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직업군인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부사관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래의 문서에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후배들 위해서 쓰는말
일단 하지마라.. 진짜로 하는말임 여기 갤러리 보면 장기복무만 되면 존나 행복할줄 알는데
사실 군복무 하는 자체 상사 원사 대령 준장도 필요없다 그 자체가 족쇠 차인 삶임 현역은 무슨말인지 알거다
사회에서 회사원이라면 그냥 좆같으면 잠수타고 때려치면 그만이지? 근데 군대는 장기복무자일지라도 사나 죽으나 군인이여야함 니가 약속한 기간까지는
이게 무슨소리냐? 장기복무자 즉 의무복무가 아니더라도 맘대로 때려치지 못한다는거다 ㅋ 니가 예를들어 2020년 장기복무가 됏다? 그럼 넌 10년간 의무로
군대에 사나 죽으나 앰애비가 뒤지나 사나 잇어야 한다는거임 중간에 니가 좋은 주식이 있어 사업거리생길지라도 절대 전역하지 못함 그래서 현역 간부들은
족쇠에 묶엿다는 표현을 많이쓴다 출퇴근은 하지만 내몸은 군대의 것인거지.. 장기복무 된다고서 그렇게 좋을껀없다 실제로는 중~상사 전역자들 엄청많다 ㅋ
장기복무가 됏음에도 ..사람이란 원래 자유를 갈망하거든.. 니 인생에 제일 젊은 20대 30대를 꽉막힌 원초적인 조직 군대에 청춘 다 바치고 니가 전역하고 받는
보상(연금)도 사실 우리세대엔 그렇게 대단치 않거든.. 잘알아둬라 옛날부터 똥밭에 굴러도 사회가 낫다는건 괜히 생긴말이아님 사실 부사관이란게
직업으로 인정받은건 불과 채 20~30년도 안됏음.. 알놈들은 알테지 난 해병대 중사 전역햇고 지금은 호프집 체인점 하면서 월 800~1100 정도 수익낸다
아마 군필인데 재입대자들은 많은 생각을 하고 들어갈텐데 미필 어린 후배들아 사람들이 안하는건 이유가 잇는거야.. 며칠전인가 얼마전인가 해외여행 자주갈수
잇냐고 묻는글도 있는데 ㅋ 현역신분이면 꿈도꾸지마라
부사관 지원하고싶은사람 현실 알려드려요
1. 장기가 복불복이다
이거 열심히하면된다 하는데 격오지 없으면 절대못함 나머진 남들이 다 채울 수 있는거임 이거 하나만보고 장기 들어간다고보면됨
다른건 노력하면다되는데 이건 운수가 트여야만 가능함
2. 5년마다 옮겨야한다.
음 5년이면 괜찮은거아냐?? 할지도 모르는데 진급시기랑 한번 맞물려보자
5년(중사로진급) 여기서 재수없는케이스가 뭐냐면 격오지갓다가 (2년10개월) 중사(진)으로 내려오면 중사되고나서 다시 옮겨야함 ^^
안옮기면 개지랄함 ㅋㅋㅋㅋㅋ
아 더러운꼴 보기싫어서 옮긴다 혹은 아 여자친구 있는쪽으로 가면되겟다 하는데 그것도 2년10개월이나 5년안되서 옮겨야함
왜냐 격오지가거나 진급하려면 결국 격오지를 가야하거든 물론 근속진급이 있지만 그걸 원하는사람이 어딧냐 상사다는데 10년 가까이 걸리는데 그러면
거기에 갓다와서 가정꾸리고 애기 낳으면 중사에서 아 이제 상사 진급하겟네 ㅎㅎ (30대초중반) 되는데
아뿔싸 또 옮기라네 ^^ 또 와이프 직장잡아놔서 기러기아빠하거나 아니면 주말부부해야하는데 부산 서울이야 tmo있다는데 준위 원사들이 다 잡아가고
나는 서울에서 천안아산까지밖에 못타네 ^^ ????
이딴 케이스가 빈번함 ㅋㅋㅋ 여기 댓글에 아닌데 안그러던데? 하는놈들 코스프레다 아니면 특기가 희안한 애들이거나 진급안되는애들
예를들면 총무 헌병같은애들 ㅋㅋ 정통 보급도 마찬가지
3. 대위, 소령들이 지랄하는걸 받아줘야한다.
