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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얘기

전기기사 현실 & 연봉

by nutrient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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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전기기사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전기기사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전기기사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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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전기기사 올려치는 자갤럼들 볼때마다 안타깝다..


근래 몇년간 한해에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취득한사람이 한해에
만명에서 3만명씩은 쏟아져나왔다.
  
근데도 아직도 전기기사만 따면 전기공사업체에서 사람이 없어서
나와달라고 전화가 먼저온다는둥 그런이야기 어디서 듣고
행복회로 굴리는진 모르겠는데

애초에 취득자가 개 썩어넘쳤는데도 아직도 일할사람이 없다며
먼저 연락하는곳들 자체가 원래 일하겠다고 온사람들이 많긴 많았는데
  
해보고 다 도망갔으니깐 일할사람이 없는거다. 븅신들아.

상식적으로 근몇년간 자격증 취득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사람이 없겠냐?

그리고 남들도 진작에 해보고 다 도망가서 사람이 부족한일을
너만 체력이 철인이고 열정이 대단하고 독한사람이라서
너는 잘버틸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근자감은 무엇이냐? ㅋㅋ

너 전에 도망간 수많은 사람들은 다 나약하게 짝이빠진 놈들인데 너만
철인적인 멘탈을 보유한 일꾼이라는 근자감은 무엇?

그렇다고 자격증 딴사람들이 고작 전기기사 하나 땄다고
나는 이정도 공부했으니깐 샘숭전자,SK,한전 공기업 공단 같은급 회사 아니면 안가!

이러는 콧대 높은새끼들밖에 없어서 자기네 회사들 와달라는 중소기업들 전화 뿌려치고 안가는 사람들만 가득한줄 아는건 아니지?

그런사람들 현실적으로 얼마 있지도않고 진작에 주제파악 다하고
중소기업 이든 뭐든 안가리고 해보려고 했던사람들이 훨씬더 많아
말로 아무리 님들 이런일 절대로 하지마세요 하지마세요


하는거 좆으로 듣고

좆기 자격증따고 어디 전기공사업체 ,전력기구업체 같은데 가서
허송세월 보내면서 착취당하다 나중에 관두고


전기기사 장롱면허 만드는놈들이 한둘인줄아나 ㅋㅋ 거의 대부분이라고 본다

그리고 관두는 이유는 대부분 요즘 최저시급도 많이오르고
몸만멀쩡하면 할수있는 모든일이 월200 ,야간이면 한 300언저리 쯤 주기에 많이 하향평준화 되었는데

전기관련 직종들이 업체들이 워낙 신설된 젊은기업이 없고 기업역사긴 오래된 기성세대들이 경영진이 대부분인 업계라서다.

회사 분위기들이 많이 꼰대같고 병신같으니깐 전문대든 지잡대든 나오고 전기기사랑 자격증 이것저것 따서 하는일인데도


하향평준화된 다른 일터보다 나은게 단1도 없는게 현실이니깐
사람들 너도나도 줄퇴사 때리고 전기 안하고 장롱면허 만드는사람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다.

LS산전,한전,SK하이닉스 등등 4년제졸급 공채채용
그런 좋은회사들 채용합격할 최상위 인재들이야
자격증도 하나 거쳐가는 과정으로 있었던거지만


애초에 좆기기사 취득자중
저런회사 채용합격 그 임계점을 통과할 인재는 극소수고
저런회사들의 바로 밑에급이 어떤회사들이느냐?

일진전기 , 금호전기 , 인텍전자 ,보성파워텍,디투 엔지니어링...등등
그게 바로 다음급인 회사들인데


이런 회사들부터 해서

Xx이엔씨 ,xx산업개발,xx텍,xx전기 등등 중소기업은
이미 현실이 물보듯 뻔히 정해져있고

태양광설계 ,감리 ,공사공무 , PLC ,승강기 ,전력기구업체  등등...
진짜 내가 겪어본것도 있고... 카톡방에서 전기인 동업자들 정모 나가서

