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8 장점과 단점 - 시승 후기와 만족감

인터넷에서 화제인 아우디 a8 장점과 단점 - 시승 후기와 만족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아우디 a8 장점과 단점 - 시승 후기와 만족감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아우디 a8 장점과 단점 - 시승 후기와 만족감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우디 a5 장점과 단점 - 시승 후기와 하차감? 패밀리카?

아우디 a4 장점과 단점 - 시승 후기와 하차감

 

 

현행 a8 차주분들 후기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a8은 차주분들 시승기가 없어서

 

염치불구하고 댓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얼마전에 현행 a8 디젤 롱바디 뒷좌석을 얻어 타볼

 

일이 있었는데 승차감이 진짜 너무 좋아서 타던차

 

정리하고 현행 a8로 기변할까 고민중이거든요..;;

 

현행 s클래스는 타본적이없어서 비교를 못하고

 

w222 s클래스랑 g12 7시리즈 보다는 확실히

 

현행 a8이 승차감은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지금 gv80 디젤 22인치 모델 타고있는데...

 

승차감이 안좋아서 그런지 a8 타보고나니

 

팔고 바꾸고싶다는 생각이 계속듭니다ㅜ

 

혹시 타시는분들 있으심 생생한 후기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인중에 A8 가솔린 타는 분이 있습니다.
그 지인왈”차는 좋다…근데 문제는 길거리 다니는 사람들 열에 아홉은 A6랑 A8을 구별못하더라… 그게 젤 문제다!!”라고 하시더군요.ㅠㅠ




A8 50tdi 운행했었습니다. 7시리즈와 w222의 장점을 잘섞은 승차감이 좋았고 리어휠 스티어링이나 다양한 옵션들도 빠짐없이 들어가있습니다. 아쉬운건 에릭핑거님 말씀대로 a8의 자태? 랄게 없어서 a6로 인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출력을 리니어하게 뽑아내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신형 7시리즈나 s클에 비하기엔 어려울듯 하여 신차는 A8 페이스리프트 출시 이후에 다시 고민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아우디랑 벤츠랑 바디 움직임이 좀 다릅니다.
뭐라고 설명하긴 어렵지만 s클은 벤츠같고 a8은 아우디 같습니다.

저는 이 차이 때문에 w223보다 a8승차감이 더 제 취향에 맞게 느껴집니다.

이 가격대에서 승차감은 좋고 나쁜걸로 접근하기 보다는...
내 취향인지 아닌지로 접근하는게 판단이 더 쉬우실 겁니다.


차종은 다르지만 S6 디젤 타고있습니다. (21인치 타이어)
이전에 탄 차량으론 CLS400d, 530i, 620d 등이 있고, 730d, S400, 560 등 시승도 많이 해봤습니다.
아우디 2.0 디젤 시승했을때는 느끼지 못했는데(차가 좀 헐렁하다고 해야하나...),6기통 디젤과 어뎁티브 서스 조합 상당히
좋네요. A8은 좀 더 다듬어서 나왔겠죠.... 확실히 7시리즈보단 좋고 S와는 결을 달리하는 느낌일겁니다.
전 S나 RS 그리고 A8 같은 고급 차량은 오히려 아우디 추천드립니다.

단점이자 장점인데...내가 뭘 타도 그냥 아우디입니다. ^^ 남들이 우와~~~그러진 않아요..
전 그게 오히려 더 좋네요^^


d4r w12모델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뒷좌석도 많이 탓었는데 나쁘지 않아요. 근데 뒷좌석은 시트고가 좀 높습니다. 신형도 타봤는데 똑같은 포지션이었어요(같은차로 느껴질정도) 고속 안정감은 좋습니다. 승차감도컴포트 모드에선 출렁거릴 정도 구용.. 다리나믹에선 완전히 다르네요. 다만 12기통이어도 남들이 볼땐 그냥 아우디 디젤a8로 보인다는게 좀 거시기 했습니다 ㅎㅎ

---

A8L 4.2 TDI 시승기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시승기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싐싐풀이 땅콩으로 읽어주세요 

 

 

 

 

페이스리프트된 60TDI가 아닙니다. 

