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전립선염 증상과 통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전립선염 증상과 통증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전립선염 증상과 통증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립선염 10개월 완치 치료기_누군가에게 부디 도움되길 바라며
안녕디씨 10년만이다.
군대가고 자연히 디씨 안하게되었는데, 이 기가막힌 질병을 앓고, 완치하고 나서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적는다.
본인 31살 5년차 직장인임.27살 취업해서 28살때부터 직장 스트레스로 잦은 폭음, 담배, 매일커피, 충분치 못한 수면, 충분하지 못한 수분섭취 안좋은 5박자 다 하고 살았는데작년 10월쯤 하루 좀 쪼이는 바지 입었다가 고환이 ㅈㄴ 아파서 병원 가보니 전립선염 판정.
웃긴건 자주 어울리던 같이 술먹고 담배피던 회사 동료들도 비슷한 시기에 전립선염 걸렸는데 ㅋㅋ 내가 가장 지독하고 길게 앓았다.
내가 공학도 출신이고 직업도 그쪽이어서, 최대한 이 병의 원인과 치료 매커니즘을 공부/이해해보고 치료받으려고 노력함.(라기보단 너무 지독하고 잘 안낫다보니 이해라도 해야, 불안에 떨거나 스트레스 안받고 버틸수 있었음)
참고하라고 적겠다만 병원추천은 아님. 내 임상적 경험을 참고만 하고, 내원과 치료는 오로지 개인의 선택이자 의사의 재량이니 해당 병원을 찾는건 본인 선택임!
병원은 결과적으로 5개월 여러 병원 전전 + 5개월 특정 병원 총 10개월 다녔는데 후자쪽 5개월에서 사실상 제대로된 치료가 된것같다. 앞선 5개월은 시간만 날린듯.
양재역에 있는 ㅇㅅㅎ ㅂㄴㄱㄱ 에서 치료 및 완치판정 받았다. (유튜브에 영상보고 갓는데 나중에 보니 나름 유명한 병원이더라, 영상정보는 아래)
각설하고, 첨에 발병하고 나서 첨에 고환이 찌릿하던 통증이 대략 1~2개월만에 아래 증상으로 번짐
1. 하복부(서혜부) 날카로운 통증
2. 사타구니 통증
3. 고환통증
4. 골반쪽에 전체적인 신경통
5. 허리통증
6. 허벅지 안쪽,엉덩이 통증
7. 발바닥 통증(ㅅㅂ 진짜 어이가없더라)
8. 소변줄기 약해짐, 사정시 정액 나오는 힘도 약해짐
9. 발기력 저하
+ 이 증상이 앉아있으면 더 심해짐
진짜 사람이 병신이 되더라.
첨 5개월동안 3개정도 병원돌고, 검사도 여러번 하고, 대학병원에서 CT 찍어봣는데 다른데 문제는 아니고 전립선염 맞음.
일단 전립선 한 기관의 염증으로 이렇게 사람이 ㅄ이 될수 있다는게 기가막혔음.
처음 5개월은 약만주구장창 먹었고, 막 요도에 관 꼽아서 전립선을 열로 지지는 온열요법? 이것도 했는데 아프기만 죽도록 아프로 금세 다시 증세 악화됨.
진짜 말이 5개월이지 그정도 시간 지나더니 엄청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는데, 위 언급한 유튜브 영상을보고크게 와닿아서 내원해보기로 결정함.
내용의 주요 골자는 아래와 같음.
(참고)유튜브 영상 제목 : ['만성전립선염': 치료하면 낫습니다]
1. 약 몇개월치 주는 병원은 환자를 치료할 자신이 없어서 환자를 밀어내는거다, 그런데서 약만 먹는다고 치료 되더냐?
2. 전립선염은 총력전, 4~6주 안에 기간안에 치료 + 환자의 노력과 함께 제압을 해야됨 (다만 이건 내가 4~5개월 걸린거 봐선 개인차는있는듯!)
3. 전립선마사지는 매번 내원마다 하는편
4. 위 전립선염 통증중 전립선염이 원인이 아닌것도 있음(?)
4. 는 무슨얘기고 싶을텐데 후술하겠음.
일단 나는 1번을 듣고 너무 공감되서 내원하기로 했다.
처음 5개월동안 대학병원까지 갓는데 결국 CT찍고 받은게 3개월치 약이었거든 시발. 그거 다먹고 안낫을때 진짜 너무 우울했다.
