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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연봉 현실(회계사 시험 준비 전 알아야 할 것)

by nutrient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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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회계사 연봉 현실(회계사 수험생 필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회계사 연봉 현실(회계사 수험생 필독)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회계사 연봉 현실(회계사 수험생 필독)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회계사 초봉 연봉 얼마야?



회계사 준비할까 고민중인데 빅4 들어갔을때 초봉이랑 연봉,연벙상승률,업무강도 어느정도야?



댓글
존나힘들고 스트레스 많이받아
회사회계처리가 잘 되어있는 케이스는 거의드물고
요청자료받고 난해한 회사자료 이해하고 가공하고
이상한 자료오면 다시 자료달라고해야하고 시간은 시간대로잡아먹고
꼭필요한자료인데 없는경우도 종종있는데 스트레스가 장난아님 위에서는 하라고하는데 뭘어떻게 해
회사가 이상하게 회계처리해두고 나몰라라하면서 언능감사끝나라라는 마인드인데

법인은 수익성 많이내려고 회계사 한명한명을 엄청나게 갈아넣음

나는 좀 과한 케이스에 속하긴한데 주말도 일하고
맨날야근하고 택시타고퇴근해
대중교통타고퇴근해보고싶어

그에비해 받는돈은 많지도않은것같고
적게 받아도 워라밸도 어느정도 있어야지
백날 일해봐야 월급으로 요즘 멀어쩌겠어
회계법인 근속이 긴것도 아니고

직장인의 기본은 돈벌려고다니는거 아닌가?
배우는 마인드로 다녀라가 현재 빅펌회계법인문화를 만듬
이것도 가스라이팅이지






최근 회계사 연봉 근황.jpg

 





법인마다 팀마다 차이가 있지만, 4대 회계법인 기준 현재 초봉은 성과급 포함 6~7천 정도(기본급 5천 중후반), 3년 차에 보통 8천 ~ 1억(법인/팀 별 성과급 차이가 꽤 크다), 5년 차엔 1억 ~ 1억 2천, 6년 차엔 1억 2천 ~ 1억 3천 정도가 된다고 알고 있다.

 


현직 회계사가 말하는 회계사 연봉과 전망

 

요약



1. 회계사는 문과 자격증 끝판왕이다. 회계사 자격증만 있으면 기업관련 모든 업무 가능



2. 매출 1000억 이상 기업은 반드시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므로 회계사에 대한 수요가 존나게 높다. 게다가 한국의 경제규모가 계속 팽창 중이어서 앞으로도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임



3. 연봉은 6년차에 최소 1억 찍음(성과급 별도)



수험기간은 보통 2~3년 정도 잡는데 감사기간 동안 바싹 일하면 나머지 기간은 비수기라 여유롭게 살 수 있어서 일단 합격만 하면 변호사도 안 부러울 듯

여기서 회계사 까대면서 신포도질 하는 루저 훌리건들 말 1도 믿으면 안됨



 

 



회계사들의 평균진로 알려준다(By 현직 로컬회계사)


현직 회계사가 쓴 글 퍼옴

출처 : 디시 전문직갤러리

전문직은 정말 진로가 다양한듯..

현직 개업회계사(파트너)임

회계사가 개업안하고 인더간다 로컬간다 이러는데
로컬가는게 사실상 개업이라고 보면 됨

나이많은 씹지.잡아니면 대부분 회계사(80~90%이상)가 빅펌은 일단 거친다고 보면됨
빅펌이후 경력에 대해 내 주변기준(내주위 표본 수십명~백여명?, 주워들은거 포함) 알려주면 대충 이래

1. 로컬개업 40% -
감사본부출신들의 주요 진로로 로컬회계법인으로 이직하는 경우고, 경력 5년차 이상의 경우 대부분 1억대 이상 보장된다고 보면됨.

예전엔 인더이직이 더 많았다면 요즘은 로컬개업시장이 활황이라 로컬시장으로 이직하는 회계사수가 인더로 이직하는 경우보다 좀더많을듯?

내가 로컬개업러라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현재 회계사 개업시장은 신외감법 도입이후 각종용역, 주식평가, 감사피 상승 등의 요인으로

호황이라 개업러(파트너급)들 대부분 2~4억대수입 흔함. 나도 올해수입 3억정도 예상됨.

2. 인더(금공, 대기업, 증권사백오피스 등) 30% -
주로 워라벨충이 선택하는 진로인데 연봉은 천차만별임. 경력 4~5년차이상 기준 대부분 8천~억대수준임
예전엔 회계사들중 금공등 인더행이 많았다면 요즘은 연봉차이가 커져서 선호도가 많이 낮아짐.

그럼에도불구하고 돈욕심없고 안정지향주의적인 회계사들의 주요 이직경로임.

요즘 회계사 평균연봉이 증가해서 인더연봉도 많이 올라갔다고 알고있음.

3. 사모펀드, IB등 금융권 20% -
주로 FAS출신 회계사들의 주요 진로임. 기본급은 7~8천인데 성과가 몇천에서 몇억대로 천차만별임.

