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토익 스피킹 시험 후기 - 오픽보다 취업에 유리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토익 스피킹 시험 후기 - 오픽보다 취업에 유리한지 분석하는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토익 스피킹 시험 후기 - 오픽보다 취업에 유리한지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토스 200 후기
어디 공유는 하고 싶은데 딱히 쓸 장소가 없어서 여기에 토스 후기좀 남길게요. 누구든 읽고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라서 practical한 tips만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실전처럼 연습하세요.
시간을 재는 거야 당연하고 그보다도 실제 시험과 같은 IBT 환경으로 연습해야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유튜브에 토스 모의고사도 많더라구요.
노트북으로 녹화 (저는 줌 썼습니다.) 돌려놓고 유튜브 모의고사 틀어서 실전같이 녹음하고 들어봐야 합니다. 일시정지나 뒤로 돌리지 마시고..
저는 Gwen tv 여기서 올라온거로 모의고사 연습했고 리뷰 영상은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봤습니다.
2. 발음이 중요하지 않다는건 헛소리입니다.
반기문드립치면서 수준 높은 영어가 중요하다 이런 소리 하는 분들 있으면 거르시면 됩니다. 특히 미국인들은 발음이 좋으면 엄청 너그러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 토스보시는 분들 대부분은 저처럼 한국에서 나고 자라셨으니 원어민 발음을 가지는건 평생 불가능할 겁니다. 다만 필요한 발음을 확실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th 발음 확실하게 내기, r, l 발음 구분하기, linking sound 등등 원어민이 듣기에 귀에 거슬리는 포인트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확실히
준비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mmEnglish 보고 연습했었습니다.
3. 자주 쓰이는 동사를 다양하게 암기하세요.
같은 동사 반복해서 듣는 것 만큼 피로한게 없습니다. 동사를 다양하게 활용하면 듣기에 훨씬 유창하게 들립니다. contribute, attribute A to B, be subjected to
highlight, make emphasis on, emphasize 등등 쉽지만 막상 답변할 때 목젖에서 튀어나오지 않는 동사들은 미리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들면 "강조" 카테고리로 한 묶음 외우시고 "인과관계" 카테고리로 한 묶음 외우시고 하는 식입니다.
4. Part 5는 한국말로 먼저 연습해보세요.
본인의 문제가 영어실력인지 언어실력인지 먼저 파악하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돌려놓고 한국말로 답변을 할 수 있는지 먼저 시험해보시고,
한국말로도 말문이 턱턱 막히면 템플릿이나 아이디어를 떠올리는걸 먼저 연습하시는게 훨씬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5. 문법은 중요하지 않지만 수일치와 시제는 맞추셔야 합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구요, 희한하게 그거 두 개 틀리는건 귀에 거슬립니다. 전치사같은거 틀리는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첫 토익스피킹 후기
오늘 와이비엠 토익센터에서 침
오늘 아침에 수험 번호랑 고사장 위치 이런 거 톡으로 옴
처음 치는 거지만 난 별다른 목적없이 치는 거라
긴장 1도 안됐음
아무튼 가니까 사람이 바글바글
장소가 좁아서 더 그렇게 보였음
컴퓨터실 앞에서 대기하는데 그게 그냥 복도임 ㅅㅂ
열한시 반 되기 직전에 입실하라고 하면 입장
그냥 컴퓨터실인데 칸막이 쳐져있음
암튼 이 시험은 시험시간보다 오티가 더 길다 ^^
오티 한 20분 넘게하는 거 같은데
시험은 딱 20분..? 20분도 안 되었던 거 같음
아무튼 파트 1은 영어로 지문을 보여주는데
그거 그냥 읽으면 됨 이게 제일 쉬움
파트 2는 사진 보여주고 묘사해봐라함
내 좆대로 씨부림
중간에 트럭있고 어쩌고 저쩌고
파트 3은 무슨 표 보여주는데
무슨 회의(???) 관련 타임테이블
그런데 그걸 회의 참석자가 들고 가는 거 깜빡했다는 설정으로
나보고 그거 좀 요약해달라고 함
그러면서 참석자가 몇개 물어봄 똘추가ㅗ
여기서 뭔가 턱하고 막힘
근데 대답 안하는 게 제일 치명적이라 들어서
뭐라뭐라 궁시렁댐
뭐는 몇시에 시작하고 몇시에 끝난다
이러니 대답할 시간 끝남 ㅅㄱ
파트 4는
뭔 회사가 멤버십 카드를 발매해서 고객이 잘 유치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거 없고 발급 안 받는 사람도 많고 멤버십이 있는 줄도 모르는 고객들이 많다
이런 내용 그래서 그걸 어케 해결하면 좋겠냐고 나한테 물음
그래서 나는 아이고 니가 말하는 거 알겠다
멤버십 그거 왜 안 받겠냐 귀찮아서 그렇다
그러니 인스타나 페북에 광고해라 젊은이들은 재밌는 광고에 영향 받는다 이런 식으로 몇문장 떠듬떠듬 내뱉으니 시험 끝남
마지막은 최고의 수치플 타임
자기가 답변한 거 녹음본 들을 수 있음 ㅎㅎ
어쨌든 그거는 꼭 들어봐야됨 자기가 녹음한 게
소리 안 나오면 그건 반드시 말해야됨
암튼 이 시험은 뭔가 남들이랑 목소리 크기 경쟁하는 거 같기도 하고
남이 말하는 게 다 들리기 때문에 거기에 신경 안 쓰는 집중력도 좀 있어야 되는 거 같음
뭐 130이야 개나소나 받는 점수라고는 하지만 나처럼 간절히 130 바라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그런 사람들 겁먹지 말라고 써봄.. 도움은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 많으니까 그 사람들한테 받으면 되고
~본인소개~
중학교 3학년 경 영어교사가 너무 싫어 화끈하게 영어 쓰로잉 결정
고등학교 2학년 1학기인가? 영어내신 8등급까지 받아본 경험 있음.