가서 상담을 받고 소변,전립선액,초음파검사까지 다 받았는데
원장선생님 상담 내역중에 진짜 기가막인게 바로 4번 내용이었음.
그 골반안쪽에 '골반저' 라고 해먹같은 근육들이 있는데 그게 뻗뻗하게 뭉치면,아래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해서 '마치 남성기관이 아픈것같은 통증' 이 발생한다는거였음.
사타구니, 고환, 허벅지 안쪽, 발바닥 통증<< 얘들이 근육 뭉침으로 발생할수 있다는거였고 이건 근육 마사지를 병행해줘야 한다는 말.
너무 의외였지.. 고환 사타구니 아프면 어지간해선 남성기관 질환을 의심하지 근육 문제라고는 생각이 안드니까
물론 나는 전립선염도 있었던 터라, 전립선염 + 골반근육 뭉침의 콜라보 통증이었던것같음. (이건 나의 추정)
해서 총 아래와같은 치료를 매번 내원할때마다 진행함. 난 매주 2회 내원했음.
A. 골반저 풀어주는 마사지? 도수치료?
B. 전립선 마사지
C. 항생제 주사
D. 약처방
(비보험인 항목들이 있어 진료비는 좀 나가는데 실비 있으면 되더라. 나 롯데손해보험 실비 있는데 거의 85% 수준 환급받음)
(골반저 마사지, 전립선 마사지는 항문에 손가락 집어넣어서 진행한다.. 첨에만 좀 수치스럽지 나중에 하다보면 익숙하고 그시절 난 그만큼 절박했음)
A는 초반 3~4회 정도만 했던것같음. 정말 놀랍게도 내 기준으로 이거 풀어주니까 통증이 많이 가라앉더라하지만 그래도 전립선염또한 있었기에 100% 개선은 아니었고, 치료전 통증에 비해서 30~40% 수준정도를 왓다갓다 했음.
그 이후 B,C,D 를 대략 4~5개원 내원하면서 차근히 치료해나갓고, 4월에 시작해서 8월에 검사해서 완치 판정을 받고, 지금은 굉장히 편안한 상태임.
다행히도 통증없어지고, 소변줄기, 발기력 다 돌아왔다
여기서, 전립선 맛사지가 전립선 액의 배출을 도와서 좋다는 얘기가 인터넷에 있던데,
사실 그것보다 전립선 마사지의 의의는 '내 경험 기준'으로 아래와 같다고 생각함 (내 생각이고 원장님의 의견이 아님)
(자꾸 내 생각이다, 내 추측이다 라는 말을 하는데 사회생활하다보니 혹시라도 오해를 만들만한 말을 하는걸 극도로 꺼려서 그러니 이해부탁)
----- 내 생각 -----
내가 겪은 전립선염은, 좀 나아지나 싶으면 다시 증세가 심해지는 희망고문을 십수번을 해댓고,위 언급한 병원에서 치료할때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되어갓지만 했지만 중간중간에 통증이 좀 센 날이 계속 있었었거든.
그러니까. 이게 시발 나아지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을때가 많았음. 나아지다 갑자기 통증이 다시 생기면 신경만 쓰게되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근데 전립선 마사지로 내 스스로 염증상태가 모니터링이 되었던것같음
니들 얼굴에 여드름 난거 누르면 존나 아프잖음? 하지만 여드름 없으면 그냥 누르는 느낌만 나겠지
그것처럼 처음에 염증 있는 상태의 전립선 마사지할땐 진짜 비명이 나올 수준이었는데,점차 호전되어가면서 마사지할때 통증이 줄고 최종에는 그냥 누르는 느낌만 낫거든
계속 치료받으면서 좋아지고 있는데, 어느날 통증이 갑자기 좀 쎄다? 시발 치료한거 도로묵 되나 ㅈㄴ 신경쓰일테지?
이때 전립선 마사지 해서 직전이랑 큰 차이 없으면 그냥 염증의 일시적 발광 or 신경성 정도로 난 이해하고, 더 신경쓰지말자고 마인드컨트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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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커피, 술 끊었고 물은 매일 1.5 리터씩 마셨다.
나는 어떤 병에 걸리든 통증이 있든 내가 이해하고 치료받아야 마음이 놓이는 성격이라서 위 병원에 내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겪은 통증에 대해 비슷한 사람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 병이 앞서 얘기했지만 계속 나아지는중에도 중간중간 꼭 어느날 발광성 통증이 튀고,
오래 앓은 사람들은 온 신경이 집중되어있을테니 쓸테니 신경성으로도 그러는것같기도 함...