메이저, 비메이저 등 종류도 다양하고, 비상장투자, 부동산PF투자등 종류도 제각각, 연수입도 들쭉날쭉인데 한방에 수십억까지도
땡길수있다는 점에서 업사이드가 매우 높은 진로임.

4. 빅펌 이사 및 파트너 5% -
주로 회계법인서 정치질 잘하거나 적응력 강한 회계사들의 주요 진로임. 이사냐 상무냐 전무냐에 따라 연봉차이는 큰데

이사급은 1.5내외, 상무(새끼파트너)급은 2~2.5억내외, 전무급은 3~5억내외 수준이라고 보면 됨.

5. 스타트업등 회사 CFO 이직 5% -
내주변에도 많지않지만(2~3명 존재) 요즘 회계사들중에 비전있는 소규모기업에 재무담당임원등으로 가는 경우가 은근히 많음.

시작은 고생스럽지만 나중에 스탁옵션등으로 대박노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경영자마인드로 신사업에 관심많은 회계사들이

종종 들어감. 회계사가 회계, 재무자문, 법인세, IPO 등에 걸쳐서 다양한 자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회계사들 찾는 회사가 꽤 많음.

회계사 경로는 생각보다 매우 다양하다.
너무 단편적으로 회계사가 개업은 안하고 인더만 가는거 아니냐고 억측하는 사람들이 꽤 보이길래 글을 써봄.





공인회계사(cpa) 근황


과거 재경고시라는 별칭까지 붙으며 타 고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cpa는 자유수임제가 도입되고 하락의 길을 걸었었습니다.



자유수임제. 취지는 좋았지만 '재벌'이 기업을 지배하는 한국의 현실과는 괴리가 컸죠.

회계사는 저가 수주 경쟁으로 페이가 곤두박질 쳤고(과거에는 초봉이 삼전의 두배도 넘었습니다) 한국의 회계 투명성은 말 그대로 전 세계 꼴지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2018년 신외감법 도입.

이것을 기점으로 이리저리 후려쳐지던 회계사의 위상이 회계 투명성 순위와 함께 돌아옵니다.



매년 이어진 10%의 연봉 인상.

어느덧 수습 회계사(1, 2년차)의 연봉이 7천, 등록 회계사(3년차)의 연봉이 1억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

단적으로 2021년 서울대 경영학과 수석, 차석이 회계사를 택했죠.



아직도 과거의 위상을 회복하기에는 걸림돌이 많지만(선발인원 등)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전문직 업계에 보기 드문 호황입니다.

한국은행에 다니던 회계사들은 회계법인으로 돌아오고 그런 추세니까요.



서두가 길었지만 문과생 여러분.

경영학과로 오셔서 cpa 준비하세요.

타 직업을 언급하는 건 조심스럽지만 검클빅, 의치한 외에는 이보다 좋은 전문자격이 없는 것 같습니다.




회계사가 그렇게 대단한직업인가봐요?


물론
시험도 어렵게보고
머리가좋아야 한다는거

타싸이트서 펌글읽었는데

여자35살 교사
남자회계사 39살

남자한테 35살교사 소개시켜준다했더니
직업이문제가 아니라 여자나이가 많아서싫다했다고

남자나이는?

여자가 5살이나 어려도늙어서싫다니ㅜ

베스트댓글이

회계사면 20대여자도 충분히만날수있다해서요

아그놈의 어린여자타령

가난하고 학벌낮아도 어리고 이쁜여자랑한다고
여자는 미모랑나이가 깡패라고

내가 40대가되보니 35살도 애기같던데

현실은 안그런가봐요


댓글
회계사가 대단하다는 게 아니라 교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이 나은 편이라는 거죠...
일단 받는 돈이 다른데요...
회계사라고 아무나 20대 못만나요 ㅎㅎㅎ
집에 돈이 많아야지..
그건 선시장 모르는 사람들이 씨부린 소리..


삼일인가 거긴 연봉이 이미 십몇년전에도 2억이라고 들었어요.
35살도 충분히 이쁠 나이인데.
저 아는분 아들 41세 치과의사인데, 집안 괜찮은 33살 아가씨와 결혼해요. 띠동갑인거죠.
여자 직장은 평범한 공기업 수준인데 유학도 다녀오고 친정이 잘 산다더라구요.
회계사 정도면 경제력 있으니 교사보다는 어리고 이쁜 여자를 더 선호할수 있죠.



저 아는분 아들 41세 치과의사인데, 집안 괜찮은 33살 아가씨와 결혼해요
----------
이건 평범한 케이스 아니에요...
이런 케이스 때문에 남자들이 지 주제 모르고 자뻑하는 경우가 많음 ㅠㅠ
저 서른넷이고 직업 학벌은 좋지만 프리랜서라 돈 많이 못벌음 ㅠ (그치만 부모님 두분 다 전문직에 집에 부동산이 많아서 어느 정도 상쇄되는 듯)
두세살 연상부터 7살 연상 정도까지 꾸준히 선 들어와요.
만나보면 다 내 맘에 안들어서 문제지....