만난사람들도 수두룩한데 정말 현실알면 알수록 욕밖에 안나온다


진짜 하고싶은말은 너무많은데 하고싶은말 다적으면 너무길어서 너네들이 안읽을것 같아


나만 길게 말안해도
이미 잡플래닛 ,크레딧잡 같은 사이트가 발달되있고


자갤은 그렇다쳐도, 전기박사 카페같은데 업종검색만 해도 뻔하디 뻔하게 알수 있는 현실을 애써 부정하고


니들이 피할수 있는똥은 다피할수 있는데
공부하겠다는 야무진 생각자체는 좋으나 .. 좀...  똥인걸 알면서도 하려는것도 아니고

저담장엔 포도가 있다고 믿고 현실은 담장너머 똥밭이 있는담장을
넘으려고 하는 애들이 너무 많다. 보면 좀 안타까워


도면,내역서,내선규정,법제처 법률 A4 용지
수백장 쌓아놓고

니손거치고도 틀리는거 있으면 바로 초죽음 나는
절정의 스트레스와 압박 , 밤샘근무

당연히 전기공사 는 오래된 산업이고 사람들 연령대도 존나게 높아서
좀 험악하고 군대 저리가라 하는 빡쌘 꼰대문화.

월급 300얼마 받는다는것도


사실상 편의점에서 전기공사업체 에서 일하는시간만큼 똑같이 일해도
한 280~290 언저리는 받을것.

그것도 공사업체나 전기설계업종보다 압도적으로 편한 워라벨과 칼퇴보장 개인시간 획득 가능.

퇴근후 노터치, 주말수당 야근수당 풀 보장으로
회사하고 돈은 비슷하게 받고 워라벨은 더많이 보장되는 웃기지도 않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이미 그 급여 자체가 엄청난 밤샘근무로 나오는건데
시급으로 계산시 20대 초반 꼬맹이들 알바랑 영혼의 맞다이 치는 시급인게 씨발 말이냐 방구냐

전기기사 있으면 그냥 이런일하고 5만원 더줌. 근데 5만원 더받아도 일대비 보수 창렬.

원래는 2년정도 일하면 전기기사 있는사람 중급감리수첩,중급공사 기술자 수첩나오는데 사실상 업체에서 한 4-5년은 일해야
선임걸 기회가 생기고 그거 걸어봤자 월급에 10몇만원 더받긴 하는데

그래봤자 일대비 보수 개씹창렬.

이런데서 당장 일관둔다고 어디 멀끔한 업체에서 오세요 하고 받아줄것도 아닌 처지에 30대 초중반 과장들도 갑자기 무단으로 잠수타고 출근안하는일도 빈번한게 이쪽업계.

동네 롯데마트에서 포터 타고 배송알바 해도 이것보단 워라벨 ㅆㅅㅌㅊ에 스트레스도 덜할건데
필기 실기 합쳐서 인강비 50만원정도에 6개월 정도하는 세월 흘려서

좆기 따가지고 이런데서 일하려고 하는 대가리 깨진놈들 보면
미친놈 같은데 근데 그게 내 과거다.

오히려 내가 할수있는일보다도 훨씬더 다운그레이드 되는 세상이 열린것같음.

2020년도에
야근 철야 밥먹듯이 하고 200언저리 하는 전기건축 설계


여기저기 출장다니면서 간혹 일해결안되면 24시간 근무도 하는데 노동강도 개빡쌘 PLC

교대근무 돌아도 감단직이라서 야근수당에서 휴게시간으로 급여 공제당하는 일반건물 시설관리 아웃소싱


맨날 밤새는 플랜트


사람 맨날바뀌는 전력기구설계부서
당비당비 뛰다시피한 2,3교대 공장공무


전부다 노동강도 대비 시급으로 치면 편돌이급 이랑 영혼의 맞다이 치는 수준이라서


요즘 알바천국 알바몬에 편의점,피씨방은 물론이고 마트,청원경찰 부터 카페알바 음식점알바 술집알바 이런것도 공고만 올라왔다 하면 금방 마감되는 세상이다.


내가 위해서 말한 전기업체들은 그것보다도 일하는 조건대비 급여가 말도안되서 지원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깐


공고도 그냥 스팸처럼 맨날 쳐올리는곳들인데


꼭 전기기사 딴지 얼마안된 뉴비들이
이걸땄으니깐 전기일쪽으로 알아보는 애들이 저 2020년에 말도안되는 일조건에 저런일을 꼭 시작함.


