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치아 교정 하기 전 발치한 사람들 후기와 고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치아 교정 하기 전 발치한 사람들 후기와 고통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치아 교정 하기 전 발치한 사람들 후기와 고통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문) 교정 3년한 교붕이가 알려주는 팁.txt
※ 본인은 전문의가 아니며 본 글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하여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글에 앞서 그다지 치열이 삐뚤지 않거나 불편하지 않은 교붕이에게 교정을 추천하진 않음
교정 안 하면 큰 돈 아끼는건 물론 교정하는 동안의 스트레스와 아픔을 경험 안 함
또, 치아 교정하면서 얼굴 형태와 입 모양이 바뀌기도 하지만 큰 기대는 안 하는게 좋음 그럴거면 양악을 하셈
진짜 치아 가지런하게 태어난 새끼들이 젤 부러움
본인은 교정하면서 누구보다 고생 많이 했다고 자부할 수 있음
우선 간단하게 교정 이력 먼저 소개하겠음
- 2018년 3월 (당시 나이 24세) 치과 상담 및 충치 치료 시작
- 2018년 5월 초 충치 치료 끝 교정 시작 (충치 치료 약 한달 반)
- 2021년 4월 말 교정기 제거 (교정 약 3년)
- 발치 8개 (사랑니 4개, 생니 4개), 상악 잇몸 스크류 1개
0. 교정한 이유
0-1. 불규칙한 치열로 인한 위생 문제
0-2. 외관상(미적) 문제
- 본인은 교정 전 십창난 치열덕분에 웃어도 입 다물고 웃고 말할 때도 최대한 입모양을 작게하는 버릇이 있었음
1. 치과 선택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 유명하고 큰 병원을 가야하는가 교정 전문 병원을 가야하는가 등
정답은 없음
1-1. 견적
- 견적은 병원마다 천차 만별인듯. 같은 병원에서도 브라켓 종류, 발치, 정기적 진료시 비용 등 조건에 따라 가격 달라짐. 최소 3군데는 돌아다녀보고 견적 받아보길 권함. 또, 견적이랑 더불어 대략적인 교정 방법, 진행 과정, 기간 등을 물어보는걸 추천. 기간은 대략적인 기간이지 절대적이지 않음. 의사 선생님이 경과 지켜 보면서 수시로 바뀔 수 있음. 본인도 견적 2년 받았지만 조금 더.. 조금 더.. 하다가 3년 했음
총 비용은 550정도 들었던거 같음
1-2. 네임드
- 광고 많이 하고 크고 유명한 병원이 장땡이다 하는 사람들 있는데 꼭 그렇지만 않더라
친구놈은 집에서 1시간 거리 크고 유명한 병원에서 교정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꼼꼼히 봐준다는 느낌은 못받음
본인은 그냥 집 가까운 치과에서 교정했음
1-3. 원장님 성격
- 이게 왜? 하는 교붕이 있겠지만 은근 중요함. 정확한 성격 파악은 힘들겠지만 상담받을 때 원장님 성격이 교정 끝날 때 까지 교정 스타일일 가능성 높음.