회계사가 의사 판검사 급은 아니고 평범한 배경의 동창 보니 지방출신 약사하고 결혼해 경기도에 자리 잡던데요. 직장도 회계법인 있다 계속 있을거 아니니 대기업으로 옮기고요.
사는건 되게 잘사는건 아닌데 눈은 높더군요.
교사도 다른 전문직과도 결혼하고 좋은 직업인데 비슷한 정년보장되는 공기업 공무원하고 많이 연결되는듯.


회계사 직업이 30대 후반에 엄청 어린 여자를 당연히 만나야된다고 할 정도로 돈 잘 버는 건 아니고..대부분 대기업 맞벌이 수준으로 결혼해요..저 사람이 특이한거구. 의사랑 결혼하는 남회계사는 거의 못 봤고 대부분 교사 아니면 같은 회계사, 대기업 다니는 여자랑 결혼 제일 많이 해요.




CPA는 요즘 메리트가 없나요


경영학과다니는 아들이 cpa준비하겠다고하니
남편왈 요즘은 크게 우대해주지 않는다고하는데..그런가요?
그러고보니 저도 들은거같네요.
흔한(?)자격증의 하나라고..
그럼 경영학과 졸업하는 학생들은 어떤자격증 준비해두는게 좋은가요?


댓글
덜하다 뿐이지 경영학과에서 준비할수 았는게 뭐가 있을까요? 물론 관세사 뭐 그런것도 있긴 하겠지만....사시없어지고 로스쿨생겨 변호사 별로다 하는 거 같이 들리네요. 막상 준비해보면 어려울텐데....

진짜 알고 그러시는거예요?
딸 친구 아직 어린나이인데도 업무가 너무 많고 사람 구하기 어려워 연봉도 엄청 높던데요?
어렸을적부터 친구라 이모처럼 친하게 지내요
세무사 정도만 돼도 일이 넘쳐나던데
Cpa는 자격증이니 평생 써먹을수 있어 얼마나 좋아요
아무나 합격하는게 아니예요
공부해봤자 별거 아니다..라는 마인드면 10년 공부해도 안돼요
죽기살기로 매달려야지


공인회계사는 전문직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의사도 20년전과 비교하면 상대소득이 확 줄었고 흔해졌죠.
경영학과면 그냥 공기업이나 공인회계사나 로스쿨 진학 변호사로 대충 진학이 결정되네요.
혹시 교수하려면 더 공부해야겠고요.
저도 조카가 경영학과입학해서 관심많아요.


20대때는 그자격증 없이 경영학과만 졸업해도 취업 잘되지만
45세 넘어 이직하려할때는 회계사보다 회계를 많이 알아도 그자격증 없으면 뽑는곳이 없어요
재무회계 분야로 뼈를 묻으려면 5년뒤를 바라보고 지금 취득해야합니다
근데 자격증 믿고 특하면 퇴사하는 그런 애들도 있긴 하더군요
수중에 암껏도 없어야 퇴사 안하고 우직하게 다니긴 합디다.


메리트가 있나 없나는 CPA자격증을 가져 봐야 알죠.
일단 회계과목 이수와 영어 공린점수가 필수 자격 통과해야
치를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약사도 1000명
회계사도 1000녕 뽑는다고 새나 소나 자격증 가지고 있는 것운 아니죠.
SKY경영도 2~3년 준비해야 붙어요.
많이 뽑는 다고 쉬운게 아나랍니다.
일단 SKY경영 출신이 CPA 합격하면 재학중인자도 모르고
박4회계법인레서 우리 회사 오라고 콜~이 오더군요.
초봉은 높지 아너지만 몇년지나면 연봉이 확~~오르는 대신
업무가 과중하게 많아요.
특히 TAX쪽은 사람을 적게 뽑기에 품귀 현상이라고 하고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2~30대 답게 감사쪽이 인기라네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시는 분 같네요 요즘은 예전과 달리 서울대에서도 CPA 공부하는 사람'많아요 내친구 아들도 서울댄대 여친하고 도서관에서 공부한대요 요새 추업이 안되서 세무사시험 응시인원도 엄청 늘었어요



윗분 말씀 처럼 외감법이 바뀌어서 수요가 많아져서 많이 뽑는거에요. 제 친구네 회사는 빅 4중 하나에서 까여서 다른 회계 법인 겨우 찾아 외감 받았어요. 회계사 자격증이야 말로 휘뚜루 마뚜루 제일 쓸데 많구요 요즘은 기업 대표들도 재무거친 회계사 출신 많고 ROI는 의사 변호사 면허에 비해 훨 낫다고 봅니다.


