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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얘기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현실 - 취업? 문과?

by nutrient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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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어중문학과 취업과 현실

인터넷에서 화제인 중어중문학과 취업과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중어중문학과 취업과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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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진로와 취업 현실에 대해

인터넷에서 화제인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진로와 취업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진로와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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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과_현실.txt (니들은 영문과 오지마라)



영문학을 노리고 있다면 당연히 문과겠지?



그리고 문과면 국사공부 한번이라도 해봤겠지??



지금 교육과정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내가 다니던 7차때만해도

국사는 무조건 "교과서"가 짱짱이었고



아무리 모의고사나 수능이 개판에 개좆같은 문제들이 나와도

모든 강사들은 국사 교과서를 입에 침이마르도록 칭찬했다.

교과서에는 전혀 실려있지도 않은 그림이나 사진사료를 주면서

'이런건 교과서에 없더라도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학생이면 "유추"해서 풀수 있다"고...



교과서와 실전과의 좆같은 상관관계가 어떤지는 

올해 수능보는 고딩들에게 맡기기로하고.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이 있었다는거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국사 교과서 정독하나면 일단 베이스가 깔리니깐 말야.



그리고 이제 대학으로 와서

영문학과를 들어오며

아무리 못해도

'아 난 이제부터 영어라는것을 좀 체계적으로 배우는건가?' 라고 생각했을거다.



현실은?

그딴거없다 ㅗㅗ



경제학부터

심리학

회계학

행정학 

법학

왠만한 과목은 전부 '원론'이라는 과목이 있다.



경제학과는 사실 각록같은거 들어봐도

결국엔 학부수준에선 '원론만 빠삭해도 다 커버가능'이란 유명한 말이있고

거기에 더해 원론의 수준도 장난아니게 좋다.

그 유명한 맨큐의 경제학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원론서가 있고

학과 강좌 개설 자체도 개론,원론1,원론2 이런식으로

베이스 탄탄하게 해주는 과목이 수도없이 많다.



원론따위 없는 사학이라도

사학은 이미 거대한 틀이 잡혀있지않냐?

정안되면 국사 교과서나 세계사 참고서 봐도 어느정도 도움됨.





근데 영문과는 그딴거 좆도 없음.



니들 국사 교과서... 아니 국사의 틀이라는게 전혀 없는 상황하에서

매 학기마다

조선왕조실록 몇년 부터 몇년까지

한문 독해 해석해서

조별발표 하면서 중간 기말 본다고 해보자.

그리고 넌 수능 한문을 선택했다고 해보자.



국사의 앞뒤 상황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성종에서 연산군갈때의 "순수" 텍스트를 니들이 공부해야함



물론 순수 텍스트의 내용은

성종은 뭘했고

뭘했는데

나중에 뭐가 됐고

연산군은 뭐가 돼서 뭐를 했다 이런내용임.



근데 솔직히 학부생 수준에서 그게 무슨 의미인지 하나도 모름,

국사라는 틀이 있는 상황에선 적어도 성종 연산군 나누는 기준이 조선 초기와 중기라는건 알텐데

그딴거 좆도없는 상태에서 이런걸 배우게됨.



한자 원문으로 된걸

옥편 찾아가면서

다른 경제학 회계학 4~5시간 공부해서 1챕터 끝내고 연습문제 풀고있을 시점에서

이제야 단어 다찾음.

수능 한자 배웠어도 너무 어려움.

너무 사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옴



근데 그게 또 해석이 안됨.

ㅅㅂ 존나 공부 할 맛 떨어짐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번역본은 커녕 인터넷치면 정보도 좆도 안나옴



그리고 나서 강의시간 들어가면

교수들이 막 해석하면서

이 당시는 시대상이 어땠는데 (첨 듣는 시대상)

그래서 무슨 의의가 있고 어떻다 (흠... 그랬군.. 근데 그게 뭐 크게 중요한건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내용들임.. )



예를들어 제인 오스틴의 작품 시대엔 여성의 지위가 어땠고

오만과 편견에서 어떤 식으로 나타났다.



