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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얘기

외고 후기와 현실 - 졸업 후 SKY? 해외 대학?

by nutrient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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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외고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외고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외고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검찰직 공무원 환상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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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하나 없는 막변 로스쿨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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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현실.. 한번만 읽어줘


나도 중3때 전교1등도 찍어보고 학원이나 학교에서 우쭈쭈 해주니까 내가 최곤줄 알고 겁도 없이 서울 4대외고 중 하나 지원했다가 덜컥 붙어버림.. 그 당시에는 내가 내신이 1,2점대 못해도 3은 나올 줄 알았어. 근데 와 멘탈 와장창임.
1) 외고 사교육 없이 노력하면 3등급 이내 가능?
이건 진짜 내 생각이긴 한데 진짜 머리 개천재 아닌 이상 불가능이라고 봐. 수학이든 영어든 내가 집에서 7~8시간 동안 일반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고액 학원에서 주는 자료 1~2시간 보는게 정말정말 훨씬 더 유리함.
그리고 시험기간에 수행 다 몰려있어서 벼락치기 하는 애들도 많은데 그 상황에서 일반 시중 문제집 계속 풀고 돌리고 할 수 있을까..? 절대 못함.. 하루에 발표5개도 해봤고 시험 전날 수행 3개도 본 적 있어.. 이걸 버리기엔 점수가 너무 크고 아무리 시험 잘봐봤자 수행 버리면 5등급 아래로 떨어짐. 저번에 수행 개열심히 챙기고 시험도 진짜 미친듯이 준비했는데 4점짜리 하나랑 3점짜리 하나 틀려서 92점이었는데 5등급이었음 ㅎㅎ 외고에서 사교육 없이 3등급 안으로 들어간다?? 개천재인거임 진짜
2) 외고는 수학 내신 따기 쉽다??
이것도 개소리임 진짜. 이것만 믿고 들어갔는데 수2까지 선행 돌린 애는 물론이고 확통까지 다 하고 온 애들 널림 그만큼 내신도 힘들어.
3) 돈 없으면 외고 가는거 힘들까,?
들어가는건 어떨지 모르겠지만 들어가서는 힘듬
외고 등록금도 완전 비싸고 그 뿐만이 아니라 그 외의 학원비 뭐 다른것들 다 돈 많이 깨져. 외고 오는 애들은 거의 다 어느정도 부유한 애들이라 막 얘기하다보면 한달에 100만원 썼다고 그러고 명품도 꽤 들고 다니는거 보면 현타 오짐.
그렇다고 외고 들어와서 전교권 달리다가 스카이 갈 수 있는게 보장된 것도 아니고 외고 나와도 인서울 못하는 학생들 엄청 많아.
4) 다같이 열심히 하는 분위기?
그래그래 이건 진짜 인정 근데 난 이거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라고 생각해. 수업중에 잠깐 졸아서 그 부분 필기 보여달라고 하면 은근슬쩍 다들 내빼고 기분 나쁜 표정으로 꼴아봄. 아무리 친해도 노트 같은건 절대 공유 안함.. 그리고 공부로 기싸움?? 오짐 막 시험기간에 난 진짜 하나도 안했어 ㅠㅠ 망했어 ㅠㅠ 이래놓고 잘보는 애들 천지임.
5) 빵빵한 생기부??
솔직히 이건 중3언니들부터 거의 메리트 없다고 생각해. 요즘 뭐 대회부터 자율동아리 외고 메리트 뽐낼 수 있는 것들 다 사라져서 더 이상 장점이 아님.. 게다가 그니마 넣을 수 있는 정규 동아리 같은경우에도 들어가려면 면접을 보잖아??면접 보는 와중에도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들은 경쟁률 미쳤어 진짜 그런데 더 충격적인건 면접을 영어로 보는 동아리가 많아.. 우리는 전교회장선거도 영어로 했고.. 한마디로 스피킹이나 리스닝 안되면 _된다는 거.. 그래서 인기있는 동아리는 꿈도 못꾸고 결국 다 떨어지고 남은 동아리 들어가게 되면 생기부 메리트 1도 없다…

