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공기업 NCS 난이도와 실제 시험 후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공기업 NCS 난이도와 실제 시험 후기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공기업 NCS 난이도와 실제 시험 후기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할거 없어서 쓰는 한전 합격후기.txt
내일 신검받으러가는 게이다. 연수까지 할거 ㅈㄴ없고, 공갤에서 나름 도움도 많이 받았기에 여기에다가 취업수기나 남길라고 한다.
내가 작성한 부분 이외의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물어보면 아는 선에서 대답해드림.
꽤나 스압이고 생각나는대로 휘갈겨 적었기 때문에 가독성 ㅎㅌㅊ더라도 감안해주길바람.
또한 전기직 기준이기 때문에 다른 기술직이나 사무직과는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줘.
스펙부분
sky 전기전자, 학점 3.9/4.5, 전기기사, 컴활1급, 한국사, 토익820, 인턴x, 대외활동x
전형적인 아싸 공머생 스펙의 표준이다.
우리 대학의 경우, 공대생 대부분은 대기업 테크를 타거나 대학원을 가는데
난 짧고 굵게 사는것보단 가늘고 길게 사는걸 선호해서 그랬는지 공기업에 도전하기로 결심함
전기기사 : 2018년 악명높은 1회차 광탈하고 2회차에 붙음. 대충 공부기간 6개월
컴활, 한국사 : 한달컷
토익 : 850이 목표였지만 820나오고 그냥 만족하기로함. 역시 한달정도 걸림
내가 중반기까지 저 스펙으로 서류 뚫었는데 하반기부터는 어케될지 모르겠다.
안정적으로 120맞추는게 속편할거야.
서류 120은 토익 850, 기사자격증 1개, 컴활1급, 한국사 이렇게 하면 만들 수 있으니 서류준비할때 참고하셈.
인국공같은 기업 노리지 않는이상 저정도로 떡을 친다.(전안공은 예외)
지원 기업
상반기 : 전안공(면접 불참), 한전(최종탈), 인국공(서류탈), 코레일(면접 불참)
하반기 : 한전(최합), 한전kps인턴(최합), 서부발전(인성검사 부적격), 전안공(서류탈)
준비 기간
자격증은 2017년 12월부터 준비하기 시작. 필기시험과 자소서는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
자격증 준비부터 최종합격까지 대략 1년 반정도 걸린듯.
전공 준비
필기 전공은 15문제이고 각종 후기를 보면 전기기사 필기 수준이라고 해서 기사준비할때마냥 문제집 풀면서 준비하려고 했지만
면접도 대비해야할 것 같아서 에듀윌 인강(70만원정도 했음)을 들었다.
난 과년도 딸딸이보단 이론을 보고 그것을 곱씹어보는걸 좋아해서 이론을 따로 필기노트에 정리해놓기도 했다.
다 정리해놓으니 노트 4권정도 분량 나오더라.
목표는 어떤 문제를 던져줬을 때 그것을 30초안에 풀 수 있을정도로 숙달하는 거였음.
또한 직무면접에서도 기사 필기~실기 수준 질문이 나온다고 들었기 때문에 이론도 노트정리한거 매일매일 봤다.
나처럼 하는게 정답은 아니지만, 과년도 딸딸이를 해서 필기 넘긴다고 해도 결국 직무면접에서 털리기 때문에
개념과 이론을 충분히 학습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ncs
ncs 입문은 에듀윌 노란색 통합편으로 시작함.
인강은 몇번 들어봤는데 도움되는거 1도없고 걍 시간낭비하는것 같아서 독학했다.
이건 내 경우이고, 만약 ncs가 존나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인강 듣는것도 나쁘지 않음.
에듀윌 노랭이를 다 푼 이후, 신헌의 psat for ncs시리즈와 민경채 psat 과년도 기출문제집(7개년인가 8개년 모음집임) 사서 풀기 시작.
민경채 피샛의 경우 과목당 25문제 60분인가 주어지지만 나는 실전감각을 높이기 위해 25문제 30분 잡고 풀었다.
보통 30분 기준 16~23문제 정도를 푼 것 같다.
이때쯤 한전 상반기 공고가 뜸.
그래서 위의 문제집 + 에듀윌 한전 모의고사? 그 무슨 얇은 책 있는데 그거도 사서 풀었다. 봉투모의고사도 샀음.