이게 전부임.

그러면서 진도는 휙휙 나감.

ㄹㅇ...공부하기 너무 힘들더라.



수업 진행방식도

교수의 일방적 강의가 아닌

학생의 일방적 발표... ㄷㄷ


결국 한학기당 공부하는 시간의 투입량은 말도안되게 많은데
얻는건 별로없음.

시간은 시간대로 다 쳐들여가면서

주는것도 없는 주제에

다른 과목 공부시간도 방해함...





물론 강좌 몇몇 과목만 그런거 아니냐? 그럴수 있는데

실질적 영문학이란 과목의 절반은 저거라고 할 수 있다.



과목 이름도 거창하게

영국 소설

이렇게 하는데

정작 들어가보면 작품3~4개가 전부;;



한국 소설 하면서

정철 사미인곡 이런거 2~3개 공부하면 뭐가 되겠냐?





나머지는?



영어 프리젠테이션

영문법

통사론

영어 음성음운론

영미문화의 이해등등

이딴것들임.



영문법은 교수도 아닌 강사가 와서

책 두꺼운거 학기초에 사라고 해놓고선

자기도 버거우니까 진도 휙휙 나가고...



그나마 영미문화의 이해는 재밌고 유익했음.



영어 프리젠테이션은 아직 안해봐서 모름

영어 음성음운론은....



음...



학문으로서 존중은 해주는데

영문학에 있는건 너무 아닌것같다.

그냥 할 수 없이 전공 학점 올려주니깐 선택하는거임.



휴... 노답




영어울렁증이 있는 영문과덬 후기


영어 진짜 개못하는데 수능 때 개빡세게해서 100점까지 받고
정시 원서 쓸 때 성적 맞춰 쓰다가 영어 100점이면 영문과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써서 서성한 라인 영문과를 갔어
근데 현실 개시궁창
동기들 외고출신 개많고, 살다온 애, 태어난 애, 영어 특기자 수두룩빽빽이고
텍스트 읽는데 동기들보다 시간 5배 걸리는데 이해도는 더 떨어지고
교수님 하는 말의 70퍼 알아들으면 잘 알아들은 수준
에세이 쓸 때도 내가 봐도 존나 쉬운 단어와 문장구조의 나열이라 개현타오고
상황이 저러니까 토론수업이나 말을 해야하는 상황은 무조건 피하고 숨다보니까 회화는 그냥 ㅂㅅ수준
어찌저찌 2학년 마치고 개인사정으로 휴학함
영어가 아예 트라우마? 가 된 거 같아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그냥 무조건 피하고만 싶음 이렇게 2년반을 보냈으니 학교 처음 들어갈때보다 심각해진듯
영어 실력 자체를 높이려면 무슨 공부를 해야되는 지 모르겠고
남들 다 봤다는 토익토플텝스 문제 유형도 잘 모름(동기들은 다 만점 수렴하더라)
회화 공부해보려고 오픽 인강 신청하고 첫 강에서 질문 보고 말하기 하는데 말이 안 나와 하고 싶은 말은 있는데 그게 영어로 안 바뀌고 무슨 말 하기 전에 틀린 거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무섭고 내가 너무 멍청해보여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그래서 방금 인강 끄고 개울었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상태면 내년에 복학해도 똑같을거고 걍 계속 위축되어 있겠지 어쩌다 이렇게됐을까
나 대체 영어공부 뭐로 해야할까



영어영문학과 현실.
서울 중상위권 영문과 다니는 학생입니다.

혹여 영문과 오려는 예비 대1들이 이 글을 보고 영문과 현실을 잘 알고 오셨으면 해요...

영문과 현실은 딱 한마디로 압축 가능합니다.



'대기업 취직 불가, 공기업 취직 디메리트, 빠른 공무원 테크트리'



아니 영문과를 취직하려고 가느냐 묻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게 아니더라도 여러분들 대학을 간 이유가 뭐에요..?

나중에 돈 많이 벌려고 가시는 거잖아요...

