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금형과 전망과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금형과 전망과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금형과 전망과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계설계와 금형설계
저는 31살이고 그 전엔 관련 없는 일을 하다가 국비교육과정을 통해서 금형설계를 배우고 있습니다. 비전공자이고 설계쪽에 대해 아는게 없다보니 기계설계와 금형설계 중에 어느쪽으로 가는걸 추천하는지 좀 알고싶습니다. 현재 기계설계산업기사 하나 딴 상태입니다.
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기계설계쪽은 기계과나 관련 전공자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금형으로 가는게 그나마 비전공자로서 좀 더 커리어 쌓기는 할만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2. 솔직히 전 돈 욕심보다는 개인적인 생활이 더 중요한데 야근이 많다고 하더군요.. 처음 신입시절은 받아들여야겠지만 나중에 경력 쌓이고 직급 오르고서도 계속 되나요? 회사마다 많이 다른건지 아니면 업계 문화자체가 그런건지도 궁금합니다.
Q&A
올해로 경력12년차가 되고있는 34살 금형인입니다. 제작처에서도 오랜시간 일했고 지금은 양산금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랜덤으로 발송되는것 같은데, 조금이나마 질문자님께 도움이 될까 싶어 답변남깁니다.
1.어떤분야든 늦은나이에 시작한만큼의 댓가는 필요합니다.
어느분야하라고 커리어쌓기 수월한 분야는 없습니다.
왜냐면 질문자님 나이가 되기까지 한눈팔지 않고 집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죠..
2. 저녁있는 삶..이부분에 대한 답변은 일단 제도(국가)적인 차원과 회사적인 차원을 볼수 있습니다. 어짜피 현재 흐름이 근무시간을 줄이는 추세입니다. 7월부터는 중소기업도 52시간이 적용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퇴근시간은 8시반 혹은9시 전에 무조건 해야하는 추세입니다. 근무시간은 더 줄어드는 추세일테니, 가면갈수록 저녁은 생기겠죠
회사적으로 본다면, 아쉽게 우리나라1차뿌리산업에 속하는 제조군 중 고부가가치의 업종은 없습니다. 금형도 마찬가지구요. 쉽게말하면 이미 무한경쟁으로 가격이 떨어질대로 떨어져, 소량의 고부가가치가 아닌 대량의 저부가가치로 승부를 봐야하는 시대라는 거죠. 이 말은 일찍퇴근하면 회사가 돈을 못벌어 월급이 많지 않거나,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왜냐면 이세상에는 질문자님 외에도 저녁따위 필요없고 난 미친듯이 일하서 돈벌겠다 하는 부류도 있기에, 경쟁의 논리에 자연스럽게 뒤쳐질수밖에 없다는거죠
이런상황이지만, 칼퇴근은 능력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질문자님이 노력하여 단기간에 획기적인 방법으로 일을 잘 처리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사실 이쪽 업계는 재조, 판매와 연관이 되기 때문에 일정애 굉장이 예민합니다. 그래서 야근은 거의 당연하다고 생각 됩니다. 요즘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 생각하시면 안되는게 퇴근 지문을 찍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서 일을 하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않는 것이 차라리 나아요. 그리고 어느 업체와 협력 관계에 있는가도 중요합니다. 원하는 일정에 맞추기 위에 제품 설계자들은 야근을 안할수 없습니다. 제품설계가 끝나면 금형설계자들이 야근을 하고 그다음은 금형제작이 그다음은 조립이 그다음은 사출이 야근을 합니다. 페이를 적게 받더라도 큰 프로젝트를 하지 않는 작은 기업에 가시면 일이 많지 않기때문에 정시 출퇴근이 가능은 할겁니다. 다만 장기간 오래일 할수 있다는 안정감은 없죠. 추가로 제품 설계도 하면서 금형제작이 완료된 후 사출검토 까지 및 양산 셋업도 하는 업체에 가면 작은 업체라도 야근은 백프로 하니 참고 하시고요, 또 성수기 비수기가 있는 업체로 가시면 그래도 양산 안정기가 지나고 다음 신제품을 개발 하기 전까지 3, 4개월은 조금 빨리 퇴근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젊은 분들이 취업과 진로에 걱정이 많으신거 저도 많이 느낍니다.
