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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얘기

도시공학과 취업과 현실

by nutrient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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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도시공학과 취업과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도시공학과 취업과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도시공학과 취업과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경학과 현실 - 조경사 연봉은?

인터넷에서 화제인 조경학과 현실 - 조경사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조경학과 현실 - 조경사 연봉에 대한 글이며 이

tistorysolution.tistory.com

 

 

건축학과 현실 - 건축학과 VS 건축공학과

인터넷에서 화제인 건축학과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건축학과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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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전공중 도시공학과 어떤가요?



아는지인동생이 도시공학과에 진학할거같은데 도시공학과 미래가 좀 암울하다그래서 한단계 아래대학의 전화기와 도시공학과중에 고민하더라고요 공부는 꽤나잘해서 대학민국에서 그래도 이름난대학인 서연고서성한 중 한 도시공학과에 붙었습니다 저도 공대출신이긴한데 도시공학과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여기에 질문올립니다 혹시 도시공학과에 대해 잘 아시는분이나 미래,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설명해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직설적,현실적으로 말씀해주셔도 됩니다!

Q&A
도시공학은 개인의 확고한 목표와 의지가 없으면 미래가 암울한 전공이긴 합니다.

애초에 학문의 파이가 작은데 

그걸 건축학-도시설계 / 토목공학 쪽이랑 나눠먹기까지 해야 합니다.

 

현존하는 여러 대도시 문제들을 기술 진보로 해결 할 수 있게 될 미래 대한민국이나

통일한국 시대가 열리면 진정 필요한 학문이긴 하나 그때를 기다리기엔 

 

중앙대 기계를 가기도 좀 아쉬운게 

중앙대는 솔직히 기계과의 규모나 연구능력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자교 공대 타 과를 압살하거나 타 학교보다 비교우위가 있는 학교가 아닙니다. 

인프라코어와 중공업이 있는 두산이 재단임에도 말입니다.

 

순수하게 취업이 목적이면 중앙대 기계 선택하는게 맞습니다만

진짜 기계공학에 흥미를 가지게 될 경우에 

자교 대학원 말고 딴데를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개의 경우 공대1학년 교과는 전공 두어개 말고는 그게 그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1학년때의 대학생활을 전공탐색의 시간으로 갖고 전과를 해버리면

공대 전반이 강세인 한양대에서 

기계과는 못 가더라도 나쁘지 않은 전공을 선택 할 수 있을겁니다.


도시공학은 공학이라기 보다는 사회과학에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예 이공계 취향이시라면 추천하고싶지 않네요. 그리고 전과라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과는 전혀 안 맞는데 전과 때문에 학점은 챙겨야하고 면접은 봐도 계속 떨어지고 하면 굉장히 스트레스받고 인생이 꼬인다는 기분이 들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취업이 잘되거나 하진 않지만 길이 아예 없지는 않은정도.. 랄까요. 사실 저도 전과한 처지라 아주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체적으로 자격증이나 고시류 시험을 많이 치루는 편이구요. (대체로 회계사나 행시, 종종 변리사 등..) 대학원 진학도 꽤 많습니다. 주로 노리는 쪽은 공기업이지만 전공과 전혀 무관한 대기업 취직, 로스쿨, 약대 등의 진로가 있습니다.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시겠지만 과 특성이 꽤 희미해서 입학부터 한쪽 계통 수업을 들으면서 대학원에 진학하는등 테크를 확고히 타지 않으면 이도저도 아니게 될 수 있습니다. 비젼은.. 국내는 통일이 되지않는 한 크게 좋진 않다고 보구요 아마 해외 쪽으로 눈 돌리셔야 할 것 같아요.