 

일단 이번 여행에 이용된 차량은 730D 모델이었다. 

세번째 운전인데 

처음보다 두번째 두번째보다 세번째에 만족도 훨씬 크다. 

730D 정도만 되도 정말 좋다. 

탈수록 좋다.

칭찬에 침이 마른다 ㅎ  

디젤음은 전혀 거슬리지 않고

토크감은 5리터급 NA자연흡기 엔진 그 이상이다. 

감가속이 잦은 우리 고속도로 환경상 연비효율까지 고려한다면

디젤차들의 이점이 탈때마다 느껴진다. 

갈갈된다기 보다는 우르릉 울부짓는 8기통 가솔린 사운드에 가까워지고 있다. 

정차 중 소음은 약간 거슬리고 고RPM에 이르지 못하고 절정에 이르지 못하는 단점도 있긴하지만 말이다. 

740D는 대체 얼마나 더 좋을까... 

 

하는 찰나 8기통 4.2 디젤에 올라보았다. 

일단 이쯤이면 디젤차 소음이 거슬린다는 말은 할 필요가 없겠다.

잘잘하다.

갈갈대지 않고 잘게 쪼개지는 엔진음이다. 

 

A8L 분명 매우 고급지다. 

뱅앤올룹슨 오디오에 가죽질감 실내 인테리어 뒷좌석 전동시트 등등 

가격도 숏바디의 경우 1억대 초반이다. (프로모션포함~!!) 

시승차는 더 비싸지만 

길게 말할 필요 없겠다. 분명 벤츠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충분히 고급스럽다. 그건 사실이다.ㅎ 

벤츠 S가 인기가 터져나가는 이 시점 A8이 더 좋다라는 뜻은 절대 아니다. 

 

 

2열에서 시작했지만 동승자가 폭주하는 덕분에 손발에 땀이 났다. 끔찍한 경험이다. 

고속 온로드에서 콰트로의 안정감은 실로 최고다. 

롱바디임에도 불구 도무지 뒤가 느껴지지 않는다. 

초고속에서의 그 안정감이란...

시속 Y00영역에서도 속도감은 불과 그 2/3도 되지 않는다. 

에어서스의 도움으로 롤링도 이미 차급을 뛰어넘는 수준. 중형 혹은 그 이하다 

2열 착좌감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허리 건강으로 엉덩이를 쭉빼고 앉는데 날렵한 디자인은 득이지만 나 같은 사람에게 해드룸은 실이다... 失 

2열 전동시트를 앞으로 밀면 오히려 바닥에서 시트가 높아지는 느낌이다.  푹 안기는 느낌이 좋은데 말이다. 

허나 이도 개인차 있다 하겠다. 

뒷좌석 승차감은 좋다. 가솔린 차량과 구분이 불가능할 것이다. 아주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다. 

일단 인간의 절반인 여자들은 모를 것이다. 확실하다. 

a6를 포함한 모든 아우디 차량의 공통점이지만 엉덩이쪽 시트가 좁다. 난 이건 별로다. 

 

절반 GT오너가 달리고 절반은 내가 달렸다. 

폭주족으로 인해 혼미해진 정신을 바로 잡고 

내 몸에 맞게 차량의 조절하고 출발~! 

 

처음 경험하는 8기통 디젤이다. 

좋다. 

사람들이 왜 디젤 타는지 요며칠새 알것 같다. 

4~5년전 기억에 a6 3.0TDI가 이랬나 싶다. 그때 기억은 분명 별로였는데 말이다. 

디젤 플래그쉽을 보며 왜 디젤을? 하는건 아무래도 서울 못가본 장님 이야기가 될 듯하다. 

더 잘아는 척 ... 

잡설이 길었다. 

8기통 디젤 확실히 그 질감이 곱다. 

고속에서 차선변경이나 급격한 핸들링에도 차체 제어도 가장 훌륭하다. 

이게 바로 콰트로다. 

하지만 이걸 두고 마음에 안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아우디스럽다고 해야하나. 

운전의 재미가 떨어진다고들 한다. 

비엠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부드럽고 정갈하지만 묵직하면서 진중한 모습은 좀 떨어진다. 

