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공무원 스트레스 후기와 현실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공무원 스트레스 후기와 현실 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공무원 스트레스 후기와 현실 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공무원하다가 그만 두는 사람들이 정말 많나요?
안정적이고 연금 빵빵한데 일이 안맞거나 업무 스트레스로 그만둔다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해서요.
제 주변엔 없는거 같은데 진짜 그런가요?
Q&A
연금 빵빵은 아니죠.
그저 안정성이 최고라서요.
대기업 고액연봉 받아도 정년을 보장 못하니깐 제 남편도 공부 중이랍니다.
공무원 월급은 정말 작아요.특히나 초봉..
대부분 안정적이라 선택하는 거겠죠.
제주변엔 있어요..한명은 육아병행 힘들다고..그만둠..시댁이 잘살아요..또 친구남편은 5년공부하고 마흔에 합격했는데..힘들다고..두달만엔가 육아휴직내고..울며겨자먹기로 복직했다.. 또일년도 안지나 육아휴직.. 복직생각없는듯
제친구는 사회복지직인데.. 그무던한 애가.. 그만두고싶단말을 15년 근무했음에도 자주해요..진짜 별꼴 다보고 살더라구요
오래 전 이긴 하지만 딱 1년 다녔네요.
요즘은 바뀌었겠지만 일은 안하고 뺀질대며 호봉 높이는 철밥통들 꼴보기 싫어 때려쳤어요.
때려치고 유럽여행 갔다가 중국과 기타국가에서 연수하고 지금 저는 프리랜서 일합니다.
전혀 아쉽지 않아요. 안맞아요.
제 주변에도 많아요
교사 공무원 그만둔 사람
적성안맞으면 절대 못견뎌요
아이러니한건 본인은 그만둔거 후회없는데
주변에서 엄청 안타까워한다는거
그리 좋으면 자기가 할일이지
5급 행정공무원 실무자들 중 과로로 쓰러지는 사람들이 종종 있나봐요.
아는 사람이 행정공무원인데 정말 너무 힘들다고 집에 와서 울더래요.
다른 부서 한명은 자살했다고...
이 사람이 부서 상급자에게 인원을 늘려주던지 다른 지역으로 발령내달라고
죽을 것같다고 하소연을 하다가 그만두려던 찰나에
다른 지역으로 발령나서 살 것 같대요.
유난히 일많은 부서에는 업무량 과다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고
상명하복식 책임부담도 엄청나죠
자존감이 높거나 공부를 굉장히 잘한 사람이라면 말단 공무원 좀 그럴거 같긴 해요
동사무소 공무원들 보면 통장들 비위도 맞춰야하고,
일의 강도는 거의 없는거 같은데 일 자체가 좀 하찮더라구요
통장들과 같이 골목 청소봉사 다니고 그래요
대학나올 필요가 없는 일들 같더라구요,,
공무원이 대기업보다 훨씬 좋은 건 줄 알았습니다.
주변에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있었어야 그런 걸 알텐데 ㅋㅋㅋ
대기업 직원이 있었어야죠 ㅋㅋㅋ 그저 공무원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내가 얼마 벌어 얼마 쓰는지는 임대소득 금융소득 없으면
결국 근로소득이 정하는데 대기업이 은행이 그렇게 많이 주는지 몰랐네요.... 대기업은 못 갔어도 은행 정도는 나도 두드려 볼 수 있었을텐데
그 길었던 20대를 ... 알바 전전하며 시급 몇 천원에 바꿔 먹어야 했던
내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 왜 그렇게밖에는 못 살았는지 ㅜㅜ
Q&A
공무원이 최고라고 하는 분..
진짜 주변에 대기업 다는 사람이 없는건 맞는거 같아요.
예전에 추석쯤해서.. 7급 공무원 지인이... 월급에 상여금에 각종 수당과 성과급등.. 이것저것 붙어서
500전후 나왔다고 자랑, 주변에서 너무 부러워하던데...
당시 지인하고 나이가 비슷한 제 동생이 대기업 대리쯤? 인가였는데
역시나 월급에 상여금에 각종 수당과 성과급등..붙어서..4000나왔다던데..
그얘길 하니까.. 다들 안믿더라고요.
좋은 직업이라는 가치는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죠
전 은행 다니다 공무원 시험 쳤는데요
저는 돈 더 받는 것 보다
스트레스 적고 내 시간이 많은 삶을 살고 싶어서
공무원을 선택했어요
공무원이 돈 많이 벌 것 같아서 공무원 시험 치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
대기업출신(s사) 공무원인데요!!
저는 대학졸업후 바로 공채로 들어갔었어요
엘리트인건 맞아요 저희 팀만해도
팀장님 아이비리그 출신이었고 서울대는 몇있고
연고대는 꽤 많았고 (소위 문과 부서였어요)
그리고 보통 인서울 학교(서성한등)은 엔지니어팀에
많았어요!