CPA 가 메리트가 없다기 보다는 결국 이 업계도
성공하려면 영업인데 그런 파트너 자리까지 가려면 엄청 정치적이어야 한다는거죠. 초짜일 때는 업무하느라 체력 갈아넣을거구요. 연봉은 좀 괜찮은 직장인 정도고요.. 나중에 40넘으면 사실 그 짓도 힘들어서 못하는데 아드님 성향이 말빨 좋고 눈치빠르고 사회생활 머리 좋은 타입이면 좋은데 그게 아니고 우직하게 일만 하는 스타일이면 비추요.. 여자 회계사는 특히나 워라밸 안되니
일반 회사 취직하는 경우 많구요. 남자는 저 알력싸움에서 못 올라가면 소모품 행이라 40넘으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근데 그 때 일반기업으로 이직하면 차라리 한 직장 오래다닌 것만 못한 결과가 되죠.
아드님이 스카이 경영 + 사회생활 소질 있으면 추천이고
그게 아니라몀 투자대비 성과는 미미할 수 있어요.



경영학과 출신이고 주변에 발에 채이는게 cpa 친구들이고
회사에서도 cpa 들과 끊임없이 협업하는지라 종사자들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컨설팅펌이나 회계사쪽이나 업무성격은 비슷한데 cpa는 자격증까지 따야하는거고.. 결국 그쪽 업계는
머리로 하는 노가다;라서 체력 떨어지는 40대 이후에는 힘들어요. 파트너 될려면 학벌에 집안에 본인도 수완이 좋아야해요
그게 아니라면 40대 되면 현타온다는거죠. 실황을 말씀드리는거에요. 사무실을 내도 결국은 영업이라서 라이센스만 따면 뭔가
우대받고 다 해결된다 이런 업계상황이 아니라는거죠.
투입한 노력과 시간이 있으니 뭔가 더 보상을 바라는게 당연한게
실제로는 40살까지 가보니 대기업 오래다니고 재테크 잘한 것 보다 못한 경우도 많다는거니까 그럴거면 한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취업을 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회계사 소득이 어지간한 대기업하고 차이가 없다는 걸 얘기한거에요. 의치한약 변호사 등은 따서 개업을 못하고 취업을 하더라도 일단 일반 직장인하고 시작하는 급여 레벨이나 워라밸이 다르죠. 그런데 cpa는 큰 차이가 없고 유의미한 메리트가 있으려면 파트너가 되는건데 그럴려면 학벌 집안 본인역량 모두 필요하다는
거구요. 그게 다 갖춰진 경우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는거고
아니면 굳이 딸 메리트가 크게 없어보인다는 겁니다.



cpa가 회계법인에서만 일하는게 아니에요. 회계법인에서 쭉 일하다 파트너가 될수도 있구요 - 능력, 영업능력 좋은경우,
거기서 일배우고 다른 펀드로 옮기는 사람들 많아요.

위에도 썼듯이 일반 은행들, 외국계 은행들, 사모펀드, 헤지펀드...등으로 가서 일할수있고, CFO 합니다.
cpa자격증있으면 꼭 회계사뿐만 아니라, 외국계 뱅킹쪽으로도 빠질수도 있구요.

친한 친구가 회계법인 다니다 지금 외국계 은행 CFO합니다. 주변에 회계사들 많아서 잘알아요
다른사람은 헤지펀드에서 CFO (외국)하고, 회계법인에서 파트너인 사람도 있고.. 일반기업 재무팀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고.

일반 회사원보다 월급 셉니다. 헤지펀드에서 CFO하면 연봉 3-4억 받아요. 보너스포함.
펀드업계에서 cfo아닌 그밑 매니저급이면 연봉 2억정도 받습니다 (보너스포함).



주변에 회계사 친구 많다는 분들.. 회계사들은 기본적으로 불평을 많이합니다 ㅋㅋㅋㅋ 학창시절 공부량은 변호사나 다른 고시합격자들과 비슷한데 합격후에 업무량이 넘 많고 다른 전문직보다 대우가 별로라고 생각하거든요.. 뭐 한때는 그런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요즘 로스쿨 변호사가 1500명씩 나오면서 변호사들도 갈데 없고 초봉 400 이하 시작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예요. 월 1000씩 주는 법무법인에 쿼터가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 법무법인은 상상 초월하게 일도 많이 시켜요 회계법인은 시즌이라도 있지... 결국 요즘 문과쪽 전문직들은 다 비슷비슷한 형편이예요. 대기업이 낫다? 대기업이서 성공할 사람이 회계사 자격증 땄었으면 더 잘나갈 수도 있죠...대기업 임원은 잘리면 그냥 아저씨 아줌마지만 회계사는 개업이라도 할 수 있구요 ㅋ







[일반] 회계사 현실


일단 빅펌 다니고 있는 시니어 회계사야. 다닌지는 3년은 넘었고 4년은 안됬어.
회계사 시험 보는 것도 어렵고 시간도 많이 들지만 장미빛 미래를 보며 뛰어드는 사람이 있을텐데(나도 그랬거든)
현실적으로 가감없이 짚고 넘어가야 자기가 할지 말지 고를 수 있는 거니까
급식~학식충들에게 알려주고자 글 쓴다.

