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점과 단점 - 전기차와 가솔린차 비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점과 단점 - 전기차와 가솔린차 비교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점과 단점 - 전기차와 가솔린차 비교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나 하이브리드 산지 5개월 후기
코나 하이브리드 출고하고
5개월정도 운행하고서 장단점 풀어본다
장점
1. 차가 존나 조용함 - 하이브리드라 시동걸고 아직도 가끔 이게 시동이 걸린건지 모를때가 있음 운행할때도 ev모드때는 너무 조용해서 동승자는 가끔 멀미날때가 있다함.
2. 부드럽게 나감 - 원래 타던차가 디젤이였는데 디젤은 진짜 토크가 좋아서 밟으면 그냥 초반가속이 훅 치고 나가는 느낌이였다면 이차는 스무스하게 조금씩 올라가는게 승차감이 좋음 (이건 내가 이차 저차 많이 운행을 못해봐서 지극히 주관적임)
3. 생각보다 좋은 시야 - 내가 차를 살때 고르면서 제일 고려했던 부분임. 원래 몰던 차가 suv라 차체가 좀 높은 시야감을 원했는데 내 옛날부터 꿈은 세단이 너무 몰아보고 싶어서 차 사기전에 그린카로 내가 살수있는 선에 한해서 아반떼/소나타/아이오닉 이런거 몰아봤는데 아무래도 차가 낮게 깔려가는 느낌이라 적응이 안되더라고. 그래서 suv로 알아본게 니로/코나 였음... 니로는 생각보다 차체가 많이 낮아서 시야가 답답하더라... 코나 시야가 나한테 딱 맞았음 내가 코나 사게 된 결정적 이유임.
4. 연비 - 말해뭐해 요즘 평균연비 25이상 그냥찍힘
단점
1. 좁은 뒷좌석/트렁크 - 사진보면 알겠지만 난 차박도 즐겨해보고 싶었던지라 뒷좌석 폴딩하고 누워봤는데 키가 179인 키작남이 눕기에도 다리가 안펴지더라. 근데 이건 어차피 확장텐트를 그전부터 봐왔어서 별 문제는 안되는데 문제는 뒷좌석도 좁아서 어쩌다가 누구 태울일 있으면 태우기가 미안해짐... 조수석은 매우넓으니까 1명까진 ㄱㅊ
2. 힘이 약함 -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데 진짜 이게 쏘고다니는 차는 아니라는걸 느낀다. 스포츠모드로 바꾸면 갑자기 너무 확 차이가 나서 적응이 안되서 스포츠모드는 잘 안쓰고 에코로 달리는데 확실히 오르막길 나오면 힘이 부족한게 느껴짐.
3. 강제 할배운전 - 나 절대로 할배운전 안하려 했는데 연비 찍히는거 보면 사람맘이 그렇게 안되더라... 연비가 쭉쭉 올라가는게 눈으로 보이니까 그냥 정속주행 하게됨... 과속하기엔 힘도 약하고 하니까 이차는 그냥 안전운전을 위해 만들어진 차량같음. 내가 그렇게 운전하고 있기도 하고.... 막 쏘고다니는 애들 아니면 단점은 아니라고봄
단점은 생각보다 별로 쓸말이 없네.
남들 시선은 별로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라 여기애들보면
현기차는 다 쓰레기 취급하던데 내입장에선
그다지 창피하다고 느껴진적 없음... 사람이 분수에 맞게 사는거지뭐.
혹시라도 코나 하브 생각하는애들 궁금한거 있으면 대답해줄게
K8은 무조건 하이브리드 사야하는 이유
기아가 이름까지 바꾸면서 작정하고 출시했다는 K8, 사전계약부터 지금까지 계속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한 후 5월, 6월까지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4월에는 4,587대로 시작해 5월에는 5,564대, 6월에는 5,473대가 판매되었다. 반도체로 인한 생산 지연만 아니었으면 이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을 거라는 말도 있다.
지난 5월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었다. 엔진 배기량이 2.4리터에서 1.6리터로 다운사이징 되어 힘이 부족하지 않을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과연 실제로 타본 K8 하이브리드의 느낌은 어땠을까? 이 포스트는 에디터 개인이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작성된 만큼 독자 개인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주행 시 소음은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전기 모터가 동력을 추가로 제공해 주는 덕분에 엔진은 RPM을 더 적게 사용한다. 웬만한 주행에서는 엔진 회전수가 1,500RPM 전후에서 왔다 갔다 한다. 거기에 전면과 1열, 2열에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은 거의 없다. 그냥 엔진이 돌아가고 있구나라는 정도만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여기에 음악을 틀게 되면 소음은 전혀 느낄 수 없다.