합격에 기약없는 공시생 , 공공기관 취준생으로 넘어가기 (근데 어차피 이런데 합격에 전기기사가 큰 변별력이 없어서 자격증이 그닥 가치없음)

그렇다고 무제한 선임이니 경력수첩이니 이런걸 받아서 써먹겠다고 하기에는
야근박봉 전기건축설계 (시급 편돌이급)


전국출장 , 해외출장(중꿔) 다니면서 이공장 저공장 배선따는 3D 업무하고 댕기는 PLC (시급 편돌이급)


건물 시설관리 (감단직이라는 노동법 특성으로 , 야간에 일한시간을 휴게시간 명목으로 후려치는게 가능해서 편돌이보다도 시급딸림)


어차피 사람새로 가르치는거야 존나쉬운 3D툴 전력기구 설계업체 (박봉에 압박적인 업무주다가 편돌이급 시급에서 돈안올려주고 일만 계속늘리다가 노동자가 불만가져하면 바로 짜르고 새로뽑음)


당비당비 이따구로 교대근무하는 2,3교대 공장 유지보수 (돈 연봉 4000이다 5000이다 에 혹하는애들 많은데 많이 힘든 노동형태라서 많이 못버팀)


그냥 노가다 그자체인 공사인력꾼
이런일 밖에 없음.



결론






전기기사는


공공점수 가산점으로 점수 붙여서 합격한애들  말고는 아무런 값어치가 안되는 자격증이다.




사실 솔직히


공공기관 지원하려고 땄다는 새키들도 대부분 그 급도 안되면서 아가리뿐이고

취득자 대부분중에서 자격증 그 인강비가격 만큼이라도 유의미하게 써먹는새끼 자체가 거의없다는게 팩.트.

 


전기기사 취득후 현실에서 일어나는 테크트리 알려준다.


90%이상은 이 테크트리 타더라.

 

우리 미화 아저씨. 전직 전기팀장 출신..

 

나이먹고, 결국은 미화, 아니면 경비가 답..

 

 

 

전기기사 따면 꿈에 부풀어. 대기업. 공기업 마구 처넣지만..

 

학벌에서 커트라인 걸려서.

 

결국은 전부 시설바닥이나, 공무쪽으로 필연적으로 간다.

 

 

주임이나 과장 달아봐야.

 

24시간 풀근무에 당직에 연봉은 2400도 안되고,

 

변기나 뚫고, 씽크대나 고치고, 안정기나 갈고,

 

형광등이나 갈고, 그럭저럭

 

그렇게 십년 이십년 살다보니.

 

연봉 2800정도 되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 해서. 대부분 기술사 도전하지만.

 

아주 독하고 똑똑한 사람 뺴고는

 

낙방의 연속..

 

그도 저도 안되면,

 

주택 관리사 도전하지만.

 

그중에 70~80%는 나이먹고 늙어서 그마저도 전부 낙방..

 

 

그중 일부는 쓰리기사에 소장까지 해처먹고,

 

돈을 쓸어모으지만, 아주 예외적인 상황이고,

 

시설 탑 업체 들어가서 연봉을 대박으로 받거나..

 

시설관리 공단 운좋게 들어가서.

 

연봉 3600이상 받지만. 시설관리공단 공채 시험이 변해서

 

그나마도 지금부터는 넘 사벽..

 

 

 

 

결국은 미화나 경비가 마지막 테크트리.

 

미화 경비 되기전까지.

 

눈치나 잘보면, 연명은 가능하고,

 

박봉에 시달려. 결혼 못하는 애들이 80%가 넘고,

 

잦은 당직근무에 노안은 빨리 와서,

 

어디가서 노땅 소리 듣는 애들 천지고,

 

 

거기다 비정규직 계약직 아웃소싱 바닥이라

 

1년은 고사하고,

 

업체 바뀔때마다.. 매년 구직해야 하는 잡종 떠돌이 인생..

 

 

우리 미화 아저씨왈~

 

" 우리 아들뻘이니까 말하는데. 하루라도 젊을 때 이바닥 떠나야 사람답게 산다"

 

 

 

 

전기학원들의 무차별 마케팅에 의해서

 

마치 전기기사 딸랑 하나 따면,

 

뭐.~ 어디가서 대접받을 거 같고 밥 안굶을 거 같지만,

 

현실은 시궁창.. 시설말고는

 

그닥 어디가서 써먹지도 못하는

 

자격증이 전기 자격증..

 

 

나도 기능사 따고, 시설관리 1년하고 있지만.

 

산기, 기사 딴다고, 별로 생활의 크게 변할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시설바닥 발 들여놓을 생각말고,

 

젊을때.. 인문학쪽 조금 빡신 자격증 따라..

 

 

 

나도 지금 존내 후회하고 있다.

 

지금은 인문학쪽 자격증 준비하고 있다.