1. 시험
시험 설명회가 아니므로 제외한다.고시갤 애들은 시험 붙지도 못하니까

2. 연간 업무패턴 - 나는 감사이므로 감사 기준으로 얘기한다.
회계감사는 기업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큰 규모의 기업들은 1분기 반기 3분기 기말 총 4번의 회계검토 및 회계감사를 받아.
시기적으로는
1분기 4/1~5/15, 반기 7/1~8/15, 3분기 10/1~11/15 기말 1/1~3/30(하지만 기말은 보통 3월 15정도면 다 끝나 있음)
인데 기말감사의 경우 모두 알다시피 설을 제외하곤 쉴수 있는 시간이 없어. 주당 워킹타임이 60~70시간은 기본적으로 찍어줄거야. 개 씹헬이지.
걍 눈뜨면 출근하고 일 좆나하다 아 씨발 더 못하겠다 싶으면 집에가서 자고 또 눈떠지면 존나게 일하는거지. 노예도 이런 노예가 없다.
분반기 경우는 팀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기말보다는 훨씬 업무강도가 낮아. 분반기는 45일동안 이루어 지는데 첫 20일정도는 야근 없고 걍 칼퇴하고 프리하게
보내는 시기고 나머지 25일정도는 팀에 따라 야근할수도 있고 토일 다나오는 개씹 야근을 할 수 있지.

3. 근태 및 휴가
1) 근태
우리 업무가 보고서 듀를 맞추는 업무이다 보니까 회계법인의 경우 근태가 자유로운편이야.  오전 10시출근 6시퇴근이야. 물론 야근할때는 끝이 정해져 있지 않지.
시즌 중에도 오전 10시가 뭐 오전 9시가 되는일은 없어 졸려 뒤지겠는데 빨리 나올 수 있는 사람이 없거든.
대신 비시즌 중에 스케쥴 없게되면  나같은 경우는 오히려 한 오전 8시쯤 와서 사원증 찍고 집에가는 편이야. 어차피 위에서도 나 안 찾고 나도 굳이 답답한
회사에서 있을 생각도 없고 걍 출근증만 찍고 가서 노는거지. 다만 직급이 올라갈 수록 할 수 있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점점 줄어들어.
2) 휴가
보통 휴가를 다른 업종에 있는 친구들과 같이 못 맞춰 가는 경우가 많아. 왜냐하면 기말시즌과 분반기 시즌이 휴가 성수기시즌하고 맞물리기 때문이야.
그래서 이게 존나 짜증나. 대신 휴가를 가는 것은 보통회사처럼 쪼개서 가는 것이 아니라. 1주 2주 이렇게 다 붙여 가도 상관없어. 그런 것 갖다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그것 때문에 뭐라고 하면 그 사람이 욕 존나 처먹을거야.

4. 직급
1~2년차:수습
3~5년차: 시니어
6~8년차: 매니저
9~11년차: 시니어매니저
12년차 ~: 디렉터, 파트너
파트너가 되려면 존나게 굴러야돼. 존나게 굴러도 요즘같은 상황에서는 안되는 일이 부지기수다. 나 또한 파트너 달 생각 없기 때문에 그전에 나갈 생각.

5. 연봉 - 여기서 연봉이라함은 원천징수영수증에 찍히는 급여와 상여를 말한다.(세전)
보통 회계법인 연봉은 계약금액 + 1년에 한번 나오는 월급의 X 200%~300%의 성과급이야. 그런데 성과급 300%는 드물어 대부분 200~250퍼야.
올해 신입이 4천만원 정도에 계약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까 연봉은 최소한 4600은 가져가는거지.
연차별 연봉은 성과급 최소 200% 가져간다고 했을떄
1년차: 4600~50002년차: 4700~51003년차: 5600~60004년차: 6000~65005년차: 6400~68006년차: 7500~8100그이후 안물어봐서 잘모름. 다만 우리법인 파트너 기준으로
초임파트너: 1억5천 + 스페셜이야. 보통 2억초반에서 3억 초중반 가져가는거지. 이후부터는 파트너 능력별로 그대로일수도 있고 10억 넘길 수도 있고 그래.
근데 파트너 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패스해도 됨.

6. 법인 이후의 커리어
보통 3년차부터 법인탈출이 시작되서 6년차까지가 제일 많아. 3~4년차에 탈법인 하는 경우는 아씨발 회계사 내 능력으로는 못하겠다랑 아 법인 더러워서 못
다니겠다가 어우러져서 퇴사를 하게되는거지. 요때 연차는 보통 공기업 지원하거나 대기업 지원해서 쭉 직장인으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5년차~6년차에 퇴사하는 사람들은 대기업으로 가는사람 절반정도 되고 로컬 회계법인가서 자기 사업시작하는사람이 절반정도로 보여. 일단 내 주변은 그래.
내주변 분들 중에서 로컬로 가신분들은 좋은 케이스만 있어서인지 다들 1억 넘게 버시는데 물론 좆망해서 이리저리 전전하는 사람도 많을거야.
7년차부터는 몸값도 무거워지고 나이도 있다보니 이직도 힘들어서 법인에 충성을 하는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  파트너 아니면 나가리되는거지.