진짜 사타구니가 편안한게 이렇게 큰축복이라는걸 이 지독한 병을 통해 알았다.
모두, 잠깐의 불편함을 참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치료에 정진해서 부디 완치하길 바람.
전립선염 해결방법
나도 최근 몇달동안 밤늦게 새벽 5,6시넘어서 자고 불규칙하게 사니까 오래앉아있었나?
아니면 ㄹㅇ워낙 장이 안좋다보니 면역력문제인가 싶었는데
걍 비세균성 전립선염 환자로써 만성이던 급성이던간에 비세균성은 본인 불규칙한 생활로 생긴거임
좋은거 먹어라 ㅇㅈㄹ하는데 개소리임 잠을 일찍쳐자셈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그러는건데 보통
면역력을 차지하는곳이 장임 내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로써 잠을안자면 설사 ㅈ나나오고 장이급격하게 나빠짐
안그래도 장이 안좋은사람이라 유산균없으면 장 ㅈ나나빠지는데 밤을 맨날 늦게자고 안잘때도 있고 그러다보니까 걍 몸이 병신이된거임
평범한사람은 장상태는 나처럼 나쁜건 아니겠지만 일단 시중에서 iherb나 영양제사이트에서 500억이상되는 유산균사서 아침일어나자마자 공복에 하나씩 먹어라 그럼 ㄹㅇ면역력이 높아질거임 동시에 다른질환같은것도 풀릴테고
그리고 과학적으로 동물들은 7,8시에 취침해서 새벽 4,5시에 깨더라 내가실제로 실험해본결과 잠안자고 4,5시사이에 새들이 짹쨱거림
네덜란드에서도 그시간에 취침하니까 키가평균적으로 190이넘는이유임 성장호르몬 다받고 몸에 피로가 쌓일 일이없으니까 말이야
결론적으로 백수이거나 아르바이트 하는사람은 7,8시사이에 취침해서 4시에서 5시에서 기상하면서 아침에 유산균먹고 산책몇바퀴돌아주면 전립선염 같은건 정상적으로 풀림
난 사실상 2주일도안걸림 며칠만에 점점 효과가 보이기 시작함
대가리를 굴리면 상식적으로 아무리 피로회복제쳐먹어도 잠 하루만 안자도 그걸로는 절대 변화가없음 그니깐 잠은 적어도 7시간 이상은 자는게 좋을거임 수면 시간도 중요함
새벽넘어서 일베나 디씨하지말고 ㄹㅇ일정있거나 그런거아니면 11시전에는 쳐자라 아니면 나처럼 7,8시에 자고 4시에 일어나서
디씨고 하고 딸도치고
아침에 잠깐 런닝도 하고 겜할거하고 새벽늦게까지 겜하는것보단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할거하는게 오히려 시간절약도 되고 몸에 지장도안되고 삶의질이 달라짐
이와중에 잠을 못자는 ㅄ들이 있음 불면증이라고하지 수면 패턴이 망가져서 잠을 못자는 사람이있고 아니면 ㄹㅇ 불면증인 사람이있는데
둘다 마찬가지로 근처 정신과에가서 수면제 처방을 받아 그런다음 자면됨 나도 5,6시에 쳐자다가 일찍자려니까 몸이 절대안되더라
수면제 먹어서 일주일에서 2주일정도 수면패턴을 유지해 그런다음 그시간에 자면됨 우울증이거나 다른정신질환이 있어서 잠을못자는건 그원인을 찾아서 해결하고 뭐암튼
세균성 전립선염은 약쳐먹어라 그리고 비세균성은 약쳐먹는걸로 해결안돼 일시적이야 상식적으로 생각해바 니평소 생활패턴그런데 약 한번먹고 몸이 좋아지겠냐 ㅄ아
ㄹㅇ알바하거나 취업이건 백수건간에 최대한 7,8시에 자는게 좋다 그리고 4시에 기상해서 하고싶은거하셈 늦게자서 그러는것보단 시간절약도 되고 좋음
현대인들은 바빠서 그렇게 못살수있지만 적어도 12시전에는 자라는거야 8시간이상 취침하고 맥시멈이 8시간이상임 과학적으로 유전빨이 좋은나라도 8시간이상은 취침한다더라
나도 개병신같이 몸굴려서 걱정했는데 걍 일찍자고 유산균쳐먹어주고 적절한런닝해주면 해결그만임 ㄹㅇ 중요한건
요약하자면 1.7,8시에 취짐 4시에기상 2.500억이상되는유산균구매해서 아침마다복용
유산균은 국내에는 대부분 사기꾼 광고성이많아서 해외쪽에 iherb라고 유명한 영양제사이트있음
거기서 나같은경우엔 캘리포니아 뉴트리션 쪽 1000억짜리 유산균사서 먹고있음 30알짜리인데 두개사서 6만원 2달분에 6만원이면 한달에 3만원이니 나쁘지않지
아무튼 1년넘도록 몸이 안바꼇다 ㅇㅈㄹ하지말고 디씨나 일베할시간에 휴대폰 컴터 오래잡지말고 일찍쳐자기나해
원래 인간은 낮에는일하고 저녁에는 자는게 정상이야 아무리생각해도 그렇자나 이상 이렇게해도안되면 니가병신인거임
전립선염 팁 드립니다.
