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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얘기

음대 현실 - 서울대 음대 졸업 버클리 유학?

by nutrient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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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음대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음대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음대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음악교육과 전망과 현실

인터넷에서 화제인 음악교육과 전망과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음악교육과 전망과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

tistorysolution.tistory.com

 

 

음대 순위와 현실에 관해서

인터넷에서 화제인 음대 순위와 현실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음대 순위와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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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대 스트리머가 말하는 클래식의 현실.jpg

 




오케스트라 단원 되기도 힘든데 
가기도 전에 수억깨짐 ..  


샤대 음대갈 정도면 저 여자도 신동소리 들었을텐데

손열음 조성진급 천재 아닌이상 

살아남기 힘든가봄…



음대는 노답이다 다니는 애들 때려쳐라

 


탑3 음대 다녔는데
선생도 선배도 대부분 음악 지식,이론조차
제대로 아는 거 좆도 없고
그저 기능적으로 악기 조금 다루는게 전부인
인간들인데 후배들한테 권위, 가오 잡다가
특히 선배들은 개지랄 권위있는 척 하더니
계속 나이 쳐먹고도 제대로 된 수익도 못내고
이 세상에 기여하는거1도 없이 그저 하는건
어느 학교 다녀요 하면서 지들끼리만 알아주는 곳 가서
폼잡으며 부모 등골 빼먹기 허세 학생질 밖에 못하는 거 보고
병신같아서 때려치고 다른 일 하지만
4차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지금 음대 흘러가는 거만 보고 레슨 시장만 봐도
클래식 음악 하는 원로들이나 음대나 전공하는 애들만 봐도
기술 진보와는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아직까지 모짜르트 베토벤 쇼팽 누가누가 해석 잘하냐
이 ㅈㄹ 하고 논리적 사고 조차 안되는 사람이 태반
옆나라만 음악학교만 해도 새로 전공 만들거나
기술 융합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한국 음대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계획도 없고 음대 운영조차 제대로 된 대응을 전혀 못함
20학번 애들은 음질 끊기는걸로 온라인 레슨 받고 있더라 ㅋㅋ
조성진 급이면 수요가 있기에 필요하기에
논외로 치고
나머지는 세상에 아무 기여도 못하는 도태될 사람들
또 도태될 인간들이 아니라며
부정할 거 같아 기사 하나 가져옴
그나마 음대 출신들이 석박사 외국까지 가서
부모 등골 빼먹다가
잘 풀리는 케이스가 어디 강사 하면서
전공생 애들 레슨이라도 잘 받아서
세금도 안 내면서 레슨 시장 돌려먹기 하고
그 아랫급이 취미생들 돌려먹기 하는건데
이제는 그거 마저 망하고 세금 지원해 달라고 징징댐
세금도 안 내던 것들이 세금으로 도와달라니 참 아이러니
나도 클래식 오래 해왔지만
클래식계는 실용음악계랑 달리 새로운 변화에 더욱이
닫혀있는데다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식도 전무한데
가장 고결한척 고급스러운 '척' 만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잘난 소수의 음악인은 제외하고
나머지 다 도태될듯
내생에 가장 잘한 선택이 클래식 음악 그만두길 잘했다.
하는 애들은 때려쳐라 진심으로
클래식 시장 자체가 사양되어 가는 음악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은 졸라 들고
경제적으로는 전공생 취미생 레슨으로
버텨왔는데 그것마저 못하면 그냥 강제 백수임.
물론 잘 사는 애들 많아서 경제적 지장은 없다 해도
사회에 아무런 기여를 못하는 도태잉여인간이 되기 쉽고
한국 음대도 교육과정을 개편하거나 도태되어야 하는데
한국에 그정도 할 능력있고 성찰이 있는 교수들이 많을까 의문
아마 자기 교수 밥그릇 지키기에만 혈안인 사람이 대부분일껄?
음대 교수들도 악기 잘 다루는 기능인은 많지만
철학과 성찰이 있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교수들은 잘 없더라
세상은 조성진 급이 아니면
니가 연주해도 관심이 없다.
애초에 이바닥 인간들
허세+있는척+선후배갑질 노답이라 끝나서 고소함
한국 음대는 시스템도 인간도 노답이야



