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고시원 직접 살아본 사람이 말하는 후기와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고시원 직접 살아본 사람이 말하는 후기와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고시원 직접 살아본 사람이 말하는 후기와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나이들면 고시원같은데서 혼자 살고 싶어요
저는 나이 많이들면 고시원가서 혼자살고싶어요. 집 다 정리해서 월세주고 제 퇴직금이랑 연금 나오는걸로 생활은 될것 같아요.
한달에 3-40쯤 하는 고시원들어가서 혼자
책도읽고 인터넷도 하고 글도쓰고 그러고 살고 싶네요. 요즘 고시원은 김치랑 밥도 제공한다는데 그거먹고 포장음식먹고 도서관다니고 하면서 살고 싶어요.
지금도 기분이 꿀꿀하면 노량진고시원같은거 검색해봐요. 좁은곳에서 사는 로망같은게 있고 다락방이나 캡슐호텔같은 꽉막힌곳에서 안정감을 느끼거든요. 누구 안만나면 옷도 거의 필요없고 빨래 가볍게 하고
책읽고 글쓰는 블로그 운영하면서 그속에서만 소통하면서 살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은 자기 앞가림하게될테고 그러면 한두달에 한번 밖에서 만나서 밥사주고 하면서요. 문제는 남편인데 남편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남편도 어디 고시원들어가면 좋겠는데 집은 제돈이 더 들었지만 월세를 반으로 나눌 생각도 있는데 남편은 싫어하겠지요? 물어보지 못하겠네요.
고시원 2주 살아본 후기
좆같은 앰생 집합소인듯
집에서 보증금 해준다는거
Gp에서도 군생활 해본 내가 사람 잠자리가 좆같으면
얼마나 좆같겠어 어차피 잠만 잘껀데 하고 지원받은거 고스란히 통장에 박고 월 40짜리 고시원 들어감
그래도 공용 화장실 이런거 좆같아서 방에 화장실 있고 외창문
냉장고도 다른데보다 2배는 큰거같아서 들어와서 2주 살았는데
어린게이들 몇이랑 어린여자 몇 빼곤 구라안치고
영등포역이나 서울역에 노숙하는 상좆병신같은 아재 할재밭임
그냥 이새끼들 잠자리가 있다는거 빼곤 노숙자랑 다를게 없음
밥이랑 김치 무료제공에 저녁에만 라면도 제공하던데
이새끼들 볼때마다 라면으로 떼우는듯 ㄹㅇ 영양실조 안오나
집에서 엄마가 요리해서 냉동실에 꽝꽝얼려서 렌지에 돌려먹으라고 오삼불고기나 닭도리탕 카레나 항정살등등 존나 싸줬는데
개인 냉장고에 다 안들어가서 공용냉장고? 거기 냉동실에 몇개 넣어놨더니 귀신같이 사라짐 ㅅㅂ 내항정살
그리고 이새끼들은 주방에 불끄고다니라고 쪽지 ㅈㄴ 붙어 있던데
불끄고 다니는 새끼 한명을 못봄 술처먹고 복도에 토하는새끼에 애미 ㅅㅂ
다안살고 그냥 방잡을려고 나옴
원룸텔 한달 후기
서울에서 근무하게 됐는데 지방사람이라 당분간 지낼 곳이 필요해서
임시로 원룸텔을 구했음
부동산 안끼고 직접 하루 발품ㅇㅇ
여기 많이 참고했고 고시원넷도 보고 네이버에서 고시원 으로 검색해서 많이 본 것 같음
한 5군데 봤는데 지금 살고있는 여기는 가장 첫번째로 본 곳임
고시원 중에는 들어가자마자 냄새 (공용화장실 지린내...) 나는 곳도 있었고
4층인데 엘리베이터 없는 곳 (근데 커피머신 있고 토스트 제공하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삼)
외창 다 나가고 내창 방 밖에 없는 곳
주인 얼굴 안보여주고 전화로 방 구경시키는 곳... 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공통점은 진짜 다 너무 좁음
가격대는 35만~40만
결과적으로 나는 좀 넓은 곳으로 오고싶어서 나름 원룸텔이라 넓직한 여기에 40주고 들어왔음
원래는 45만인데 내 방 구조가 조금 그래서 40만임
방도 깨끗하고 크기도 괜찮은 편인데 무엇보다 신발장 공간이랑 화장실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은게 제일 좋음
주인도 상시 거주하고 주방에서 식사시간마다 밥을 해서 드시니 나도 밥 갖다 먹는 거 좀 안심되는 편이고
옆방에서 뭐 하는지 소리 안들림
단점은
1. 내가 계단 옆 방인데 계단에 사람들 오고가는 소리가 진짜 시끄러움 계단 안이 텅텅 비었는데 그 위로 사람들이 우당탕탕 뛰어다니는 느낌
> 근데 이건 내가 잠귀가 어두워서 크게 거슬린 적은 없었음
2. 공용 세탁기에 먼지망이 안보이는데... 빨래 하면 옷에 먼지가 많이 붙어서 여러번 헹궈야 함
3. 의자랑 침구는 직접 가져와야 함
이정도?