도시공학과 취업 잘 되나요


성적 나오는대로 정시 지원해야해서요
도시공학과 들어는 봤는데 뭐 하는 학과인지 몰라서
학교홈페이지 봐도 뭔지 모르겠어요ㅠ

혹시 다니는 자제분 있음
취업이라든지 전망 같은 거,
학과 공부는 어려운지 등등 알려주심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Q&A
애가 연대 건축공학 다녀요.
연대에 건도토가 다 있거든요 (건축, 도시, 토목) 보통 도시공이 따로 분리된 데가 많지 않아서 뭐하는거냐고 물어봤더니 건축보다 더 스케일이 크게 배우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이름도 도시 공학이니까요 한 특정적인 건물 건축이라기 보다는 아주 큰 규모로 계획하는 건가봐요. 근데 윗님 말씀대로 도시공 나오면 건축설계사 되는건 아니니까 아무래도 메이저 건설사 쪽으로 가거나 아니면 공기업이나 공무원 쪽도 있을것 같고요. 친구 남편이 부동산금융쪽 외국계회사에 다니는데 이런쪽도 제가 보기엔 좋아보이고 급여도 괜찮고 학벌좋은 친구들도 많다 그러는데 윗님 말씀대로 일반인들은 모르는 회사에요. 끝으로 이쪽 건도토를 자기네들끼리는 뚝딱이라고 부르는데 뭔가 뚝딱뚝딱 작업할게 많고요 당연히..애도 1학년인데 벌써 날밤새는 날이 수두룩해요. 체력도 받쳐줘야하고 적성도 맞아야 하는것 같긴해요. 또, 전화기처럼 유망하지 않은건 뭐 다들 아시는 거고요.




도시공학과에 대해서 아는 사람 들어와줘!!


도시공학과에 관심이 가서 궁금한게 있는데 
1. 문과야 이과야? (내 생각으론 이과같은데 정확히 몰라서!)
2. 전망 어때?
3. (재학 중인 익이라면) 재학중인 학교 과에 만족해? 만족 한다면, 안한다면 어느부분에서?
이 정도...? 꿈을 아직 못 정해서 도시 공학과에 대해서 꼭 알고싶어..!

Q&A
와 도시공학과를 묻는사람이 있을줄이야
난 연세대도시공학과를다니고있는데 전공수업많이안들은 1학년이라 잘은모르지만
나는수학물리를 기계전자갈정더로잘하지못해서 수학물리거의없는 문과성향강한우리과가좋앙 ㅎㅎ 우리학과 물론 우리나라에선 이과인데 다른나라에선 문과로 분류되는데도많대!
전망은 우리 건축 토목쪽이 취업안된다고 다들 우는데 ㅠㅠ 과 자체가 잡학이라서 도시경제 설계 계획 환경 등 여러가지를 배워서 길이 넓어 자기 하기 나름인것같아 ㅎㅎ 그치만 피트준비하는 로스쿨둔비하는 등등 고시로 빠지는 선배들이 많긴 많더라 ㅠㅠ ㅎㅎ

1개월 전 글이지만 한양대 도시공학과 재학생입니다 이과긴 이과에요 1학년 땐 물리 화학 미적 다른 공대생들이랑 같이 수업 듣고 성적 내고 2학년 때도 공업수학이라던가 계속 이과적인 학문을 배우기는 해요 다만 전공만 봤을 땐 문과적 성향이 없지는 않죠 도시와 디자인 이런 수업은 예술적 감각도 필요하고... (골수이과인 친구들이 전공 때문에 휴학이나 반수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졸업생 취업률은 70~80퍼 정도 되고요 교수님 말씀대로는 취업률 자체는 100퍼라는데 아무래도 다들 눈이 높고 하다 보니... 한양공대 전체로 봐도 취업률 괜찮은 편이고 전망 그렇게 어둡지는 않아요 LH같은 공기업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고 부동산 쪽으로 빠지는 사람도 있고 대학원 가서 깊이있게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데 아무래도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도 꽤나 됩니다ㅜ
글이 길어졌는데 저는 제 학과에 만족합니다ㅎㅎ 고등학생 때 이과면서도 문과 과목 흥미 있고 성적 꽉 잡는 사람이라면 아마 본인 성향이랑 학과가 맞을 거예요 꿈 많이 생각해보시고 자기한테 맞는 진로 찾으시길 바래요 화이팅