차를 오래 탈 생각이라면
하이브리드 선택이 이득
K8을 오래 탈 생각이라면 하이브리드 선택이 가장 좋다. 엔진 배기량이 낮아 자동차세가 아반떼와 동일한 29만 원이 나오면서 성능적인 부분은 3.5 가솔린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만큼 훌륭하다. 연비는 언젠간 정확하게 측정해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2.5 가솔린이나 3.5 가솔린보다는 훨씬 높을 것이기에 유류비 부담이 적어진다.
또한 엔진 사용이 적어지다 보니 소음이 적으며, 하이브리드 관련 부품이 비싸긴 하지만 고장이 그렇게 잘 나는 것도 아니며, 보증도 10년 20만 km까지 넉넉히 제공한다. 차량 가격이 2.5 가솔린 대비 400만 원(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적용) 가량이 비싸지만 차를 오래 탄다면 위 장점 덕분에 가격 차이가 충분히 상쇄되고 그 이후부터는 하이브리드가 더 이득이다. 결함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전체적으로 괜찮은 차다.
하이브리드의 단점은 뭘까요?!
옛날엔 배터리내구성이니, 엔진 전환될때 이질감도 얘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보면
가솔린을 넘어서 전기차급 정숙함에
디젤급보다 오히려 좋은 연비에...
쏘렌토급 굴러가는거 보면 힘도 별로 안딸리는거 같고...
충전스트레스도 없고 연비좋으니 주유소 갈일도 적고...
굳이 단점을 찾자면 공회전때 RPM이 좀 높다는거말고는 없는거 같네요 ㄷㄷ
카니발에 하이브리드가 나오면 궁극의 아빠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초기 가격이 몇년치 기름값정도로 차이나는 경우도 생김 - 많이 타야 본전 뽑음
내연기관에 전기모터,배터리까지.. 이중 수리로 고장시 수리비 증대
차후 배터리 수명 다된경우에 메리트가...딱히 음씀..
극심한 정체 구간에서 찔끔찔끔 움직일때 저속에서는 전기모터로만 움직이는데 여름에 에어컨까지 틀고 있으면 고압배터리가 쭉쭉 닳아버립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에어컨도 배터리로만 작동되거든요. 정차시켜놓고 에어컨 쐴때도 엔진이 계속 공회전하지 않는 장점은 있긴 합니다. 아이오닉 기준 정차시 에어컨 틀어두면 7~8분 주기로 엔진이 1분정도씩 돌아갑니다.
고압배터리 잔량이 얼마 안남으면 마치 일반 차량 ISG처럼 차가 움직일때마다 엔진이 켜졌다 꺼졌다 하더군요.
구ig하브 탑니다. 단점이라면 엔진과 액셀 반응에서 오는 당연한 갬성이랄까.. 불편까지는 아닌데 차량과 일체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참을 수 있을만큼의 이질감.. 타협해야만 하는 이질감? 그리고 트렁크는 상대적으로 작아요.
초기 비용이 비싸다하지만 그만큼 주유소 덜 가도 되는게 저에게는 엄청난 장점이네요. 돈도 돈이지만 느무 귀찮았어요
3년 6개월 탔구요.
주행거리 70,110km 입니다.
현재 연비는 19.6km입니다.
(차계부를 쓰고 있는데 약간 차이가 나는 것 같아 10만 km 타고 나면 확인해 보렵니다)
가솔린 엔진은 2,000cc입니다.
출발시 급가속이 거의 안 되는 거 빼고 다 만족합니다.
55리터 연료통 채우면 1,100km 갈 수 있다고 뜹니다.
연료비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모델 교체 시기에 구입했던 터라 할인과 환경부 지원비, 세금감면 합하면
하이브리드 모델에 따른 가격 상승비가 상쇄되었지요.
전기차로 바꿀 때까지 잘 타려고 합니다.
엔진차와 전기차의 구조 모두 가지고 있다. 즉, 양쪽의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단점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적어도 구동에 관련된 부품은 양쪽모드를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부품이 많아지고 그만큼 고장이나 문제 발생가능성도 많아지고요.
이부분이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단점이겠죠.
경주용 자동차도 경기중 고장 비율이 하이브리드를 도입한 레이스에서 좀 더 많죠.
겨울철 히터가 뭔가 100%내연기관 차량보다 뜨거운느낌은 아닙니다.