수능영어 5등급 (이거도 듣기 아니었으면 더꼬라박았다)
이런 배경에서 영어랑 담쌓은 생활을 지내다 대학교 졸업조건에 영어성적이 있다는걸 깨달음
남은기간 1개월
개똥통학교답지않게 토익 750 / 오픽 IM2 / 토스 130 이정도 달라는데 토익같은 필기시험은 다시 밑바닥부터 해야한다는걸 알기에 입으로 뭉개보려 했음.
일단 오픽이 더 자유롭고 IM2정도는 걍 난사한다는 풍문을 듣고 오픽 한번 응시해봤으나 IM1
이거 사실 개어려운거 아님? 하고 찬찬히 생각하다가 깨달은 점
나같은 돌대가리는 1분이상 얘기하는게 힘들다!
그렇다 점수를 아무리 쉽게 줘도 말한게 있어야 점수를 주지 않겠는가?
나같이 4문장쯤 말하면 머리가 멈추는 스톤헤드에게는 오픽은 매우 어려운 시험이었다.
때문에 모든 문제가 1분미만인 토스는 어떨까? 생각함
~ 첫 시험 : LV4 - 100 ~
이건 최근에 본건 아니고 예전에 한번 경험삼아 한번 보1라고 해서 본 시험이다.
물론 공부는 하나도 안했고 문제 뭐 나오는지만 알아놓고 갔는데 화려하게 망함.
기억나는건 7번은 개소리했고 일정표보고말하는거중에 하나는 아예 딴소리하고 마지막 문제는 두어줄얘기하고 막혀서 한숨 푹 쉬고 아무튼 동의함 하고 끝냈음
그래서 나온 점수 100점.
오히려 100점이나 나온 걸 보고 이정도 해도 반타작 준다고? 생각했음.
이때 시험본 경험이 오픽에서 토스로 갈아탄 이유중 하나이기도 함
~ 두번째 시험 : LV5 - 120 ~
100점 받았던 기억을 가지고 그럼 실수만 안하면 되지 않나?하고 그냥 본 시험.
근데 연습을 별로 안하고 가니까 이번에도 막히는 부분이 많았음.
그리고 7번 11번이 삼자택일문제가 나왔는데 이유가 도저히 생각 안나서 나머지 두개가 안되는 이유 비슷하게 뭉갰던것 같음
이렇게 120점이 나오니까 그래도 연습은 조금 하고가야겠다고 느꼈음.
~연습기간 : 3~5일?~
책펴놓고 달달외우고 그러는거 진짜 싫어해서 최대한 그냥 딴거하다가 문득 생각나면 연습하고 그런 방법으로 했음.
pt1
최근에 논문 볼일이 좀 많아서 그냥 그거 중얼거리면서 따라읽는걸로 연습. 처음보는 단어가 많아서 의외로 도움되는 것 같기도 하다.
pt2
남들은 쉽다는데 나는 이게 어려웠음.. 어떤거 위주로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를 몰라서 그냥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인강중에 파트2 영상 좀 보고 어떻게 묶어야할지 생각했음
연습방법은 그냥 길가면서 생각날때마다 눈앞에 보이는 풍경 묘사하기 그리고 모르는단어 있으면 검색해보고
pt3
마지막문제가 걸렸는데 이건 파트6이랑 비슷하게 연습해서 일단 패스
pt4
솔직히 이건 안했음. 표 어려운거 나오면 내 팔자거니하고 다시볼생각함
pt5
저번 시험에서 내가 느꼈던점은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는다였다. 템플릿이고 뭐고 아이디어가 생각이 안나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래서 템플릿은 안외웠고 예상이랑 기출 쭉 보고 그거 어떻게 대답할지만 계속 생각했음. 파트3 마지막문제도 이런식이었다.
~세 번째 시험 : LV6 - 130 ~
그러면서 느낀점은 두번째때 실수만 좀 덜했어도 130이 나왔을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아무튼 이때는 잠이안와서 밤새고 시험을봤는데 오히려 머리가살짝 굳어있으니까 생각할거만 생각나서 더 좋았던것 같기도함.
이때 예상점수는 110아니면 130이었음 왜냐면 다른건 저번이랑 비슷했고 마지막문제가 좀 차이났는데 저번꺼는 이유가 개같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말한반면 이번에는 이유는 그래도 있는데 말을 너무 저능아같이 했다.
