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 이코노미 - 과정이 가치를 만든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리뷰 모음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프로세스 이코노미 - 과정이 가치를 만든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프로세스 이코노미 - 과정이 가치를 만든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웃풋이 아닌 프로세스를 파는 새로운 가치 전략
인플루엔셜에서 출판한 오바라 가즈히로의 <프로세스 이코노미>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오바라 가즈히로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IT 비평가이다. 교토 대학교 대학원 공학연구과를 수료했다. 글로벌 컨설팅사인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기업에 새로운 사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여러 차례 성공시켰다.
[ 프로세스 이코노미 책날개 중 ]
‘프로세스 이코노미’라는 개념을 처음 생각해낸 사람은 코리에이터들의 제작 현장을 라이브로 방송하는 ‘포제로 스튜디어’의 운영자 켄스대표다. 그는 ‘노트’라는 웹사이트에서 처음으로 프로세스 이코노미를 언급했다. 이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반대되는 개념인 ‘아웃풋 이코노미’를 생각하면 된다. ‘아웃풋 이코노미’란 중간 단계에서는 돈을 벌 수 없고, 완성품인 아웃풋으로만 돈을 버는 구조를 말한다.
음악을 만드는 동안에는 돈을 벌 수 없고, 음악이 완성된 뒤 판매해 수익을 올린다. 영화, 혹은 음식도 이와 마찬가지다. 아웃풋을 직접 팔거나 TV 광고로 홍보하기도 하지만 어느 쪽이든 아웃풋을 활용해 돈을 번다는 점은 같다.
아웃풋의 품질, 가격, 마케팅, 유통 역량에 맞게 상품의 품질은 올라가고 합리적인 가격이 결정되며 상품 간의 격차는 사라지고 만다.
아웃풋 이코노미가 일정 규모에 도달한 까닭에 이제 차별화할 부분은 프로세스밖에 없다. 다시 말하면 생산자는 프로세스를 통해 가치를 창출한다. 만화가는 만화를 그려 팔기도 하지만, ‘만화를 그리는 모습’을 방송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프로세스 이코노미’는 용어로 규정되지 않았지만, 우리 일상에 벌써 자리하고 있는 마케팅 방식이다. 가수들은 자신의 연습 과정을 팬들과 공유함으로써 팬이 소속감을 느끼게 한다. 세계적인 가수 BTS의 성공에는 ‘아미’라는 팬의 공감이 함께한다. BTS 멤버의 사진을 사용해 광고하지만, 소속사는 이에 대해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 유튜브에 BTS의 곡을 커버해서 올리거나 댄스 영상과 함께 리액션을 달아서 업로드하는 팬들도 많다. 이렇게 프로세스를 공유하면서 BTS와 팬들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가 된다.
‘미스터 트롯’이라는 경쟁 프로그램은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고 경쟁에 대중을 참여하게 함으로써 팬의 소속감을 높인다. 소속감을 느낀 팬심은 결국 부가적인 매출을 불러일으킨다. 프로세스 이코노미는 아웃풋이 완성되기 전에 수익을 창출하게 해 크리에이터를 경제적으로 이바지한다.
영화를 개봉해서 관객에게 평가를 받는 동시에 영화 촬영 과정에 대한 에피소드, 메이킹 영상으로 프로세스를 판매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빨리 작업을 수행해 시장을 장악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무엇을 완성할지 모른 채 레고 블록을 쌓아 올리는 방식이 더 어울리는 시대가 되었다. 기술의 발달은 대중이 프로세스에 실시간으로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소비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을 고객들과 공유하면서 오리지널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프레임인 <프로세스 이코노미>는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프로세스 이코노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방안을 소개하고 주의할 점을 설명한다.
낯설게 다가오는 <프로세스 이코노미>가 용어로 구체화하는 순간, 우리 주변의 다양한 마케팅에서 ‘프로세스’를 강조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프로세스 이코노미>는 기술 발전과 경쟁 심화에 따라 ‘좋은 상품’만으로는 더 이상 승부가 되지 않는 시대에 필요한 생존 법칙을 알려준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고수해온 결과 지향적 사고에서 ‘과정’의 가치에 주목하는 ‘프로세스 이코노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게 될 것이다.
이제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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