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얘기

미술사학과 후기와 현실 - 취업? 대학원?

by nutrient 2022. 7. 27.
728x90
728x170

인터넷에서 화제인 미술사학과 후기와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미술사학과 후기와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미술사학과 후기와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헌정보학과 취업과 현실 - 도서관 사서 필수 학과

인터넷에서 화제인 문헌정보학과 취업과 현실 - 사서 필수 학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문헌정보학과 취업과 현실 - 사서

tistorysolution.tistory.com

 

 

문예창작학과 취업과 현실 - 문창과 등단?

인터넷에서 화제인 문예창작학과 취업과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문예창작학과 취업과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

tistorysolution.tistory.com





막학기에 갑자기 미술사학 전공하고싶은 중기 (+전공덬들 후기?)


미술이랑 전혀 관련없는 문과 학식덬인데
교양으로 듣는 미술사학과 수업들이 너무좋아서 ㅠㅠ 대학원을 미술사학과로 가고싶어…
현실적으로 무리겠지..? 교양으로 배운 정도밖에 안되니까 ㅠ
근데 미술사학이 너무재밌어 … 아닌걸 알면서도 미련이 자꾸 생긴다 ㅠㅠㅠㅠ

미술사학과 대학원진학하는거 어떨거같아..?
++
전공하고있는 덬들 . 전공진로나 업계 관련 현실적인 조언 들을 수 있을까?

 



[질문]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미술사 전공한 덬있을까?


길 잃은 글 같기는 한데.. 물어볼사람이 없어서 희망을 걸고 일단 적어볼게. 굳이 전공자 아니더라고 미술사 공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어!



현재 외국에서 타 예술계열을 공부하고 있고 곧 본 공부가 끝나. 초중딩때부터 미술시간에 하도 똥손이라 나는 미술이랑 상관없는 사람인줄알고 살았지. 

5년전에 친구가 데려가준 현대미술관에서 큰 인상을 받았고 미술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기고 유럽여행중에 미술관들 순회하며 설명을 들었지.

세계역사와 함께 예술의 흐름을 조금씩 느끼고 나니까 더 알고싶고 그러더라고. 사람들의 인식이 어떻게 변해왔는가, 이런거 ㅎㅎ 다다이즘-현대음악 이런거 넘나 좋음.

십대때부터 나자신이 철학에 관심이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고  세계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던거 같아.



나같은 사람이 미술사학사에 지원해서 잘 공부할수 있을지 기대반 두려움반이야. 

수업은 영어로 진행될거고(이게 제일 떨림. 서술형 시험같은거 잘 해낼수있을지. 고유명사의 벽같은게 있을거 같아서ㅜㅜ)

미술역사의 큰 흐름을 배우고 비쥬얼아트나 퍼포먼스같은것도 알고 싶고 그러네. 

쓴소리, 응원 다 환영할게! 


Q&A
미술사 관련 과 막학기 다니고 있고 대학원 준비중인데 학과에 진학한다는건 나중에 이쪽으로 올 생각이 있다는거야? 그렇다면 정말 말리고싶으나 이건 모르겠으니 일단 넘기고 이미 외국에서 타예술계열 공부했으면 수업 듣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아보여 용어같은건 공부하면서 배워나가게되어있으니.. 그리고 관심있으면 곰브리치 서양미술사나 젠슨꺼, 현대미술이 아닌 미술사 전체를 다룬 관련 책 먼저 가볍게 읽어보는 거 추천해. 현대미술에 관심가져서 공부하게 되는 사람들 주변에 많이 봤는데 진학하면 현대미술은 나중이고 고전부터 시작하게돼 생각보다 되게 재미없고 힘들 수가 있어서.. 어쨌든 이쪽 길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환영이지만 끝없는 전시와 이론공부가 기다리고 있어ㅎㅎㅎ.. 궁금한 거 있으면 최대한 답해줄게 !


난 석사까지 하고 관련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쪽으로 완전히 전공을 틀어서 아예 취업까지 생각한다면 사실.. 비추...할 수밖에 없지만ㅋㅋ..ㅋㅋㅋ 단순히 미술사를 공부하고 싶은 거라면 문제가 될 건 없다고 봄ㅇㅇ 1덬이 말해줬듯이 전문용어야 그 어떤 분야든 공부하면서 익혀가면 되는 거고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도 이미 외국에서 공부 중이라면 새삼스럽게 더 어려울 건 없을 듯. 개인적으로는 학사 지원하기 전에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미술사 강의를 듣는다든가 심포지엄에 참석해보는 것도 원덬이 결정을 내리는 데에 도움이 될 거 같아!


