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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얘기

SM6 시승 후기와 장단점

by nutrient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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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SM6 시승 후기와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SM6 시승 후기와 장단점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SM6 시승 후기와 장단점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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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SM6 제대로 까보자


작년 10월에 SM6 디자인 이뻐보인다고 글 썼는데 디자인에 끌려서 구매하고 그 경험을 공유해봅니다

SM6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온지 1년이 지났지만 판매량이 저조해 실제 오너의 실사용 정보가 많지 않아서 

도움 되고자 쓰는 이유도 있구요

SM6관련 경험이지만 부품공유와 같은 전자장비를 쓰는 XM3나 다른 르노차량들도 대동소이 할겁니다.

 

구매 차량 등급 및 옵션

21년 11월 구매

차량 등급 TCE260 RE

옵션

파노라마선루프

LED 메트릭스 헤드램프

이지커넥트+보스오디오

드라이빙어시스턴트

19인치휠타이어+액티브댐핑컨트롤

360도 스카이뷰(어라운드뷰)

차량가 36,839,000원

 

디자인

동급 차량 소나타, K5의 디자인이 가벼워 보이는데 반해 SM6 디자인이 오래봐도 질리지 않을것 같아 구매

디자인 참 마음에 듭니다

아테온, A6, 파사트GT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디자인은 개취니 알아서들 판단 하시면 될것같은데

전면 후면의 순차점등 시퀀셜 타입의 턴시그널 램프가 들어간 것은 차를 더 고급 스럽게 해줍니다

페이스 리프트때 들어갔는데 워낙 판매량이 똥망이라 보신적 없으실 겁니다

사제 아닙니다.~~  순정입니다.

 

엔진/미션

1.3 터보 156마력 26.5Kg.m

젤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일단 자동차세가 싸죠 연간 자동차세 214,780원 입니다 (연납기준) 

중형차 타면서 자동차세를 이렇게 조금 낼수 있다니 공짜로 타는 기분입니다

차가격만 놓고 보면 그렌저도 살수 있는 가격입니다만

그렌저는 2.5 이기때문에 세금과 유지비 면에서 비싸기에 초기비용은 비싸더라도

매일 타는 차도 아니고 세컨카로 구매했기에 더더욱 유지비가 저렴한 차량으로 선택

엔진은 빠릇 빠릇 합니다. 스포츠 모드로 놓으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아니 제느낌은 현재 

주로 타고 있는 GV80 보다도 훨씬 직결감과 가속감 반응이 좋습니다.

아마도 DCT미션과 조합되어 그런 느낌을 받는것 같습니다.  TCE 300 (1.8) 은 이보다도 훨씬 좋겠죠

DCT의 장점은 딱 하나 바로 가속시의 직결감 입니다. 

달리기 좋아하시는 분은 1.8에 DCT 선택하시면 아드레날린 충분히 뿜으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출발시 꿀렁임..... 음.... 음.... 

엑셀에서 발을띠고 천천히 가속하면 괸찬지만, 신호대기중에 깜빡하여 뒤차가 빵빵거릴때 출발하면

말타기 합니다.  지금은 없지만 예전 수동미션 클러치 급하게 띠면 꿀렁이는 그 느낌이죠

주행중의 직결감만 빼면 절대 비추합니다. 그냥 토크컨버터 방식의 오토미션이 진리 입니다

연비가 좋은게 DCT의 장점이라고 하는데 수치상으로는 소나타 1.6T와 연비가 거의 같네요

뭐야 배기량도 300CC나 작은데 연비가 똑같아?  그럼 뭐하러 DCT 쓴거야?? DCT 불편합니다

악셀링을 조심스럽게 해줘야 합니다 막 밟아도 부드러운 차가 좋은 차 입니다 

시내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시는 분들은 스트레스 받으실 겁니다. 

 

승차감

토션빔 토션빔... 말도 많고 이걸로 엄청 까이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K8과 번갈아 장거리를 탈 일이 있었는데...음...저는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과격하게 방지턱을 넘거나 하지 않고 그냥 부드럽게 다니는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옵션으로 들어간 액티브 댐핑 컨트롤을 comfort로 하고 타고 다녀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댐핑 컨트롤 안들어간 다른 차량은 잘 모르겠습니다.

잴 많이 까이는 부분인데 실 차주 경험으로는 글쎄요.....

뭐 그걸 못느끼냐고 비아냥 대는 댓글이 달리겠지만... 홍시가 홍시맛이 난다는데... 어찌하오리까

 

실내

10.25인치 풀 lcd 디지털 클러스터,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센터콘솔까지 확장된 엠비언트 라이트

덕분인지 요즘차량들과 비해서 개인적으로 소나타 DN8 보다 실내는 SM6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SM6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의 하나는 문짝 마감입니다 

실내 창틀을 감싸는 프라스틱 마감이 꼼꼼이 되어 있어요 

유럽 프리미엄차나 현기차는 그렌저 부터 해주고 있는 그 마감이 SM6에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 창틀 마감 몰딩도 일반 고무가 아닌 플로킹 처리된 (천을 분사해서 고무에 압착) 제품을 사용합니다.