암튼 수행준비 하다가 너무 화나서 적어봤어.. 난 주변 일반고 알아보려고.. 너무 흥분한 것 같은데 언니들이라도 조금 더 편한길을 찾아보길 바라 ㅈㅂㅈㅂ 진심이야 다들 도망쳐





외고출신인데 상위권 외고는 꿀임


1년에 서울대 25-30명 정도 보내는 외고 졸업함

내신 3초반까지 서울대 일반 쓰고


내신 4까지 고려대 수시 일반 뚫림

내신 6 건동홍 라인 수시 합격 사례 다수임

상위권 외고는 아직도 꿀인건 사실임

수시에서 Z점수 엄청 중요한데 상위 외고는 그거로 다 커버 가능

 



대원외고 입시결과로 보는 미국 명문대 난이도


대원외고나 민사고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고들도 하버드나 MIT 같은 미국 초일류 명문대는 일년에 한두명 보낼까 말까



반면에 서울대는 수십명, 연고대는 수백명씩 합격시키는게 현실이고



국내반과 국제반 인원 차이를 감안해도 후자의 미국 최상위권 대학 합격비율이 훨씬 더 떨어짐



한 10위권 밖 대학, low ivy 급서부터 그나마 좀 쉬워지는거지





전과목 A+에 가까운 내신과 SAT 고득점은 당연한거고 그정도로는 아무 경쟁력 없음



올림피아드 수상실적이 있다거나, 아니면 무슨 아프리카 가서 봉사활동을 한 경력이 있다던가



하튼 존나 특이한 경력이 있어야함





일부 한국 놈들은 시험 난이도만 보고 미국 명문대 가기 쉽네? 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대원외고, 민사고 같은 곳에서도 하버드, 예일, MIT급은 일년에 한두명 보낼까 정도로



존나게 들어가기 어려운게 현실





차라리 시험 점수만 높게 받아서 하버드, MIT급 대학들을 갈수만 있다면



그게 대부분 한국인들한테 더 쉬울거다




외고다니고 느낀 점 후기 (주관주의


일단 나는 서울지역에 대원 아닌 외고중 하나 지금 고3이야

#1.
입시는 가정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긴 한다. (부모님의 학벌, 집안분위기, 재력) 학습태도 공부습관 인프라 등등에서 앞서가는 부분이 크다. 하지만 엄청난 서포트 없이도 자기가 열심히 살아서 좋은 결과 얻는 애들도 존재한다.


#2. 조기유학은 삶을 편하게 한다. 영어 하나 편하게 할 수 있으면 참여할수있는 활동의 범위가 달라지고 다른데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있는 것 같다. 특기자전형 쓰는거 물론 유학 안갔다와도 지원할 수 있지만 유학을 안간만큼 영어 사교육을 많이 했어야 쓸 수 있는듯. 텝스,토익,토플 쌩으로 해서 특기자로 좋은 대학 갈 점수가 나오긴 너무 어렵다.


#3. 수시제도상 학생부에 너무 집착하게 됨. 냉정하게 본질은 없고 상당히 피상적이다. 열심히 한 활동도 있지만 채우기용도 많고 독서할 시간도 없는데 대강대강 써내고 그럼.


#4. 재수를 엄청 많이 한다. 한반에 10명은 깔고 감.


#5. 집안이 여유로울수록 스펙 쌓기가 편하긴 함 AP나 테셋 같은 인증시험 쌩으로 칠수도 없고 영어토론 등등도 준비할때 돈이 졸ㄹ라 깨진다


#6. 과별로 고정되어 3년 오니까 유대감이 쎄고 친하다. 남녀 가리지않고 잘 어울려 놀고 나는 좋은 친구들 사귄게 학교 들어와서 제일 만족하는점


#7. 솔직히 외고 학비는 비싸고 생각보다 별거 없는데 그래도 분위기 좋은 편이고 학교 생활하면서 대인관계로 기빨릴 일이 비교적 적은거 같아서 다시 가래도 난 다닐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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