 

전기기사 니들이 생각하는거 처럼 그렇게 장미빛 아니다.

 


전기로 평생 먹고살려는사람들 꼭 보셈(긴문장 주의)


안녕 와고인들아
내 스펙은 지거국 4년제 전기공학과나와서 학점 3점후반대 토익7-800 전기기사 이정도였고
현재는 구청 기술직공무원(전기) 9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30살 남자야.
생각보다 와고에 전기기사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하지만 전기기사따고 전기쪽에대한 현실은 어떤상황인지 모르는사람들이 많은거같아서(나또한 그랬고) 도움이 될까하고 글적ㅇㅓ볼게.
난 26살에 졸업하고 그해 8월에 전기기사 최종합격했어.
그 이후 취직하려고 자리를 알아보는데 전기라는 분야가 
광범위해서 어느쪽이 나랑맞을지 갈피를 못잡겠는거야.
어릴때부터 게임을 좋아했고 항상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최고의 루트로 가성비효율을 따지면서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게 직업을 고를때도 그대로 적용되더라고..
난 앞으로 30년이상 살아갈 내 인생에 후회를 남기는게 넘 싫었고 첫단추가 중요하니깐 그것때문에 전기박사카페에서 여러 현직자들 글도보고 직접 전화까지 드려서 조언도 받았어.
내가 남들보다 실행력이 나은편이고 그땐 열정도 있어서 전기분야의 80%이상은 직접 체험해보고 면접도 여기저기 막 보러다녔었어. 그 결과 전기라는 분야를 온것에대해 후회를 많이했어. 내린 결론은 "글로는 체감이 안되니 내가 직접 몸으로 경험해보고 나랑 그중에 나랑 잘맞는거에 말뚝박자!" 였어.

전기직업은 크게 3분야로 나뉘어.

전기공사(내선,외선)
전기 자동제어(시퀀스,plc 등등)
전기 안전관리(안전관리대행,회사 전기안전관리자 등등)

나는 저 세분야를 2-3년이라는 기간동안 전부 직접 듣고 입사해서 몸으로 체험을 해봤어.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협력사) 전기직을 경험했어.

*전기공사*
내선,외선으로 나뉘는데
내선은 공장,아파트,오피스텔 등등 공사초기 맨땅에 접지봉밖고 cd관 작업부터 시작해 건물내부 전기선 깔아서 판넬에 결선해주는 공사를 말하고(대부분 전기공사는 내선공사) 저압선을 주로 다룸. 고도의 전기지식이 필요하지않고 회로 직병렬개념(회로분기)이 잡혀있으면 실무 금방 따라옴. 그나마 전기지식 진입장벽이 낮은편이라 아재들도 내선공사 많이들함.
그리고 공무라는 일도 있는데 보통 조금이라도 어린애 시킴.
한마디로 현장소장따까리로  공사아재들이 컴터 잘 못다루니깐 공사장컨테이너 안에서 서무업무하고 엑셀 ,전기 캐드도면 수정하고 볼줄알면서 현장 작업아재들 관리하고 전기자재 부족한거 파악해서 사다주고 돈주는 갑업체랑 협의도하고 견적도내고 가끔 현장일손부족하면 도와주고 그럼.
외선은 한국전력이랑 같이 발전소 변전소 등등 짓거나 관리할때 특고압선을 위주로 공사해.
공사특성상 거친아재들이 많아서 꼰대들 이겨내야하고 공사가 멀리있는 지역잡히면 그곳에 1-2년도 살아야하기때문에 타지생활을 각오해야해.
-내선의 장점:전기실무의 기본기를 다지기에 가장 좋음,범용성이 좋아서 퇴사하고 어느 전기직렬을 가든 중간은 감 ,추후 전기공사업체 차려서 인맥관리만 잘하면 큰돈 벌수 있음.
-외선의 장점:한전,효성같은 큰 회사와 특고압,발전 변전소같은 큰 단위의 공사를 하기때문에 기술희소성이 있음,노무 단가가 내선보다 쎈 편임.
-내,외선 단점:타지생활 각오,꼰대들 견뎌내고 실력키워야함,초반에 급여 더럽게 낮음(180후반),고소작업 많음(위험동반),더러운 작업 많음.