일단 다른 이과 인기학과 (전기전자 화공 기계등)에 비해 비주류 학과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과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 진짜 도시공학을 좋아해서 들어온 사람들도 있고, 학교 이름만 보고 일단 성적 맞춰서 들어왔다가 나중에 의대나 자신이 원하던 학과 등으로 전과하려는 계획으로 온 사람들도 있고요 (실제로 고등학교 3년내내 의대만 바라보다 저희 과에 오게 된 사람도 많아요 그만큼 대학 공부도 열심히 하구요) 그러다 성적이 안나와서 전과 실패한 사람들이 반수하기도 하고, 전공이랑 자기가 안맞는 것 같은데 전과도 반수도 힘들 것 같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성적 안 보는 공무원 고시쪽으로 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어느 공대 과보다도 전공 수업이 문학, 사회, 예술쪽으로도 많이 연관이 있기 때문에 타과생들보다 고시 준비가 조금 더 수월한(?)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네요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렇다고 일반화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는!



건축학과 도시공학 현지인이 쓴 취업 진로


****대학에서 배우는 것을 중심으로****

 

과거에는 건축공학과를 졸업하면,

건축설계(건축가),  시공업체(현대건설,대우건설 등),  건축구조엔지니어(고층빌딩구조설계등)등을  중심으로 진출했고,

 

위 분야에서 3년에서 10년 정도 몸담고 있다가 

적지않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보다 적합한 적성을 찾아,

보통 부동산이나, 도시개발, 도시계획 쪽으로 전환하여 가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대학원을 도시공학 관련으로 갔구요...

과거에는 국내의 도시공학에 대한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아 유학을 많이 가곤 했습니다.

 

<U>이것이 과거의 경우이고요...</U>

<U>지금은 많이 달라졌습니다.</U>

 

우선, 건축학계와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즉, 건축공학에서 모든것을 다배우던 것을.

(설계, 시공, 구조는 물론이고 부동산, 도시계획까지)

 

각각 전문화 해서 분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부 2년 과정을 마친후 (님도 아시다 시피, 상당수 대학에서 보듯이  미리 전공을 선택하여 입학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을 찾아서 선택해야 될 것입니다.

 

단, 건축 설계 즉 건축디자인의 경우는 5년제로 바뀌어 따로 선발하므로 입학할때부터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5년 학부제가 거의 사라져 가고 건축대학원 체제로 바뀌고 있습니다.)

 

잠깐 다른얘기를 잠시해보겠습니다. 학부(즉 대학 4년)은 그야말로 교양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학원 중심체제로 가고 있습니다. 경영학과를 나와서 도시공학으로 진출하는 사람도 있고 또 도시공학을 나와서 부동산을 목표로 경영학대학원을 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즉, 학부는 자신의 적성을 찾기 위한 과정이죠.

 

 

*****건축 또는 도시의 비젼에 관하여****

 

과거 우리나라는 개발의 시대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막 짓던 시대였던 것이죠.

그래서 건축 설계와 시공 등 어느 분야이든지 엄청나게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다른 한편 도시공학은 등한시 되었습니다. 집의 갯수 늘리기에 바빴던 시절이라

도시의 정상적인 발전이라든지 도시계획관점에 신경쓸 여력이 없었던 것이죠.

즉, \'선先 개발, 후後 계획\' 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렇기 어렵다는 것이 이 분야의 대세 입니다. 

아파트는 이제 거의 다지어 가고 있습니다. 길게 잡아야 10년 입니다.

그리고 선진국형으로 경제성장률이 낮게 유지될 것입니다.

즉, 건설 수요가 건설자체의 수요 보다는 다른쪽으로 질적 전환 된다는 것입니다.

 

실무에서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1.건축(Architecture)의 경우

건축 설계의 경우 앞으로 건설사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직접 집을 짓는 수요가 없어지다보니, 돈을 벌려면

공동주택건설 혹은 규모있는 건설에 관여하는 대형 건설사들에 협력하는 수 밖에 없죠...과거에는 건축가가 직접 수주를 따와서 돈을 벌었지만, 앞으로는 건설사와 같이 하는 것이죠...그런데 말이 협력이지 주종관계와 비슷해져 가고 있습니다.

