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계의 현인으로 통하는 워런 버핏도 나와 같은 생각이다. 버핏이 말하는 이른바 '4E'를 생각해 보자. "주식(Equity) 투자자의 최대 적(Enemy)은 바로 비용(Expense)과 감정(Emotion)이다."
MIT 교수이자 2017년 적응적 시장을 출간한 앤드류 로도 개인적으로 '인덱스펀드에 투자'한 것을 보면 역시 나와 같은 생각임에 틀림없다.
이보다 훨씬 더 놀라운 것은 세계 최대 뮤추얼펀드 '슈퍼마켓'(여러 업체에서 내놓은 수천 개 펀드 가운데 원하는 것을 한 번에 골라 구매할 수 있는 가상 시장)를 설립해 주식매매와 액티브 펀드를 적극적으로 선전하는 입장에 있는 CEO임에도 정작 본인(찰스 스왑)은 고전적 인덱스펀드를 선호한다는 사실이다. 찰스 스왑에게 사람들이 일반 펀드에 투자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재미있으니까! 유망 종목을 선택하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인덱스 투자를 선호하는 쪽이다. 이쪽이 예측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면 10년, 15년, 20년 동안 줄곧 성과 수준에서 85번째 백분위수(상위 15%)에 들어갈 것이다. 이러한 투자를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실제로 찰스 스왑의 개인 투자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인덱스펀드에 투자되고 있다.)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헐버트 파이낸셜 다이제스트>의 편집장 마크 헐버트도 내 의견에 동의한다.
"미래가 과거와 같다면 인덱스펀드에 투자한 다음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도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다른 투자자 80%를 제치고 앞서 나갈 수 있다. 시장을 이기려는 헛된 유혹에 빠지지 말고 장기적 인덱스 펀트 투자가가 돼라. 헐버트는 <뉴욕타임스>에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매수 후 보유? 그렇다. 특히 '보유'하라는 부분을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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