 아직까지는. 그럼 앞으로 10~20년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2~3억이었던 수입이 1억으로 떨어지고 그 이후는?
과거 억대연봉이라고 하면 대기업 임원들의 연봉을 상징했지만 지금은 유수대기업에 들어가면 신입부터 1억에 근접하죠?
단순하게 직장인이냐,사업자냐,전문직이냐 여기에 초첨을 두지 말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이냐 부가가치가 계속 증가하는 산업군,직종을
따라가야합니다. 아직도 막연하게 전문직인데 직장인보다 낫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진입하시는분이 제발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3. 전망
: 뭐 요즘 4차산업형명이니 AI니 하면서 말이 많죠. 그런데 거창하게 4차산업혁명 AI 말할것도 없이 이미 그런 단어들이 표면화되기 이전부터
세금관련 업무는 빠르게 자동화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가속화되겠죠. 삼쩜삼 아시죠? 네 물론 아직 삼쩜삼의 기능은 세무업무의 작은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미 자동화의 첫발을 내딘것입니다. 이후는 조금씩 그 영역을 넓혀가고 빠르게 업계를 침투해올것입니다.
세무사회에서 방법을 찾겠죠. 세무사 고유의 영역을 어떻게든 남겨두려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조금 시간을 벌어줄뿐 결국 시대의 흐름은 막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진입해서 세무사 자격증을 따고 근무세무사를 하고 개업해서 자리잡기까지 모든게 순조롭다는 가정하에 7,8년은 걸릴겁니다.
7,8년 후 세무업계? 상황이 어떻게 변해 있을지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부디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시기에 오판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반] 개업세무사의 현실 알려준다


 1. 수습 6개월 

요즘은 최저시급은 줌

5년 전에는 100받음 내가 그랬음



2. 근로세무사

평균적으로 3500 잘 주는 곳은 4000정도 줌

본인 근세 계약 4100받고 했고 3개월 안되서 때려치고 개업 함



3. 개업 

근로세무사 1~3년 하다보면 주변동기들 개업하고 허파에 바람 슬슬 들어감

그러다 1억(마통5천 + 신보 5천) 들고 개업 고고함



거래처 20개 모이기 전까지는 손가락 빨아야 됨

마통으로 생활비 쓰면서 존버탐

재산세(양도, 상속 증여 잔잔바리) 하면서 연명해야됨 ㄹㅇ지옥



영업이고 뭐고 사업수완 없는 세무사 기준으로 1년에 10~15개정도 수임함

계약은 20개도 넘겠지만 폐업도 하고 수임해지도 당하고 하니까

1년에 10~15개 정도 늘어남



20~30개 모이면 그래도

입에 풀칠은 가능하니까 그때부터는 틈틈이 공부하면서 존버하면 됨





요즘 개업세무사는 예전보다 난이도 급상승 중임



난이도 상승 원인 나열해봄

1)인건비 상승

5년전보다 60% 가까이 올랐음

좆도 모르는 직원을 데려다가 200씩 주고 

밥사주고 보험료 내주고 하면 3천깨짐 하고싶냐?

인건비는 계속 오를 예정



2) 기장료 등 수입감소

기장료 10만원 깨진지 오래임

차라리 개업 공인중개사로 존버하는게 나을정도

평균적으로 거래처 1개에서 수입이 200만원도 안생김



3) 무자격사의 세무대행

삼쩜삼 ssem 등 무자격사 세무대행이 판을 치고 있음

초임 세무사들 고용해서 더 활개치고 있는게 현실임

수임료 점점 헐값되고 ㅄ같은 시장으로 변모 중

 



솔직해지자

어느집단이나 비범한 사람들 존재하지

근데 너는 스스로 생각했을때 어떤사람이냐?



초입세무사들 자리잡는데 까지 이전에는 3년걸렸다면

요즘엔 5년은 잡아야 할거임



5년 뒤에도 100개 할지 200개 할지 장담못하지 



이게 현실임



인고의 시간을 버티면 개업이 좋지만 대기업 공기업으로 취업이 나을 수도 있음





세무사현실







세무사 현실

지역은 대도시권이고
4년찬데 친한동기들 5명 중 2명은 개업해서 기장 10개도 못쳐서 망하고 휴업했고
2명은 그냥 근세로 월급 받아가면서 생활한다 개업은 꿈도 못 꾸고
1명은 좀 벌다가 타 세무사한테 영업당한 업체들 뺏기고 그럭저럭 현상유지만 하는것 같더라. 여직원 1명두고 있던데 그나마 얘가 ㅍㅌㅊ인듯
나도 근세고 개업할 생각 당분간은 없다
니들 무슨 시험만 붙으면 5년차 월 500 월 1000?? 이런 얘기 우습게 하던데
무슨  2-30년전 경제호황기 로드기장도 넘쳐날때 얘기하냐?
그때랑 비교해서 물가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는데 기장료는 반토막 세토막 났다.
거기다 요새는 병원전문, 쇼핑몰전문, 요식업전문 등등 해서 시장타겟해놓은 법인들이 업체 전부 쓸어간다. (개업 전부터 세미나니 뭐니 해서 이미 개원, 개업할 사장들 상대로 고객들 선점해놓음)
그렇다고 돈 되는 재산 상속 불복 이런건 20-30대 젊은 초짜 세무사들한테 절대 영업으로 안 맡기고, 다 인맥으로 들어가는 수 밖에 없음.
합격하면 연고도 인맥도 쥐뿔도 없는 새끼가 영업질로 월 500씩 쓸어담는다는건 환상이나 신기루와 같다고 보면 된다.
신규셈사들이 영업력 없고 아싸라서 돈을 못 버는게 아니야.
그냥 구조적으로 그렇게 되어있고 이건 아마 10년 20년 후면 더 심해질거임.
흔히들 마통 뚫어서 몇년 존버하고 일년에 10개씩 계약따내서
5년동안 50개 만든다. 그 후에 직원 한 두명 쓸지말지 고민해서 본인은 여유롭게 생활하면서 영업올인.
이론상으로는 이게 가능한데 현실에 부딪히면 10의 1명도 성공할까 말까다.
씹인싸 영업천재라도 1년에 10개 따내기도 존나 버거워.
돌방이든 명함뿌리기든 우편이든 별 개지랄 다해봐도 개인은 한계가 있고 법인이 싹 쓸어가더라.
그렇다고 영업 사무장을 둔다? 그냥 현직되면 이게 얼마나 미친소린지 알게될거다..
아마 기장료가 더 오를 일은 없을거고. 폐업하는 업체들은 늘어날테고 물가는 상승할텐데. 10년후 20년 후에는 기장료가 더 박살나거나 덤핑했으면 했지 올라갈 일은 없을거라 본다..
오늘 60대 세무사분이 휴업하고 다른 근세자리 알아보는것 보고 마음이 좀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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