겨울에 냉각수 온도 오르기 전까지 추위를 참게됩니다..연비뚝뚝..
여름에 충전 잘되있으면 30분정도는 전기차느낌으로 휴식이 가능합니다.
연비가 워낙 잘 나오니 가끔 돌아오는 주유타임이 너무너무 귀찮습니다.
전기 다떨어져서 시동 들어오면 동승객들이 차가 왜이렇게 화가났어? 라고 물어봅니다.
정차하다 출발할때 오토홀드 풀리는게 이질감이 없습니다.(디젤은 이질감때문에 끄고타시는분들도 계서더라구요?)
크루즈 타다가 아이오닉 샀는데, 사실 불만없이 잘 타고있습니다..
다음 차량도 하브 아니면 전기차 가지않을까 싶습니다
단점: 엔진개입시 소리, 회생제동시 삐 소리, 운전재미 부족.
배터리수명:
5년간 거의 12만 운행중입니다.
보통 20만 전후에 하브 배터리 교체주기가 온다고 합니다. 20만 전에 오면 무상교체가 되니까..때 맞춰 오길 기대하는데 30만되도 멀쩡한 분도 꽤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비율 높여 연비 짜내는 경우 수명이 짧아집니다. 저는 막 탑니다!
하이브리드 과연 추천할만 할까요
지금 K5 하브를 13만 정도 타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은 못할 것 같습니다.
1. 연비
연비가 처음에는 18-20정도 나왔는데 지금은 11정도로 줄고 날 풀리고 최대 연비운전시 13 넘는정도 나옵니다. 복합연비 16.8 로 알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이상 없음으로 말해주네요.
2. 정비
가장큰 문제입니다.
시동꺼짐 문제로 몇차례 문제가 있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실 현기차를 타는 이유는 정비편의성인데 하브는 일반 오토큐 입고시 "하브는 수리 어려운거 아시죠?" 라고 하고 해결 불가입니다. 돌고 돌아서 기아 서비스에 연락했더니 직영센터 입고는 2개월 대기라서 결국 하브 수리 가능한 비직영센터 안내.....
입고 했지만 원인미상 판정으로 다음에 시동꺼지면 견인해오라는 동일한 조치를 받았습니다.
(사고나서 죽으면 어쩌죠? 라고 물으면 죄송하지만 지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외제차를 타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3. 보증
하이브리드 보증 20만으로 알고 있는데 배터리 제외 하이브리드 관련 부품은 일반 보증입니다. 이미 보증 종료상태
시동꺼짐 문제로 하나씩 부품교체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엄청 비쌉니다. 그나마 주문 후 1달이상 기다려야 부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4. 울컥거림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너무 심해졌습니다. 언덕길 주행시 모터와 엔진이 갑자기 모두 힘을 빼버립니다. 액셀을 풀로 밟아서 엔진을 깨우면 올라가긴 하는데 점점 심해집니다. 일상주행시에도 너무 심해져서 가족들이 불안하다고 할정도 입니다
센터 큰 이상 없음 하이브리드 가 좀 그런편임 판정
요즘 나온차들은 훨씬 나아졌겠죠. 제차도 첫 모델보다 나아졌다고 느껴서 잘 탔는데.....
센터에 위 문제를 말하면 좀 귀찮아 하는 느낌이고 제가 진상인가 싶기도 하고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전기면 전기 기름이면 기름 한가지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구매 생각하시는 분들도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즘 핫한 하이브리드/전기차의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꼭 테슬라 차량이 아니더라도 국내차에 코나 니로 같은
차량도 장단점이 뭐가 있나요?
장점이라면 조용함, 초반직빨??, 승차감?, 적은 유지비 등
단점은 보증기간 후 비싼 수리비, 부족한 충전시설 등..
주위에 아직은 실제로 뽑은 사람이 없어서
물어볼만한 사람이 없어서 글 남겨봅니다
--답변
하이브리드
장점: 높은 연비 및 효율, 친환경 및 낭비 줄이는 감성적 만족감, 각종 혜택 (취등록세, 공영주차장)
단점: 안 타본 사람의 편견 & 오지랍, 고장요소 증가, 초기가 비쌈, 회생제동 이질감
전기차:
장점: 부드러운 가속감, 풀악셀 시에도 소리 부담 없음, 빠른 반응, 변속충격 없음, 각종 혜택, 적은 정비포인트
단점: 안 타본 사람의 편견 & 오지랍, 고장요소 비쌈, 장거리 시 충전시간 낭비, 회생제동 이질감
하브는 비싼거 빼면 내연기관 대비 두드러지는 단점이 있을까 싶고
전기차는 비싼거 보다도 집밥이 워낙 크리티컬해서..