사실 여기 검색해봤을때
고시원 외관도 아스트랄하고;;;
인터넷에 올라온 소개 사진도 예전 것인지 화질이 너무 구리고
고시원 설명도 뭔가 이상해서 마음 속에서 가장 마지막 순위였음
근데 주인이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시더라고 그래서 홍보를 잘 못하시는 것 같았음
여튼 하고싶은 말은 난 운좋게 5번만에 방을 구했지만
걍 발품을 많이 파는 게 좋은 고시원 원룸텔 얻는 답인 것 같음
사진은 진짜 개사기임 다 사기임 진짜 전부 사기임
홍보가 잘 안된 곳도 많고 하니까 직접 연락하면서 잘 알아보셈
개인적으로는 사정이 너무 안좋은 게 아니라면
차라리 5만원 더 주고 좋은 방 가는게 훨씬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음
그리고 대부분 말하면 2~5만원 깎아줌 (여기는 절대 안깎아줌...)
끗
고시원 4달 살았던 후기
작년겨울 갑작스레 서울에 직장이 구해져서 일주일안에 집을 구해야하는 상황이었음. 첫 직장이고 워낙 헬이라는 소문이 많아서 내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도 확신이 없었음. 직장을 그만두면 다시 지방에있는 부모님집으로 내려가야하는 상황이라 1년계약은 부담스러웠고, 단기원룸을 알아보니 보증금은 저렴한대신 월세가 60-70 정도라 안되겠다싶어서 결국 고시원에 들어감
직장이랑 걸어서 30분 이내의 고시원이었고 남녀분리층, 월세는 38이었음. 개인 화장실이 방마다 있었고 외창은 좀 더 비싸서 복도쪽으로 뚤려있는 내창 방으로 선택.
방은 어플로 알아봤던 흔한 고시원들과 다를바없었음. 책상, 침대, 유리벽으로 된 화장실(변기, 샤워기 있고 세면대 없음), 침대 발부분에는 옷장겸 서랍장, 책상 위 벽에 책같은거 놓고 쓸 수 있는 작은 칸으로 된 책장?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바닥은 진짜 일자로 걸어서 두세걸음 다닐 수만 있는 좁은상태였음.
더쿠에 고시원 살았던 후기들 검색해보니 대부분이 비추글이었고 실제로 처음 방 보러갔을때도 너무좁아서 당황했었음.
근데 결론먼저 말하면 난 꽤 살만했음! ㅋㅋㅋㅋ 대학생때 넓고 깨끗한 신축 원룸에서 4년 살았고 본가집의 방도 넓고 깨끗한편이라 걱정했는데 불편함없이 지냈어.
1. 파워집순이라서 집이 별로고 좁으면 답답하고 힘들지않을까, 계속 집에만 있는데 갑갑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집순이 중에서도 게으름뱅이에 하루종일 침대에서 폰만보는 집순이라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ㅋㅋㄱㅋ원룸이나 고시원이나 본가나 어차피 하루종일 침대에만 누워있으니 집이 좁은게 안느껴지더라. 심지어 방바닥 면적이 좁으니까 청소도 일이주에 한번씩정도 그냥 물티슈 슥슥하고 끝나서 편했음ㅋㅋ
2. 원래 자취할때 집에서 음식을 웬만하면 안해먹고 편의점이나 국밥집, 김밥집같은 1인 음식점을 다니는 타입이라 음식먹는데도 불편함이 없었어. 그냥 과자같은거만 방에서 먹었는데 원래 침대위에서 먹어서 불편함 없었음.
3. 원래 생활이 불규칙한 편이고 거의 항상 퇴근이 늦어서 회사가는날에는 집에서 햇빛볼 일이 없었고, 쉬는날에는 오후4-5시에 일어났기때문에... 채광도 크게 상관없었음
4. 소음도 가끔 옆방에서 통화하면 좀 거슬리긴했는데 4달살면서 소음 거슬려본적은 5번도 안되는듯. 옆방 운이 좋았음.
5. 쓰레기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분리수거 할 수 있는 큰 쓰레기통이랑 음식물쓰레기통이 있어서 좋았음! 내가 버릴필요없으니 편함.
6. 방마다 불나면 물나오는 그것도 다 설치되어있었고 방은 다 개인열쇠니까 위험하거나 그런것도 없었음
7. 총무? 관리하시는 분도 친절햇고(이분은 남자) 주인아주머니도 가끔 먹을거 챙겨주고 친절함. 새해쯤에는 방마다 치약도 하나씩 선물을 줬었음ㅋㅋ 퇴근하고 고시원 들어와서 내방 가려고 복도걷는데 방 앞에 치약 하나씩 있으니 기분좋더라
8. 단점을느낀건 살먼서는 없었는데 원룸으로 이사하는날 고시원이 여자는 3층이었는데 엘베가 없어서 무거운짐들 들고 계단으로 움직여야해서 그건 불편했음.
아무튼 4개월 살았는데 아무런 불편함없이 살았고 꽤 괜찮았었어!! 혹시라도 고시원 고민중이거나, 고시원 들어가야하는데 걱정중인 덬들이 있을까봐 살아보기전에는 모르니까 너무 걱정하지말라는 마음에서 남기는 후기!ㅎㅎ
지금 블로그에서 인기 있는 글
'이런저런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원 진학한 사람이 말하는 후기와 대학원생 현실 (0) | 2022.07.20 |
---|---|
치과 교정 직접 해본 사람이 말하는 통증과 후기 (0) | 2022.07.20 |
삼성전자 인증한 사람이 얘기하는 삼전 현실 (0) | 2022.07.20 |
중기청 100 후기와 연장 조건까지 총정리 (0) | 2022.07.20 |
성인 아토피 치료법과 다양한 후기, 제품추천 (0) | 2022.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