크게 위에 세가지 파악하면서 가격이나 거리 비교해서 합리적인 곳 선택하길 추천. 이쁜 누나 있으면 더 좋고
2. 교정 순서
- 이것도 병원마다, 사람마다 천차 만별이지만 대략적인 큰 그림 말해주겠음
2-1. 충치 치료
- 본격적인 교정 전 단계. 본인은 어려서부터 양치를 꼼꼼히 안했음 치과랑은 담 쌓고 살아서 첫 충치 치료 때 처음 스케일링이란 걸 받아봄 ㅋㅋㅋ 그 때 간호사 누나가 내 치석이 50대 보다 많다고 하더라 ㅋㅋㅋ 개쪽팔림ㅋㅋㅋ 충치 치료는 보통 떼우지만 많이 썩은데는 레진으로 덮어야됨 ㅋㅋ 본인은 충치 10개 중에 2개 레진으로 덮음ㅋㅋ 20대 중반인데 양치 꼼꼼히 하라면서 치아 모형으로 양치하는 법 알려주는데 쪽팔리더라 ㅋㅋ
2-2. 브라켓(교정기) 부착
- 이제 교정 시작 첫 단계. 흔히 말하는 교정기를 붙이는데 처음엔 철사는 붙이지 않고 브라켓만 붙인다 철사 붙이기 전 적응하라고 그러던데 병원마다 다른듯
- 브라켓 적응 기간이 지나면 상악이든 하악이든 한 곳 먼저 철사 연결한다. 둘 다 한번에 붙이는 경우도 봤는데 아파 뒤진다 하지 마라. 처음 붙이고 나서 얼마 동안은 진짜 지옥 그 자체다 손으로 교정기 다 집어 뜯고싶다. 입 안은 헐대로 헐고 이는 아파서 음식도 제대로 못씹는다. 근데 본인은 첫 날에 굽네 시켜먹었다 ㅋㅋ
2-3. 철사 굵기 조절
- 위 아래 브라켓과 철사를 다 붙였으면 철사를 점점 굵은걸로 바꾼다. 처음에 붙인 철사가 젤 얇은 것이며, 그 위로 4단계인가 5단계 더 있던걸로 기억. 물론 바꿀 때 마다 아픔
2-4. 그 외에 스프링이나 밀고 당기고 발치, 스크류 등등 많지만 사람 마다 다름. 사실 교정 철사만 젤 굵은걸로 바꾸면 그 뒤론 크게 안 힘들었던거 같음 그냥 병원가도 진행 상태랑 고무줄 바꾸는 정도만 했음
2-5. 교정기 제거 후 유지장치 부착
- 교정이 끝났다고 다 끝난게 아님. 교정 후 6개월 ~ 1년 사이 치아가 원래 자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일 크기 때문에 유지장치 라는걸 함
유지 장치는 크게 3가지로 나뉨.
1. 고정식 유지장치 - 이 안쪽에 치열모양 대로 붙이는 철사이며 거의 평생 해야됨
2. 가철식 유지장치 - 끼웠다 뺐다 하는 유지 장치 난 이거 안해서 잘 모름
3, 투명 유지장치 - 마우스 피스 처럼 생겼고 끼웠다 뺐다 하는 유지 장치며 치아 모양대로 본뜬 플라스틱
3. 발치
하.. 본인은 발치를 8개(사랑니 4개, 생니 4개)나 함.. 교정기 부착 전 발치 하기도 하고 교정 후 경과 보면서 발치 하기도 함
3-1. 지혈
- 발치를 했다면 지혈을 정말 잘해야 됨. 발치 후 간호사 눈ㄴ나가 솜 물려주면 잇몸 내려앉겠다 싶을 정도로 꽉 무셈. 나는 대충 물고 있다가 피가 안 멈춰서 새벽 4시에 응급실 갔음. 지혈은 세게 누르는 거 말곤 별 다른 치료 방법이 없기에 의사 선생님이 손으로 두 시간동안 ㅈㄴ쎄게 눌러서 겨우 멈췄음. 그 날 약 12시간 동안 안 멈추는 피를 마신 덕분에 지혈 하고 집에와서 피 토 ㅈㄴ했음 ㅅㅂ 저 날이 내 인생 최악의 날 best 3 안에 듬
3-2. 발치 후
- 뭐 이건 병원에서도 잘 알려 주겠지만 발치 후 나오는 피는 삼키고 사우나, 음주, 흡연 등 안 하는게 좋음. 그리고 빨대, 담배는 빨아들이는 압력 때문에 피가 다시 터질 수 있다. 담배는 피지 마라 해도 필 거 다 안다. 담배 필 경우 드라이 소켓이라는 합병증 생기기 쉬운데 뒤지게 아프다
4. 스크류
본인은 교정 끝나기 5-6개월 전인 2년 반이 넘게 경과했을 때 상악에 스크류 하나 박았다. 이것도 견적엔 없었던 것이고 앞서 말한것과 같이 교정은 경과 지켜보면서 계획이 자주 바뀐다
4-1. 스크류란?
- 쉽게말해 잇몸에 나사를 박는 것으로 교정기 와 스크류에 고무줄을 걸어 좀 더 힘있게 치아를 당기는 역할을 함
5. 양치
교정 한지 얼마 안됐다면 양치만 하더라도 잇몸이 부서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음.