분명 일반 고무보다는 원가가 나가는 부품 이죠 이런건 중형급을 넘어선 마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트렁크 마감도 소나타 보다 그렌저 수준의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트렁크 내부의 힌지가 들어나지 않고

마감 안으로 들어가 깔끔한 타입이죠 실내 마감 수준은 소나타 보다 그렌저 수준의 마감들이 솔찬게 보입니다

그렇다고 그렌저와 비비냐? 그건 아닙니다 일부 섬세한 마감부분에서 그렇다는 겁니다

뒷자리 공간감은 아반테와 소나타 딱 그중간 입니다 성인이 타도 불편하지 않아요 단지 

소나타 보다 작다는 거지 파사트 GT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착좌감도 딱 그정도 

 

매트릭스 헤드램프

독일 프리미엄차 옵션으로 선택하려면 아마도 이것저것 묶어서 500만원은 줘야하는 옵션이죠

GV80 기본에도 없는 기능을 단돈 94만원에 선택 가능합니다.

가로등이 있는 시내에서는 작동하지 않고 고속도로, 시골 국도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GV80은 앞차있을때 마주오는 차가 있을때 전체가 하향등으로 전환되고 지나가면 다시켜주는 기능이지만

매트릭스램프는 상시로 상향등을 켜놓고 다니면 앞차와 마주오는차 부분을 따라다니면 그 부분만

하향등을 켜주고 나머지 부분은 계속 상향등을 유지해 주는 똑똑한 헤드램프입니다. 

차량 시동시에 전면에 비춰주는 세레머니도 간지 입니다..  

 

반자율주행

각종 시승기를 보면 이제 SM6도 반자율 주행 옵션 들어갔다 해서 현기차와 동일하다 착각하실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면 그 기능의 작동 방식 작동 조건이 많이 다릅니다

차선 이탈 경고

현기는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고,  SM6는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차선 이탈 방지 보조

현기는 상시 작동, SM6는 60KM 이상에서 

차선 중앙 유지 보조

현기는 속도와 상관없이 차선 인지만 되면 버튼 한번 누르면 작동

SM6는 어뎁티브 크루즈 작동조건에서만 작동 

차선 중앙 유지 보조가 은근히 시내에서도 사용할 일이 많습니다

가끔 윗옷을 벗는 다거나 핸드폰 확인 한다거나 양손을 필요로 할때 현기는 버튼 한번 누르면 

핸들에서 손뗘도 됩니다. 이게 굉장히 편합니다 그런데 SM6에서 핸들에서 손 놓을려면

어뎁티브 버튼 누르고 엑셀에서 발띠고 속도 셋팅하고 차선 중앙 유지 버튼 눌러야 작동합니다

쉽게 말해 어뎁티브 작동시에만 차선 중앙 유지 보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내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 입니다.

이부분 아주아주 불편합니다 기능이 있다고 똑같은 기능이 아니라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고속도로 장거리 주로 다니시는 분 아니라면 옵션 값도 아깝습니다. 넣지 마세요 사용할 일 없습니다

 

인포테이먼트

보스오디오 특히 다른 차량에 달린 보스보다 소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인포테이먼트 관련 UI UX가 현기는 윈도우 11, SM6는 윈도우 98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너저분하고 정리 안되어 있고 ㅎㅎ  구형 전자기기 느낌입니다

뭐 메뉴도 뒤죽 박죽이고 이 메뉴가 왜 여기 있지?  뭐 암튼 구형 느낌 물씬 입니다.

글자 폰트 그래픽도 현기가 최고 입니다. 역시 우리나라 가전 제품이 세계 1등 맞습니다

 

지금 부터는 편의 장비를 사용하며 현기와 다른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현기차에 익숙하다면

참 이해 안되는 유럽 감성입니다

 

실내등 온/오프

실내등 버튼 하면 뭐가 있죠?  온/오프/도어오픈시 온  이게 기본이죠?

SM6는  온/오프  이 두가지 기능만 있습니다.  도어온오프 기능은 없는거야? 는 아니고 있습니다만

인포테이먼트 설정 창 안에 숨겨 두었습니다

설정 - 차량 - 라이트 - 실내등 도어오픈시 온/오프  이렇게 해서 키고 끄고 해야 합니다

고로 인포테이먼트가 켜져 있어야 조작 가능합니다

세차를 한다거나 문을 열어놓았을때 그냥 쉽게 끌수 있게 만들질 않았네요 소소하지만 불편합니다

불편하면 도어오픈시 오프로 해놓고 다녀!! 하실수 있죠 ?  그래서 꺼봤더니 트렁크 불도 함께 

안들어 옵니다  도대체 트렁크랑 실내등이랑 왜 같은 기능에 묶어 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유럽인들은 트렁크에도 사람이 타나 봅니다 트렁크도 도어인가 봅니다

 

메모리 시트 (조수석 시트 조절)

메모리 시트 저장 불러오기 현기는 보통 운전석 주변에 SET, 1, 2  이런식으로 버튼이 있죠?

SM6는 메모리시트 관련 버튼도 인포테이먼트 안에 들어 있습니다. 