영문과 수업을 4년을 듣다보니 정말... 뭐가 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장 취업같은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뭐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과 친구들은 아무리 힘들다 힘들다 해도 쉽게쉽게 기업에서 뽑아가던데 제가 학점이 낮은 것도 아닌데 서류에서면 대체 몇번 광탈인지...

이게 비단 저만의 문제면 모르겠는데... 동기들도 다 죽상이네요... 특히 복수전공 안한친구들은...



이번년이 특히 힘들다지만... 그냥 힘들게 준비한 학점 다 버리고 공기업, 공무원중에서 고민하는 제가 너무 한심스럽네요...

지금 고3분들... 과 선택 때 심각하게 고민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냥 한참 화석의 넋두리입니다... 




영어못하는데 영문과를 가면?


제곧내입니다. 영어 레알 못하는데 대학가서 영문과 가면 걍 학점셔틀 되는건가요? 진지하게 영어를 못해서 영어를 배우고싶어서 대학을 영문과로 가는 것도 고려중인데.. 걱정되네요

P.s 서울대 올해는 인문대를 광역을 뽑는건가요?


Q&A
근데 영어 배우고 싶어서 가는 거면...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요.실생활영어는 드라마나 영화보면서 좋은 표현 익힐 수 있고요. 또 하나 예를 들면 법정 용어나 스토리 텔링 전개같은 거 보시려면 보스턴 리갈같은 법정 드라마도 좋고요. 변호사들 간 대화, 최종 변론 스크립트 보면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로 감탄..영어를 이렇게 멋지게 사용할 수 있구나...하고 말이죠; 그리고 요즘에 TED라던가.. .컨텐츠도 참 많고, 본인이 영어표현의 끝을 느껴보고 싶다하시면 통번역대학원 준비학원에 가셔서 많이 배울 수도 있고요. 취미로 다니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물론 소수지만; 유명한 학원 cnn청취 반 이런 것도 좋고...

영어영문학은 커리큘럼보면 아시겠지만 어학보다는
언어학,문학에 집중이 되어 있어요. 영어를 잘 해야하는 건
맞지만 영어영문학->어학실력 또는 실제 생활(읽고쓰고말하는능력..)에 도움되는 실력으로 직결되진 않아서 막상 영문과
학생들도 학원 따로 다니고...다른 과 다니는 학생만큼 영어 투자하더라고요. 오히려 상경계열 학생이 영어 더 잘 한 경우도 있고;

영문학은...공부하면서 좋아하게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 가는 게 좋은 것같아요.
이건 어떤 과를 지원하든 마찬가지겠지만요.
어쨌든 영문과가서 후회하는 분도 봤기에...
오스카 와일드나 존 키츠같은 유명한 시인들 시 좋아하시거나
디킨스나 셰익스피어 좋아하시면 괜찮은 것같기도 해욤.
영문학 개론서나 대학 교재 하루 날 잡아서 대형 서점 가서
읽어보세요. 영문과 아니다싶으면 다른 과 교재라도..


저도 영문과 지망이라 관심이 가는 글이었네요. 어쨌든 선배들 친구들 말 들어보면 영문과=영어 잘 한다는 인식은 예전이라더라고요. 요즘 어느 과를 가든 영어 잘 하는 사람은 있으니까요..


음...제 말의 요점은 님의 영어실력과 별개로,
영어영문학에 진짜 관심이 있는 지 생각해보시란 거였어요.
6평 끝나고 서점 가서 영문학에 관련된 책 보시고 생각해보세요. 님이 영어를 소통의 수단으로 쓸 지, 배우는 목적 그 자체로 할 지 판단하셔야 해요. 의사소통의 기능 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공부를 이해해야 할 발판으로 필요한 거면 다른 과
가시고 어학 공부 별도로 하시면 되잖아요. 근데 영어로 된
시 또는 소설을 이해하면서 그 속에 녹아든 철학이나 당시 문화...이런거를 깊이 배우고 싶으신거면 영문과가시는 게 좋겠죠ㅜㅜ. 영어에 대한 막연한 동경보다는...자기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보시는 게 우선인 것같아요.