근데 구조조정이나 이직이 너무잦아요
삶의 질 많이 않좋고 40대이상 여성은 가뭄에 콩나듯
했었고요 정말 젊고 똑똑한 사람 쏙 뽑아먹고 버려요
공직은 지금 제가 몸담고 있는 지자체 국장(4급)이 여자분
이세요 또 신규직원이 들어오는데 서울대는 많은데 연고대가 오히려 적어요
비교할게 아니죠.
대기업에선 교육이나 시험도 많고 사람을 가만히 안놔둡니다. 능동적 진취적으로 일하면서 성장하게되고 시야도 넖어지고요
임원안되면 나가야한다는건 옛말이고 요즘은 오히려 임원되면 임시직원이라며 승진안하고 가늘고 길게 가겠다는 사람도 많아요.
대기업에서 일하다 중소기업이나 다른곳으로 가서 분위기적응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고 대기업다닐때가 꽃길이었다들 하죠.
자영업으로 큰 성공한 분들 빼구요. 근데 그게 쉬운가요.
근데 공무원들은 상대해보면 이래서 공무원이구나 하게되요.
내일 아니면 관심없고 자기개발이나 진취성이라곤 없고 하던일만 하고 책임만 면하려는 타성에 젖은 자리지킴이들 넘 많고
사람이 쪼잔하다해야할까요.
젊어서부터 인생을 가늘고 길고 무사안일하게 가려는 사람 뭔 매력이 있나요.
6급공무원인데요. 오늘따라 무지 관두고싶네요.
체력은 날로 떨어지고
동급 젊은 팀장들 펄펄 날고 있는데 일도
사내정치도 못하고.
갈수록 기가죽어요.
집에 가면 신입사원 딸이 눈물바람으료 하소연 하겠죠.
애 졸업만 하면
취직만하면
이래왔는데
달달한 아포카토 하나 먹고 들어가야겠어요.
공무원이라면 그냥 다니는게 진리일까요?
저는 현재 육아휴직중이에요. 큰애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육아휴직제도가 3년으로 늘어났고 그래써 4살된 둘째 아이 앞으로 휴직중이에요
휴직으로 들어와 보니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고 생활이 평화로워 지네요.
살림도 반짝거리고
어설프지만 요리도 점점 늘고
아이들 간식도 사먹이지 않고 만들어 먹이게 되고
더 좋은 재료에 관심을 갖게 되고 말이죠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니 간혹 화도 내고 짜증도 주고 받지만,
그래서인지 서로가 서로를 좀 더 잘 알아가는것 같아요.
금전적인거야 사실 제 월급이 그리 많지 않아서인지 제가 좀 아껴 쓰니 그리 부족하진 않아요.
내년이면 다시 복직을 해야 하는데
며칠전 여자동료들의 회식자리에 참석을 해서 듣는데 가슴이 쿵닥쿵닥 뛰면서
괜히 그날 저녁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별일도 없고 그냥 회사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는건데, 그냥 다시 그 생활이 너무너무 싫어지는거에요.
새벽부터 일어나 아이들 씻기고 입히고 가방 챙기고 데려나와서 다 데려다주고
직장들어가 하루종일 민원인에게 시달리고
야근안한다고 직장에서 눈치 보이고 땡퇴근(이상한게 할일없어도 옆사람 야근할때 안하면 찍히는 분위기)
해서 애들 데려다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 하면 10시 ...
이런일상에서 민원이라도 한번 터지면 여기저기서 터지고
가끔 칼있다...
밤길 조심해라...이상한 협박하는 민원인 태반사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 작정하고 풀러온 민원인 틈에서 말라가고 시들어갔던 제 생활을 반복하려니
괜히 얼굴이 화끈거리며 가슴이 뛰어요.
홧병인지...
아이들이 조금만 더 커도 자신들의 생활이 생길테고
친구가 부모보다 좋을때가 있을거고 더 나아가면 자신들의 가족이 생길꺼고
그래서 할 수 있다면 제가 일을 계속 하는게 좋긴 할텐데...
진급 희망 거의 없이 아마 거의 평생 창구업무를 해야 할것 같은데
잠도 못이룰만큼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버텨야 하는걸까요?
무엇보다 imf이후부터 굉장히 좋은 직장으로 봐주는 바람에
친정부모님이 공부시킨 보람으로 저를 바라보는데(하급 공무원인데도 말이죠)
쉽게 사표 쓸 배짱도 없네요.
무엇보다 직장다니는 돈 버는 엄마라는 허울만 좋은 타이틀이지만 그 이름을 버리고
어느 날 공허해진 누군가의 엄마일뿐인 제 자신을 보며 퇴사를 후회하게 되지 않을지가 가장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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