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대학 경제학 교수이자 전미경제연구소 소속 경제학자 존 쇼븐과 당시 연방준비제도 소속이었던 조엘 딕슨이 쓴 논문 내용을 살펴보자. "뮤추얼 펀드는 자산운용 및 관리상의 본질적 특성상, 실현된 자본 이득에 부과되는 세금에 대해 과세 이연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투자자에게 막대한 세금 부담을 안긴다. 뱅가드500 인덱스펀드가 실현된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 전부를 이연할 수 있다면 고액 납세 투자자는 91.8번째 백분위수(상위 8.2%)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렸을 것이다(즉 실질 수익 면에서 전체 일반 주식형 펀드 92%보다 앞선 결과를 냄)"
투자자문가이자 투자의 네 기둥의 저자인 윌리엄 번스타인은 이렇게 말한다.
"일반적 액티브 펀드에 투자하는 것만도 마땅치 않은 선택인데 게다가 과세 계정에 투자하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는 최악의 선택이다. 세금 때문에 매년 수익률이 최대 4퍼센트 포인트까지 깎인다. 다행히 인덱스펀드는 청산할 때까지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세금 걱정 없이 자본 이득을 늘려갈 수 있다.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면 세금 때문에 난감한 처지에 놓이지 않아도 된다."
버튼 말키엘도 인덱스펀드의 손을 들어준다. "인덱스펀드는 세금상의 이점이 있다. 자본 이득이 실현되는 시점까지 과세 이연이 가능하고 또 이를 자손에게 물려주면 세금 부담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다. 장기간 주가 상승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 주식 저 주식으로 갈아타면서 자본 이득이 실현되는 것이고 여기에는 세금 부담이 뒤따른다. 자본 이득을 조기에 실현해버리면 순수익이 감소한다. 따라서 펀드에 투자할 때는 세금 부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인덱스 펀드는 이 주식에서 주 주식으로 갈아타는 일이 없기 때문에 자본 이득에 다른 세금 부담을 피할 수 있다."
위 내용은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책 내용의 일부입니다.
주식하면 집안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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