1. 배뇨이상이 한번이라도 생겼다면 (추후 완화되더라도)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병원 반드시 가셔야합니다.
간혹 젊은 환자(2030)라서 전립선염증상임에도 불구하고 과민성방광 등 전립선과 무관한 진단을 내리는 비뇨기과 있습니다.... 그냥 손절하세요
의심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전립선염 검사를 제대로 하는 병원을 내원하셔야합니다. 거리가 문제가 아닙니다. 정확하게 검사하는 곳이 최우선순위여야합니다.
2.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세요
비세균성 세균성 무관하게 보통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병행합니다
대부분이 치료과정에서 증상이 많이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약물치료에서 특히 문제가 발생합니다
단순히 상태 호전되었다, 항생제가 몸에 안좋다라는 이유로 자가중단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만성으로 진행됩니다. 염증이 정상수치로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생제가 부작용이 있다면 영양제(유산균제재)로 보완을 하고 반드시 병원 내원해서 의사와 상담하세요. 중단여부 혹은 타 항생제 치료 결정을 의사 상담을 통해 해야지 혼자 자의적으로 중단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3. 완치 개념을 정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단순 증상개선이 완치가 아닙니다. "염증까지" 정상수치로 나와야합니다
이건 제대로 된 비뇨기과라면 통원치료시 당연히 추적하는 부분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추적안한다면 의사한테 물어보고 '진짜 이병원은 아니다' 싶으면 병원 바꾸세요. 환자에게 현 상태를 객관적 수치로 말 안해주는 병원은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죠.
4. 증상이 사라지고 염증이 정상이되었어도 사실 그 때부터 진짜 시작입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완전히 바꿔서 평생 예방해야합니다.
전립선염 환자들 가운데 대부분이 비세균성 전립선염입니다.
이는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합니다.
(운동부족, 오래앉은습관, 비만, 잘못된 성생활과 자위방식 등)
아플때는 '내 인생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바꿔야지'라고하면서 막상 다 나으면 다시 예전 습관으로 회귀하다보니
(인간의 게으름이란...) 시간이 지나서 결국 다시 재발하고 재발이 잦으면 더 이상 약물도 내성이 생겨서 안듣고 그렇게 만성질환되는겁니다
처음부터 만성질환이 아니라 환자 본인이 만성으로 만드는거죠
목숨을 걸고 잘못된 생활습관은 반드시 고치시길 바랍니다
목숨을 건다는게 과장된 표현이 아닙니다
증상 자체가 굉장히 삶의질을 급격히 악화시켜서 무기력은 기본이고 자살욕구까지 들게하기 때문이죠
5. 남자들 대다수가 한번은 겪는 증상이니 부끄러워하지마세요
먼저 나서서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들 한번씩 겪습니다
전립선염에 대해서 정리해줌
1. 세균성 전립선염
세균에 맞는 항생제 쓰면 됨
주로 성병이 치료가 제대로 안되었을 경우 생기는 케이스가 가장 많음
2. 비세균성 전립선염 : 이게 전립선염의 90퍼 이상
말이 전립선염이지 사실 생활질환이라고 보면됨
원인은 체력저하로 인한 혈액순환장애에서 온다고 보면된다
(대표적인게 오래 앉아있는 수험생들, 운동부족 아재들)
혈액순환장애 ☞ 전립선 굳음 ☞ 전립선염 ☞ 증상 발생(대표적인게 배뇨장애)
그냥 한마디로 비세균성 전립선염 진단 받았으면
운동 존나게 열심히 하면 된다. 체력 회복해야함. 그러면 저절로 증상 사라짐. 그리고 그 건강상태를 유지해야함.