물론 주가 건설사고 종이 설계사무소 입니다.

 

단, 고급주택 혹은 건축가의 예술적 성격을 가진 건축설계 수요는 여전하리라고 봅니다.

오히려 늘어날수 있습니다. 건축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디자인 자체로 승부를 걸고 열심히 한 사람만 살아 남고,

나머지 건축가들은 건설사들에게 휘청이는 것이죠. 건축 설계의 양분화 현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꼭 알아두셔야 할점은, 디자인으로 승부를 거시겠다면,

집안에서 밀어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학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건축계에서는 유학파들이 넘쳐납니다. 그들의 실력 여부를 떠나서 그게 현실입니다.

유학은 최소 2억 최대 5억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후 제 능력 발휘까지 10년 보시면 됩니다.

 

2. 도시공학(Urban engineering)의 경우

 

사실 도시공학은 분야가 애매합니다. 도시는 많은 것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도시계획, 교통 공학, 도시개발, 부동산, 도시관리등 각각의 분야가 서로의 색깔이 다른 이유도 있지만, 사회과학도 어느정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제학은 필수적이죠.

그래서 대학원쪽에서 요즘 인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학을 전공한 학생이 난 부동산을 하겠다 해서 도시공학을 대학원으로  가는 것이죠.

아무튼 학업차원에서 간단히 언급한 것이고요.

 

실무차원에서 말하자면,

 

(도시계획 혹은 교통계획차원에서)

앞으로는 \'선계획 후개발\' 로 가고 있습니다. 즉, 과거에 무작정 짓던것에 반성을 하면서

계획을 어느정도 해야 개발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과거에 짓던 것도 새롭게 해야겠다는 차원에서 도시관리에 중점을 두는 것도 요즘 경향입니다. 서울시의 청계천 재개발을 보시면 됩니다.

 

단, 이 분야를 하시려면, 교수나 공무원 그리고 국가에서 경영하는 \'주택공사, 토지공사\'들에 입사하는 경우등 조금은 독특한 입장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분야 자체의 전망은 매우 좋지만 이 분야를 하기 위한 위치는 제한 적인 것이죠.

물론 도시설계 회사가 있지만 핵심은 윗분들에 있습니다. 

 

 

(부동산 차원에서)

매우 전망이 좋습니다. 지금 건축설계하다가 혹은 시공회사 있다가 그만두고 부동산으로 유학을 시도하는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우선 적성에 않맞아 서가 가장 크겠지만, 건설 업무를 하다보면 부동산이 꽤 큰 돈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 보이거든요.

여기서 부동산이란, 단순한 땅 매매가 아닙니다. 부동산 내에서도 분야가 또 나뉩니다.

 

(도시개발, 도시관리 차원에서)

지방자치가 앞으로 좀더 활성화 될 것입니다.

그러면 도시관리 차원이 항상 정치적 이슈가 됩니다.

국가적으로 보면 행정도시 논란도 그렇고 지방 차원에서 보면 산적한 도시문제들이 있는데,  그러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 정부 차원에서 고용하게 됩니다. 물론 그러자면 도시에 관한 석사, 박사는 취득해야 겠지요. 하지만 건축과 달리 석사 과정은 유학 보다는 국내 과정으로도 충분합니다. 즉 한국 고유의 문제들을 다루고 사회과학 경제학등이 연관되다 보니 한국 학벌로도 충분한 것이죠. 물론 박사과정은 다시 생각해야겠지만,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 처럼 박사는 미국이 대세 입니다.

 

 

 

*****총 정리*****

죽 쓰다 보니, 건축은 내리막길 도시는 오르막길 처럼 표현된것 같습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건축은 지금 제자리를 찾아 가는 것이고, 도시도 제 자리를 찾아가는 것일 뿐입니다.

즉 어느 분야를 택하든지 노력없는 결과는 없는 것이죠. 사실 과거 건축분야는 노력 없이도 잘 살았습니다.

