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안경사 현실 - 안경사 연봉과 안경점 창업 후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안경사 현실 - 안경사 연봉과 안경점 창업 후기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안경사 현실 - 안경사 연봉과 안경점 창업 후기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지하게 안경사 현실 어떻냐?
안경광학과 3학년이다... 우리 초년차때 160 170 받는다 들었는데. 생각해보니깐 이거 식당에서 설거지만해도 이정도 받지 않냐... 진짜 너희 선배 안경사들한테 궁금해서 물어본다. 너네 살만하냐? 술한잔했는데 생각나서 물어본다.
어린 놈한테 조언하는셈 치고 솔직하게 답해줬음 좋겠음.
살만한데 나쁘다고 하지말고. 상황 나쁜데 살만하다 하지말고.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네..후.
안경사 실력이라는것도 있긴 함?
고도근시충인데 안경맞췄다가 실패한적이 몇번 있어서
매번가는곳만 가는데 여기가 존나게 바가지씌움
눈은 편함
이게 내 착각임 아니면 진짜 안경사 실력이란게 있긴 있음?
--답변
차이 존나 많이 남. 여러군데 다녀보면 알게 됨. 검사 잘하는 안경사도 있는 반면 좆도 못하면서 가격만 후려치는 씹새도 있음
면허증 필요없는 미용사도 실력에 따라 결과가 다른데 여러 광학적 변수를 다 고려해야 만들 수 있는 안경을 기계가 다 할수있으면 안경점이 왜 있고 안경사들 몸값은 왜 다르겠음?
안팔이냐? 미용사는 순수하게 자기 손기술 발휘하는건데 저걸 비유라고 하는건가
기계가 하는거도 못하는 특별히 못난 새끼가 있을뿐이지 그게 뭔 실력이냐 병신아
거창하게 몸값 어쩌고 하는거도 존나웃기네 ㅋㅋ
차이 개 많이 나지 괜히 지자체나 협회에서 검안 잘 하는 안경사 불러다가 다른 안경사들 앉혀놓고 강연하는게 아님
실력은 길거리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부터 파출부부터 몸쓰는 노가다나 운동선수 머리쓰는 판검사변호사 대통령까지 실력 차이가 없는 직업은 없다
현실조언좀 부탁합니다.
시력이 안좋아져서 안경도수를 높여야하는데
도수를 더 높이면 안경알이 더 두껍고 눈이 작아짐
지금안경도 도수조금 있는편인데 눈알이 작아진다던가 그런건없었음
눈이 작아지면 원래도 더 못생겼는데 더못생겨 보이는거임
예를들면 유재석.성시경.최다니엘 연예인들처럼 안경을 껴야되는 사람임. 근데 패션안경이 아니라
더 못생겨지는 안경이라 고민이됨
그렇다고 안경을 벗고다니기에는 너무 자신감도없고 너무 못생김
그냥 시력을 포기할까 아니면 시력 운동을 3년 버텨볼까 고민중임..
차라리 라섹을하고 안경알없는 뿔테를 끼고싶은데 내친구가 라섹 부작용때문에 고통받고있어서 못하고있음 ..ㅠㅠ
차라리 잘생기게 태어났다면 흑흑
안경태 기껏해봐야 플라스틱 쪼가리가 뭐이렇게 비싼거임?
무슨 플라스틱쪼가리를 80에 파는데 이정도면 스마트폰 한대값아니냐?
가격책정이 뭐 이따구로 된거임?
오로지 명품프리미엄 때문이냐?
안경사에 대해 ARABOZA
안경사 얘기가 나오는데
04년부터 11년까지 5프로 올랐으니 11년부터 19년까지도 5프로 정도 올랐다고 치면 236만원 정도가 평균 임금일 것이다.
안경사는 짬찌시절에는 거의 열정페이 수준으로 돈을 못 받는다. 그러다 연차에 따라 급여가 오르지면 10년차이상부터는 더이상 오르지도 않는다.
이는 늙은 안경사를 부하로 쓰기 싫어하는 안경원장들 때문이다. 맥시멈 안경사의 월급은 300만원선이라는 것을 알 수있다.
현직 안경사들 커뮤니티의 글. 이 글을 봐도 비슷한 결과가 도출된다. 10년차이상도 월급 300남짓이다.