결론
1. 돈 많이 벌고 싶으면2. 사업을 해라.3. 그게 아니라면 니하고 싶은거 아무거나 해도 니 인생에 있어 경제적인 차이가 별로 없다.



<회계수험생들 필독> 회계사 현실


1. 명예

일단 ㅈ도 없ㄷ고 보면 돼. 삼성-삼정 구분도 못하듯이 사람들은 회계법인 자체를 몰라.

한영은 아마 연예인 현영 한영 생각할거고, 안진은 뭔지도 몰라..

삼일은 가끔 알긴 하는데 나쁜 일로 알고, 삼일도 그냥 듣보잡 지방거점 기업인줄 아는 사람도 많아.

 

2. 연봉(명예2)

회계법인이 이름은 잘 안알려졌어도 그나마 사람들에게 전문직으로서 명성을 날렸던 이유가

바로 연봉이었는데, 이것도 이제 대기업 등과 안드로메다급 차이가 나.

결국 연봉으로 인해 그 동안 축적해 온 명예는 다 허울이 되었단 이야기지.

니들이 합격하고 들어와서 어느 본부를 가서 기말을 뛰어도 암튼 잡계정 인적자원 맡을건데 그 때 급여대장 잘 봐봐.

급여대장상 총급여 보고, 신입직원 나이랑 니들 나이랑 비교도 해봐...아마 찢어버리고 싶을거야.

그런데도 클라이언트들이랑 식사 할 때 클라이언트는 우리들 급여수준이 궁금해서 가끔 물어볼꺼야.

얼마쯤 되냐고..인차지가 땀 삐질삐질 흘리며 별로 안된다며 이야기 하는 걸 보면...참 가슴아플거야.

클라이언트는 말하지. 그래도 5천쯤은 되지 않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천이면..매니저급 연봉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직

회계사는 그래도 이직이 되지 않냐고 하잖아?

ㅋㅋ요즘 회계법인에서 사람들이 이야기 나오는게 뭔줄 알아?

빨리 이직하자야. 모법인 700명 감원되면 그 사람들 다 이직시장 나와서 이제 더 이상 자리 없다는거야.

그 사람들도 좋은데로 가는 것도 아냐. 갈 곳 없으니까 그냥 아무곳이나 회계팀 가서 또 숫자보고 사는거지.

매월 결산하고...자기 밑에있던 시다들이 인차지 되어 나오면 또 그 사람들 자료 갖다 줘야지..

결국 이렇게 살다 45살 쯤 되면 명퇴 대상자가 돼. 기업에서는 그래도 넌 자격증 있으니까 먼저 나가달라고 하지.

45살에 짤리면 어디에서 우릴 받아줄까? 결국 개업 해야하는데.. 회계질만 하던애가 무슨 개업이야...

인맥이 있어 뭐가 있어. 세무본부 가본적 없으면 세무사로도 안돼...

 

 

 

4. 생활

이건 말 안해도 잘 알거야.

지나가는 회계사 선배 붙잡고 물어봐. 아님 용산 국제 빌딩이나 역삼동 성공빌딩 앞에 피곤한 얼굴로 담배피고 있는 현직들

표정만 봐도 알거야. 그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집 잘 사는 사람들은 상관없어. 어느정도 여유있지. 그런데 회계사 하나로 뭔가 인생을 잘 살아보겠다 이건 힘들어.

집 전세값에 애기들 분유값 내다보면 자기 연봉으로 버겁고.. 일은 정말 죽도록 시키고...

생활은 없고..부인이랑 애는 남편 얼굴도 안보이니 가정에서는 나쁜 아빠 남편이지...

자기 몸은 썩을 대로 썪지..그렇다고 돈도 잘 못벌어오지...

현직들 얼굴이 왜 그렇게 어두운지 알게 될거ㅑ.

 

5. 연애 or 결혼

회계사라고 선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옛날 이야기야.

지금은 회계사라는게 중요한게 아냐. 사실 회계사의 실체도 이미 알 뿐더러...

대부분의 여자는 회계사 자체가 좋아서라기 보다 회계사중에 집이 잘사는 그런 회계사를 잡으려고 하는거야.

법인에서 결혼 잘 한 사람들 있어. 그 사람들 공통점은 다들 집이 어느정도 잘 살아..

아버지가 정말 임원급이거나 동일 회계법인 파트너인 사람도 있어...

그냥 평범하게 회계사 하나로 결혼 좀 잘 해보겠다?

그건 평범녀가 신데렐라 꿈꾸는 것 만큼이나 부질없는 짓이야.

연애도 마찬가지야. 일단 회계사 이미지 자체가 계산적이리라 생각해. 여자들은 회계가 뭔지 몰라.

그냥 자기네 기업 회계팀 사람들이 깐깐하고 쪼잔해 보이고 매일 전표만 치니까 그런 모습을 상상하지.

거기에다가 회계사가 돈 못번다는 것도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었고, 매일 야근에 시달려 연애할 때 그리

좋은 상대가 아니란 것도 알아.