사실 육군한텐 할말없다 육군은 장교들도 실무 다 한다며? 근데 공군은 아님 ㅋㅋ 그냥 행정병같은 애들임
근데 얘들 하는거 없는데 할거없으니까 뭐하는지 암? 문서검토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해야하는데 그걸 지들이 고쳐야지 그걸 오타냇다고 지랄함
문서만들면 5~10페이지 짜리들 만드는데 오타가 하나도 없어야하지만 언젠간 한번은 남 아무리 꼼꼼한사람도
근데 그거 하나 트집잡고 물고 늘어진다 환장할노릇 ㅋㅋ 절대 들어오지마라
너희들 공무원시험치는게 훨씬 더 이득이고 손해안본다 공무원시험치고 합격하고 병사로 들어가면 호봉쳐주고
병사들끼리도 인정받는다 아니면 아싸리 그냥 의무경찰이나 육군 후딱해버리고 치워라
부사관하면 너희들 평생 기러기아빠하거나 와이프 직장못잡아서 편의점 알바같은거한다 공장알바나
그거 와이프한테도 못된짓하는거고 자식들한테도 못된짓하는거다
참고로 나는 소방행정 준비해서 합격했다 근데 어떻게 합격햇냐고 물어보는 후배들 많아서
아.. 여기가 잘 모르는애들 잡아다가 병신만들어서 지들 맘대로 굴리는게 맞는거구나 싶더라
4년 짧다면 짧고 길면 긴데 20대가 보내기엔 너무 시간아깝고 쓸데없는 청춘낭비라 생각한다
왜 아무도 나한테 이런말 안해줫을까 원망도 하고 너희들 지금 앞으로 할거없어서
부사관 준비하는애들 잘 들어라
월급 200받고 지금 기준 30년 조금넘게 복무한사람 연금 200조금 넘게나온다
그거 그냥 너희들 월급 많이받고 국민연금 넣으면 그거보다 더 많이받는다...
개인연금까지 포함해서 준위도 많이벌거같지? 월 500이야.. 중소기업만 들어가도 30~40대면 충분히받는데
그걸 54살이 받고잇다 생각해봐.. 그걸 10년차이난다? 음 말을 아낄게
수고하고 초치는 분위기지만 준비 열심히한애들은 합격하고 군인의지가 강하니까 시험친거라 생각한다
너희들이 있으니까 나라가 있는거나 다름없으니까 오로지 돈을 벌 생각으로만 안일하게 생각 안햇으면 좋겟다
이건 진짜 희생정신이 있어야만 할수있는일이다 아니면 아무생각 없이 사는애들이거나.. 화이팅!
이것이 부사관의 삶이다 현실과 이상편
<기상>
이상
퇴근후 자기개발과 운동후 저녁 11시쯤에 샤워하고 취침
8시간 개운하게 자고 아침 7시30분 휴대폰 알람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BEQ거주자 들과 간부식당에 가서 아침 샌드위치에 커피한잔 먹고 느긋하게 8시30분에 출근
현실
어제 퇴근하고 치킨먹으면서 겜이랑 야동이나 보고 새벽에 취침
분명 알람 7시 30분으로 맞춰놓았는데 중대장한테 7시에 전화옴
애미뒤진 중대장..하면서 전화 받음
필승 x하사입니다 / x하사 오늘 뭐 해?
이 금붕어같은 중대장은 어제 결산시간에 뭐한다고 얘기했는데 출근시간전에 전화와서 헛소리 함
씨발..하면서 대충 업무 씨부리고 30분 다시 자다가 대충 세면만 하고 대충 군복 걸치고 8시에 나옴
나오니깐 BEQ 거주자들 반은 아직도 쳐자고 있고 나머지 반은 대충 군복 풀어해치고 좀비처럼 기어나옴
이 거지같은 부대 언제 떠나냐 한숨 한번쉬고 출근
<일과시작>
이상
아침에 보급관 실에서 부사관들이랑 커피머신으로 커피 하나 뽑아서 하하호호 잡담하면서 느긋한 커피타임 가짐
온나라랑 웹메일 켜고 뭐 온 거 없나 체크하고 얘들이랑 오늘 이거 하고 소대별로 지원받아서 중대 업무 처리해야지 하면서 일과집함시킴
일과집합하니 중대장이랑 부사관들 다 모여서 업무 확인 및 인원분배함 모두 재깍재깍 모여서 빠르게 업무분배후 일과시작하러감
나는 업무도 별로 없고 소대별 인원도 지원 잘해줘서 오전안에 중대 업무 끝내고 내 업무 하면될꺼같음
현실
8시 출근하니 보급관이 믹스커피 말아봐 시켜서 물조금에 얼음 이빠이넣고 아이스커피 황금비율로 해서 가져가니깐 물 양 적다고 보급관한테 쪼인트 까일뻔함
애미뒤진 후배부사관은 막내년이 커피고 안타고 밖에서 노가리 까는중 애미뒤지년...
