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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얘기

반도체공학과 전망과 현실 - 삼성 프리패스?

by nutrient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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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반도체공학과 전망과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반도체공학과 전망과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반도체공학과 전망과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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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반도체공학과가는 흑우들 없제?


제목이 약간 낚시성이긴 한데....



뭐 사실 틀린 말도 아니라 ㅎㅎ





저는 솔직히 연대에 반도체공학과가 생긴다는 말을 듣고



삼성전자가 정말 욕심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실 요즘 아무리 취업시장이 힘들어졌다고 해도



연대 전화기 공대를 나와서 삼성전자에 목매달 정도로 나빠진 것은 또 아닙니다.



혹시 주변에 연대 전화기 공대 출신이 있다면 한 번 물어보세요.



삼성 보내주면 들어가겠냐고.



아마 장담하는데 5명 중에 4명 이상은 안 간다고 할 겁니다.



연대 공대 정도만 나와도 삼성보다 훨씬 근속기간 길고 좋은 환경에서 여유롭게 일할 수 있는 기업에



충분히 갈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삼성은 왜 연세대에 반도체공학과를 만드느냐..



그 이유야 뭐 조금만 생각해봐도 바로 알 수가 있지요.



연세대에 그런 학과를 만들어놓으면 분명히 우수 학생들이 몰릴 것이라 판단하고



그런 학생들이면 충분히 자사 취업보장을 해 줘도 무리가 없겠다 판단을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삼성이 연대에 그런 학과를 만드는 것 자체는 이해가 가는 일입니다.









하지만.. 연대 반도체학과에 들어갈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이것은 너무나도 손해보는 장사입니다.



연대 반도체학과는 일종의 '계약학과' 입니다.



입학을 했다면 무조건 삼성전자에 들어가야 한다는 계약서에



수험생이 서명을 하고 들어가는 거예요.





따라서 거기 들어간 수험생이



나중에 타 기업 취업이나 학교 편입, 자퇴 등으로 만약 그 계약조건을 어긴다면?



등록금 뱉어내야죠.ㅋㅋ



결국 나중에 생각이 바뀌어서 삼성에 가기 싫더라도



대부분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삼성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뭐 대기업 합격증 하나하나가 아쉬운 지방대 입장에선



저런 학과 하나만 만들어도 학교와 그 학교가 있는 지역 사회에선 엄청난 경사겠지요.



하지만 SKY 공대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아셔야지요.ㅎ









뉴스 보고 "우와...." 하는 사람들이 있다길래



그냥 뻘글 하나 써봤습니다.ㅋㅋ



연세대 공대 씩이나 나와서 자신의 진로를 하나로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ㅎㅎ



물론 제가 이런 글 써봤자 대다수는 삼전 취업보장이니



존나 좋은줄알고 원서 많이들 넣겠지만.ㅋㅋ


Q&A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ㅎㅎ 세연넷가서 4학년 전화기한테 삼성갈거냐고 물어보세요 버리겠다는 사람 몇 안됩니다. 삼성보다 좋은 기업은 그만큼 가기 쉽지않아요 게다가 반도체면 가장 핵심부서로 갈텐데 전전 중 일부를 제외하고는 좋는 스펙 있지 않은 이상 화기는 그런곳 못갑니다


뭐 삼성이 메모리 반도체 분야로는 세계에서 1등 먹고있는 기업이니
그런 타이틀이 부럽다면 그런 곳을 선호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본인이 실리를 추구한다면....? 얘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삼성보다 평균 근속기간 길고 업무강도 약하고 연봉 많이 주고 근무환경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업 얼마 없을거같죠?
현실은... 우리나라 정유사 아무곳이나 찍어서 가도 다 저럽니다.ㅋㅋ


정유사 좋죠.. 연대 화공에서 정유사 몇명 갈수 있을 것 같으세요? 물론 잘되는 친구들이야 좋은기업 가겠죠 하지만 그정도로 골라가는 사람 정말 드물어요 당장 세연넷 취게 보여드리고 싶네요

정유사만 삼성전자보다 좋다는 것이 아니라
당장 아무 정유사만 찍어도 삼성전자보다는 좋다는 겁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가장 취약한 단점이
근속년수가 짧다는 것입니다.
즉.. 들어와서도 문제라는 것이지요.
본인이 엄청난 업무능력과 처세술을 보여줘서 승진을 쭉쭉 한다면 몰라도
그러지 못하면 회사를 나와야 하거든요.
그리고 그것이 가장 심한 곳이 삼성입니다....