그렇다고 회계법인에서 외모 보고 뽑는 것도 아니니 일반 기업체 신입들보다 와꾸도 떨어져. (금융권 이나 일반 대기업 모두

면접으로 외모 어느정도 보잖아..)

연봉으로도 어필 못해, 외모 떨어져...여자들도 다양한 소개팅 경험을 알게 된 거지.

회계사 ㅈ도 없더라.....................

그래서 이런 말이 많이 들려. 전문직 미팅 그런 만남에서 여자들이 회계사느 빼달라고 요청한다고...

다 이유가 있어.

 

6. 결론

회계사를 과연 2~3년 시험 준비해서 딸 가치가 있는가?

개인적인 가치관을 두고 뭐라하지 않겠어.

그런데 NPV는 (-) 일거야.

2~3년 동안 연애질 하고, 인턴쉽하고, 어학연수가고 그러면서 대기업가면

훨씬 인정받으며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데 굳이 고시반 들어가고 마음 졸이며 cpa준비하는 걸 보면

안쓰러워. 이 시험에 4~5년 쏟아붓는 선후배들도 내 주변에 있긴 한데..실상을 말하면 나한테 배부른 소리라고

욕할까봐 말도 못해. 하지만 속으로는 만류하고 싶지.

알아. 요즘은 대기업 취업 쉽지 않다는 것.

하지만 cpa 합격할 노력으로 대기업 준비하면 더 좋은 곳 갈 수 있어.

정말이야. 자격증의 힘? 이미 자격증의 힘은 잃어버린지 오래야.

유일한 힘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고, 그것이 없다면

그냥 인생 편하게 행복하게 사는게 정답이야. 그러려면 굳이 마음졸이는 시험 준비할 필요가 없어.

패스한다고 해서 후생이 절대로 더 늘어나지 않거든.

보상심리만 커져서 인생이 더 불행해지기도 하고...

 

부정하고 싶은 현실인데 불편하지만 지금 현재 회계법인 회계사들의 현실이야.

예전에는 회계사가 사회적으로 인정이라도 받았으니 연봉이 작아도 만족했겠지만

이제는 전문직 소리도 못듣는 판에...

샐러리맨의 최고직장도 아닌 그런 곳을 위해 이렇게 젊음을 낭비하는게 참 안쓰러워.

잘 생각해봐 다들..

 

 

 

 
회계사 돈 많이 버는줄 알지?

 

함 보자. 얼마나 버는지.. 2016년 9월 삼정회계법인 기준으로 내가 까발려주마

-삼정 연봉-

stepB 3800  (1년차)

stepA 3950  (2년차)

senior 4700  (3년차)

s.senior(1) 평균 4900  (4년차)

s.senior(2) 평균 5250  (5년차)

s.senior(3) 평균 5500  (6년차)

manager    평균 5800  (7년차)

.

.

.

director  평균 7900 (11년차)

 

-하나은행 연봉(아는것만. 인센티브 제외한거다. 당연히 퇴직금도 제외한거구)-

 

초봉 4800

4년차(군필 남자) 5800

 

이것만 보면 하나은행이 삼정회계법인보다 약 1000만원 더 주는걸 알 수 있다.

근데 중요한건.. 회계사들은 특히 한국회계사들은 평균 수험기간 3년을 허비한다. 이것까지 고려하면 cpa들이 최소한 보상받을

수 있는 연봉수준은 지금보다 약 2000만원은 더 주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

또한 평균수험기간(생업전폐하고 공부하는것 기준) 6~12개월인 AICPA랑 평균수험기간 3년인 KICPA가

회계법인내에서 연봉차이는 10%도 되지 않는다. 그리고 직급이나 대우는 연차 따라가므로 AI냐 KI냐는 무관한거고.

 

내가 지금까지 들었던 의문은.. 도대체 소위 서울대.연고대 졸업한 대학생들은 하나은행이나 그게 준하는 직장을 가질수도 있었는데 왜 바보처럼 약 3년간 고생해서 약 1000만원 더 적게 받는 직장에 들어가는것인가이다..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지금은 알 수 있다. 그건 바로 "무지"로 인한 선택 실패인것이다.

내가 가는 클라이언트사의 임직원분들중에는 회계사들이 자기보다 휠씬 연봉이 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대학생들중에는 회계사가 의사나 변호사와 수입수준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참고로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 이유는 웅지경영아카데미에서 예전에 수강생 모집할때 회계사 소개글에 보면

수입은 의사와 변호사 수준이라고 적어놓은걸 봤었고, 그걸 믿었었다.)

(더 참고로, 샐러리 의사의 평균적 초봉수준은 약 1억 5천 정도이고, 로펌근무 변호사 역시 초봉은 "세후" 1억 정도이다.)