전기를 사용하는 차의 최대 단점은 계속해서 더 좋은게 나온다는거겠죠. 휴대폰이나 컴퓨터처럼요.
전기차/하이브리드 시승 후 개인적으로 실망했던 점: 엔진 소리가 없을 때 안 들리던 소음이 신경쓰이기 시작한 것. 방음이 잘 된 차가 아니면 실망할 수 있겠더군요. 반드시 조용한 차는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급이 낮으면 더 심할 듯). 저속으로 노면이 고른 길을 달릴 때만 조용한 것 같았어요.
장점: 초반직빨 , 낮은 유지비, 저속 정숙성
단점: 후빨, 높은 차가격, 고속 소음
상대적으로 조용해서 고속주행시 지면소음등이 더 크게 들리네요..
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가감없는 후기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
이제 돌인 딸하나 키우고있는 30대 아빠입니다.
제가 총각때부터 타고다니던 스포티지 구형모델이 가족이 생기고 나서는 너무 좁게 느껴져서 좀 더 큰 차량으로 바꾸고자 하는데요
지금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모델이 싼타페/소렌토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추세가 전기차니 친환경이니 하다보니 내연기관 모델은 끌리지가 않는 것이 사실이고(중고가 방어생각하면…)
디젤차량만 오래 타오다 보니 승차감 좋은 차로 가고싶네요. 그리고 차량 공간 때문에라도 세단은 크게 끌리지가 않아서
결국 두 모델만 남은 상태네요.
여담으로 펠리세이드랑 산타페하이브리드 시승을 해보았는데 하이브리드를 먼저 타고나니깐 펠리세이드는 너무 시끄럽게 느껴져서 도저히 탈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한번에 확 급을 올려볼까 했는데 하이브리드가 없는데서 탈락이네요 ㅜㅜ
상대적으로 하이브리드는 정말 정숙하고 좋긴하더라구요…
근데 또 하이브리드 차량은 처음이다 보니 괜히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동력계가 두개다 보니 나중에 고장에 대한 비용부담도 더 클 것이고, 정비의 용이성 부분에서도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거주하는곳이 작은도시이다보니깐 이것도 좀 걱정이 되고…
그리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반 블루핸즈 같은데서 정비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던데 이것도 사실인지 궁금하구요.
한번 사면 오래 타지 않을까 싶은데 뭐 하이브리드는 나중에 배터리 나가면 교체하는데 천만원이 넘게 든다더라느니 그런 소리도 들어서 실제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오래 타보신 분들 혹은 잘 아시는 분들의 말씀이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보통 유튜브나 인터넷 후기를 보면 새로운 기술이라던지 옵션, 디자인 이런데에 더 초점을 맞춘 후기가 많더라구요…
물론 지금 차량난이라서 어차피 주문해도 바로 못받는건 알고있습니다만 ㅎㅎ 가감없는 의견을 좀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이브리드 5개월 경험기...
528에서 어차피 패밀리카 용도의 차(마눌차)가 있으니.. 더 나이 먹고 운전하고 나면 허리 아프기전에..
펀카 한번 질러보자 하고 박스터를 구입하고
그놈으로 출퇴근을 두어달 했는데 주변에서 오지랍에 오지랍에 오지랍에...
자동차 전용도로90%에 시내주행 10%정도하니 박스터 치고는 연비도 아주 준수(?)해서
모셔두고 차를 구입한건 아니니까 만족하면서 탔는데 한달에 두어번 창원이나 구미 같은 곳에 출장갈때마다
또 오지랍에 오지랍... 그래서 전기차는 아직은 시기상조 일 것 같고
그래서 하브를 한대 추가로 영입하기로 마음을 먹고
무조건 캠리하브지... 하는 마음으로 (미국 유학시절 10만키로탄 캠리를 중고로 사서 25만을 탈때까지 소모품만 바꿔가며 정말 뽕을 뽑았던 좋은 기억이 있었습니다..) 강동구 둔촌 대리점에서 시승도 두번이나 하고 뻘건 캠리 하브로 계약하려는 순간...와이프의 한마디에
걍 그랜져 하브로 넘어왔습니다.
제가 제조업체를 경영하는데 말이 경영이지 소기업 사장은 직원들하고 똑같이 기름밥 먹거든요.