물론 삼성이 대기업 치고도 돈을 많이 주는 것은 맞으나
삼성보다 돈을 적게 주지만 근속년수가 길고 업무강도가 약하고
여유롭게 일할 수 있는 기업들은 정말 많이 널렸거든요.

뭐 본인 선택의 문제이고
저는 그저 정보제공만 해드리는 것 뿐이니 알아서 하시길.


그래도 당장 제가 연대 반도체공학과를 갈 수 있다면 갈 것 같아요 솔직히 삼성전자보다 좋은 곳이 어디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내가 갈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의대 가는것도 업무강도 강하고 근무환경도 좋진 않지만 연봉 많이 주니까 의사 되는 계약서에 싸인하고 들어가는건데 삼전 확정인 계약서면 저같은 수험생 입장에서는 좋아 보이네요


'대기업 가면 나중에 치킨집 차려서 치킨 튀기고 산다.' 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그 대기업이 삼성을 빗댄 말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삼성은 다른 기업에 비해 근속년수가 짧기로 유명합니다.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수험생들은 삼성에 입사하는 것을 엄청난 일로 아는데
나중에 커서 취업시장 나와보시면 알 겁니다.
삼성의 그 해 채용인원에 따라 취업시장의 판도가 이리저리 뒤바뀐다는 것을요.
그만큼 삼성은 매년 엄청나게 많은 채용인원을 선발합니다.
그러다보니 지방국립대는 물론 지방사립대 출신들 조차도
생각보다 꽤 많이 들어가는 편이고요.


따라서 연대 전화기 씩이나 나와서 삼성 취업보장 자체를 엄청난 메리트로 생각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반도체 비추하시나요? 진로를 반도체 관련직종으로 취업하고 싶은데 뭘 공부하면될까요?




안녕하세요. 지방대 전자공학과 2학년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4학년 졸업하고 바로 반도체쪽관련 취업을 하고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인기가 많다는게 한 몫한거 같아요. 근데 간혹 비추천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현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반도체 관련해서 능력을 기르려면 무슨 강의를 잘듣는게 중요할까요?
미리미리 기초부터 다지고 싶은 마음입니다.

1. 대학교만 졸업해서 석사안하고 유학 안다녀오면 반도체 비추하시나요?
2. 반도체 관련해서 지식을 쌓으면 무슨 강의를 잘듣는게 중요할까요?

조언해주시면 잘 새겨듣겠습니다.

Q&A
본인의 적성이 중요합니다... 반도체 업종이라는게 업무강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더 힘든건 스트레스가 많죠.. 다른직종도 그렇겠지만 조금의 실수가 회사에 큰 손실을 줄 수 있는게 반도체 엔지니어 직종이라 항상 긴장에 연속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또한 이런 업무가 힘들어 다른쪽으로 이직을 중간에 하려고 해도 갈때가 별로 없습니다. 본안문제 등등 의 문제로 같은 직종으로 옮기기가 어려워 소위 새로 시작해야합니다. 한번 이쪽으로 정하시면 평생 이길을 가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니 적성에 안맞는 선배들은 비추하는 분도 계시는 거구요

전자공학이시니 반도체관련 디바이스 전공을 열심히 들으시면될듯 혹시 설계쪽으로 가고 싶으시면 석사 박사하셔야하구요..학부 졸업 하신 분은 공정엔지니어 정도 합니다. 제생각엔 그냥 학부졸업하고 들어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석박사해서 연구소나 개발 부서가셔도 좋은데 이곳은 스팩이 굉장히 놓아야 롱런할 수 있거든요 소위 외국 유명대학은 나와 됩니다..

아무튼 제생각엔 인생을 길게 잡고 생각하세요.. 직장생활은 길어야 50대에서 마무리됩니다. 그런데 아마 일은 70~80대 까지 해야할 거구 50대 퇴직하면 내가 그동안 20년 넘게 해온게 나머지 인생을 위한 설계에 도움이 될지도 생각하세요 앞으로 30년은 더 해야할을 찾아야하니깐요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 대하여...(재학생이쓴타과대비장점,입결)



1.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나오게 되면 무조건 삼성입사? 안하면 다 뱉어?!?!

