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이차전지(배터리) 재활용시장에 기업과 정부까지 뛰어드는 가운데 NPC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9시33분 NPC는 전거래일대비 770원(10.56%) 오른 80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PC가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PC는 이날 오전 10시55분 기준 전일 대비 1640원(22.50%) 오른 89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전일 기관들이 NPC 주식 약 4억원 어치를 순매수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NPC는 플라스틱 사출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운송용기 특허를 공동출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NPC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앞서 20일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서 가상융합세계인 메타버스에 대한 제작 지원을 확대하면서 개인정보·사생활 침해 규제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2분기(4~6월) 중에 '중장기 메타버스 기술개발 로드맵'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전통문화, 예술, 게임·애니메이션, 패션, 한국관광 등 장르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통해 1인 개발·창작자 양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한 국민 생활 및 기업 활동의 주요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발굴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정부는 메타버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ICT 융합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플랫폼, 콘텐츠, 기술개발 지원도 나설 예정입니다.
NPC는 전장 대비 2180원(29.90%) 오른 9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기업과 정부가 시장 공략에 나서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NPC는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공동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기도 하였습니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1조6500억원 규모인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시장 규모는 2030년 20조2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30년 뒤인 2050년에는 최대 60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이는 전기차 판매량이 2017년 368만대에서 올해 850만대, 2025년에는 2200만대까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LG화학과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사들은 폐배터리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환경부도 현재 전국 4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중인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거점센터'를 민간 매각이 허용되는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NPC는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공동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기존 대비 3배 이상 배터리 운송 효율성이 증가해 업계에서는 NPC가 국내 최초 전기차 폐배터리 전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NPC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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