그러다가 손을 좀 크게 다쳤는데 그 이후로 찬바람만 불면 손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더라구요...(의사도 모르겠다고... -.-)
장갑끼고 운전하는거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라 와이프의 현명한 조언을 듣고 바로 핸들열선있는 그하로...ㅜㅜ
거의 10년만에 국산차를 구입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랜져 하브야 여기저기 시승기도 많고 리뷰도 많으니 딱 연비랑 히터 정도만 얘기하려구요..
잠실에서 마포까지 한달 20일 출근을 하는데.... 출근길(새벽 6시 20에서 30분에 나옵니다)에 연비는 29키로정도는 35분정도에 주행을 합니다.
그래서 17에서 20정도나옵니다.
영하 5도정도까지 떨어지는 날에는 17언저리.... 영상으로 올라서면 19에서 20 언저리....
물론 작정하고 연비 뽑아내면 더 좋게 나오는데.... (하브 오너분들 제발 민폐운전 하지 맙시다~~!!)
퇴근길에는 서울 사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자동차 전용도로나 서울 사대문 안쪽 시내도로나 비슷하잖아요??
가다서다 반복하고...
그래서 14에서 15정도 나옵니다. 물론 금요일날은 10에서 13정도 나오구요.
출퇴근길 합쳐서 평균을 내보면 현대가 제시한 복합연비가 16.2인데.... 그 수치에 수렴하더군요.
주행은 노멀또는 스포츠 주행이구요... 에코모드는 암걸리는 것 같아서 사용안합니다.
그리고 노멀모드랑 딱히 드라마틱하게 차이나는 것 같지도 않구요.
지인들이 연비 좋으니 하브로 넘어가야겠다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토요타나 혼다의 하브는 시승을 빼놓고는 충분히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그랜져 하브의 경험만 들려줍니다.
"동급의 가솔린 보다는 무조건 좋다.... 그런데 그놈도 기름 먹으면서 가는 놈이니.... 차막히면 연비 나빠지는 것은 매한가지고..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해줍니다.
모든 차는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겨울철에만 해당하겠지만 저한테는 가장 큰 단점이 바로 냉각수입니다.
사진을 찍어놓지는 않았습니다만.... 운전 23년넘게 하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계기반(판)에서 냉각수 온도를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겨울철에 찬바람 나오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라... 냉각수가 온도가 그랜져 기준으로 3칸정도 올라왔을때 히터를
가동하는데.... 금방 올라옵니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것처럼 퇴근길에 가다서다 반복을 하는데 따뜻한 바람이 나오다가 어느순가 히터에서 미지근한것 보다는 좀 차가운 정도 그렇다고 에어컨 정도의 바람은 아니지만.... 그런 바람이 나옵니다.
그래서 보면 냉각수 온도가 떨어져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일반 가솔린차나 디젤차를 운전했을때는 한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 현상이라...
사업소도 블루핸즈도 가봤습니다만...
아주 정상적이라는 말을 되풀이합니다.
심지어는 남양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일하는 친구놈한테 물어봤는데...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말을... ㅠㅠ
사무실에서 가까운 블루핸즈를 갔더니.... 거기 작업반장님이 아주 친절하게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해줍니다.
"고객님.... 일반 가솔린이나 디젤차는 엔진이 계속 돌아가지만... 하이브리드는 고객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퇴근길에 가다서다를 반복하면 그러니까 서행을 계속하면 엔진은 일을 안하고 모터로만 간다는 얘기니까 그게 일정시간 되면 엔진열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냉각수 온도가 떨어지는 거죠... 물론 서행을 계속 하면 배터리 충전량이 일정수준이라로 떨어지면 다시 엔진이 개입을 하면서 돌아가는데 그때는 다시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는 겁니다"
이 작업반장님의 설명이 타당성이 있는게 출근길 막힘없이 주행을 할때는 냉각수 온도는 항상 중간정도를 유지하거든요.
캠리 하브나 렉서스 하브 어코드 하브 등등 다른 브랜드의 하브차량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제가 타는 그랜져 하브는 제 주행여건에서는 이런 불편함이 있습니다.
오후 5시 30분에 칼퇴근합니다(욕하실까봐~~~ 직원들도 칼퇴근합니다...)
차가 아주 막히죠. 그러면 마포에서 반포대교정도까지 오면 차가 춥습니다.
4500만원짜리 차가 겨울에 추워요.... ㅜㅜ
물론 열선풀로 키고 핸들열선도 키지만..... 밖에 외기온도가 영하 5도 10도 이러면 발이 시려워요. ㅋㅋ
PS.와이프한테 얘기했더니... 부츠신으라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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