뭐 버튼 2번 더 누르면 되니까 이정도는 뭐 그냥 참습니다

조수석 시트 조정 버튼 현기차는 조수석 옆에 딱 붙어 있어서 여친 눕힐때 좋져

그런데 SM6에서 조수석 여친 눕힐려면  설정-시트-조수석 조절 선택 하고 운전석 시트에

붙어있는 시트 조절 버튼으로 조수석 시트를 작동 합니다 작동해 주고 나서 다시

설정-시트- 운전석 시트 조절로 바꿔놔야지 안그럼 운전석 시트 조절하려고 눌렀는데

조수석 시트 조절이 됩니다.  아고 뭘 이딴 식으로 만들어 논건지 현기처럼 옆구리에 딱

박아 주면 좋으련면 이런거 보면 참 현기가 잘해요~~칭찬

 

후석 USB 충전 단자 없음

후석에는 시거잭만 있습니다 시거잭 USB 충전잭 하나 사서 꼽아주셔야 합니다 

지금이 22년도 인데..... 아이들이 싫어 할겁니다 아빠 충전해줘!!!!

GV80 은  USB 충전 단자가 앞에 2개 뒤에 2개 있지만 USB 충전단자도 서비스로 주는데 

아...차가격에 포함되어 있겠구나 머저리..

 

후석 열선시트

아 이부분 정말 어처구니 없어요

후석 열선시트 조작 버튼이 센터 콘솔 암레스트에 있어요 고로 열선 키려면 암레스트를 내리고 켜야해요

뭐 원래 고급차들은 다 거기있어 그게 뭐!!  했었죠 근데 말이죠

지금이 2022년도 맞나요?   글쎄 그 버튼이 기계식 물리 버튼이예요 집에 있는 화장실 전등 스위치 처럼

똑딱이 예요 똑딱이 그말이 무슨 말이냐면 뒷자리에 탄 사람이 스위치를 켜놓고 내리면 폐차할때까지

시동걸면 무조건 열선시트가 작동한다는 얘기죠 ㅎㅎㅎㅎㅎ 

동호회에 보면 아이들이 스위치 켜놓고 암레스트 올리고 내려서 겨울에도 여름에도 열선이 켜진채로

1년동안 운행했다는 웃픈 얘기도 들리네요 ㅎㅎㅎ 이 버튼 전자식으로 바궈주는게 뭐 어렵다고

르노는 차 팔 생각이 없는 거 같아요 아니면 현기가 잘하는 건지 

 

모바일 이지커넥트

현기차는 핸드폰으로 문열고 시동걸고, 실내 온도 맞추고 열선키고 뭐 그런거 그런거 다되죠?

SM6도 있긴 해요 문열고, 문닫고, 경적, 전조등 딱 거기까지 심플합니다

 

열선핸들

얘도 별거아닐 수 있는데 좀 까볼께요

열선이 3시 9시 부분에만 들어옵니다 정자세로 잡아줘야 해요 다른곳에는 열선 안심었습니다

작동시간도 7~9분만 작동 됩니다.  꺼지면 다시 켜줘야 해요 ㅎㅎㅎ

처음에 고장난줄 알고 사업소 갔더니 원래 시동켜고 히터 따신바람 나올때 까지만 작동하게끔 설계되었답니다

뭐 이런 쒜빢빙시ㅜㄴ~~~

 

각종 전자장비 오류

차사고 일주일만에 셀프 세차장에서 1시간 세차 하고 출발하려고 했더니

시동은 걸리는데 계기판에 브레이크 시스템 이상, TCS이상 막뜹니다

그래도 운행은 되겠지 출발하려고 했더니

전자식 사이드브레이크가 안풀려 차가 안갑니다 

일요일 밤이었는데 르노삼성에 견인을 요청합니다 

견인기사 오셨습니다  견인도 불가 합니다

차량 뒷바퀴가 후면에 바짝 붙어서 빠래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견인 불가하니 저는 돌아 가겠습니다. 하고 가십니다 밤 11시에....

르노삼성에 전화 합니다  당연히 상담원이 해줄게 없지요 견인도 안된다는데

차를 놓고 집에 택시 타고 옵니다

아침에 세차장과 가장 가까운 르노삼성 바로정비 서비스 센터에 제가 갑니다 

자초지정 설명 드렸더니 아침에 집에서 끌고간 제차를 타고 세차장에 함께 도착했습니다.

ECU리셋 했더니 사이드 풀립니다.  차 맞기고 출근했습니다.

바로정비 사장님도 제차와 동일한 차를 최근에 구매하셨답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십니다.

SM6는 순정배터리가 약하다 시동안걸고 세차를 한다거나, 블랙박스 상시 녹화 하면 안된답니다.

전압이 약해지면 어떤 전자장비의 오류가 뜰지 모르니 조심하랍니다

AGM 배터리로 교체하면 그나마 나아진답니다.  차산지 1주일됬는데...배터리를 갈아야 하나?