   - 이건진짜 저희과 관련 단연 대표적인 루머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일단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2학년때 타학교 4학년과 마찬가지로 SSAT(삼성직무적성검사)를 응시하고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입사계약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자, 여기서 한가지 짚고넘어가자면 요새 타 대학교에서 자꾸 삼성전자 별거아니다 어차피 그거 다른학교가도 다 되는거다
     하는데, 삼성에 입사계약을 할때 하는 루트 자체가 다릅니다.삼성에 지원하는 세가지 루트가
     있는데요. 타학교에서 할 수 있는건 세번째, 인턴선발로 지원하는 것이고 저희 전공은 애초에 신입지원 란에 반도체시스템공학 전용 루트가 따로
     생성되어 있습니다. 즉, 타학교에서는 학부생 2학년신분에선 절대로 신입지원란에 지원을 할수가 없다는거죠.)
     입사계약을 마무리하게되면, 계약금명목으로 한학기 장학금에 해당하는 금액이 나오게되는데 이는 계약금이라 1,2학년때 받는 '용돈' 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한학기 등록금을 45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총 900만원이 나오는 것이고, 2년동안 총 1800만원을 계약금 으로 받고 삼성에
     입사를 하게 되는 것이고요.
      여기서! 삼성입사를 포기하게 될 경우 정확하게 2년동안 계약금으로 받은 금액만 환불하면 됩니다.(1800만원에 해당.) 즉, 1,2학년때 받는 '용돈'은
     환불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구요. 그런데 사실 IT업계에서 삼성전자 만큼 복리후생,연봉이 좋은기업이... 드뭅니다. 때문에 거의 대부분 선배님들이
     삼성전자로 그대로 입사하게 되는 것이고, 입사해서 따로 특혜같은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저희 전공에서 4년동안 충실히 공부열심히 했을경우
     좋은 실적을 거둘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실제로 1,2기 선배님들이 인사고과에서 훌륭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




2. 반도체시스템공학과지만 반도체만 배우는게 아니다




   - 저희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서는 기본적으로 전자과에서 다루어지는 Low-level language 뿐만아니라 1,2학년과정에서
     High-Level language 또한 굉장히 심도있게 배웁니다. 학과 초창기에 KAIST에서 전산학과 교수님 네분을 스카웃 했는데요
     그분들이 컴퓨터관련수업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최근, 삼성전자에서 S직군의 비율을 75%까지 늘리라는 지시가 떨어졌더군요
     앞으로 IT업계의 생태계는 전공을 불문하고 C-Language가 굉장히 중요한 시대가 도래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임원분께 직접 들은 언질이라 아마 대부분 업계동향이 비슷하리라 예상됩니다.)
     스카웃 된 교수님 네분 모두 카이스트에서도 굉장히 이름날리시던 교수님이었구요. 각각의 코스가 모두 죽음의 코스로 불리울만큼
     열심히 공부시켜주십니다. 최근에 MIT 박사 출신 교수님(Complier, SoC분야)이 한분 더 스카웃되셨는데 아마 내년쯤에는 더 많은 강의를 하실테고
     학생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소프트웨어학과와 연계하여 Web Application 개발 특강, 성균관대 App. 공모전 등을 개최하는등 반도체뿐만아니라 소프트웨어를 배우는데에
     있어서도 다른학교 다른학과에 비해서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3.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너무 진로가 작고, 세분화되서 보다 더 넓은학부로 가는게 맞아....

   - 예, 맞는 말씀입니다. 학부때 저희가 흡수할 수 있는 지식은 매우 한정되어있어서, 사실 전자공학을 전공하려면 보다 더 넓은 전공에서 많은 과목을 수강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 과 내부에서도 1번에 언급했듯이 반드시 반도체만을 위한 과목만을 배우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제가 만약 전자과의 수업을 듣고 싶다면 성균관대전자전기공학부, 컴퓨터과의 수업을 듣고 싶다면 성균관대 컴퓨터공학부의 수업을 수강하면
     되고요. 더 공부하고자 하는데에 대한 제한은 전혀 없습니다.
     (실제로 성균관대 교수님들 수준이 매우 높아서 절대로 타대학교 타학부에 비해서 빠지지 않는다는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제 곧 LCD 관련 트랙이 신설됩니다. 반도체시스템공학부 인력이 메모리사업부 뿐만아니라 LCD사업부에도 입사가 가능하다는 말이죠
     제가 이것은 확실하다고 말할순 없습니다만, LCD사업부에서 저희과 선배님들이 좋은실적을 올리고있고, 저희과 수업 트랙 자체가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수업이 많이 구성되어있어서 실무로 연결이 빠르기때문에 저희과에 특별히 일정인원을 보내달라고 요청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즉,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이기 때문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배우지만, 다른분야를 공부하고 싶을 경우에도 충분히 길이 많다 라는점을 유념해주시기바랍니다.
     