- 평소에 양치를 꼼꼼히 안했으면 교정 후에는 더욱 꼼꼼히 신경써야함.
- 칫솔은 병원에서 파는 교정 전용 칫솔을 쓰거나 쿠ㅍ에서 제일 싼 교정용 칫솔 사용 추천
- 의사 선생님이 권장하는 양치 순서는 양치질 -> 치간 칫솔 -> 가글 이 순서였음. 우리가 흔히 하는 양치질은 큼직한 음식물 찌꺼기 정도만 제거함으로 입속 세균을 2~30%정도 밖에 못 없앤다고 하셨음. 치간 칫솔질은 매일은 못 하더라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꼭 하길 추천. 깔끔히 양치 했다고 생각해도 치간 칫솔질 하면 음식물 찌꺼기랑 치석 무조건 딸려 나옴. 그 때 살짝 오르가즘 느껴짐. 그리고 치과 가는날은 무조건 치간 칫솔질해라 그게 예의다. 의사 선생님은 음식물 찌꺼기 다 보신다. 치간 칫솔도 쿠ㅍ에서 젤 싸고 양 많은거 사서 쓰는걸 추천
6. 예상 질문
1. 워터픽 해야됨? 아픔? - 안해봐서 모름
2. 교정하면 외형 변함? - 내가 봤을 땐 똑같은데 오랜만에 본 친구들은 얼굴 좀 변했단 애들 몇 있었음 위에 말했듯이 큰 변화 원하면 양악을 하셈
3. 생니 vs 사랑니 뭐가 더 아픔? - 사랑니. 사랑니가 구석에 있어서 뽑기도 까다로운거 같고 더 아팠음.. 난 매복은 아니였지만 매복 사랑니는 뒤질듯
4. 블랙 트라이앵글도 없애줌? - 어느정도 교정 진행되면 사포로 치아 옆면 매끈하게 갈아주긴 하는데 블랙 트라이앵글을 메워주진 않음 블랙 트라이앵글은 치과에서도 어떻게 못 한다더라. 본인은 심하진 않은데 심하면 교정이랑 별개로 치료 받아야 하는듯
5. 교정하고 군대가도 ㄱㅊ? - 추천하지 않음 요즘 군대는 모르겠는데 관리도 쉽지 않을거고 정기적 진료가 어렵지 않을까 예상
발치교정 1년 3개월차 후기
발치교정은 호불호 많이 갈리던데,난 아직까진 100프로 만족임
치아교정하면 입만 들어가고 턱은 변화없다던 사람 누구야
나 턱 엄청 들어갔는데
얼굴형하고 옆태 때문에 만족중이고, 가족이든 주변사람이든 훨씬 낫다고 해줌
무엇보다 이빨 드러내고 씨익 웃을수있음. 치열 너무 안좋아서 웃을때는 항상 입가리거나 입술 안떼고 웃었는데 교정기끼면 교정기 때문에 부끄러워서 더 못 웃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반대였음. 나는 교정하기 전 이빨이 교정기를 찬 지금 이빨보다 더 부끄러웠던거임.
비발치보다는 발치가 겉으로 보이는 차이가 드라마틱한건 맞는거 같음 다들 교정해라 특히 치열 엄청 안좋은애들
치아교정 2달차, 사랑니 어금니 등 발치, 치아보험 후기
난 비발치교정 2달차인데 임플란트를 3개 해야된다
어렸을때부터 치아가 안좋아서 치아보험을 계속 들고있었고
나이먹고 능력될때 이제 진짜 해야겠다 싶어서 (26살임 지금) 보험을 하나 더 들었음
근데 부모님이 들어준 보험이 알고보니 홈쇼핑에서 하는 좀 싼거였음
보험 하나 안들었으면 ㅈ될뻔함 자세한건 아래서 얘기해줌
자 나는 비발치교정, 부분교정인데 치위생사가 부분교정이지만 전체로 들어가서 200초반에 붙힘 클리피씨
그땐 오? 개꿀? 한 500 생각했거든
근데 생각해보니까 비발치가 아니라 어차피 나는 임플란트때문에 발치를 3개 해야됐다
그니까 생각해보면 비발치교정이 아닌 셈이 된거지..