실제로 물리치료도 전립선쪽 이왼시켜주는 운동위주로만 함
약도 염증수치만 낮추고 나서는 큰 의미가 없음
(그리고 비세균성이라 염증은 몸 좋아지면 저절로 사라져서 약에 의존할건 아님)
오히려 아르기닌같이 혈액순환 도와주는 영양제가 도움이 됨
(헬스하는 애들은 아르기닌 사실상 필수인거 다 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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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횟수가 너무 많으면 반드시 줄여야함
1주에 한번이 가장 바람직한듯. 참을 수 있으면 2주에 1번도 괜찮다
저게 완치가 잘 안되는 이유는 체력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임. 체력이 회복되고 건강해지면 저절로 낫는다.
운동 얼심히해라. 30대 이상 남자들 중에 배 안나온 사람이 드물정도니... 그만큼 배 나온 아재들은 전립선염 위험이 있다고 보면된다
전립선염 알게된 계기 및 현재 상황
나이 30중반
흡연 X 음주 X
유흥업소경험 X
10월 초
어떤 일로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장염 옴
오른쪽 고관절 팬티라인 사타구니 부근이 이상하게 뻐근하면서 아픔
10월 중순
화이자 접종 후 5분뒤 심각한 설사
오른쪽 고관절 팬티라인쪽 통증 지속
내과 진료
혈액검사 정상, 복부 초음파 정상
청진기로 배 대보고 꾹꾹 눌러보고 특이사항 없음
10월말
증상 지속됨..
이젠 소변도 자주 마렵고 오른쪽 옆구리쪽이 뻐근하고 느낌이 골반부터 위로 뻗어가는 느낌이 있음
소변이 조금 배에 차면 뻐근한 느낌이 심함
11월초
비뇨기과 진료
소변검사, 방광초음파 검사 이상무
소변검사에서 염증소견 나옴
정밀검사를 위해 4일뒤 재방문했으나 나쁜 균은 없고 잡균한테 감염된거라함
본인은 업소나 이런곳 살면서 한번도 안가봄
항생제 복용 시작, 항생제 주사 맞음
11월 중순
비뇨기과 진료 일주일에 두번씩 감
주사 일주일에 두번씩 맞음
의사선생님이 전립선은 항생제 복용으로는 항생제가 침투를 거의 못한다고함
주사가 직빵이라 함
우측 고관절부분부터 골반 옆구리까지 뭔가 불편한 방사통이 있음
내가 대장암 이런건 걱정 안해도 되냐니까 흑변보냐고 물어봄
아니라고 하니가 그럼 상관없다고함 그리고 내 나이에서 거의 발병안한다고함..
그리고 대장은 이런식으로 통증 안일으킨다고함
계속 전립선염 치료를 집중적으로 하자고 함
11월하순
괜히 고관절에 문제 잇는거 아닌가 해서..
인터넷 찾아보니 고관절무혈성괴사증인가 뭐 인터넷만 검색하면 존나 무서운거만 나와서;
무서워서 정형외과 갓더니 바로 MRI찍어보자함 50만원임..
이상없다함.. 근데 충격파치료받아보구 가라함;
근데 여자물리치료사가 해주는데 내가 아픈 위치가 사타구니 ㄱㅊ 바로옆이라서
거기 아프다고 말햇더니 안해줌 ㅡㅡ 존나어이없음.. 팬티만 아주 살짝내리고 골반쪽만 찔끔해줌..존나짜증낫음
다시 비뇨기과 복귀
12월 초중순
비뇨기과 치료 계속
증상이 조금씩 호전되는게 느껴짐
주식 주가 우상향하는것처럼 좋아지다가 잠깐꺽엿다가 다시 좀더 좋아지고
그런식으로 굴곡은 있지만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 듬
항생제 오래 먹어서 그런지 변비 옴ㅠ
12 하순
거의 다 나은거 같음 느낌듬
3일동안 증상 거의 사라짐
병원에서 항생제 끊어보자구 함
신나서 일주일간 존나 하루에 세네시간씩 자면서 겜하고 출근하고
회사에서 졸고 그 피곤한데 자기전에 1일1딸하면서 몸을 개씹혹사시킴
12월말
증상 다시 도짐...ㅠㅠ
몸이 으슬하면서 다시 우측하복부 뻐근함과 통증 시작됨
병원진료갔더니 주사 맞고 약7일지어줌..
에휴..
장문) 전립선염 자꾸 안낫는다고 찡찡거리는 놈들은 봐라.
세균성이건 비세균이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내용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실 나도 그랬었다.