첨단 장비의 실내 인테리어지만 플레그쉽다운 여유랄까... 여유 여백의 부재가 개인적으로 아쉽다. 

요금소를 통과하며 컴포트 모드로 변경 가속하며 미션이 허둥대는 모습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최고급세단인데 하부소음이 좀 거슬린다. 

타이어 탓일까...? 

그리고 미션인지 엔진인지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고 있다는 느낌이 자꾸 발과 귀를 통해 전해진다. 

외부와의 단절감은 좀 떨어지지 않나 싶다. 

XX조형의 A7의 경우에도 같은 경험이라 이런건 별로다. 

그뒤로 아우디 이미지도 별로고 

 

rs 모델의 경우 amg 같은 황소같은 느낌보단 정말 운동잘하는 모범샘 느낌이 강했다. 

흐트러짐이 없다. 절대~! 

a8의 경우 분명 고급차인데... 

비엠이나 벤츠를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뭔가 허전하다... 

그게 뭔지 갸웃해지지만 독일차 사이에서도 분명 갭인지 감성인지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느껴지는 부분이다. 

하물며 다른 브랜드들은 말해서 무엇하리. 

a8 분명 훌륭한 차량이다. 

누군가는 억지트집이다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억대차량들은 다른 기준으로 바라보기 때문 아닐까.   

그 느낌을 전달하기도 어렵다. 

개인적으로 경험해보고 호불호를 결정하는 수밖에 

 

시승을 마친 A8 4.2디젤 차량의 트립연비는 8.5 

3리터 디젤에 비하면 1~20% 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5리터 가솔린 차량에 비하면 60% 이상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쨌든 플래그쉽 디젤차량들

정말정말 다시 보게 되었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대단들하다~!!! 

 

ps. F/L된 모델은 더 좋다고 합니다. 마력도 제로백도 올라갔네요 

---

a8 50tdi 6일 대차 사용기

접촉사고로 아우디 a8 50tdi 를 6일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제 차량은 gle350d 입니다.

 

스펙을 찾아보니, gle 는 258마력, 63.2/1600 토크 입니다.

50tdi 는 258마력, 59.2 / 1,750 - 2,500 토크입니다.

 

일전에 a7 3.0 을 일주일간 대차로 타본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제차가 5GT 2.0 이었습니다.

당시 a7 6기통의 우렁찬 울림과, 환상적인 콰트로를 경험하고,

6기통+4륜 에 대한 로망이 생겼습니다. 결국 실현했고요.

 

여튼, s350d 를 받기로 한 날, 렌터카 사정으로 a8 을 받게 되었습니다.

 

-실내

a7 과 그다지 다를게 없는 실내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지만, 지금은 조금 고루하다고 보이는 실내입니다.

재미있는것은, 뒷자리에서 보는 센터페시아는 훨씬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이유는, 아마도, 조명탓일거 같습니다.

 

천장과 b필러 등등에 led 로 선발광을 쭉 -깔아놨는데,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입니다.

역시 아우디가 전구를 잘 만집니다.

 

-운전

3000씨씨 디젤이 세단과 만나면 좀 어색하지 않을까, 했지만 기우였고요.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스포티합니다.

저도 쓰고 싶지 않은 표현이지만 딱

s350d와 730d 의 중간이라 생각됩니다. 스포티함이.

 

s는 좀 굼뜨고, 730은 조금 날티난다고 하면,

a8은 적당하다, 는 느낌입니다.

근데 그게 플래그십에 맞는 거동이냐, 하면 약간 고개가 갸우뚱 합니다.

 

-승차감

누군가 지적하셨는데, 보트에 둥둥 떠가는 느낌이다.

딱 그 느낌입니다.

비엠처럼 도로를 움켜지고 타이트하게 가는 느낌도 아니고,

제네쿠스 처럼 두둥실 느낌도 아니고,

s처럼 방지턱을 자꾸 넘고 싶은 환상적인 쇼바도 아니고,

딱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안 납니다.

무거운 보트를 타는 느낌, 딱 그 느낌입니다.

다이나믹모드시에는 나름 경쾌하고 탄력있게 나갑니다.

근데, a8로 다이나믹 모드로 다닌다는게...