보급관이 커피마시면서 부사관들 다 들어봐 하더니 요새 부사관들 왜캐 개판이냐고 욕박으면서 얘들 병력관리랑 중대 업무 신경좀 쓰자 하면서 지랄함
바빠뒤지겠는데 소대장들이 지원좀 해주면 좋겠다 중사가 얘기하니깐 소대장들 업무 꼬라지 보면 답없다고 니들이 해야된다고 한숨한번 쉬면서 나가보라고함
온나라와 웹메일 킬려고 로그인하는디 패스워드가 변경되어있음 벌써 3번째임
밑에 분대장얘들 집합시켜서 사용자 모르게 비밀번호 바꾸냐고 얘들 관리어떻게 관리하나고 다음달에 또 바꿔있으면 분대장들 부터 죽여버릴꺼라고 지랄 한번해줌
일과집합하니깐 병사들도 밍기적거리면서 내려오고 소대장이랑 중머장은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부사관들도 안내려옴
씨발...하면서 생활관에 짱박힌 얘들 내려보내니깐 중대장이 x하사 왜캐 늦게 내려와 지랄함 욕나올려고 하다가 참고 안내려노는 얘들 내려보내느라 늦었다고 하고 일과집합시작함
내 업무도 존나 많은데 중대 일 존나 짬맞음
소대별로 인원좀 달라니깐 꼴랑 2명씩 줌 소대장들한테 병력지원 더 주시죠 지랄하니깐 2명씩 더받음 장교쉑들 중대일인데 인원 지원 존나 안해주네 한숨시면서 오늘도 중대일 하루종일 하고 내업무는 야근해야되겠구나 한숨 쉼
<점심>
이상
간부들과 함께 하하호호 웃으며 맜있는 식사함
부사관들끼리 얘들 관리 노하우나 얘기하면서 여유롭고 즐겁게 식사하고 커피 한잔씩 들고 올라옴
현실
간부식당 메뉴보니깐 콩밥에 미역국에 생선조림임
오늘 점심 밥경찰이네 한숨한번 쉬고 px가서 대충 냉동에 라면이나 먹어야지 하고 감
px가니깐 병장들이랑 상병들이 밥 안먹고 px에서 냉동쳐먹고 있음
욕 박을려다 한숨한번 쉬고 얘들한테 보급관한테 걸리지나 말라고하고 내꺼사서 나옴
<퇴근>
이상
16시에 업무 다 끝내놓고 중대원들 다 모여서 전투체육 준비함
간부들 다 모여서 얘들이랑 체조하고 같이 운동하고 각자 하고싶은거 함
17시쯤에 간부 모여서 빠르게 일일결산하고 17시30분에 칼퇴근함
px에서 간식거리좀 사서 퇴근함
현실
16시 20분까지 중대업무는 끝냈는데 내업무는 반정도 밀림
중대장이 병력 전투체육 관리하라고 전화와서 가니깐 얘들도 없고 간부도 없음
한숨만 나오고 얘들 몇명 모아서 뛰고오니깐 그때서야 간부들이랑 병력 밍기적 밍기적 나와서 족구하고있음
속으로 애미뒤진새끼들 하면서 대충 쉬다가 폰이나 만지고 오늘은 칼퇴각이다 함
퇴근시간이 1730분인데 중대장이 전화와서 18시에 결산하자고 간부들한테 전화돌려서 모이라 함
간부들한테 전화하니깐 다들 한숨 쉬면서 알겠다고 하고 모인다고 함
18시에 가니깐 중대장 안와서 간부들이 사이좋게 욕하다 중대장 1820분에 밍기적거리면서 옴
의미도 없는 결산하다가 19시에 퇴근할려고하는데 금붕어 중대장 내일 뭐하냐고 또 물어봄 진짜 죽이고 싶음
퇴근하니깐 px문닫아서 애미 하면서 빈속에 퇴근함
<여가>
이상
오자마자 옷 갈아입고 운동좀 하다가 샤워하고 공부함
기사자격증 딸려고 공부 좀 하다가 쉬어야지 하면서 겜좀 하다 11시취침함
현실
왔더니 방에 벌레들 또 죽어있음 이놈의 방은 청소해도벌레가 꼬임
한숨 한번 쉬고 청소하고 샤워하고 나옴
컴터켜서 게임 계속하다 야동한번 보고 나니깐 새벽임 내일도 출근이네 욕한번 하고 취침
<숙소>
이상
부대앞 지어진지 얼마 안된 아파트에서 나혼자 방씀
깔끔하게 도배된 벽이랑 새가구들은 우리집보다 더 좋음
주말에는 하사들끼리 모여서 고기도 구워먹고 놀고 즐겁게 생활하는 공간임
현실
부대안에 지어진지 30년은 넘어가는 1층 건물임
전에 쓰던사람들이 좆같이 써서 방 구석구석에 곰팡이 있고 가구들은 죄다 삐걱거리고 페북 보니깐 친구들은 아파트 사는데 왜 나는 이런곳에 사는걸까 한숨만 나옴
공동 식당이랑 세탁실은 관리안되서 썩은냄새나고 복도에는 바퀴벌레있고 고양이 들어와서 난리피우고 먹다남은 탕수육 소스 그대로 종량제 봉투에 쳐 붙어놓고 난리남 이러니깐 청소해도 벌레가 꼬이지 한숨쉬고 에프킬라나 좀 뿌려놓고 옴
주말에 같이 사는 하사들이랑 대청소하자니깐 아무도 안나옴
애미뒤진 새끼들 하면서 카톡에 청소하니깐 그때서야 오늘 청소날이냐도 물어봄 다 춘천가고 휴가라고 그럼
대충 남아있는 사람끼리 청소하고 짱깨 하나씩 시켜서 먹고 근처 시내가서 혼자 고기사와서 고기먹고 내것만 설거지하고 방들어감
애미뒤진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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