지금은 2달차고 아래 송곳니 앞에가 썩어서 레진 붙히고 바로 들어감
(송곳니 레진 붙힐때 아픈가요?하고 떨었는데 심장? 이랑 멀어서 안아플텐데 일단 해볼게요 라고 하시더라 근데 진짜 생각보다 별로 안시렸음)
1달차때 오른쪽 사랑니 위아래 2개, 어금니 2개 총 4개를 발치했다
사람마다 차이 있다는데 난 존나 궁금한게 이거야
마취빼고 치아를 4개를 발치했는데 발치하고나서 1도 안아픔
그냥 느낌도없음 근데 너무 불편해서 거즈를 좀 빨리 뱉었는데
피가 좀 오래난거같아
근데 마취는 존나게 아프다 뒤질거같음 ㄹㅇ
그리고 다음 진료때 앞니 사이?에 충치가 있어서 2개 긁어내고 레진을 붙힘
이것도 하기전에 의사선생님이 해보고 아프면 마취할게요 이랬음
근데 송곳니때보다 존나 시린거야 그래서 중간에 악! 했는데 바로 멈추고
의사선생님이 마취하고 들어가야될거같아요 하시더라
근데 솔직히 참을만해서 괜찮아요 그냥 참아볼게요 하고 했음
마취가 더 싫음 ㅆㅂ 존나아픔 ㅆㅂ
그리고 몇일전에 왼쪽 사랑니 1개, 어금니1개 2개 발치를하고 왔음
마찬가지로 마취만 존나게 아프고 하나도 안아픔
나 존나 병신인거냐? 다른 후기보면 진통제 먹어도 아파서 잠도 못잔다는데
4개 발치경험있어서 그런지 뭐야 ㅆㅂ 좃도 아니네 했음
이날은 거즈를 3시간동안 물고있었는데 피가 거의 멈춘수준이었음
피가나서 죽을먹고 약을먹었고 1시간 뒤에 4개 뺏을때보다 좆도 아니어서 햄버거사서 ㅈㄴ 처먹음 그것도 2개 처먹음
여기까지가 현재 내가 치료한 과정이다
치아교정 고민하는사람들한테 한마디만 함
난 토끼이빨이고 남이 보기에 그렇게 흉하진 않았는데
내 자신이 거울볼때마다 너무 컴플렉스였음 (초등학생 아니 더 어렸을때부터)
그래서 난 셀카를 찍을때나 친구들이랑 사진을 찍을때나 절대 입을 안벌렸다
엄청 심한 토끼이빨은 아닌데 내가 느끼기엔 엄청난 컴플렉스였음
그래서 기나긴 숙제를 한 느낌인데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교정 붙히고 나서는 내가 성격이 존나 파탄이다 내 승질을 못이기는 스타일
사업한다고 교정기붙히고나서 술을 자주먹었는데
술먹고 진짜 교정이 힘으로 떼버릴라했음 너무 좆같아서
여기서 좆같은게 뭐냐
현재 여자친구가있긴한데 나는 여자친구랑 무조건 맛집 다니는걸 좋아했어
차끌고 나가서 무조건 동네 맛있다는데는 다 갔음
근데 이걸 못함 밖에서 밥을 못처먹음 (처음 붙히고 나서는)
2달차인 지금도 밖에서 밥먹는걸 꺼려하는데 처음보다는 괜찮음
치간칫솔 들고다니면서 화장실 몰래가서 찐따마냥 ㅈㄴ 쑤심
그리고 물을 한 1리터를 입행구는데 쓰는거같아 ㅋㅋ
그리고 지금 교정기 처음 달고는 진짜 음식을 못먹는다 이빨이 흔들리는거같음 살짝만 부딪혀도 이빨이 막 깨질거같은 느낌이 들어
내 친구가 한 4~5년을 교정해서 물어봤는데 그게 잇몸이 흔들리는거란다
진짜 아예 음식을 못씹음 처음엔
근데? 지금 2달 지났는데 딱딱한거 말고 다 처먹음
교정기가 불편하긴 하지만 한몸이됐음 < 이 한몸이 됐다는 말을 교정전에 나도 존나 의구심을 품으면서 개구라라고 생각했거든?