*전기 자동제어*
학교다닐때 시퀀스회로 그려보고 자기유지회로 만들어보고 거기에 타이머,eocr 등등 부착하고 plc프로그램 짜보고 다들알지? 
이거 배우는 이유가 우리나라 삼성이건 현대건 어느회사든 공장에서 생산품을 만들어서 먹고살잖아? 그 생산품을 만드는 생산기계라인들을 자동화되게끔 제어해주는 분야가 전기 자동제어 분야임ㅋㅋ. 그래서 전기지식 진입장벽이 3분야중 젤 높다고 생각함, 공장에 자동제어라인에 전기만 있는게 아니라 유압 공조 등등 여러가지 섞여있어서 일하려면 이런것들도 알아야함. 여기는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임. 보통 중견기업 이상급은 공장생산라인,각종 에어컨 난방 등등 유틸들도 전부 plc프로그램으로 컴퓨터로 제어하는데 그래서 전기쟁이중에 기능인이 아닌 기술자로 불리는게 이쪽이고 중견,대기업급은 전기직뽑을때 이거 잘하는 사람 우대하고 돈많이주고 뽑아갈라함. 소상공인정도 3-5인규모의 업체가 많고 회사가 원하는 전기판넬 만들어서 납품하면서 plc프로그래밍도 같이하면서 시운전해주는 업체가 대부분임.
근데 첨에 신입으로 들어가면 너무너무힘듬.. 
일단 이쪽은 외국 타지생활 그것도 최소5개월이상? 외국출장이 넘많고 이것때매 미혼인사람 많음.. 면접때 사장이 출장관련 괜찮냐 여기 결혼못한사람많다 겁주는데 진짜 겁주는게 아니라 현실임.. 초보때 급여도 적고 내가아는형은 아침8시출근해서 맨날 새벽까지 일하고 그렇게 배웠었음.. mcc판넬 회로도보고 동력판넬 제작부터 시키는데 이것도 머리 조금 돌아가야 할만하거든..그렇게 배워나가면서 plc프로그래밍까지 배우고 혼자 회사가 원하는 생산제어라인 판넬 만들어주고 plc프로그래밍ㅎㅐ주고 직접 제대로 자동화되는거 시운전까지 해줄정도 크면 혼자 사업차림. 이걸 진짜 잘하는 소수 능력자들은 자기가 직접 발로뛰고 떼돈벌고 다님.
자기가 어릴때부터 이런쪽에 머리 타고 났다면 바로 자동제어 하셈.
장점:전기쟁이중에 평균수입이 젤 괜찮은편, 능력좋으면 돈 엄청잘번다.
단점:타지 외국생활,머리 잘돌아가야함,완전 능력제

*전기안전관리자*

보통 회사 공장에 공장장아래 설비관리팀,기술팀,공무팀 등등 자기들 맘대로 이름 붙이고 기계직,전기직 있고 전기직중에 전기안전관리자가 과장자리 앉아서 특고압실 법적자격증 선임걸고있음. 주로 하는일은 전기 특고압실(발전기,변압기 등등) 점검이 주 업무. 보통 회사로 들어가면 자동화라인(모터 많음) 전기문제 해결,전기작업(누전잡기,선로이설 등등)과 같이 병행해서 점검까지 맡음.
대기업으로 갈수록 전기일만 담당하고
중소기업으로 갈수록 영선,소방,기계 등등 별의별 잡부느낌으로 다함.(페인트 칠,예초기 돌리기,천장 비새면 보루들고 실리콘쏘러 다니기,수도꼭지갈기,각종 고장난거 전부 수리하기 등등)
아웃소싱처럼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도 엄청많은데
한달에 두번?씩 여러 업체돌아다니면서 전기 점검해주는데 그나마 일이 좀 쉬운편임. 그대신 급여도 그닥이고 그나마 전기직중에서 신선놀음하려고 가면 대행업체감ㅋㅋ. 전기쟁이 선배들이 보너스로 점검일만하는게 아니라 선로이설같은 것도 해줘서 회사사장들이 이런걸 당연히 여김.
흔히들 큰 학원,병원,백화점,오피스텔 등등 지하에서 작업복 입고 돌아다니는 아저씨들 본적있어? 그분들이 시설관리일 하면서 전기잡부? 이런 여러일함.
장점:한 회사에 틀어박혀서 보통급여받고 월급쟁이로 일할수있음. 전기지식 난이도 중, 시퀀스 자동제어,전기 내선공사,전기점검 조금씩 고루고루 할줄 알아야함.
단점:특고압실에 법적선임을 걸기때문에 관리 미흡으로 정전나서 회사피해보면 책임소재가 안전관리자한테 있음.