제가 아니라 와이프가 주로 타기 때문에 이런일 겪을까바 인터넷으로 배터리 주문 했다가

에이 뭐하는 짓이냐 하고 취소 했습니다. 내가 차를 차를 팔고 말지

대신 블랙박스 주차 녹화 꺼놓고 세차할때 시동키고 합니다. ㅎㅎㅎ

와이프 한테도 시동안걸고 주차장에서 수다떨거나 음악 듣지 말라고 당부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쓰면서도 웃픕니다

 

제가 2달 동안 경험한 오류들 나열해 볼께요

엠비언트 라이트 밝기 100으로 맞춰 놓아도 어느날 50으로 변경

계기판 밝기 100으로 맞춰 놓아도 어느날 0으로 변경

주행중 어댑티브 컨트롤 이상 작동불가 경고등 3회

네비게이션 음량 제멋대로

후진시 사이드미러 하향기능 오작동

사이드미러 안펴짐

브레이크 계통 경고등으로 운행불가 (위에 쓴 경험)

 

오디오 음색 설정  고음/중음/저음  조정해 놓아도 시동키면 고음0/중음0/저음0으로 변경

오디오 음색 설정 오류는 간헐적도 아니고 항상 그러네요 그래서 직영사업소 예약해 뒀네요

뭐 증상이 났다 안났다도 아니고 항상 그러니 뭐라 할지 궁금하네요

동호회에서는 1년 전부터 얘기해도 개선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런 사소한 것도 바로 바로 개선 되질 않으니... 망해가나... 아니 망할겁니다... 아니아니 이미 망했을수도

 

현기차에 익숙해서 그런지 너무 현대차 대비 단점만 보였나요?

 

장점 

디자인+희소성

시퀀셜 턴시그널

가속시 직결감

현기차 지겹고 외제차는 거품, 유지비 아깝다 생각될때 선택할수 있는 유럽차 감성

스마트 키 소지하고 근처가면 자동으로 차문 열리고 멀어지면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

급을 넘는 문짝 트렁크 마감

매직 트렁크 (번호판 쪽에 발 넣었다 빼면 트렁크 자동으로 열림)

1,300cc로 저렴한 자동차세

연료주입구 조수석쪽에 있어서 주유할때 안기다려도 됨

매트릭스 헤드램프

운전석 조수석 마사지 시트

계기판에 보여지는 맵인클러스터 

티맵이 기본 네비게이션

 

판매량이 없어 잘 몰랐던 분들 참고하세요

결론은 현기차가 괸히 세계3위로 도약하고 국내 판매량 90%를 기록하고 있는지 알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가 깐깐하고 섬세해서 삼성 LG 현대 같은 우리나라 기업이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현기차 주식을 사 모읍니다...  아!! 이 차는 테슬라 주식 쬐끔 팔아서 산겁니다 ㅎㅎ

혹시 제가 잘못 적은 부분있으면 지적해 주시고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달아 주세요

 



SM6 1.8터보 시승 후기


지난달부터 이차저차 시승하고 있습니다. K5, 소나타, 그리고 마지막으로 SM6 1.8터보 시승했습니다. 작년 여름에 어느 분께서 시승기 남기셨던데, 그 의견과 비교해보시면 좋겠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주관이니 참고만 하세요.

 

1. 승차감

이전 가솔린 모델들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약간은 물렁하다? 이런 느낌마저 살짝 들었을만큼 부드러운 편이었던거 같아요. 진동은 좀 느껴지긴 했는데, 용인할 정도 였고요. 시승 마지막에 뒷좌석에 앉아봤고 방지턱도 넘어보고 했는데, 보통 중형급에서 기대하는 수준은 충분히 되는 듯 합니다. 

 

2. 주행성능

1.6터보, 1.3터보와 한 차원 다른 가속력이었습니다. 초반 응답성이 아주 좋은건 아닌데, 50 정도 넘어가면서 순식간에 100으로 끌어올리는데, 엔진소리와 풍절음이 크지 않아서 벌써 100 넘었다고? 벌써? 그랬던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안전하게 추월가속하는데 충분한거 같고요. 핸들은 스포츠모드에서 살짝 딱딱?한 느낌이 있네요. 브레이크는 그냥 딱 보통 중형급 그 정도 수준이니 가속력 좋다고 밟고 다닐차는 아닌것 같습니다. 여유있고 답답하지 않은 느낌으로 편안하게 타실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3.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 주행보조기능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컴바이너 타입이고 잘 보이지도 않게 작아서 좀 아니다 싶었고요. 다만 계기판에 디스플레이에 티맵이 연되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운전할 때는 생각보단 잘 눈에 잘 안들어오는 느낌이고, 오히려 센터페시아 9. 인치 디스플레이가 세로형이어서 눈에 잘 들어옵니다. 디스플레이 터치 반응은 이제 좀 쓸만하다 정도로 빨라졌고요. 기능들도 무난하게 잘 분류해놨고요. 무엇보다 공조장치 밖으로 뺀거는 정말 눈물나게 감사해야될정도로 자랑을 하시던데요...ㅎ 주행보조기능은 현기에 비하면 좀 별로였지만... 어댑티브크루즈 넣어주신 것만 해도 참 감사했습니다. 오토홀드는 정차 후 출발시 이질감이 그다지 크지는 않았습니다. 