제 경험상 금형 분야는 정말 쉽지 않고 야근, 주말특근 상당이 많은 편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금형 분야를 다른 설계분야와 달리 하청의 개념이 강한 부분이 있습니다. 중견,대기업에서 금형 제작을 안하는 이유도 금형분야 자체를 하청에서 제작하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야,특근이 많은 이유는 우리나라 특성상 개발 일정이 상당히 짧습니다. 앞단에서 쪽기다보면 마지막 단계 금형에서 앞단에 딜레이된 일정을 커버하라는 압박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장점은 금형 분야를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희소성입니다. 어느 회사든 제품 개발을 하는 회사면 금형 제품이 있는데 그걸 관리, 검토하는 담당자는 필요합니다. 대부분 기구 담당자가 하고 있지만 그들도 금형 구조를 모르다 보니 문제 해결을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죠, 기계과를 졸업하였다면 우선 설계에 관한 기본 지식은 알고 금형분야에 뛰어든다면 남들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시작할 수 있겠네요. 또 하나는 나중에 자기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며 금형 설계를 부업으로 2~3년 한적이 있습니다. 아이템, 발주처만 확실하면 주업으로도 무난한 프리렌서 직업입니다. 단점 역시 납기 시간에 밤샘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노트북, 인터넷만 있다면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고 프리렌서치고 안정적인 매력이 있죠. 금형 분야를 선택하게 되면 일단 제품군을 먼저 결정하세요. 프레스, 사출, 다이캐스팅 등 금형 분야도 다양합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분야는 다이캐스팅 분야입니다. 상당이 이론적이고 전문적인 분야라 향후에도 연봉, 비전도 높은 편입니다. 저는 참고로 프레스 설계분야에서 사출 , 지금은 다이캐스팅까지 개발에 참여하네요
나름 보람있습니다.
금형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틀을 말합니다
기계 기구설계는 부품하나 안드는데 금방 걸 리지만
금형은 부품을 자동으로 생산하기에 휠씬많은 도면을
만들어야 합니다
변경된 근로 기준법에 따라 주 52시간을 채우고도
모자랍니다
금형쪽 회사들은 다 이런가요...ㄷㄷㄷㄷㄷ(유)
기본 근무시간 12시간 ㄷㄷㄷㄷㄷ
주 5일 이라고 하고 마지막주 토요일은 나와야 되는 조건 ㄷㄷㄷ
금형쪽은 원래 이런 분위기인건가요....
금형분야 및 장래 질문드려요
일단 제소개 요약할께요.
전문대졸(전기전자과-학점은 좋으나 야매로 받은학점 전공지식 깡통>>소방설비산업기사와 산업안전 하면서 전공지식 습득 이것도 야매죠)
금형업체 아르바이트하다 금형설계에 대해 눈이 뜸>>이게내꺼다!
공익근무하면서 수도권 기계공학부로 편입(제대 한달남음>>바로3학년 편입)
이게 제 간단한 소개구요.
1.금형 설계 배우려고 했는데 제가 3개워 일하면서 본건 설계가 저게 맞나(?)였어요 제가 일한 회사가 일본 혼다(?)라는 회사 설계도보시고 그걸로 금형 만드는 없체인데(임가공업체라고 하던데요. 혼다,LG,삼성 등)
제가 본 짧은 시야에서 적어볼게요.
설계도면이 해당회사에서 온다.>>>>설계팀장이 도면 보고해석>>>툴(UGNX) 사용>>>욕하시면서 설계 빵구(?) 오류난 곳을 툴로 고치시면서 가공부서로 넘김
결론, 전문적인 지식 이용 많이 사용안하심........
도출>>>기계공학과 4년제 나올 필요가 있을까?
2.그래도 설계도면도 볼줄 모르는 제가 답답해서 무식한 것 보다야 낫다고 기계공학부 4년제편입 했구요.