나...일한다...낮잠...잔다....뇌.....맑아진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있다...
뭐대충 이정도였음 ㅋㅋ
아무튼 그래도 이유라는게 이번에는 있으니까 저번보다 잘나올수도 있고? 아니면 퍼즈 개많고 문법개박살나고 이러면 알아듣는거 자체가 안되니까 못나올수도 있다 생각했다.
아무튼 그래서 나온 점수가 130.
이렇게 보니까 마지막문제 무난했으면 점수 훨씬 잘나왔을것 같은데 어차피 점수 또 쓰려면 2년후쯤이라 그때까지 천천히 해보려고 함... 땡큐
토스7 170 2주 후기
토익 900 초반 갖고 있었던 문과생임
이번에 마지막 학년이라 토스 조질려고 나름 찾아보면서 공부한 거 썰 풀어봄
코로나 때문에 일단 학원 말고 인강 들었음
인터넷 찾아보니 세이임꺼 좋다고 하길래 바로 질러서 들었다
2주완성 코스 있길래 그걸로 들음
강의 30개인데 2주니까 하루에 2개씩 꼬박꼬박 들으면서
그냥 시키는대로만 했어
강의 듣고 도전하라고 하면 도전하고 숙제 내주는것도 하고
처음엔 내가 이렇게 말 못하나 자괴감 졸라 들었는데
하루에 2~3시간씩 무조건 입 움직이면서 모범답안 핵심문장 위주로 훑으니까 조금씩 말할게 생기더라구
근데 의외로 템플렛? 이런 건 진짜 몇개만 도움됐던거 같다
인터넷 주제나 경제 주제 이런게 제일 도움됐고
나머지는 외운다는 식보다는 그냥 이런 게 있구나 하고 생소한 단어만 입에 붙이는 식으로 했음
파트3,6은 다들 어려워해서 그러려니 하는데
공부하면서 난 은근히 파트2가 어렵더라구
단어 떠올리는거랑 분량조절하는 게 좀 힘들었음
시험 2~3일 전에는 계속 강의노트 복습만 함
내가 시험장에 가서 진짜 말할 수 있을 문장 위주로 외웠어
시험장에서는 한 교실에 나 포함해서 딱 2명 있더라 ㅋㅋㅋㅋㅋ
그래서 꽤 쾌적하게 쳤음
파트1은 무난무난하게 더듬는 거 없이 했던거 같고
파트2에서는 긴장해서 처음 들어갈 때부터 어버버 했다
The photo... was... taken... 이런 식으로
그래도 멘탈 잡고 다시 함
오토바이 타고 있는 사람 있고 뒷배경에 사람들이 많길래
중심인물 설명이랑 백그라운드에 있는 사람들, 배경 간단하게 묘사 하고
마무리 문장은 시간 없어서 짤림 ㅜㅜ
여기서부터 좀 망했다 싶었어
파트3는 우리 마을 방문할 만한 곳 주제였는데
맥도날드에 자주 간다, 햄버거 좋아한다
내 친구가 오면 센트럴 파크에 데려갈 거다
입장료가 무료다, 시설이 많다,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이런 식으로 근거 댔어
시험 통틀어서 대답 제일 무난했던듯
파트4는 딱히 틀린 부분 없었던 것 같고 무난무난
파트5는 호텔 홍보 문제였던 거 같은데
처음 들어갈 때 엄청 버벅였다
근처 경쟁호텔 있다는 말을
nearby... hotel... 이런 식으로 버벅여서 망했다 싶었지
그래도 그냥 해결책 두 가지 광고해라 / 방문한 적 있는 사람한테 문자 보내봐라
이렇게 어떻게 잘 마무리하려고 했어
여기서도 마무리 문장 못하고 짤림...
파트6에서는 큰 회사에서 일하는 게 더 좋은가? 라는 동의/비동의 문제였는데
근거로 두 가지 들었음
많은 부서가 있다 / 여러 사람과 문화가 있다
근데 마케팅 부서 얘기하면서 시장 조사 하고 싶다는 말을
I want to.... market research...
이런 식으로 동사 빼먹고 해버리는 바람에 멘붕 옴
말하고 나서 아차 싶었는데 실전 진짜 떨리더라...
실수 때문에 시간 부족해서 두 번째 근거는 뒷받침 문장 하나 하니까 시험 끝나더라
전체적으로 팟 3,5,6에서 근거는 잘 들었지만
팟2에서 묘사 충분히 못한 거랑
중간 버벅이는 거나 치명적인 문법 실수를 좀 해서 망했다 싶었는데
레벨7 중간 점수 나와서 너무 다행이었다 ㅜㅜㅜ
문장 틀리던 말든 시간 남으면 몇 문장이라도 더 얘기하는 게 진짜 맞는 거 같다
그리고 팟 5,6에서 준비시간에 핵심 근거 문장은 어느 정도 완성하고 들어가면 직접 말할 때 안버벅이고 할 수 있음
그 뒤에 살 붙이는 건 임기응변으로 짧은 문장 한두개 했었어
다들 화이팅하고 건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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