4. 국내 최고의 교수진, 공부할수밖에 없는분위기

   - 저희과는 2006년도에 신설되었습니다. 따라서 역사가 오래된 타 과보다는 교수님들 수, 인프라 등에서 당연히 뒤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과 교수진의 수준은 가히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많은 교수님께 수업을 듣지는 못했지만, 대표적으로 몇 분 말씀드리자면 삼성전자 사내 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담당하시고 저희과의
     설립자이신 교수님, 전 삼성 부사장이시고 역대 11명밖에 없는 삼성펠로우, NAND 플래시메모리분야 학계에서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주는 교수님
     이외에도 아까 언급해드린 KAIST 에서도 죽음의코스로 소문난 수업을 담당하시는 교수님, 또 1학년 1학기 햇병아리들에게 3월말부터 MATLAB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당구게임제작을 과제로 선사해주시는.... 교수님도 계시구요. 특히, 1학년 2학기때 창의적공학설계 코스에서는 NXT로 만든 로봇에 
     프로그래밍을 하여 경진대회를 합니다. 이는 타학교에서 4학년때 배우는 코스라고 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아직 경험하지는 못하였지만 이번에 과학기술위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교수님의 3학년1학기 마이크로 프로세서 3학점짜리 수업은 체감학점이 18학점이라고 들었습니다.
     제 주위에 타학교 학우들(소위 설카포) 등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을정도의 난이도로 수업을 듣고 그만큼 열심히 공부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리적인 여건때문에 공부에 집중할수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하지만요...ㅠㅠ 저도 1학년때는 이게 정말 싫었는데 이제 슬슬 공부를 하려고보니 현재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학년때 나는 미친듯이 놀고싶다 하시는분은 Y대로의 진학을 추천합니다)
     이공계는 어차피 개인실력싸움입니다. 어느곳에서는 학벌이 중요할지 몰라요.... 하지만 결국 실력이 있는사람은 어느학교를 나왔건 어디를 가건 대접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Y대 전기전자와 이곳을 고민하다가 이곳으로 왔구요!
    

5. 시설이 최고다!

   -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부 학생으로서 대학생활 내내 누릴수 있는 시설측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공계 대학생한테는 시설적으로 필요한게 딱 세가지 있습니다. 좋은 실험시설과 강의실, 좋은 도서관과 학습공간, 편안한 잠자리
     세박자가 정확히 맞아떨어지는곳은 제가보기엔 이정도이상이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하는게 일단 실험시설과 강의실.. 대박입니다.
     세개의 워크스테이션실(컴퓨터 200~300대가량)과 서버, 시스템관리실, 또한 최신 실험장비가 구비된 실험실(오실로스코프, 멀티미터
     파워서플라이, 브레드보드 등 전부새것이기 때문에 보다 적은오차와 깔끔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실험을 할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정말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강의실도 전부 최첨단강의실에 강의를 위한 모든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있고요.
     프린트 비용은 한장당 10원, 여학생 휴게실에 충분한 동아리방, 심지어 반도체관 화장실 변기엔 비데까지 열거하자면 끝도없는 좋은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고요. 공부하시기엔 모자람없는 완벽한 시설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 하면 도서관...
     빼놓을수 없습니다. 1층 컴퓨터실엔 300대가량의 컴퓨터와 세대의 복합프린터기, 컬러프린터기 등등이있고, 셀수도없는
     열람실과 노트북실, 그리고 도서대출은 우리나라에 없는거빼고 다있다 라고말할정도로 엄청난양의 도서가있고, 만약에 필요로하는 도서가 없다면
     주문하시면 무료로 구매해줍니다(심지어 남성잡지까지....) 그리고 기숙사도 거의 대부분의 학생을 수용할정도로 방이 많구요 모든 기숙사가 시설도
     깔끔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줍니다. 이건 뭐...다른학교 기숙사도 좋으니까... 하지만 장점이 하나 있는데요 1인1실개념의 4인4실이 갖춰져있어서
     개인적인생활을 추구하시는분들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4인이 1인1실을 쓰는데 화장실과 세면대만 공유하는형태의 방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항목은 어쩌다보니 광고(?..ㅋㅋ) 비슷한 글이 되었네요