개인 안경원에 취직을 못하는 40세 이상 안경사들은 할 수 없이 개인 안경원을 차려야 하는데 조그마한 동네 안경점을 차리려고 해도 2,3억은 그냥 깨진다.
안경점은 인테리어가 깔끔해야 하고 시력검사 장비 따위가 비싸서 설립 비용이 많이 든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프랜차이즈 안경점을 세울 수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수입이 생기면 상당부분을 본사에게 뜯기고 본사의 노예가 되게 된다. 편의점이나 치킨집 아재나 다를 것 없어 진다는 것이다.
안경원 설립후에는 가시밭길이다. 과거 90년대 차린 안경원들은 확실히 잘 되었다. 그러나 그 때는 안경광학과가 4개 남짓할 때이고 지금은 전국에 45개의 안경광학과가 있으며 졸업생은 1800명을 넘는다. 2000명 가량인 로스쿨 변호사나 약사들도 요즘 힐들다는 판에 안경사는 오죽하겠냐?
과거에는 썬글라스나 해외 안경테를 창렬 요금으로 받아먹는 것이 가능했지만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선글라스나 해외안경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입가능하고
렌즈세척액 같은 것은 편의점이나 다이소에서도 판다. 안경원에서만 팔 수있는 것은 오직 렌즈밖에 없는데. 안경원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출혈경쟁이 일어나 대형 프랜차이즈 안경점에서는 렌즈를 원가에 가까울 정도로 싸게 팔면서 개인 안경원을 말려죽이고 있다.
보다시피 전국 안경원의 70프로가 월 순수익도 아니고 "매출"이 5-600만원이다. 2,3억 들여서 투자한것 치고는 굉장히 미미한 것이다.
30일 머니투데이가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 국내 5대 편의점의 지난해 창업비용·매출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66㎡(20평) 점포를 여는데 평균 1억5000만~2억원이 들고 월 평균 매출 5600만원, 순수입 370만원 안팎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의 경우 1개월만에 평균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셈이다. 지방은 서울보다 점포임차 비용이 적게 들고 매출과 수익도 낮아 전국 기준 월 평균 매출과 순수입은 각각 4900만원, 330만원 안팎으로 집계됐다.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은 편의점도다 훨 못한 것이다.
14년 기준 안경사의 수는 2만7천명이며 현재는 3만 2,3천명은 될 것이다. 갈수록 더욱 상황은 어려워진다.
전국안경광학과 목록인데 3년제도 많고 2년제도 허다하다. 그리고 4년제 중에서도 대학이라 불릴 만한 것은 강원대랑 서울과기대 정도밖에 없다.
안경광학과가 좋은 학과면 입결이 말을 해주겠지?
전문대에서는 백퍼 간호학과가 입결 탑이고 지잡 4년제에서도 의치한의 없을 경우가 간호가 짱먹는다.
반면 안경광학과는 전문대내에서도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임상병리과 등에 밀려서 보건계열 중하위권의 입결이다.
근데 한약사랑 비교? 원광 우석은 확실하게 한약학과가 간호학과보다 높고 경희도 근소하게 한약이 간호보다 높다.
안경광학과 가도 될 놈은 자기 엄마나 아빠가 잘 되는 안경원을 소유하고 있어서 물려받을수 있는경우
아니면 자기가 건물주라서 자기 건물에서 안경원 차릴 사람
혹은 돈이 열라게 많아서 엄청 잘되는 대형안경원을 통째로 인수해버릴 사람. 이정도다.
뭐 근데 돈이 그정도면 한약사고 안경사고 필요없이 목 좋은곳에 스타벅스 차리는게 낫다.
그리고 잘 되는 안경원을 인수하기도 힘든게 잘되는 안경원장의 자식들은 안경광학과에 많이 간다. 잘되는 약국을 가진 약사도 자기 자식을 약대에 보내 물려주는 경우가 있지만 약대는 진입장벽이 높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한약학과에 자식을 보내기도 한다.
반면 전문대 안경광학과는 걍 원서 내고 등록금만 내면 붙을 수 있을 정도로 쉽다. 그래서 잘 되는 안경원을 인수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안경사가 좋아보이면 가봐라. 2년제 광학과는 걍 수시로도 프리패스에 수능 발로 풀어도 갈 거다. 그리고 나서 후회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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