 

4. 실내 디자인, 시트

깔끔한데 심심한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리미에르라서 시트컬러와 대쉬보드 퀄팅이 다르더군요. 컵홀더, 다이얼 등 심플하니 좋았는데 기어봉은 좀 올드한 느낌이 들었는데, 신형 캡쳐에 적용된 것을 적용했으면 잘 어울렸을 듯 합니다. 시트는 제 기준으로는 약간 단단한 편이었고, 머리 받침은 꽤 편했습니다. 통풍시트 바람이 술술 잘 나오고, 마사지시트도 그럭저럭 없어서 나쁠건 없는 정도는 충분히 되는거 같았습니다. 안마의자 기대하지마시고요 ㅎ. 저속에서는 노면진동이 약간 느껴지는 정도였는데 디젤 주력이신 분들에게는 별 것 아닌 정도일것이고, 중고속에서는 꽤 편안했습니다. 딋좌석 각도 그냥저냥 용인힐 수준이긴한데,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뒷좌석 열선은 여전히 팔걸이 컵홀더 위에 있더군요 ㅋㅋㅋ 진짜 말 안듣는듯요.머릿공간은 성인남자 180 기준 약간 거슬릴 정도... 역시 좀 아쉽네요. 무릅공간은 불편하지 않을 중형차에 기대하는 수준은 됩니다. 

 

현기 두 차량을 타보고 마지막으로 타보면서 프리미에르 풀옵션인 경우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풀옵션이 취등록세 포함 4천 정도 되던데, 고급감에 비해선...좀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프리미에르 풀옵션이 현기 두 차량 풀옵션 압도하냐?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아니오 입니다. 그래서 어느 차를 살거냐라고 물으신다면....다음주에 K7 타보고 결론을 내릴까 합니다. ㅎ 

 

 



르노 SM6 1년2개월 타고 판 소감


현기차 타다가 하도 엔진 말이 많아서 2016년에 sm6를 구매해서(처음으로 차바꿈) 1년 2개월 남짓 타고 팔았습니다

 

전 눈팅만 하는 회원인지라 여러 좋은 정보들을 게시판에 얻어 갔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지라 맞다 아니다는 상대적이라고 보네요 

 

그냥 재미삼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르노차 sm6 타보니 정말 차 병신입니다 그냥 병신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국게보면 패션카니 이쁜쓰레기니 그러시는데 딱 그표현이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차사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자가 아주 없는차는 거의 없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sm6는 차도 병신인데 서비스센터는 그보다 더 병신이네요

 

차를 고칠줄도 모르고 고칠맘도 없고 뭐만 했다하면 본사 핑계고 타다가 정신병 올거같아서 극심한 감가상가를

 

무시하고 팔고 다시 현기차로 왔네요

 

sm6 타면서 결함 참 많았습니다 자잘한 결함부터 해서 미션까지

 

거의 쉬는날마다 센터 들락날락한듯 싶네요

 

시트는 한번 교환했는데도 똑같길래 다시 해달라니 자기들은 이게 최선이라네요

 

이놈에 실내잡소리는 시도때도 없고 와이퍼는 아무리 새거를 바꿔도 비오는날마다 그놈에 귀신소리 ;;;

 

심지어 서비스센터 가니 유막제거를 일주일에 한번씩 하라는 기가 막힌 소리까지 들었네요

 

최근에는 미션까지 휘파람 소리나면서 변속충격이 점점 심해졌네요 

 

서비스센터가니 아직도 본사지침이 안내려와서 그냥 타라고 합니다

 

사실 엔진,미션같은 경우는 보증이 5년 10만킬로라서 보증은 많이 남았지만 이게 탈때마다 변속충격때문에

 

스트레스 받어서 도저히 차를 탈수가 없네요 ... 

 

그놈에 본사지침은 1년이 넘도록 없네요 ... 그냥 차산놈이 죄인거죠 ... 

 

돈많고하면 그냥 직장도 녹산근처라 차를 르노공장 정문에 대놓고 망치로 다 뽀개버리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사람들이 흉기차 흉기차 합니다

 

제가 절대 현기차를 옹호하자고 이 얘길 적는건 절대 아닙니다

 

욕먹을짓 했음 욕먹고 하는거겠죠

 

근데 르노차 타보니 예전 2000년 초반에 삼성차가 아니네요

 

sm6를 1년 2개월 남짓 타면서 느낀점은 이차는 그냥 차를 만들다가 만 느낌입니다

 

그러면 서비스센터에서 대응을 잘해줘야 하는데 이놈에 서비스센터는 나몰라라하니 정말 울화통이 터져서 그냥

 

팔아버렸네요

 

똥 피할려다가 설사 밟았다는 표현이 적절한진 모르겠지만 딱 그맘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바꾼차가 sm6라 아직 쉐보레 쌍용차는 잠깐 탄거 외에는 제차로 타본적은 없지만 왜 국산차중엔

 

현기차가 판매량이 많고 르노차나 쉐보레가 판매량이 없는지 직접 1년남짓 타보니 그 이유를 알겠네요

 

돈은 돈대로 날리고 맘은 상하지만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 외제차 타지않는이상 르노차는 절대 타지 않을거 같네요

 

가전제품은 삼성쓰더라도 차는 르노삼성차 생각만해도 입에 개쌍욕이 나오네요

 

행여나 sm6 생각하시는 회원님들 있으시다면 카페 한번 가입해서 "결함" 한번 쳐보시고 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비가 오네요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념글에 SM6있길래 나도 써본다. (긴글)