학교는 그냥 수도권 소재 종합대구요.(학벌 콤플렉스 얘기들 하시는데 회사에 연고대 나온사람들도 많이 봤지만 ,,.,.,., 상위대학 나온다고 일잘하는거 아니더라구요...)콤플렉스 이런거 없고 순수하게 배우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
설계팀장님이 설계 부사수로 절 찍으셨고(제가 일을 잘해서가 아니라 금형설계파트 사람이 부족하다네요.ㅠ)
설명 해주시고 민영업체에서 UGNX7.5 공익근무 연가써가면서 수료도 했구요.
문제는 제가 도면 읽을 줄도 모르고 팀장님이 설명해주시면 공차가 어쩌녀니 저쩌녀니 하나도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그래서 진학결정했고
그래서
두루뭉실하게 제 상태 및 제가 본 시야에서 작성했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한량이 적은거라 어찌보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을거라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제 질문드릴께요.
1.금형분야 정확히는 설계파트가 노가다성 직업군인가요., 대학교에서 배운 이론 하나도 안써먹는....?.
2.이쪽 분야 이론에 대해 많이 알고 싶어 대학워 진학도 고려중입니다. (제품설계 CAD/CAM/CAE 분야로요)
국내 대학원에서 가능하다면 하고싶고요 제조업 강국인 독일이나 모든게 평균이상이다 하는 미국 쪽이 좋다면 이 두나라도 고려하고있습니다.
냉정하게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Q&A
정말 중요한 분야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이 중요한거 하기보다는 해쳐먹는걸 중요시 해서, 3d 하청에 노가다 수정으로 전락한지 오래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예전 돌백님이나 산촌님이 현역이었던 시절에, 그 노하우들을 후학들이 물려받았으면 일본 수준을 노려보았을 수도 있었을텐데, 지금은 님과 같은 가능성이 있는 후학들이 진입하기도 버거운 장벽이 되어버린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1질문에 답하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이 현장의 노하우로 전수되는 분야라서, 사수와, 직업 분야가 굉장히 중요한 곳 입니다. 이론대로 되는 것, 안되는것, 주의해야 하는 것, 가능한 것, 도전해 볼 만한 것 등을 사수의 '장인'들이 후배들에게 전수해 주는 분야인데, 일본이 대표적인 국가이죠.
유학해도 아무도 안가르쳐 주고, 각 나라에서 후계자 양성해서 키워먹는 분야라서, 님과 같은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이 필요한데, 대한민국은 확실히 아닙니다.
2. 이론 배울것은 많은데, 위의 1에서 현실이 시궁창이라서 권장 안합니다. 현장은 케바케일테고, 다른나라가도 그쪽 후계자 양성해서, 국물도 없을 확률이 큽니다.
매우 중요한 분야이지만, 대한민국이 망조가 들어서,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기술분야에서 일하다 보면
'장인' 내지는 '배태랑'에게서가 아니면
배울 길이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 그런 사람들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멍청한 사람들은 공대 입학성적이 의대보다 떨어져서
인재가 사라진거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60년대의
멍청이들이 기술개발보다는 정치놀음에 빠지면서
명맥을 끊어놓은게 큽니다. 막말로 어느 회사를 가도
대리나 과장이 부장들보다 일을 잘합니다. 단순히
컴퓨터를 잘 다룬다 정도가 아니라 실무에 대한지식
업무에 대한 전략적 접근 모든면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도대체 무얼 전수할수 있는지 참 궁금하지요.
문제는 젊은 사람들이 아무리 똑똑한들 경험과 노하우는 쉽게 획득할 수 없는건데, 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사람 자체가 귀하지요. 단순히 근속연수가 길다고 그런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게 아니거든요.
국내의 경우 전자업계와 같은 일부 성공적 분야를
제외하면 전통적인 공업분야에서는 기술적 노하우의
전수가 잘 안됩니다. 그냥 20대 후반 신입사원이
맨땅에 헤딩하면서 근무하는걸 보면 답답해요.
저 똑똑한 녀석들에게 하루빨리 노하우를 전수해줘도
모자를 판에, 개고생하다보면 절로 익힌다는
무슨 바보같은 철학으로 아이들을 소모시키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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