물론 전공공부도 병행하면서말이지
확실히 신헌문제집 풀기 전이랑 후의 문제해결능력 푸는 속도가 달라지긴 하더라.(휴노기준)
상반기 필기는 뭐 그냥 적당했다. 봉투모의고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딱 봉모 수준이었음. (55문제중 45문제 풀었다)
코레일같은 psat형 ncs 볼 생각이라면 나처럼 기본서로 입문 후 신헌+민경채 테크타면서 봉모딸치는게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거다.
상반기 최종탈 이후 바로 중반기 공고가 떴는데 공고가 뜨자마자 다시 하반기 봉모랑 위포트 빨갱이 사서 풀기 시작했다.
대충 감각은 있었기 때문에 하루에 많이풀진 않고 봉모 1회 + 빨갱이 영역1~2개 이렇게 풀었던것 같음. 전공 이론부분 공부도 매일했고.
근데 휴노에서 행과연으로 바뀐 첫 시험을 치루고는 좌절했다.
상반기와는 문제 수준이 완전달랐고 가독성 ㅆㅎㅌㅊ, 틀리면 감점, 연속가점 등 조건도 타이트해졌기 때문에 씨발씨발하면서 풀었음.
시험끝나고 집에 오면서 든 생각은.. 지금까지 했던 ncs공부가 다 물거품이 된 느낌?
만약 행과연 ncs를 준비할 생각이라면 기존 문제집 푸는걸로는 힘들것 같다고 말해주고싶다. 그만큼 나한텐 충격이었음.
어쨋든, 난 연속가점 조건을 무시하고 걍 상반기처럼 풀었다. 모르는건 건너뛰는 방식.
연속가점때문에 존나 어려운문제 풀면서 시간날리거나, 많은 시간 써서 풀었는데 틀리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임.
뭐 본인이 맞출 자신이 있거나 정답률이 높으면 차례대로 푸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다.
암튼 전공 14문제 + ncs 25문제 정도 푼 기억이 난다.
직무면접
상반기도 그렇고 중반기도 그렇고 운이 좋아서 필기는 뚫었다.
한전 1차면접은 직무면접으로, 인성면접에 전공이 짬뽕된 면접인데
후기를 보면 거의 전공질문을 했다길래 난 전공질문에 올인하기로 했음.(지금보면 무모한 생각이긴 한데 어쨋든 잘 먹혀들었다)
먼저 필기를 준비하면서 정리해둔 전공이론과 교재를 보면서 이건 나오겠다 하는 개념이나 용어 등을 정리하기 시작함.
그 후, 구글링을 통해 기출문제를 따로 정리함. 이렇게 정리하니 전공 예상질문만 대충 300개 나오더라.
상반기에 이렇게 만들어두고 중반기까지 썼다. 실제 면접질문은 이렇게 만든 질문리스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음.
내가 상반기 중반기에 받은 직무면접 전공질문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해서 본인만의 전공 질문리스트를 만들었으면 좋겠네.
상반기
1. 변압기를 병렬운전하는 이유, 조건
2. 역률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역률을 개선하는 방법
3. 최근 분산형전원(마이크로그리드)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를 시설할 때 고려해야할 점은?
중반기
1. 하프브릿지와 풀브릿지의 원리에 대해 설명해보시오(이건 교육사항에 전력전자 과목이 있어서 물어봄)
2. 평균값과 실효값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3. 직류의 경우 실효값과 평균값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4. 전선의 허용전류란?
5. 우리나라의 송전 방식은?
6. 공칭전압과 최대전압에 대해서 설명해보시오
뭐 대충 이런식임.
상반기는 모두 공통질문이었으나 중반기는 모두 개별질문이었음. 중반기 다른 지원자에게 했던 전공질문 중 기억나는건
리액터는 능동소자인가 수동소자인가? 오피앰프의 특징에 대해 말해보시오, 지중설비방식에 대해 설명하시오 정도인듯.
그 외에 자소서질문 + 인성질문이 나오기도 하며, 중반기 직무면접땐 1분자기소개+마지막할말도 시켰으니 이런 부분은 숙지하고 들어가는게 속편할거다.
최종면접
상반기 중반기 모두 운이 좋게 직무면접까지 뚫어서 부랴부랴 최종면접을 준비했음.
1차면접 발표부터 최종면접까지 기간이 대략 일주일이기 때문에 1차면접 준비할때부터 최종면접 준비하는거 추천한다.