해보면 알아 이제 걍 한몸이됐음 해보면 앎
여기까지 교정 2달차에 후기
그리고 발치에 대해 궁금한사람한테 한마디 함
쫄지마라 진짜 걍 막말로 좆도 뭐 없음
가끔 유튜브 영상보면 마취를 뭐 안아프게 해준다는 선생님들 계신데
우리병원은 그딴거 좆까 1도없고 막 쑤심 발치선생님이
솔직히 말하면 이제 좀 적응됐다 마취도 아프긴한데 ㅋㅋ
여기서 한가지 팁은
옆에서 보조해주는 치위생사가 물을 쏜다거나 빨아들여주는거 알지?
마취할때 그거를 좀 같이 해주면 안되냐 물어봐라
나도 한번도 안해봤는데 온 신경이 마취에만 집중되니까 더 아픈거같은데
마취할때 한번 치위생사가 물을 뿌렸나 바람을 쐈나 빨아들였나 기억은 안나는데
거기에만 집중할려하니까 덜 아팠음 이거 ㄹㅇ임 사람심리가 ㅈㄴ 웃김
그리고 난 처음 발치 4개 했을때 뽑고 나오자마자 전자담배 폈다 운전하면서
거즈 물고도 연초폈음 (안뽑은쪽으로)
솔직히 지금은 교정, 발치했다고 담배를 끊을생각 전혀 1도 없다
나는 술은 일때문에 마시는거 아니면 냄새도 안맡음
술을 안하니까 스트레스받으면 줄담배 존나게 피는 스타일이다
근데 그러고 2개 발치할때 가서 물어봤는데
저 4개 발치한거 잇몸 잘 아물고 있나요? 물어보니까 잘 되고 있다더라
근데 임플란트할때는 금연은 못하겠지만 웬만하면 전자담배만 필라고 최면 거는중이다
난 어렸을때부터 내 맘대로 못씹었음 이빨이 안좋고 다 깨져있어서 딱딱한건 어렸을때부터 못먹음
그래서 더 신경써서 관리할거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내가 한 가격 보험 등
간략하게 정리함
부분교정 200초반
월 진료비 5
유지장치 30
레진 1개당 15 (현재 3개함)
그리고 인레이 1개당 25 (5개 해야됌 앞으로 ㅆㅂ 1월에 함)
임플란트는 치주이식? 없을때 115
(임플은 아직 하나도 안들어감 교정 선생님이 눕혀진 이빨 교정기로 좀 세우고 들어간다고한거같음)
자 여기서 내 보험 2개로 내가 내는돈이 얼만지 정확히 말해주자면
교정은 내돈으로 무지아할부 되길래 교정에 대한 비용 현대카드로 7개월 긁었음
그리고 레진
내돈내는거 1도 없음
(보험 2개였을때임)
그리고 인레이
내돈내는거 (5개) 10만원
횟수상관없이 개당 23만원 나옴
자 내가 왜 보험얘기를 하느냐
분명 여기 들어오는애들중에 교정만 하는사람들은 10에 1일거다
그리고 돈 때문에, 아픈거 때문에 치과치료 미루는사람들
지금 당장 보험들어라 어차피 니네 아파서 돈없어서 못가서 이미 치아 다 씹창났잖아?
씹창난김에 3~4개월정도 더 기다렸다가 가라
보험들고.
요즘은 무진단인지 뭔지라고 하던데
난 그딴거 모르겠고
보험을 1개 더 가입한 이유는 갑자기 신한카드에서 전화가와서 치아보험 들면 오늘부터 바로 청구 가능하다더라
그래서 엥? 하고 걍 호구당했음
근데 ㅅㅂ 좆도 바로 되긴 뭐가 바로 100프로 된다는지 모르겠는데
어차피 치과가야되니까~ 하고 2개 들었던게
내가 치료하는것들이 돈이 많이 나오더라
호구 ㅈㄴ 잘당한 타입이다
암튼 여기까지!