본인은 페리모델이 나오기 1년전에 차를 샀다(20년식)
SM6를 유튜브와 인터넷으로 알아보는데 처음에는 멀쩡한 글이 안보이더라.. 다들

'중형차에 토션빔 박은 차를 사고싶냐'
'아반떼보다도 승차감 떨어진다'
'르삼은 수리비 비싸다, 중고로 팔때도 감가 심하게 맞는다'

이런말만 써있길래 대체 어떤차인가 싶어 전시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전시차를 처음 보면서 느낀 점으로는 이게 정말 국산차인가 싶을 정도로 이쁘게 디자인한 모습에 감탄했음. 그리고 토션빔이 들어가서 그런가 트렁크 공간이 특히 넓었음. 단순한 호기심에 가본거였는데 기대이상으로 마음에 들었다.

그때 전시장을 나오면서 '생각보다 차 좋은데?' 생각되었음. 그리고 당시 할인도 차값의 10%넘게 하고 있어서 견적을 뽑아보니 꽤 합리적인 가격도 마음에 들더라. 그때부터 SM6에 관심을 갖게됨.
하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인터넷 댓글들이 자꾸 신경쓰였다.

그리고 계속 댓글을 읽어봤는데, 좀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내눈에 보이는 SM6을 욕하는 댓글은 크게 2종류였음

1. 무작정 '토션6 극혐' 남발하며 무작정 까기만 하는 댓글
2. 온갖 잔고장, DCT 울컥거림 호소하는 16,17년식 오너.

일단 1번 유형은 믿고 걸렀다. 저런놈들은 SM6 아니여도 무작정 까기만 하는거 이글을 읽는 너희들도 알거임.

남은건 2번이였는데, 일단 내가 사려한 차는 LPG라서 DCT가 안들어갔고, 온갖 잔고장에 대한 문제는 18년식에 SM6 택시가 나오게 되면서 문제점들을 대대적으로 보완했다고 동호회 글을 통해 알게 되었다. S링크도 이때 성능이 약간 좋아졌다 들음.

결정적으로 18년식 이후 오너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다들 '일상주행 하기에는 전혀 불만없다. 뒷자리도 생각보단 나쁘지 않다' 라는 식이더라.

그래서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매우 만족하며 잘타고 있다. 친구들한테도 승차감 물어보니 그런거 못느끼겠다더라. 나 또한 마찬가지였고, 오히려 고속주행시 승차감은 진짜 일품이었어, 핸들도 묵직하니 맘에 들었다. 이건 나중에 알게 된건데 SM6가 르삼중에서는 수리비가 그나마 저렴하다더라

끝으로, 님들이 보기에는 디자인에 빠져 모든걸 합리화하고 차를 샀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솔직히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해ㅋㅋ
근데 정말로 한번쯤은 타봤음 좋겠어. 당시 딜러는 16년식 sm6 타고있어서 뒷자리 잠깐 얻어타봤었는데 난 승차감 형편없는거 못느꼈었거든. 그러니 무작정 욕하지는 말아줘

내가 글을 잘 못쓰지만 재미삼아 읽어줬음 좋겠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3줄
1. 댓글들 욕하는거 보고 호기심에 전시장 가봄
2. 매우만족하며 이후 자동차 구매함
3. 욕하던 댓글들 쓸모없다 느낌. 내가 탈 차는 오로지 나 혼자서만 판단해야 한다고 느꼈음.



SM6 까이는 이유 (뇌피셜 포함)



SM6가 카리뷰어들이나 현기알바등때문에 지나치게 까인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일정부분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차의 가장 큰 단점은 가격입니다 가격



처음 나왔을때 차값만 3600에 육박했거든요...



이게 원래 르노삼성에서 SM5에서  SM6로 개명하고



가격은 기존에 SM5보다 어마무시하게 비싸게 받았죠;



거진 기존 SM5대비 500~600을 더 받았으니 동급 중형차량에 가격이 500~600뛰어버리는데



그래도 디자인빨로 초반에 꽤 팔아먹다가 슬슬 이거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겁니다





거기다가 초반 말많은 타이어 편마모 문제라던가 S링크문제등 겹치면서 엄청까이고



후속타로 토션빔을 개선했다던 AM링크 구조적인 문제로 엄청나게 까여버려서



판매량이 훅 떨어진





애초에 르삼이 QM6 가솔린처럼 포지션 잘잡고 적당한가격에 출시했으면



동급에서 씹어먹었을수도있어요...실제로 QM6가 가솔린 SUV치고 엄청나게 잘나가죠 



왜냐? 가격이 합리적이니깐 잘나가는겁니다



가격은 기존 SM5대비 500~600 더올려받고 완성도도 떨어지고 하니깐 욕엄청먹은거죠;



적당히 소나타나 K5가격정도 맞춰서 나왔으면 AM링크 문제도 씹어먹고 잘나갔을거 같습니다.