전기밥 먹는한 이 세가지가 숙명처럼 따라다니는ㄷㅔ

1.천장,바닥기어다니는것(더러움) 고소공포증
2.군대식 꼰대문화
3.꾸준히 공부를 해야하는것

이 중 1,2번은 대기업,공기업,공무원이 될수록 없는편이야.
나는 회사다닐때 자동차부품회사,제약회사 전기직이었는데 
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중소기업,중견기업은 저 3가지 각오해야돼.
이 세가지를 버틸자신이 없으면 빨리 전기쪽을 포기하고 다른길을 알아보는게 인생에 좋아.
다니면서 느낀 공통점은 전기는 확실히 3d업종이야.
일단 어느일을 하든 비슷하겠지만 전기는 초보때 특히 더 힘든게 전기선 특성상(공장에서 쓰는 동력용 cv선,일반 전열 전등라인에 쓰는 iv선) 천장 아니면 바닥에 깔려있어. 그래서 작업시 사다리를 항상 들고 천장에서 작업하는일이 부지기수고 먼지구덩이 천장을 기어다니거나 바닥타일을 떼고 바닥을 기어다니는걸 숙명처럼 여겨야해.
그리고 전기는 타 기술직렬(전자,화공,기계,건축,토목)과 다르게 작업시 위험에 더 쉽게 노출돼. 회로구성 기본개념이 머리에 안박혀있으면 220v감전을 먹을수밖에 없거든.
대기업 공기업같은곳 말고는 전기회로도면이랑 부하라인이 잘 안맞아.. 나도 회로도 믿고 함부로 작업하다가 몇번 감전됐었거든,, 너네들은 꼭 작업전 검전하는습관을 들이길 바래.
이런 위험들이 있으니 선임들이 신입을 엄하게 가르쳐.
소리지르고 호통이 기본패시브인 선임들이 많고, 잘 가르쳐주려하는 선임 만나면 그건 선임복 있는사람들이고 자기일만 딱 하고 잘 안가르쳐주는 선임들이 많음.
대부분 꼰대들이 넘 많아..
중소기업 중견기업은 거의 꼰대 많고 대기업,공뭔도 쫌 있음.
공겹은 안가봐서 몰겠는데 서울시설공단 다니는 친구말들어보면 좀 있다함.
그냥 기계,전기는 어쩔수 없어.
전기는 취업은 걱정없지만 학문자체도 어려운편이고 자기가 회로개념이 없고 전기에 대한 실무지식이 없으면 감전 등등 사고를 당해서 평생 공부를 해야된다는 마인드가 있어야해.

난 어릴때부터 큰돈벌고 싶다 이런 욕심보다는 그냥 정신적으로 힘들지않고 평범하게 300정도 버는 회사원(이것도 한국에서 쉽지않지)평범한 가정꾸려서 평범하게 살고싶단 생각을 해서 결국 이것저것 다 경험해보고 전기쪽은 대기업,공기업,공무원 아니면 답이없다 판단했고 내 스타일에 공무원이 딱 들어맞아서 정착하게 됐는데 만족하면서 나름 자부심,뿌듯함 느끼고 잘 다니고 있어. 
사회생활 잘 안해본 사람들이 9급 어쩌구 하는데
나같은경우 9급3호봉인데 기본급+정근수당+초과수당+출장비+급량비+자격수당 등등 그래도 달에 세금떼고 200백초반가져가고 풀초과하면 2백중반정도 되는데 평생9급도 아니고
근속연수로 5년이면 7급 달고(빨리온 사람은 20대중반에 7급담..) 급수 호봉에따라 월급이 금방올라가고 떡값,복지포인트 등등 각종 혜택으로도 몇백씩 받고 하니깐 괜찮은거같아.
아참 전기,기계직은 대기업,공기업,공무원되면 그나마
먼지나는 공장,공사판에서 아재들이랑 멀어지고
공무원은 구청 발령받으면 깨끗한 건물에 젊은 또래 남,여직원이랑 어울릴기회도 엄청많고
특히 공무원은 타부서랑 연수원,각종 점검,투표사무원,워크숍 등등으로 
맘에드는 이성 만날기회도 많고 동기모임에다 소개팅도 좀 들어오니 이런 장점도 꽤 큰거같아ㅋㅋ.
너네들도 자기스타일에 맞춰서 조금이라도 후회없는 삶 살았으면 해서 긴 문장 쓴다.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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