안타까운 음대전공자들


리코더 전공시킬까 하시는 분 보고 문득 생각이 났어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공부시키는 게 인풋대비 아웃풋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주변에 어쩌다보니 음대 출신 아이들이 좀 있는데,

현악기 전공해서 목관전공한 여자 만나 결혼한 뒤 쭈꾸미집 차린 케이스,

현악기전공한 여자아이인데 독일에서 목관오케스트라 지휘 프로그램에 입학한 남자 만나 옳다쿠나 하고 결혼한 아이,

러시아에서 유수의 콩쿨에서 입상한 피아노전공자인데 네트웍도 없고 하다보니 결국은 교회 반주자 해서 받는 돈으로 생계를 유지(생계유지가 안되어 교회에서 마련해준 방에서 숙식)이집 아이는 부모가 이혼하다보니 더이상 지원이 불가능한데 본인이 한국에서 학교를 나온것도 없고 하다보니 취업도 불가



정말 운이 좋아서 국내오케스트라엘 들어가도 서울시향 경기필 KBS 정도 아니면

급여가 200이 되니마니 하더군요. 그런데 원래는 그것을 붙박이로 하고 레슨이나 알바연주를 뛰어야하는데,

요즘은 배울 학생수보다 가르칠 선생수가 더 많아서 작은선생자리나 오브리자리도 잘 안나오고...

부모는 부모대로 들인 돈이 있고 하다보니 학원이나 차려줄 돈이 남아있으면 그거라도 하는데,

이도 안되는 본인성정이나 집안형편도 꽤 됩니다.



아이 가르쳐보고 한양대 음대 까지는 그렇고 그 이하로만 될것같다..하면 굳이 전공을 시키지 않는것이 상책인듯 합니다.

음악교사들은 웬만하면 학교를 관두지도 않고 학생도 점점 줄다보니 그자리도 치열합니다. 이것도 사립학교 임시교사 정도면 몰라도 너무 어렵더라구요




피아노 전공하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진로에대해서 매우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2학년 학생입니다.

일단 그 파란(?)의 중심이 예고입시에대한 고민인데요, 원래는 취미생이었으나,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피아노'라는 악기가 너무 좋아지더라고요 예고 가는것에도 큰관심이 생기고 부모님과 여러 상담을 하고나서

마피아 회원님들께 질문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클래식 피아노 전공하신 분들 대학까지 마친후에는 보통 어느 직업을 선택하시게 되나요?

(이문제로 부모님과 가벼운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피아노를 대학까지 전공했더라도, 장래성이 어두운 것같더라고요.(인터넷으로 알아본지라 정확하지 않은것 같긴합니다만)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봤는데, 결국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백수가되어 부모님께 얹혀 살고있는 제가 보이더군요. 이 미래는 정말 원하지 않습니다.

피아노 전공이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다면, 듣고 쫄아서 취미생으로 쫓겨나게 따끔한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충고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Q&A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서울대 음대 나와도 학원강사 구하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실제로 알고있는 연습실 원장님이 아이들 다니는 피아노학원 강사 구인을 올리니 연세대, 서울대생들이 우르르 지원해서 당혹스러워 하셨었어요. 최근엔 클래식에 대한 수요 자체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고, 정말로 상위 0.1%거나, 집이 독주회를 몇차례나 열어줄만큼 잘살지 않으면 연주만으로 성공하는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 대부분이 택하는게 유학인데, 네이버 피아노사랑 카페 레슨게시판만 보셔도 지금 학력 인플레가 어느정도인지 보일거에요. 유럽이나 미국의 명문 음대 나오신 분들이 한국 와서 개인레슨 광고글 올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실용음악과로 옮기는것도 너무 쉽게 생각하진 읺으셨으면 좋겠어요. 클래식 하다가 안되면 옮겨타야지 하고 해서 될만큼 쉬운 분야는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정 음악을 하시겠다면 뭘로 먹고살거고 어떤걸 하고싶은지 정말 명확하게 생각해두고 지금부터 노력하셔야합니다. 지금 좋아해서 하는 곡과 전공자가 하게 되는 곡은 아예 다르고, 일단 학교 가서 되는대로 생각해야지 하면 아무거도 못해요. 특히 클래식을 하신다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셔야할거에요. 피아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것 같은데, 호기심으로 적으신게 큰 것 같아서 우선 냉정하게 적습니다. 이걸 감수할만한 용기와 꿈이 있다면 정말로 도전해보시길!

