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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서적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줄거리 & 리뷰 후기

by nutrient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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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리뷰 모음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1. 베스트셀러 2위에서 1위로 치고 올라갔길래 사서 읽어보았다. 소설책에 대한 취향이 불확실했는데, 이 책을 계기로 내 독서 취향의 스펙트럼에 소설책도 포함됨을 깨달았다. 살아오며 겪은 무한한 선택만큼 갈라지는 삶에 비례해 끝없이 불어나는 후회를 보며 늘 아쉬워하고 괴로워하였다. '그 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그 때 더 잘했더라면...', '시간을 돌릴 수 만 있다면...' 등 끝없이 공명하는 생각과 감정에 잡아먹혀 어두운 길을 하염없이 걷는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절망하기도 했다. 시간이 점차 지남에 따라 나이가 들고, 그런 감정들에 대한 인식조차 무뎌졌을 무렵 소중한 인연을 만났고 내 삶의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 그 중 하나가 오랫동안 잊고 지내왔던 책이라는 친구를 되찾은 것이기도 하다. 그 선택 하나로 인해 내 삶에 큰 부분이 변화한 것이다. 그 때는 몰랐지만 돌이켜보니, 시간이 지나고 보니, 더 넒은 시각을 가지게되니, 선택이라는 행위가 지닌 크나큰 가능성과 의미가 눈에 들어왔다. 모든 삶을 다 살아볼 수 없기에, 되고 싶은 모든 것들이 다 되어볼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주어진 삶을, 불확실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삶을, 그런 삶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그저 깊게 음미하며 살아보려한다. 인생은 늘 어떤 것을 선택하는 일이다. 그리고 선택하지 않은 것을 오랫동안 돌보는 일이다. 라는 말을 떠올리게 해주는 책이었다. 정말 살아봐야만 배울 수 있는 세상인 것 같다.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고싶어하는 분들께 꼭 선물하고싶은 책이다.

  2.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소설은 언제나 흥미롭다. 특히 이 소설처럼 후회를 기반으로 다른 삶을 살아볼수 있다는 건 상상을 넘어 가슴 저릿한 희열을 느끼게 한다.
    주인공 노라의 인생 발자국을 따라가보며, '나도 그러했더라면'하는 아쉬웠던 순간들의 돌아보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택을 기대해본다.
    모든 선택을 함에는 후회의 감정이 뒤따라 오기 마련인데도 이 책을 읽기 전의 나는 그 감정에 매몰되어 직관력 없던 나 자신을 습관적으로 탓하곤 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달라진 게 있다면 선택은 후회를 낳는 것이 아닌 가능성을 던져준다는 것이다. 소설에서 보듯 대부분의 선택이 완벽할 수 없기에(단, 이 소설에서 노라가 애쉬와 결혼한 삶은 완벽했다) 후회는 미련한 감정일 뿐이라는 것을 간접체험을 통해 알게 해주었으니 말이다.
    당장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도 내가 선택한 것들에 의해 인생이 좌우되는 것이라면 매순간 선택과 결정에 자신을 믿고 가능성을 열고 희망을 가져볼 만 하다는 것.
    모든 삶을 여한 없이 살아본 노라가 부러우면서도 현실은 그럴수수 없기에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소중히 여길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삶의 기로에 섰을 때 이 책이 빛이 되줄 것으로 믿는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자신감을 얻었고 나는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

  3. 저는 너무 기대를 했나봐요~평도 너무 좋아서 구매해서 읽었는데 생각보단 아니네요~물론 사람마다 읽고 느끼는 감정은 틀리니까요~오히려 비슷한 소재의 나미야잡화점의 기적이나 아니면 크리스마스의 캐롤이 더 재미있고 감동적이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한번쯤은 읽어보셔도 좋아요~~하지만 소장 정도는 아니네요~~~

  4. 살면서 후회의 순간이 없을수는 없다. 그럴 때 많이 생각하는 것이 어쩌면 그때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그렇다면 지금쯤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누군가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아예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고픈 마음도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불가능한 일이다. 그저 상상에서나 가능한 일이니 말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에 가능성을 부여한 작품이 있다. 비록 픽션이긴 하지만 에서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는 인생의 두 번째 기회의 부여받은 노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5. 서른 다섯살 노라시드는 젊었던 시절 꿈을 포기했던 것에 크게 후회하며 살다가 거듭되는 불행속에 직장을 잃고 키우던 고양이마저 죽자 죽음을 결심한다. 수많은 녹색 도서에 둘러싸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눈을 뜬 그녀는 고교시절 학교도서관 사서였던 엘름 부인을 만나 지금까지의 선택을 바꿔 다시 살아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6. "포기하지 마라! 감히 포기할 생각은 하지도 마, 노라 시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삶에는 아주 무한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하지만 모든 나의 삶에는 행복과 불행이 공존하고 어느 것이 결점 없는 완벽한 삶인지 알 수 없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는 행복한 삶을 고르기 위해 수많은 삶을 경험하고 삶에 휘둘리는 노라(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보며 여러 사람들, 상황,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나" 스스로를 진정으로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었다.

  7. 요즈음 자주 하는 생각이 있다. 그 선택이 과거의 내게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다른 선택의 결과가 어떨지는 누구도 모르는 거라고. 그러니 지금이 가장 좋은 거라고. 어디선가 본 문장들을 마음에 품고 살게 된다. 그리고 그런 생각들을 따듯한 감성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무언가를 후회해 본 사람이라면, 후회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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