 

그래서 웃기는 episode가 있었는데.. 제작년 step b 초봉이 3600이었는데, 작년에 클라이언트사에 가서 일하고 있는데

스텝이 유가환급금 이야기를 계속 하더라. 근데 그 여자스텝 목소리가 너무 커서(현업들이 주변에 많았음) 현업들이

그 이야기 듣고 놀라서 묻더라구. 회계사님이 유가환급금 대상이냐고.. (유가환급금은 3600 이하만 받는다)

좀 쪽팔리더라.. 그 현업들은 금융권에서도 수익사업 담당하는 분들이라 연차가 5년차 이상만 되도 연봉이 1억을 훌쩍

넘는 분들이었다.

 

근데 또 웃기는건.. 공부하는 수험생 입장이었을땐, 회계사가 된후에 연봉에 대해 물으면 무슨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선배들로부터 이상한 놈 취급을 받았다는거다. 그런건 합격부터하고 알아보라고... 이게 말이 되는가..? ㅎ

무슨이유에서인지 수험생들은 회계사 현직 연봉을 잘 모른다.  회계사 현직분들이 그걸 잘 공개하려고도 않하고,

본인들이 되고자하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알고싶은건 당연한 욕구인데. 그런 욕구자체가 비양심적이고

왠지 방정맞은 걸로 치부된것이다. 참 웃기지 않은가..ㅎㅎ

 

지금와서 후회하는것도 웃기지만.. 내 인생에서 회계사 공부를 시작한건 최악의 실수였던것 같다.

적어도 노력대비보상의 측면에서 본다면..

물론 audit이 자기 취향에 맞다면..(tax는 차라리 세무사 자격증이 휠씬 효율적이다. consulting은 cpa보단 차라리 대학원이 휠씬 효율적/효과적이다.).(전문가란 title도 cpa보단 공인중개사를 따는게 휠씬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모르겠지만..

 

 

더 참고로 말하자면.. 6~12개월짜리 자격증인 aicpa나, 2~4년짜리 자격증인 kicpa가..

사회나 회계법인에서(회계법인에서 aicpa가 불리하다는건 좀 많이 과장된 이야기다. 실제로 겪어보면 알겠지만, 둘간의

배경 차이는 실질적으로 거의 없다.) 별다른 차이가 없다.

 

권오상 말이 맞다. cpa는 2년안에 무조권 쇼부볼 자신이 없다면, 아예 시작을 않하는게 좋다.

근데 저 2년도 대학생활하면서 학점도 3.0이상을 받으면서 공부하는 2년을 의미한다.

즉, 백수 2년을 보내며 cpa를 따는거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즉, 그렇게 따봤자..차라리 취업하는것보다도 못한..(물론

취업을 못하는 저스펙자들은 제외) 결과가 초래된다 이거다.

 


결국 대학교 때 삼성전자 신입으로 간 애들이랑 다른 출발선이었는데 말년에 같이 일하다가 먼저 짤리는 신세가 되는거야





회계사 현실


현직 인증은 전에 했었고...

짬 높진 않지만 법인 2년하고 모 금융사 신입으로 간 틀딱이다.

내 나이 기준에서 고갤럼들이 싸우는거 답해준다.

1. 의사vs계사
개씹 쳐발린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응급외과긴 하지만, 순천향의대 응급외과에서 넷 1800 불렀는데 아무도 지원 안하는걸 보면 의사 위엄이 돋보인다.

2. 로변vs계사
빅펌 제외하고 계사랑 가장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친구들로 보면 이번에 D로펌 간 애랑 3년차 계사랑 세후로 동일 수입이다. 졸업 후 바로 개업한 로변 선배는 월 1000이상은 찍는거 같다.

3. 셈사vs계사
내가 아빠 세무사 물려받은 두 명 밖에 몰라서 셈사가 굉장히 좋아 보인다. 고급차 끌도 골프 ㅈㄴ게 치고... 가장 부러운 인간.

4. 변리사vs계사
s대 출신 변리사랑 y대 출신 변리사 누굴 봐도 현재 나이 기준으로는 계사 압승이다. 저 분들은 대형 로펌급으로 일하고 연봉은 계사급.

5. 금공vs계사
이건 취향 차이라곤 하지만 정확히 말해줄 수 있다. 계사 시장에서 무능한 ㅂㅅ ㅅㄲ들 모여있는게 금공이다. 회떨, 루저 다 모여있고 전문성 따윈 찾아볼 수 없는 ㅂㅅ들 모임이다. 한은이랑 감독원은 뭐 있다고 하는데 걍 꺼지고 이 ㅆㅂ롬들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ㅅㄲ들임. 계사랑 비교 자체를 하지 마라. 특히 산은 수은 들먹이는데 줘도 안간다.

6. 국내 증권 빅하우스vs계사
내 기준에서 가장 존경하는 집단이고(나이든 무능 꼰대 제외) ipo, 프랍, 리서치, wm, 퀀트 등 정말 나이 적을 때 큰 돈 만질 수 있고 전문성도 가췄다. nh, 미래에셋, 한투같은 빅하우스들은 회계법인 FAS 상위호환이고 계사들도 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장기로 보면 계사, 단기로 보면 빅하우스.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라. 금융쪽는 아는선에서 알려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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