실용음악 이라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일단 그래도 얘기 해줄수있는건

본인이 얼마나 하고자 하는지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잡혀있어야되고 연습을해도 그냥 시간때우기가 아닌 집중하면서 해야되고 ....... 뭐 이렇게 하다보면... 하하항...

예고 입학부터 대학졸업까지 하루에 수 시간을 연습에 투자한다는 가정 하에서 프로 연주자(국내 국제 콩쿠르 등을 목표로)가 되는 길이 있는가 하면, 개인 레스너(ex.피아노학원, 예고 출강), 전문 반주자(기악 및 성악) 등이 있습니다. 레스너와 반주자는 유학은 거의 필수로... 반주의 경우 일단 본인이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전공하는 입장으로서 길이 그리 넓다고 말씀드리긴 어렵겠네요...




클래식음대 진로 생각하는사람들한테 중퇴자가 느낀거 말해줌



뭐 이런글이야 그동안 수없이 올라왔겠지만 똑같은말이더라도 쿨타임 찼다는 느낌으로 하긴 해야될듯





암튼 진짜제발 웬만하면 무지성으로 진지하게 하려고 하지마라


본인은 약간 음악이랑 한 번 야스하고 떡정생긴 느낌처럼 어떻게해도 그 음악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안지워지는 감정으로 입문했지만





환상을 깨버리는 음악계 특유의 단체문화 군기문화, 블랙홀마냥 먹혀들어가던 돈 등등들도 그랬고





적어도 내 미래라도 뚜렷하게 보였다면 어떻게든 끝까지 아등바등 잡아보려고 했을건데 이 업계는 그런거 없다.








연주자들이라면 연주로 주수입 해결하면서 가끔 교습도 하고 등등이 가장 환상에 부합하는 이미지겠으나





현실은 수요가 엄청나게 적은데 하겠다는 애들은 한트럭


그래서 가보면 애들 꿈 100이면 100이 교수하겠다 이런식으로 말라비틀어져 있는데 그게 내가 처음으로 꿈꿨던 환상을 가혹하게 부수는 현실이다.




선배고 동기고 후배고 대부분이 서로에게 비전을 주지 못하고


졸업하면 내가 있을 곳이 어디일까 생각하면 생각할 곳이 없다는게 가장 절망 차오르던 현실이더라.











또모같은 애들이 클래식 유튜브 흥하고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는데 그건 냉정하게 음악 전공을 안하더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런 음악 유튜브를 하기 위해 필요한건 연주실력이 아니라 콘텐츠 기획력이랑 경영능력인데 후자로만 자멸한거 봐도 얼마나 상관없는지 알 수 있음





거기 대표자인 백승준씨가 나서서 연주를 하면 뭘 얼마나 하디? 좀 흥하고 나선 거의 게스트만 부르던데











암튼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해선 모두가 모호하게 생각하고있고 모두의 목표가 걍 무조건 무지성 유학 무지성 학위 무지성 교수직인데





한번 현타오고 군대간담에 생각해보니 일찍이라도 발빼는게 현명하다고 판단되서 걍 지금까지 공부한건 매몰비용처리하고 나와버렸음 지금도 후회안한다.


뭐 두어달 정도 레슨받아보고 입시전문학원 강사님 급이 침마를정도로 감탄 칭찬할 만큼 재능있는데 하고싶기까지 하다면 어쩔 수 없이 해야겠지











근데 그것도 아닐뿐더러 '음악을 공부해갖고 어디에서 일하고 싶냐?' ← 가장 중요한 이 해답이 명확하지 않으면 제발 나처럼 무지성 진로픽 하지않길 빈다





연주자들 일하는거 보면 어디 시향이나 방송사 교향악단 이수준 아니면 들인 돈 비해 씹박봉 그자체로 일하고





그마저도 학원생 한 명이라도 더 받는게 가성비로 비교가 안되는데 내가 하고 싶은거랑 해야되는게 구분이 안되갖고 끌려가는 느낌이 대부분





섹프는 섹스만 하고 끝내는 사이어야지 그이상 억지로 하려들면 몸도 마음도 남아나질 않음











저 밑에 10년 취미로 쳤다는 놈 있어서 말해두는건데 내가 딱 그 꼴로 입문했다가 이모양이다.