상반기에는 직무면접 붙을거라는 생각을 못해서 최종을 말아먹었다. 그래서 중반기부턴 직무면접때부터 최종면접 준비함.
중반기 인성면접 준비할땐 대충 세 단계로 준비했다.
1. 대학생활 내가 무엇을 했는지(프로젝트, 동아리, 알바) 리스트를 만듦.
2. 이 경험리스트에서 내가 무엇을 강조할 수 있는지, 어떤 직무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정리함.
3. 구글링으로 인성면접 질문리스트를 쫙 뽑아서 1번과 2번을 기반으로 나름의 답변 구성
3번을 할 때에는 완전한 답변형식으로 하지 않고 키워드 중심으로 만들었다.
사실 이 3개만 잘해줘도 답변하는데 지장은 없을거라고 생각함.
최신이슈는 에너지신문이나 전기신문, 한전블로그 등을 찾아봤다. 글 말미에 주소 적어뒀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듯.
그 외의 상황질문이나 딜레마 질문의 경우, 면접 전에 구글링을 통해 찾아본 후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했다.
그리고 자소서 숙지는 필수니깐 본인이 서류접수할 때 자소서를 뽑아두는거 추천함.
난 서류접수 하고나서야 자소서에 오타가 있다는걸 출력해서 알게됐다. 다행히도 면접때 그걸로 태클은 안걸더라
참고로 난 면접스터디도 안하고 면접학원도 안갔다. 나같은 경우, 거울보고 연습하면서 자세 교정하거나 발음교정했고, 부모님이랑 모의면접했다.
면접스터디 하는게 부끄럽다거나 여건상 힘들다면 부모님이랑 면접연습 하는것도 크게 도움될거다.
마지막으로 내가 최종때 받은 질문 생각나는거 적어두고 감.
1. (자소서 2번) 본인이 HVDC 전문가가 되겠다고 했는데 HVDC는 보통 장거리송전에 쓰인다. 우리나라 특성상 HVDC가 가지는 강점이 그다지 없을 것 같은데?
2. (자소서 1번) 본인이 그러한 인재상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계기가 되는 롤 모델이 있는지? (질문 받고 이해 못해서 모르겠다고 대답함)
3. (2번질문 대답을 못하자) 그러면 본인이 존경하는 인물이나 롤 모델은?
4. (자소서 1번 프로젝트)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말해보세요.(여기서 꼬리질문 2~3개 나왔는데 기억이 안난다)
5. (상황) 본인은 어떤 지역을 담당하는 책임자다. 그 지역이 재난으로 인해 정전 등 큰 피해가 발생했을때, 담당자로서 어떻게 할 것인지 말해봐라
6. (최신이슈) 최근 강원도 산불이 왜 발생했는지 그 원인을 아는가?
7. (대답 후) 그 원인만으로는 설명이 안될 것 같은데 다른 원인은 없는가?
킹분갓기소개와 마지막할말은 없었음.
피셋, ncs 떨어져본적 없는 후기(긴글주의)
케톡의 취직플을 보다 보니 ncs로 고생하는 덬들이 많은 거 같아서 나름의 팁을 남겨봐. 제목이 너무 어그로지? 많이 보면 많이 도움이 될거 같아서 더쿠 가입 이래 첫 어그로를 끌어본다... 정말 주관적인 내 경험에 근거한 거니까 본인한테 맞는 것만 참고해줘.
1. 이런 종류 시험에서 제일 관건은 이 문제를 풀지 말지를 판단하는 거야. 아예 못푸는 문제는 정말 극소수고 대부분의 문제는 시간을 들이면 풀 수 있어. 근데 그 풀이시간이 문제마다 천차만별인게 핵심이야. 내가 빨리 풀수 있는 문제들을 잘 파악해서 풀어야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의 문제를 맞출 수 있어. 정말 난이도가 쉽지 않은 이상 모든 문제를 다 푸는 경우는 많지 않잖아. 문제를 다 풀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모든 문제를 다 보겠다고 생각해야해. 어쨌든 마지막 문제까지 다 보면 빨리 풀 수 있었는데 놓치는 문제는 없으니까. 난 처음 30초 동안 풀이 방향이 안 잡히면 그 문제는 빨리 포기하고 넘어갔어. 이 판단을 잘 내리려면 결국 유형을 많이 접해보는게 중요해. 평소에 내가 아무리 풀어봐도 더럽게 못하는 유형이다->15초 손대보고 안되면 넘어가. 한 문제에 4~5분 투자해서 맞춘 사람보다 15초 건들여보다 넘어간 사람이 위너가 되는 시험이야.