솔직히 저도 영문 뿐만 아니라 심리학, 철학에 관심이 있어서
꼭 영문을 가야된다는 확신(!)은 없어요.

요즘 수능이 어려워져서 아무리 ebs반영된다해도.. 1등급 받을 정도면 겨울 때 토익 rc는 잘 보는 친구들 많더라고요.

근데 님이 미국이나 영국으로 대학을 가지 않는 이상 어차피 듣고 쓰고 읽고ㅇ말하기 능력은...극도의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 엄청 늘지 않아요. 거기선 논문이고 디베이트고 뭐고간에 영어로 하니까 늘 수 밖에 없는데 그것도 한국에서 엄청 노력해서 가야 잘 할 수 있음요...

이건 제 경험에 비춘건데, 어학연수나 교환학생도 솔직히 길어봤자 1년이니까 드라마틱한 효과는 거두기 힘들고요... 영어 잘 하는 거 동경갖지 마세요. 일단 그 사람들은
외국체류경험이 있거나, 조기영어교육이 잘 되어 있거나,
영어가 진짜 좋아서 이것저것 영어로 된 거는 다 재밌어하는 부류 셋 중 하나에요. 아, 또 한 가지있다. 취미를 유지하려면 영어를 거칠 수 밖에 없어서 영어 잘 하게 된 경우.
영어를 잘 못 하셨던 분이 잘 하려면 마지막에 언급한 게
가장 효과적인 것같아요.

그리고 막연한 동경보다는...
실제로 대화를 하다보면 영어 서툴더라도 자기 생각을 설득력있게 설명하는 사람이 더 멋져보이거든요.제 생각에는 님이 막연하게 동경하시는 것같아요.근데 님이 동경하시는 부분은 굳이 영문과 안 가시더라도 혼자 할 수 있어요. 학원에서 영어 강사하시는 분들 영어랑 관련없는 과 나오신 분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영어표현의 끝이라 할 수 있는 통번역으로 몸 담고 싶으시더라도, 학부는 영어 이외의 다른 과를 가고 (특히 기술 쪽..문헌정보학같은.) 통대학원오는게 이득이라 하더라고요. 그 쪽 계통에 대한 이해가 깊은 통역사들이 흔하지 않아서, 기술 통역 잘 하시는 분은 한 번 케이스 맡으면 줄줄이 맡을 수 있다고...소통을 하는데는 영어 자체도 중요하지만 자기만의 스페셜리티가 있어야되는 것같아요. 요즘엔 영어 잘 하는 사람도 많은데 상향평준화된 상태에서 님도 단순히 영어 잘 하는 사람 중 하나가 되는 게 꿈이 아니잖아요.

딱히 원하시는 게 없으면 자유전공 지원하시는게 더 나으실 수도 ..ㅜㅜ.우리나라가 전공에 대한 이해없이 과를 지원할 수 밖에 없지만...

전 외대생은 아니고...외대 친구들 있고, 통번역대학원 관심 있어서 외대 학부 졸업-외대 통대 재학 중이신 분한테 조언얻고...오르비 외대분들께도 직접 쪽지로 물어보면서...그리고 제가 예전에 외국에 있으면서 느낀 점 종합해서 댓글달았어요ㅜㅜ . 저는 복수전공으로라도 심리학이나 철학 공부하고 싶은데 외대는 서울캠에 저 과들이없더라고요...그래서 연대 목표로...하는 중입니당..
연대가면 외대의 양질의 영어수업을 못 듣는데 대한 후회가 클 것같긴 해요...영어통번역 다니는 분들은 연대 붙고
외대 택한 분도 가끔 있어서 자부심이 크더라고요. 물론 외대가 학부를 없애고...영어학부로 통합을 해버렸지만. . .

 

 

통계학과 대한 순위와 취업 현실

통계학과 대한 순위와 취업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다 보면 통계학과 대한 순위와 취업 현실에 대해 아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통계학과 대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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