와아 미술사덬들 반가워!! 나도 미국에서 미술사 학사-석사 루트 밟고 이제 박사 준비하는 늙은 학생이야ㅜㅜ 윗덬들이 정말 좋은 조언들 많이 해줘서 내가 하는 말이 반복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현대미술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무조건 미술사 프로그램을 이수해야하는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ㅎㅎ 내 주변에도 전시 큐레이팅 하시는 분들 중에 20세기 초까지는 전부 미술사학자들이지만 현대 쪽은 본인이 예술가이거나 다른 학문을 통한 색다른 접근법을 시도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거든



만약 프로그램 이수를 원한다면, 원덬이 외국에서 다른 분야 공부를 했던만큼 언어 장벽은 솔직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구, 다만 어느 분야냐에 따라 제 3, 제 4 외국어들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윗덬들이 언급해준 미술보다 더 많이 접하게 될 기타 학문들은 미술사학 방법론이 현대로 올 수록 점점 복잡해지고 있어서라고 생각해 인류가 공유하는 철학과 사고방식의 깊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니까 시각예술도 그만큼 다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더더더욱 많아지잖아 나도 사실 지난 10여년간 계속 공부하고 일도 해보고 그러면서 제일 많이 배우고 읽은건 미술작품과 역사 그 자체가 아니라 철학, 사회학, 기호학, 종교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학 쪽이었던 것 같아 그래서 더 흥미롭기도 하고 그만큼 내가 아는게 너무 한정적인데 배워야할건 너무 많아서 슬퍼지기도 하고... 원덬 좋은 선택하길!




진로고민..조언을 구하고싶은 후기 (미술/사/,예술/경영)


서방하느라 / 넣는거 이해해줘 ㅠ.ㅠ 





학사는 미술//사 전공했고 대학원 진학안하면 이쪽은 전공 살리기 힘들어서 



그냥 무작정 취업준비를 시작했는데 인문대 여자가 갈 곳이 정말 없고.. (벌써 졸업하고 반년이 지났어 ㅠㅠ)



미래를 생각했을 때 더 길게 할 수 있는 일은 전공을 살리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계속 들어



근데 대학 4년 다녀도 이쪽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어 교수님들은 수업만 했고 선배들이랑 교류가 없어서...



그래서 혹시 관련 있는 덬이 있으면 조언 구하고싶어 ㅠㅠ 





근데 내가 미술을 좋아하지만 학문적으로 미술//사학을 대학원에서 전공하는 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나는 학부때도 



공부가 어려웠거든.. 성적은 보통이었지만 그리고 딱히 대학원에서 전공하고 싶은 분야도 없어 



그래서 예술 경영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데 진짜 정보가 없다.. 여기 가면 뭘 할 수 있는지 졸업 후에는 어떤 일을 하는지..



사실 이것도 약간 막연하고 나도 내가 너무 답답해서 글남겨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혹시 전공하고 있는 덬이나 경험 있는 덬 댓부탁해..! 


Q&A
내 주변을 바탕으로 얘기를 하자면 디자인 관련과를 제외하고는 미대나와서 전공 살린 경우를 별로 못 봤어. 홍대/건대/이대 미대를 나와도 미술사나 순수미술 한 경우는 플러스 알파가 없는 이상 정말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고 비정규직 큐레이터하거나 아동/유아 대상 미술 교실 강사/방문교사/출판사 직원 등등 으로 일하더라.
영어를 엄청 잘해서 석사 유학 후에 미술품 경매하는 곳에서 일한 케이스가 내가 본 사람들 중에 가장 성공한 케이스였지만 이건 드문 케이스였어. 교수님하고는 수업만 했어도 찾아가서 고민상담도 해보고 학과 조교 찾아가서 이것 저것 물어봐봐.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한 다음에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해봐.. 화이팅!
미술사 이쪽 살리려면 대학원 가서 공부하고 유학도 다녀와야 할거야

결국엔 학벌이랑 인맥이 중요하더라...특히 대학원은 진짜 인맥판이라서

그리고 집에 돈도 많아야 함



정보가 일단 없으니까 학과 사무실 가서 문의해보거나 교수님한테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일단 정보수집부터 해!

보통 이경우로 잘풀리려면 서울대 미학과가 제일 많은거같음. 내 주변에 딸들한테 그런거 시키려는 아버지들 있었는데(회사사람들) 대부분 유학시켜.

문체부 관련쪽에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정사원들은 다 석사이상, 박사도 수두룩하시더라. 미술'사'를 살리는거면 박물관,미술관 큐레이터,기획 이쪽에서 바닥부터해서 경력쌓아서 안정감 찾아가야 되고 예술경영 쪽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문체부 관련 기관위주로 경력쌓고 지원해보고...근데 일단 석사는 기본있어야되는 듯 


대학원을 진학한다는 건 집안이 뒷받침해줘야 해... 인문대에서 석사만 따도 솔직히 말하면 일반 사기업 취업에서는 무쓸모고 전공으로 가려면 박사까지 나와야 하는데 얼추 10년을 '학생' 신분으로 공부하는 걸 집에서 뒷받침해줄 수 없다면.. 물론 자기가 돈 벌어서 다닐 순 있지만 중간중간에 더더욱 포기하고 돈 버는 게 좋을까 하는 유혹에 시달릴거야.
그리고 한국미술사 아니라면 요즘은 박사는 거의 유학갔다 와야하는데 그것까지도 감안해야 하고, 학부 때에도 학문이 안맞았다면 그 분야로 대학원 진학하는 건 반대야...(경제적 여유를 다 떠나서 이게 안맞으면 절대 안됨..못함) 대학원은 그 학문 정말 좋아죽겠어서 가더라도 해당 학문 분야의 감이 없으면 성과내기 어려운 곳인데 지금처럼 학부 전공공부도 힘들었다면 버티기가 어려울 것 같아....



 

불어불문학과 대학 순위와 현실

인터넷에서 화제인 불어불문학과 대학 순위와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불어불문학과 대학 순위와 현실에 대한 글이

tistorysolution.tistory.com

 

728x90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