사실 AM링크도 원가 절감이라; 탈리스만에서 토션빔 약점커버를 위해서 달린 사륜조향을 빼버렸죠



뭐 이것도 좋게 봐줘서 가격만 적당하다면 별로 이야기도 안나올문제였지요





결국 가격은 엄청나게 비싸게 받으면서 각종문제점과 원가 절감문제등때문에 



디자인빨로 반짝하고 사그라든게 아닐까 싶네요 



여담이지만 SM6 풀옵타면 확실히 고급지긴 고급진데 그돈이면 그랜저가 더 고급져서...망~



--답변
엔진 터져도 배터리 폭발해도 가격이 싸면 위아더 월드 되는 마당에,
가격이 비싸다면 일단 까이는걸 각오해야죠.
더군다나 기본적으로 가족 차량이라고 분류되는 중형세단이 승차감 안좋다,,,?
그냥 가격과 더불어 그거 하나만으로 까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다른업체도 아니고 자기네가 동급의 구형모델인 sm5 클래식을 엄청 싸게 풀어제끼는거 보면,,,
소비자의 입장에선 같은 급 내 그 차이가 커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실제로 동급차량 중에선 승차감 면에선 하위권인게 맞긴 하지만,
한번도 안타본 사람들까지 웹피셜 만으로 까는 경우도 많아지다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긴 했어요.
SM6 사려고 준비하던 주위 형님에게 IG가라고 했는데, 결국 SM6 최상위트림에 옵션 몇개 빠진거 사더니 지금은 그랜져 안산거 후회중입니다.
제가 무조건 그랜져 사라고 할때는 안듣더니 ㅠ



전 SM6이 딱히 현재 못 팔고 있다고 느끼진 않아요. 물론 1-2위를 다투던 시절이 있었지만, 그건 신차효과로 보는게 맞을거 같구요. 말리부 출시와 맞물려서 중형차 시장이 오랜만에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핫한 세그먼트가 되면서 신차효과를 좀 과하게 받은 감이 있죠. 좀.. 물들어올때 노를 제대로 저어봤다고 할까요.

현재 택시로 빠지는 LPG 물량을 걷어내면, 2018년 1월~10월 합산 판매량(다나와 데이터)을 볼때, 쏘나타, K5가 2만대 가량, SM6과 말리부가 13000대 가량입니다. 이 비율은 사실 잘나간다는 QM6 : 싼타페 비율보다도 더 잘팔고 있는거거든요. 현재 그랜저 IG 이후로 중형 세단 시장 자체가 쪼그라들었기 때문에 SM6이 가격이 저렴하든 AM링크가 아니었든 뭐든 이보다 더 잘팔고 있긴 어려울겁니다.

시장 상황을 봤을 때, SM6의 가격 정책은 오히려 성공했다고 볼 수 있어요. SM6은 13000대 가량 중 절반 정도가 최상위 트림인 RE 트림이고, 가격적으로 2.0의 상위 버전인 1.6T 판매 비중도 제법 됩니다. 그랜저에 밀려서 사실상 상위 트림이 멸망 수준인 쏘나타(특히 1.6, 2.0T)나 K5보다 평균 판매단가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생각되요. 이 정도면 나름 장사를 잘 하고 있다고 봐야죠. 그랜져 IG 발매와 함께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은 사실상 택시 시장이 된게 현 상황이라서요 (약 42%가 LPG 모델).

 

 



SM6 시승기를 보고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것 몇가지


차는 정말 잘나온거 같네요
디자인도 주행성능도 라이벌차량들을 긴장시킬만 합니다.

소소한 단점?아쉬운점이 몇개 있었는데요.

1. 오디오 볼륨 물리다이얼의 부재. (+-터치로 조절하는건 많이 불편할거같아요) 중앙에 두개의 커다란 다이얼이 그냥 온도조절 버튼이었다니...온도조절은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아닌데

2. 마찬가지로 센터페시아에 오디오내비등 장치 온오프 물리버튼의 부재(우상단 터치버튼은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3. 스티어링 휠의 사용이 불편한 더듬이 리모컨
(불가피했다면 휠에 리모컨 버튼을 넣고 크루즈를 더듬이로 뺐었어야....)

4. 두르르륵하는 소음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방지 경고음
(저렇게 거슬리는 차선이탈 경고음은 운전에 방해가 될거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비프음정도로 충분할듯)

5. 18cc?오버로 인한 1600cc대 세금문제의 손해

6. 상위버젼으로 가면 무조건 선택해야하는 19인치휠은 좀 오버스펙일듯하네요. 유지비도 벅찰거같고

7. 뒷자리 열선위치가 센터콘솔(이거 생각보다 불편한데 왜 이곳에 넣었는지...)

8.hud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작은 글자크기와 정보창

그냥 생각나는 아쉬운점 적어 봤습니다

적고나니 소소한거같네요. 그만큼 장점이 많은 차인건 확실한거같습니다

많이 팔릴거같네요

 

 



심심해서 끄적이는 SM6 운행기


SM6 TCE RE 16MY 드라이빙어시스트 패키지 를 뺀 풀옵..

이라고하면 보배에서는 '그게 풀옵이냐 그지새끼야' 라는 지적이 들어오기에

하나하나 나열을 해보자면



순정옵션

S링크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 프리미엄시트패키지(하..이거때문에 차바꿨다고해도 과언아니에요 자세한내용 아래에)



PDI옵션

실버바디킷, 사이드미러 블랙커버



총 차량가격이 기억안나지만 3500만원가량

재고차라서 할인 좀 받았습니다. 16년식이지만 17년 등록!