난 잇몸이 뭐 안좋아지든 26 젊은나이에 임플란트를해서 안좋든
아무 얘기도 안듣는다
어렸을땐 형편이 어려워서 교정을 못했고 임플란트를 못했다 너무 하고싶어도
(신경치료하면 살릴 수 있는게 있었음)
난 지금 이거에 너무 만족하고 내 버킷리스트를 이뤄서 솔직히 행복하다
다들 두려움에 떨지말고 돈에 쫓기지말고 지금 당장 보험을들고 3개월뒤에 치료 받아라
다들 화이팅!
임플란트 식립하면 그때 후기 또 쓸게
교정때문에 발치(생니 뽑은) 한 후기
나는 교정 위에만 일단 깔았고 철길을, 깐지는 2주 넘었고
오늘 두번째 방문해서 각각 왼쪽오른쪽 윗쪽 발치를 2개 하고 왔어.. (스케쥴상 한달정도 있다가 아랫니 2개 뽑으러 가야해ㅡㅡ)
일단, 발치를 어떻게 하냐?
난 물어봤는데 마취를 피부마취인가 뭔가 암튼 그런거를 할꺼래ㅋㅋ
먼저 마취전용 선생님이 오시더니 주사기 바늘가지고 내 피부를 먼저 찔러
그 다음에 입 안쪽에다가 3-4번?인가 2-3번인가, 그정도 막 찔러
근데!! 나는 발치할때 마취주사가 아프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가서 겁에 쫄려 있던 상태였어.
하지만 생각보다 견딜만했고, 우리 엉덩이에 주사 맞는것보단 아프지만 그래도 견딜만해.
난 엄청난 쫄보인데도 막상 맞아보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들었으니까 말 다했지
덬들도 만약에 겁나는 덬들 있으면 너무 겁먹지 말고 가 ㅋㅋㅋㅋㅋ
무튼, 마취를 다 하고 10~15분정도 기다리고 있다가, 이때 나는 겁나 멍을 때림..
너무 긴장해가지고 ㅋㅋ
그리고 다시 어떤 선생님 오시더니 (너무 긴장해가지고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더라)
다시 누워서, 이를 뽑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자, 뽑습니다~를 시작으로 이빨을 갑자기 뺀지 같은걸로 딱 잡더니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면서 막 흔들어... 이때.. 점점 흔들수록 뿌리가 뽑혀지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려
근데 신기한건 진짜 하~~~~~~~~나도 안아파 ;; 이게 너무 신기하더라 ㅠㅠ 괜히 마취를 하는게 아닌가봐 ㅠㅠ
그리고 한쪽 다 뽑고, 반대쪽 뽑는데 이 또한 안아프고 금방 끝나.. 뽑는거 3분채 안걸린것같아 ;
내가 이 글을 찌는 이유는 발치때문에 너무 겁먹은 덬들이 있을까바야 ㅠ..
난 발치하러가기전에 여러가지 유튜브 영상이나 지인들의 후기 등등을 겪고 갔는데
다들 아프다아프다 하는데 나는 글쎄.. 마취도 할만했고.. 근데 눈물 찔끔 나는 정도이긴해, 안아프진않아 . 그치만 참을수있는 정도야
생니 뽑는것도 진짜 순식간에 끝나고 안아프고 ;;
문제는 다 뽑고 입안에 피 범벅이 되어서 나는 멘붕오고 마취를 하니까
입을 잘 쓸수가없어; 물을 뱉고 헹궈야하는데 그냥 막 턱으로 흐르게 되는 느낌? 바보가 된 느낌이랄까?
옆에 간호사 같은 분께서 거즈 물려주고 약 처방(하루치) 받고 나오는데
되게 허탈하기도하고 기분이 되게 이상하더라 ㅜㅜ 2n년간 같이 살아온 내 생니였잖아.. 존나..걍 이상한 기분이야....
무튼 나는 나오고 바로 죽 사고 집에 와서 2시간 정도 물고 있으라했는데 무서워서 3시간 끼고 있었어..
지금은 빼고 죽 먹고 약도 먹었는데 입안이 얼얼?한것빼고는 진짜 견딜만한데?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나는 다음달에 아랫니를 발치해야한다는거지만 ㅠㅠㅠ 그래도 할수있을듯!ㅋㅋㅋㅋㅋ
결론. 발치 너무 걱정하지말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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