굳이 음악 공부를 하고싶다면 걍 학원에서 배워도 피아노실력 자체는 이론상 음대를 안가더라도 거의 90%는 똑같이 전수받을 수 있어





왜냐하면 입시학원들은 대부분 대학 교수나 강사들 투잡뛰는 곳이거든. 거기까지 갈것도 없이 좀만 둘러보면 발에 채는게 석박사 전공자들이기도 하고




음대가면 인생 망함 개진지하게


음대는 무조건 걸러야돼 얘들아

차라리 음악 교육과를 가서 정교사 자격증이라도 따서

임용 안보더라도 취업에 조금이라도 보태는게 나음

나랑 내 친구들도 그랫고..

나 서성한 중 하나임

염병 현실은 녹록하지가 않더라야 ㅋㅋ

졸업하니까 내 동기들 중 3분의1은 공무원 시험

3분의 1은 유학 나머지는 악단이나 백수 ㅋㅋ 시발 티오도 거의 안남

뭐 개인레슨 해라 이런 말 많이들 하는데

일단 그건 안정적인 직업도 아닐 뿐더러

페이도 많지 않고 구하는 사람도 없다는 거..

그리고 소수는 금융권 취업이나 공기업 쪽 취업 엔씨에스 같은거 공부 하고..

이게 현실이더라고

본인은 간호학과 재 입학함 도저히 길이 안보여서 말야..

그래도 음교과를 가서 정교사 자격증이라도 잇으면

금융권이나 로케트 일진 같은 중견 정도는 노려볼만 한데 그런 것도 없고..

지금 음대 준비한다는 아이들이 있어서 안타까워서 하는 이야기야

집안이 물론 은수저 이상이면 띵가띵가 재밋게 다닐 수 있음

졸업하고 유학도 다녀오고 ㅋㅋ

유학 갓다오면 보통 피아노 학원 차리는 수순으로 많이들 간다 참고해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음대 쪽으론 거의 해외 음대 출신들이 많아서 현실적으로 거의 힘들다고 보면 됨

음대 진학은 진짜 천번 만번 생각하고 하라고 말해주고 싶음



음악 전공생들이 성격이 괴팍하게 변해가는 이유를 설명해본다


이유는 매우 쉬움. 음대의 특성상 그럴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엔 차고 넘칠만큼의 종합대학의 수가 있는데 4년제 음대, 음악대학 제끼고 음악학부 합쳐도

저 종합대학의 숫자에 비해 음악관련 과는 상당히 적음.

그냥 음악홀 하나 땡 하고 짓고 울나라에 차고 넘치는 유학파 석사졸 대려와서 강사 교수 시키면 되는데

안하는 이유는 대학 순위 올리는데 플러스는 커녕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이다.



대학 순위를 가장 '그나마' 공평한 잣대로 세우는곳이 조선일보다. 조선일보 대학평가는 그나마 공정하다는 평을 받는데

입결(인풋) , 동문파워 (아웃풋), 학교재산 (주로 재단법인의 추정자산), 논문, 노벨상 등 각종 상 수상자를 종합하여 평가한다.

많이들 들어 보았을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국숭세단.. <- 요게 인문계열의 통상적인 대학 순위다.

저 17개 학교는 세종대를 제외하면 재정상태가 양호한 학교들이기도 하다. 특히 연대 한대는 소유재산이 괴랄하다. 성대는 재단이 삼성이고..

그 중에 음악학부를 제외하고 음악대학을 갖추고있는 학교는 서,연,한,경,국,단 17개교중 6개뿐이다.

돈이 넘쳐 흐르는 학교들조차도 음악대학을 세우지 않는 이유는 대학순위에 큰 영향을 주는 취업률과 입결이란 큰 문제가 있다.