2. 맞는 거 같은거랑 맞는 건 달라. 보기 2개 애매하게 확인할 시간에 보기 1개 확실하게 확인하는 게 낫거든. 케톡에서 안무 흘린다고 표현하잖아. 보기를 흘리면 안돼. 특히 집중력 떨어지는 중후반일수록 확실하게 확인하는 게 중요해. 점수는 몇문제 풀었는지가 아니라 몇문제 맞췄는지임. 점수를 결정하는 건 정답률이야.
3. 강점이 있으면 좋아. 언어 수리 상황판단 다 잘하는 괴수는 드물지만 상대적으로 내가 잘 하는 영역이 있으면 그건 궤도에 올려놓는 걸 추천해. 피셋은 3교시로 나눠 쳐서 셋 다 잘해야되지만 ncs는 한번에 치기 때문에 강한 부분이 있으면 시간을 벌 수 있어. 나같은 경우엔 언어가 강해서 아예 논리특강 끊어서 듣고 언어 다 맞는걸 목표로 팠거든. 피셋에선 늘 언어가 90점대로 캐리했고 ncs로 넘어가서는 언어에서 벌은 시간으로 수리에 투자했어.
4. 피셋머리/ncs머리 타고난 사람들이랑 같이 공부해. 피셋 강사들이 대표적인 피셋형 인간이지만 강의 다 듣기에 돈이 부담되면 스터디 추천해. 강의 듣고 스터디까지 하면 더 좋고. 스터디 하다보면 강사보다 더 빨리 푸는 야생의 괴수들을 만나볼 수 있거든. 기출 문제집 해설보다 피셋형 인간들이 풀이방법이 훨씬 빠른 경우도 왕왕 있어. 실제로 같이 해보면 와 저걸 저렇게 푸네 하는 감탄이 진짜 나와. 같은 종 안 같음.. 접근방식 자체가 다른 건데 걔네가 알려주는 10중에 3만 내걸로 체화할 수 있어도 점수는 넘나 달라져.
내가 피셋형/ncs형 인간이다->그래도 스터디 추천해. 그냥 감각으로 하던 접근들이 누군가한테 설명함으로써 좀더 세련되지고 확실하게 정립되거든.
5. 사실 제일 하고 싶은 말은 이런 유형의 시험은 진입하기 전에 충분히 고민해보라는 거야.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이 시험이 맞든 안 맞든 부딪혀야겠지만, 합격 가능성을 따져보고 진입할거라면 이게 어떤 시험인지 접해보고 내가 최종적으로 붙을 수 있을지 판단하는게 너무도 중요해. 피셋/ncs가 요구하는 사고방식, 감각이 있는데 그건 전공지식처럼 쌓는다고 척척 쌓이는 게 아니거든. 공부하면 늘지만, 합격권만큼 는다고 보장할 수가 없어. 처음 접했을때 합격권 점수가 나올 필요까진 없지만, 대충 유형이 눈에 익었는데도 점수가 너무 턱없이 멀다면 시험 자체를 재고해볼 필요가 있어. 적어도 공부방법 자체를 근본적으로 고민해보거나.. 정말 재능있고 똑똑한데도 이 시험에 안 맞아서 고생한 사람들 너무 많이 봤거든. 똑똑한거랑 피셋머리가 있는 거랑은 또 달라. 이 시험에 붙는 모두가 피셋형/ncs형 인간은 아니지만, 결국 그들에 가까워져야 합격 가능성이 올라가는 건 사실이니까ㅇㅇ
넘 일반화해서 말한거 같은데 앞서 말했듯 걸러서 받아들여주길 바래. 이 시험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모든 덬들 진심으로 응원하고,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라.
인천국제공항공사 ncs 치고 온 후기
더쿠에도 공기업 준비하는 사람들 있나??