6. 자 이제 마지막으로 오르비에서 제일 민감한 입결에 대해 다뤄보도록하죠...

   - 사실 이건 직접듣지 않고서야 알수가 없죠. 마음같아서는 입학처라도 찾아가서 자료를 보고싶지만....
     하지만 제 이름을걸고 몇가지 사실들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과 정원이 100명입니다. 80명가량을 수시로뽑고
     20명가량을 정시에서 뽑는데요. 저희과에 대해서 왈가왈부가 많은것이 아마도 정시 끝머리 2~3명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입시를 꽤나 오랜기간동안 겪었는데, 끝머리가 비어서 소위 '뚫리는' 현상은 대체로 상위권공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끝머리를 보고 원서를 쓰면 패망하게되죠... 일례로 Y대공대 같은경우는 작년엔 정말 거의 사상 초유의선방이었다고
     할정도로 입시결과가 좋게 나왔더군요.. 하지만 Y대공대가 불과 그 전년도만하더라도 3년연속 전화기빵꾸가 있었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연대 전화기는 빵꾸과다... 그렇게 인식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저희학과도 몇몇 음해하려는분들이
     자꾸 최종컷이 어쩧다 저쩧다 확실한 근거도없이 낭설로 얘기하는걸 가지고 배치표를 만들고 그게 마치 그 학과의 수준인냥 폄하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정말 찌질하다고 생각합니다.(개인이 애교심을가지고 그런거든, 학교차원에서 입시결과를위해서 한짓이든)

      작년 우선선발 컷, 최초합격 컷, 추가합격 컷은 여러분이 아시는 3.6%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작년 우선선발 수리 과탐2 순으로 백분위 99 100 99 가 우선선발 떨어졌습니다. 아마도 수리 표점이 낮아서 이겠죠?
     또한 이건 제 후배 샘플이니까 확실한데요. 제 후배중에 연기계 우선선발, 저희과 추합 라인이 실제로 있습니다.
     그 후배 아직도 학교 만족하면서 잘 다니고있고요.
     실제로 저희학번에는 저만해도 연전전과 이곳중 이곳을 선택해서 왔고, 연수학 우선합과 저희과 최초합중 이곳을 택해서 아직도 학교 잘 다니고있는 동기가
     있어요. 대부분 원서라인이 가군원서라인은 저희과 서울대 지방의치한, 저희과 한공 지방의치한, 나군 원서라인은 연공 저희과 지방의치한 라인이구요.
     이 라인을 벗어나는 저희과 학생은 한학번당 5명이내다 라는것은 제가 확신할수 있습니다.
     또한 과고전형으로 저희학과를 오나 수시2차로 저희학과를오나 정시로 저희학과를오나 100명 중 대부분 Y대 전화기 복수합격후 이곳을 택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KAIST 혹은 지방의대와 중복합격후 저희과를 오는 case도 제 동기중에 존재합니다
    (못믿으시면 찾아오세요 직접보여드리겠습니다.)
      따라서 저희과를 지원하실때에 인터넷에 떠도는 3.6%(아까 어떤분이 댓글로 달았더군요) 같은 실체도 없는 점수로 지원하시면 제생각에는 엄청 낭패보십니다
     올해는 더더군다나 뽑는인원도 줄었구요...




이정도가 제가 공개적으로 수험생여러분께 써드릴수 있는 저희과의 장점과 입시컷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위험하기도하네요.. 너무 적나라한얘기들이라 하지만 진짜 솔직하게 썼습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궁금한점있으면 댓글달아주시구요. 타학교학생이나 직원들은 제발 나가주세요 이제 진저리가 납니다.
만약 제가 잘못 서술한 부분이 있다면 정정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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