처음에 한 1달은 진짜 이게 평생 가는 질환이구나 싶어서
치료가 안되면 어떻게 하지, 재발하면 어떻게 하지?
매일 우울하고 불안하고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상의 반복이었지.
그러다 보니 점점 아랫도리쪽 감각에 예민해지고,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걱정과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
그런데 내가 만났던 의사들과 유튜브에서 비뇨기과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전립선염의 원인의 대부분은 심리적인 불안감에서 기인한다는 것이었다.
자세히 말하자면,
정작 우리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통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예민해진 너의 감각신경이 말썽을 일으키는 거다.
아주 사소한 자극에도 극심한 고통처럼 느껴지게 말이다.
특히나, 전립선염 앓고 있는 놈들이 왜 유독 심하게 그러는지 아냐?
남자에게 예민한 아랫도리쪽이라서 그렇다.
뭔가 꼬x쪽이면 다르지 않을까?
성병 아닐까? 치료 안되는거 아닐까?
이런 불안함, 예민함, 스트레스 , 걱정이 더더욱 증상을 악화시킨다.
심리적인 요인이 전립선염의 재발과 악화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뜻이다.
인터넷 카페에서 보면 몇년째 전립선염 안낫는다고 말하는 글들 보이는데,
아마 걔네도 심리적인 원인이 정말 클것이다.
제발 그런 글들은 찾아보지도 말고, 그거 보지도 마라 제발.
만성 전립선염 환자의 10명 중 7명은 완치된다. 이건 내 의견이 아니라 의사피셜.
그러나 심리적인 원인을 교정하지 못하는 놈들은
10명중에 3명이 되는 거야. 그렇게 되고싶지는 않지?
일단 내가 생각해봐도 좀 예민하고 감각이 날이 서있다 싶은 놈들은
최대한 심리적인 원인부터 교정하려고 노력하는게 필수다. 진심으로.
이 병은 완치 가능한 병이다.
완치 불가능하고 하는 놈들이 인터넷에다가 똥글 싸지르고 다니는 거 보일텐데
걍 걸러라. 상대하기도 하찮은 놈들이니까.
나약하고 썩어빠진 정신으로는 아무런 것도 해낼 수 없다.
상식적으로 걸려서 잘 완치한 놈들이 굳이 인터넷에다가 지들 얘기를 쓰겠냐?
3줄
1. 전립선염은 심리적 요인이 크다.
2. 자기가 예민하고 불안해하는 성격이라면 당장 뜯어고치자.
3. 이런 병 때문에 너의 인생을 망치지 마라. 제발.
전립선염 진짜 좆같다
10월중순부터인데..
그때 전립선염인줄 모르고
내과 정형외과 전전하다가
비뇨기과가서 11월초부터 한달넘게 항생제 먹다가
많이 좋아져서 항생제 끊어보자 해서
끊엇는데
좀 괜찮아지는듯 햇는데
괜찮아지길래 다 나은줄 알고 겜존나하고 늦게자고
1일1딸햇는데
바로 갑자기 증상 심해져서
어제 비뇨기과 가서 주사 맞고 항생제 다시 7일 타옴..
신기하게 주사 맞고오니까 바로 증상 좀 덜해지긴하네..
[일반] 전립선염 조심해라..ㅠㅠ
전립선염으로 두달간 죽을번했다..
비세균성인데 진짜 오래간다.
10월달쯤 극심한 스트레스랑 과로 잠안잠 계속 그러다보니까
몸이 병신이 댓는지
갑자기 설사 엄청하고 아픔..
그러더니 오른쪽 하복부쪽이 계속 불편하고 아픈느낌이 나는거야
그래서 내과도 가보고 복부초음파 해보고
정형외과 mri해보고 씨발.. 온갖거 다해봣는데
안되서 비뇨기과 갔더니 전립선염이라더라..
의사쌤이 전립선이 캡슐처럼 생겨서 항생제 침투가 안되니까
치료기간 길다고함..
3일에 한번씩 가서 주사맞고 항생제 아침저녁으로 먹고..
그래도 계속 우측아랫배 뻐근 뭐 돌덩이 들어가있는거같고 ㅠㅠ
지금 거의 두달째인데 이번주 월요일부터 조금씩 괜찮아지더니
이제 많이 좋아졌다.. 오늘도 주사 맞고 옴
진짜 전립선염 조심해라.
이거 뭐 뒤로 ㅎㅈ섹스해서 걸리거나 그런거 아니야 오해하지마 나 게이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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