음대의 취업률 =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대충 예상이 갈 것이다..

음대의 입결(입학 수능성적) = 국숭세단도 언수외합 7등급은 되야 들어가는데 음대생들이 다 깎아먹는다.



음대는 옛날부터 있었었던 학교여서 계속 데리고 가는 경우

아니면 이화여대 처럼 음대때문에 캠퍼스를 갈아엎을 정도의 수익이 생기는 경우

아니면 생길 가능성이 정말 제로라고 할수 있겠다. 재단이 돈이 흘러넘치거나 음악 애호가거나.. 하면 만들수도 있겠지 ㅋㅋ



한마디로 대학에서 음대는 찬밥 취급을 당한다. <- 여기까지가 명목적인 이야기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아래에서부터 하겠다.



내 고등학교 친구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갔다. 우리 고교 전교 1등이였고, 난 10등이내였어서 같이 서울대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고 공부를 했었는데 나는 대가리에 하자가 있어서 그런지 하루에 12시간씩 해도 서성한 공대까지밖에 못갔지만..

20살 봄에 친구가 다니는 서울대로 놀러갔었다. 캠퍼스를 빙빙 돌면서 친구놈이 학교 건물들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어떤 식당건물을 가르키며 '연예인 식당' 이래더라. 연예인 식당이 뭔지 물어보았다.

음대생들이 쓰는 식당이랜다. 친구는 음대생들은 소개팅할때 아니면 써먹을곳이 없고, 같은 동문 취급을 안해준다고 했었다.

예체능계열 학생들은 서울대 잠바를 안입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더라. 학교위상 떨어진다고..

물론 내가 그놈이랑 어렸을때부터 많이 친했어서 할말 못할말 안가리고 하는 그런 사이기에 한 이야기이다.

곧 음대생 앞에선 그런소리를 안 하겠지만 동대학 학생들도 음대생을 저렇게 생각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차별을 존나게 당한다. 

사실 집안이 보수적이라면 (여자를 제외하고) 남자가 음악대학으로 진학하면 상당히 아니꼽게 생각한다.

본인도 아무생각없이 수능점수맞춰 공대를 진학했지만 하고싶은게 생겨서 자퇴하고 국립 음악대학에 진학했다.

그리고 친&외갓집에 갈때마다 어른들의 비아냥을 정말로 많이 들었다. 현재 진행형임

아시아 대표 산업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음악을 하기위해 고등교육을 받는다는 사실을 새마을세대는 절대로 이해하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 쉴드를 씌우려고 음대생인데도 나 공부 잘했네~~~ 수능이 어땠네~~~ 허풍 부리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다

내가 아는 기악전공 여선배는 서울 4년제 사립음대를 나왔는데 공부를해서 연고대를 갈수있는 점수가 나왔는데 

피아노가 치고싶어서 중경외시 라인 음대로 진학했다고 했다. 들으면서 존나 웃겼다.ㅋㅋ 미친



아무리 음악을 좋아하던 학생도 4학년때 되면 거의 9할이 이런 생각을 한다.

나는 음악에 재능이 없다~ 하고 자격증을 따러 다니거나 기술을 배우게 된다.

유명 작곡입시 사이트인 이x트레이닝 예음게시판에 중앙대로 진학한후 -> 약학대학, 영화대학으로 전과하라는 꾸준글을 쓰는 새끼들이 있는것도

요놈을 거기 대빵인 이x정선생이 별다른 제제를 안먹이는것도 저 현실을 알기 때문이다.

학부 졸업하고나니까 저놈이 약대로 전과하세요 가 진짜 입시생들을 위해서, 생각해서 해주는말인걸 본인이 젤 잘알거든..

그래서 별다른말을 안한다고 생각한다.



3,4학년들이 좆나게 꼬장부리고 군기잡을거다. (군기는 몇몇 학교에서만 잡는걸로 알고있다. 서x,한x,중x,단x 등등 작곡과만 암)

이걸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줘야 한다. 

35세가 넘어서 시집을 못가니까 미칠것만 같은 노처녀의 마인드와 같다.

곧 졸업이라 본인들 인생의 황금기인 음대생 시절이 지나고, 생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니 불안해서꼬장 좆나게 부리는거다.