암튼 인국공 ncs 치고 온 후기
오늘 코레일이랑 겹쳤는데 걍 서류로 걸러 경쟁률 낮은 인국공 치러 다녀옴
와
봉투모의고사에서 치던 그런 난이도가 아님
psat 수준을 뛰어 넘음
평이한 의사소통 문제 그런거 없음
간혹가다 단어 문제 몇개 나오는게 전부
그냥 빨리 풀리는 수리영역 없음
지문 더럽게 길은 자료해석 자원관리 영역 폭탄임
아 그리고 인국공은 무조건 문제 순서대로 풀으라고, 아님 불이익 받는다고 문제지 앞에 써있더라
모르는 문제도 찍지 말고 걍 넘어가라고, 안그러면 불이익 받는다고 써 있는데 실제로 적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음
그저 쫄은 나덬은 순서대로 안 찍고 풀음
덕분에 65분 60문항인데 48개밖에 못 풀었나?? 근데 기대를 안하고 간지라 마음이 슬프지 않음
전공은 행정학 선택했고 난이도는 공무원 기출 수준
걍 평이했지만 문제는 내가 행정학 인강을 아직 25%밖에 안 들어서 풀 수 있는게 별로 없었다는거? 그냥 학교에서 배운 거 간신히 기억해내서 찍다 싶이 함
아참 행정학은 ncs 처럼 순서대로 풀라는 얘기 없었음
풀 수 있는 문제를 빨리 풀라고 함
60분 50문항인데 시간 남아 돌았어
풀고 검토까지 했는데 20분밖에 안 걸리더라
아 인국공은 고사실 입실 전에 파바 빵이랑 삼다수 주더라
수험생을 위한 배려가 느껴짐
물론 시험을 4시간 치니까 그거 안 줬음 쓰러졌을듯
이상 인국공 ncs 치러 온 후기^^
결론 : 존망. 여러분들 안심하세요 경쟁자 하나 제쳤습니다
[일반] 공기업 정보 너무 없는거 같아서 공기업 ncs난이도에 대해 얘기 해준다
코렐 사무직 ncs 커트 실력은 행시 일행 1차 급이고
한전 사무직 ncs 커트 실력은 행시 재경 1차 급이다
코렐 이랑 한전이랑 커트가 그렇게나 높다고? 이렇게 놀라는 얘들은
행시에 대한 환상이 좀 있는 거다( 걔네도 생각보다 그리 머리 좋은거 아닌거지
실은 노력을 괴물처럼 하는 거임, 다만 커트를 아주 넉넉한 점수로 넘는 괴수들이 있긴 함)
어떻게 계산 하면 저런 결과가 나오느냐?
내가 행시 1차 여러번 셤장 들어가봤고
모강도 수백회차는 풀어봤다( 행시 모강에는 문제별 정답률 다 나온다)
행시생 60%이상 맞추는 문제 즉, 해볼만한 문제들은 85%~90%의 정답률로 맞추고
나머지 50%이하 좀 어렵다 싶은 문제들은 찍는다
5지 선다니 찍어서 맞출확률 20퍼지만, 기둥세우면 25%는 맞는다 치면
60%이상 맞추는 문제 32문제 X 0.9 = 29문제 정도.. 그리고 8문제 찍어서 25퍼 맞추면 2문제 맞출수 있으니
총 31문제 맞출수 있다. 그게 77.5점 정도다
물론 60%이상 맞추는 문제 수는 난이도에 따라 32문제 보다 많을때도 적을때도 있지만 난이도 평이하면 대략 32문제 내외인듯 싶다.
그리고 코렐 ncs 사무직 커트도 형성되는게 해볼만한 문제를 85퍼 에서 90퍼 정도 맞추고 , 나머지 문제를 찍어서 25퍼 정도 맞추는 수준에서 형성된다
그레서 이론적으로 코렐 ncs 사무직 커트 실력 = 행시 일행직 커트 실력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도 주변에 행시 일행 커트 실력인 애들 코레일 사무직 ncs 겨우 붙거나 아깝게 떨어진다
9급 정도 처우인 코렐 사무직 ncs 커트가 행시 일행급이라는 결론은
두가지를 의미한다
첫째, 행시생 들이 그리 머리가 뛰어난게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노력으로 공부를 잘하는 것이다
두번째, 공기업 들어가기가 워낙 바늘 구멍이니 종나 상향평준화 되서 행시 일행 커트에 이를 만큼 취업 시장이 기형적이라는 거다
어떤 해석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코렐 사무직 ncs 커트 실력은 행시 1차 일행 커트 실력이며
서신보 40문중 25문제 정도 맞출실력이다. ( 14문제가 찍는 문제 26문제중 85~90퍼 맞춘다하면 대략 저렇게 나옴) 참고로 서신보는 4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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