지금생각해보면 돈 더주고 그랜저살걸^^ㅆ.. 소리가 절로나옵니다

중고차가격 방어가 어머니 안계세요





구매하기에 앞서 왜샀냐 물어보신다면 사실 저도 그게 의문입니다.

왜샀지?? 그냥 디자인에 끌렸어요 그게 다에요 이뻐요 ㅎㅎ 끝





화려한 익스테리어에 방점을 찍어줄 바디킷!

이놈 덕분에 방지턱과 경사가 심한곳을 마주치면

말년병장때 식사집합후에 막사로 째다가 행보관님 만났을때와 느낌이 똑같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두손이 저려옵니다.



주행감각

외모만큼 달리기성능도 나름 국산중형차중에선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직진코스에서만요. 뻥 뚫린 고속도로만 해당 ㅎㅎ

사실 이마저도 m550d(!)를 타보고 아 내차는 잘나간다고 어디가서 깝칠만한 차가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구요.

잠깐이나마 와인딩코스 비스무리하게 운행해보면 뒷바퀴 두개가 안녕~ 하는 느낌도 받으실수있구요.

오토뷰 리뷰보니깐 같은 부분 지적했네요. 뒷 서스펜션이 할일을 놓아버린.. 이 표현이 잘 와닿는거같습니다.

칭찬하자면 같은급에서는 빠른가속력(만 칭찬), 신뢰가는 브레이크 세팅(사실 이건 쏘렌토타면서 느꼈어요.

쏘렌토는 누가 디스크에 참기름 테러한줄)



토션6 승차감 논란

사실 잘 몰랐습니다. 제가 썼던 글 보시면 있어요.. 안불편하다고..

그게말이죠, SM6가 하체를 하드하게 세팅했다고

그래서 딱딱하고 불쾌한거구나 라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지금 타는 쏘렌토를 운행하면서 느꼈습니다. ?? 분명 같은길에 같은 방지턱인데 롤러로 밀어놨나?

지금 타는 쏘렌토가 방지턱 넘을 때 "쿵"이면 SM6는 꽈강!!!엌ㅋ!!!!!!(과장 좀 보태서)

그래도 타는동안은 불편함 없었다고 신앙심을 가졌습니다. 진짜에요..



실내 끝판왕

이거 하나는 인정합니다.

같은 급에서는 따라올 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바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차에 탈 때마다 뿌듯합니다.

하지만! 나파시트는 정말 비추합니다.

제가요. 디테일링, 손세차 일주일에 한번씩 취미로 하던 사람입니다.

저 시트옵션도 사실 다들 말리더라구요. 관리 안될거라고.

하지만 저는 저를 믿었습니다. 이런 시트는 나같은 세차에 미친 놈들이 하는것이야!!!



예.. 다른의미로 저걸 선택한 진짜 미친놈이었습니다. 다시는 저 색상 안할거에요

시트 닦으려고 제가 손수 세정제도 제조하고(치약:식초:물 2:1:97 섞은 물) 가죽세정제 관리제 따로 샀습니다.

답 없어요. 6개월 닦고 치웠습니다.

동승자가 청바지입었다 혹은 바지가 지저분하다? 속으로 웁니다.

친하면 대놓고 욕합니다 바지벗고타라 멍멍아

지금 나오는 SM6는 브라운시트 있네요. SM6 사실분. 그거하세요 제발요 예? 부탁합니다.



저 그레이시트로 인해 제 취미는 없어졌습니다. 자동세차? 전 절대 안했습니다.

지금 쏘렌토요.. 세차안한지 두달된거같네요. 자동세차 잘 돌립니다. 세상에 이런 세탁기가 있었다니? 세상편해요





S링크 오류

현재는 얘기가 많이 없어진거같네요.

제가 구매할 당시만 해도 어마어맛ㅎ 했죠. 툭하면 뻑나느니 정신못차리니

운이 좋았던거같습니다. 오류현상 없었어요. 내비도 잘 돌아갔구요 ㅎ

하지만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짜증나요 메뉴가 여기저기 숨바꼭질하는데 못찾으면 꼭지돌아요

제일 짜증나는건 공조장치가 모니터 하단 아래 숨어있습니다.

S링크 하신다면 사진상에 보이는 다이얼컨트롤러 있습니다. 필수입니다.

제가 쏘렌토 구매할때 QM6를 구매대상에서 제외시켰던 이유중 하나입니다. QM6는 컨트롤러가 없어요.

그럼 S링크를 빼면 되지않냐? 제 기준으로는 안됩니다. 인테리어의 절반이 날아가는겁니다.





음... 글을 쓰고나서 한번 훑어보니 까는내용이 대부분인거같네요.

하지만 떠나보낼땐 참.... 아끼고 이뻤던 차라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다시 사라면 살겁니다. 브라운시트에다가 승차감만 조금 보완된다면요 ㅎㅎㅎ

아마 다시 살때면 페이스리프트가 되겠죠?

저 완벽한 디자인이 어떻게 변경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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