음대다닐땐 어디 나가서 저 음대다녀요. ㅎ 하면 올~ㅋ 하고 본인 프라이드였을텐데

그 음대 프로필이 본인 뒷덜미를 잡게되는거지

노처녀도 지 좋다는 남자들 어장관리 하던 시절이 있었을거야. 여자는 외모가 평타만 쳐도 남자가 알아서 꼬임

근데 그 물고기들 다른여자 만나 결혼하고 지 친구들도 다 결혼하고 남편이 의사네 검사네 하는 기분이랑 똑같을거임



근데 음대생중에서도 성격 좋고 진중한 사람들이 있는데..

대개 이런사람들은 음악공부를 열심히 하고 본인 진로를 확연히 잡아놓은 경우더라. 적어도 내가 본 경우는 이랬다..

입시클래스에서 날고 기던 년놈들도 대학 오면 알게된다.

정말 음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따로 있다는거, 입시할때 병신, 대학도 병신학부 여도 될놈은 되더라.

어떤 경로를 거치던간에 될놈은 결국 음악으로 생계를 유지할수 있는 수준이 된다.



1줄요약 : 될놈될



다짜고짜 음악만 하는것도 좋지만 작곡전공들은 음악공부 열심히 해라




음대생들에게 추천하는 진로에 대한 글


난 음대졸업생이지만 음악으로 생계유지 안한다
주위에 음악 안하고 잘먹고 잘사는 음대생들이 꽤 많다
그러면 걔네는 뭐해서 먹고살까?

1.차 딜러

주로 성악과 남자들이 잘한다. 성악과 특유의 능수능란한 재스춰와 말빨로 젊은 여성부터 중장년층 남성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거래를 맺는다.
하는 만큼 버는 직업 이므로 차 많이 팔면 팔수록 좋다.
참고로 판매왕 해볼 정도면 학연,지연,혈연 그 넓은 인맥들 총동원 해서 시의원까지도 도전해볼만
하다.. 당선된 사람을 봤거든

2. 제약 영업을 비롯한 다양한 영업

이것도 성악과 남자들 추천함.
왠만하면 성악과 남자는 영업직 하는게 좋을듯.
솔직히 공부머리 안되면 뭐라도 팔아서 먹고 살자.

3. 플로리스트

이건 꽃다듬는 얌전한 일. 여자한테 추천함.
참고로 부잣집 아가씨들이 꽃공부&플라워샵창업 하는지라... 없는집 여자들한텐 비추.
참고로 이미지가 좋은 직업이라서 결혼은 기똥차게 잘한다.

4. 세무사 노무사 회계사...전문직

내 주위에 음대출신 노무사가 있는데 노무법인에서 근무하고 벌이도 안정적이라서 후회없다고 한다.
또 한 사람은 개업한 세무사... 결혼하고 개업했음
위치가 상권좋은 곳이라서 정말 잘 번다. 월 500이상
참고로 음대출신들은 작곡 일부대학말곤 수리영역을
안하는지라 숫자계산은 초딩만도 못하다.
그래도 피아노에 앉아서 연습하던 그 무거운 엉덩이로
뭔들 못하랴...  
음대에서 그나마 공부해서 들어갔다는 작곡,퍄노한테 추천한다

4. 베이킹 스튜디오

제과,제빵기술 배워서 베이킹블로그를 만든 후에 수강생들 모집해서 오피스텔이나 자기집에서 제과,제빵만드는 방법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일이다.
집에서 일해서 좋고, 인지도 올라가면 그만큼 수입도 좋다.
주방이 넓고 좋아야 함... 그래야 수강생들 여럿이서 편하게 같이 만들고 맛보고 하지

5. 혼전임신 후 결혼

여학생의 경우 간혹 볼 수 있다... 부잣집이면 몰라도 없는집이면 헬게이트

6.교대입학

4년 더 투자해서 초등학교 선생님 되기... 좋다.
수능공부를 또 한다는게 부담되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것도 음대에서 그나마 공부하는 편이라는 작곡,피아노한테 추천

7.부모님 회사,사무실에서 같이 일하기

좋은 기회이다. 놓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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