 

-지적하고 싶은점

잔진동이 많습니다.

제가 알기론 이 엔진이 디젤엔진 중에서, 꽤 진동 소음이 억제된걸로 아는데,

벤츠6기통 블루텍에는 많이 모자랍니다. 진동 소음억제력이.

특히, 노면을 달릴때 엉덩이 쪽에서 올라오는 잔진동이, 최고급세단이라고 하면 조금 아쉽습니다.

s350 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디젤 느낌 입니다.

 

상대적으로 730도 꽤 억제된 모습인데, 아무래도, 나온지 오래된 모델의 한계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35000키로 된 운행한지 1년8개월된 차량입니다)

렌터카라서 그렇다고 보지는 않는게, s클도 렌터카였고, 몇 번 경험했던 다른 s클또한 조용했습니다.

 

-지적2

기어노브는 정말로 주차시 불편합니다.

p버튼이 별도로 마련된 벤츠나 비엠과는 다르게

후진기어 넣다가 p로 간 적이 너무 많습니다

개선이 필요합니다

 

-지적3

어라운드뷰 화질이 꽝입니다.

페이스리프트때 왜 개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해상도 높이는게 그리 어려운지...

제가 사제로 쓰고있는 옴니뷰가 훨씬 좋을정도입니다.

화질만 놓고보면 730>s350>>사제 옴니뷰>>>>>>>>>a8>>>>>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4(한숨-_-;;)

 

-칭찬1

acc 가 정말 끝내줍니다.

acc 만큼은 s클 보다 좋은거 같습니다.

가감속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아내는 성향상 크루즈 쓰는거 매우 싫어하는데,

4시간의 고속도로 운전에도,

아내가 눈치 못챌 정도입니다!!!

현재 제 gle 에는 없는 기능인데,

다음에는 꼭 넣고 싶습니다.

s클의 acc 가 약간은 실망스러웠는데 (차간거리를 충분히 띄우지 못함)

a8은 무슨 노하우가 있는거 같습니다.

 

-칭찬2

두말하면 잔소리인 계기판.

정보량이 너무 많다고, 아내는 불만이었지만,

일단 계기판이 밝고 메뉴가 단순하고 최대한 많이 보여줍니다.

벤츠는 딥다운 메뉴가 너무 많아요, 글씨도 너무 크고요.

노래제목도 벤츠는 7글자, 아우디는 15글자정도는 나옵니다.

 

-칭찬3

bose 기본 스피커인데,

가요듣기에는 딱입니다.

s클부메스터보다 더 좋은거 같습니다.

나름, 오디오파일이라 귀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_-;; (카오디오는 잘 모르긴 합니다)

 

-칭찬4

폭이 넓지만 그리 넓은 느낌이 안납니다.

사이드미러가 얄쌍해서 인지,

제원상 10미리정도 더 작은 제 gle 보다 주차하기가 더 쉬웠습니다.

1949 폭이면, 정말 깡패급인데,

이상하게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칭찬5

칭찬인지 애매하지만,

핸들이 제일 가볍습니다.

살랑살랑 잘 돌아갑니다.

7이 제일 무겁고 벤츠가 중간, 아우디는 정말 가볍게 돌아갑니다.

고속에서 특별히 더 무거워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총평

왜 안팔리는지 알겠다.

1.3억인데, s클 대비해서 조금 경쾌하다는거 말고는,

꼭 아우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7은 그래도 스포티, 라는 면으로 경쟁해볼만 할거 같은데,

혹은, s는 너무 노티나니까 나는 7...이정도는 될거 같은데,

아우디 a8은 선택하는데 고민이 매우 될거 같습니다.

할인을 20프로 이상 할때도 있었다는데,

그렇다면 1억언저리에서 구입해볼만은 한데,

저라면 그냥 a7로 했을거 같습니다.

스포티함이 a7이 나아요.

 

특히 잔진동...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마 1-2년 뒤면 신모델이 나올텐데, 그때를 기대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면발광을 예쁘게 쓰는 아우디가 어떤 물건을 내놓을지 기대됩니다.

벤츠 cla 장점과 단점 - 벤츠 패밀리카는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