이제는 건축분야도 도시 분야도 각각의 내에서 열심히 하는 자만 살아남는 것이죠.

그리고 건축과 도시를 두부 자르듯이 나눌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둘중 하나를 하다보면 길이 보이고 그것을 선택 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자신의 적성을 잘 찾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이거 쓴 내용 맞는 말이나요?? 저 경제학 학사 따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같은 도시공학 분야 대학원 가고 싶거든요 .. 다들 어케 생각하시는지?
참고로 06년에 작성된 내용입니다.


 







도시공학을 소개합니다!



** 도시공학이라 하면 그저 ‘도시에 관해 배우는 것 아닌가?’라고 지나치긴 쉽지만, 정작 진학 또는 다른 이유로 관심을 가졌을 때 자세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도시공학에서 배우는 것과 그 진로를 중심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진학 후 개인적인 경험과 지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주로 제가 다니는 학교의 정보를 중심으로 작성하여서 다른 학교 도시공학과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1. 도시공학(Urban Engineering)이란?

‘도시공학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시의 정의를 실현하는 학문으로, 정말로 많은 분야(도시경제, 도시사회, 도시역사, 도시지리, 철학, 도시행정, 건축 및 조경 등)와의 학제적(interdisciplinary) 관계를 맺고 이를 실현하는 실천적 학문분야입니다.’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홈페이지에서

‘도시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찾는 학문으로 도시계획, 교통계획, 도시설계, 도시환경계획 등의 영역을 포함한다.’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홈페이지에서

많이 배우지 않은 제가 정의를 내리기란 쉽지 않아서 몇몇 학교 도시공학과 홈페이지에서 도시공학에 대해 소개해놓은 글을 발췌해 왔습니다.
조금 쉽게 설명하자면 도시공학은 도시를 어떻게 만드는지, 도시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배우는 학문입니다. 단순히 생각하기로는 그렇다면 도시공학은 도시의 물리적인 구조, 즉 건물을 어디에 넣고, 공원을 어디에 넣을 것인지에 대해서만 배운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도시는 물리적인 구조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 구조도 있지요. 도시에 사는 사람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활동(도시사회, 경제적 측면), 도시의 관리(도시행정 측면) 등에 대해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합니다. 도시공학은 바로 이러한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어떻게 우리가 사는 도시를 더 좋게 만들 것인지 또한 지금의 도시가 당면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에 배우는 것입니다.

1-1. 도시공학과 관계있는 혹은 헷갈리는 학문들

실제 도시공학은 많은 학문들을 포함하거나 혹은 다른 학문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행정, 사회, 경제 등등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제가 여기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도시공학과 특별히 관계가 깊은 학문들 건축과 토목입니다.

실제 위 학문들은 도시공학과 더불어 ‘공간과 그 공간에 대한 활용’에 대해 배우는 점에 있어서는 큰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배우다 보면 그 엄연한 차이를 경험하기도 하지만, 실무적으로는 그 영역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논쟁거리가 되거나 경쟁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건축은 어느 한 공간에서 행해지는 건축물과 공간의 창조에 대해 배우는 학문입니다. 도시공학은 이러한 건축물을 어떻게 규제하거나 허용해야 도시가 더 아름다워지는 지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를 합니다.

토목은 사회 기반시설(도로, 댐, 교량 등)의 건설과 유지 보수 등에 대해 배우는 학문입니다. 도시공학이나 건축 등의 학문이 확립되기 이전에는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 분야이긴 했는데, 각각의 분야가 확립되어 나가 현재는 사회기반시설 쪽으로 그 영역이 좁혀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도시공학이라는 학문이 확립되기 이전에는 토목과 건축에서 도시계획을 겸했습니다. 실제로 나이 드신 도시공학 교수님들께서는 과거 건축이나 토목을 전공하셨던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 밖에 조경이나 교통 지적 등이 있습니다. 교통의 경우 학교에 따라 학부과정에 도시와 교통을 같이 배우는 학교가 있고 또는 도시전공과 교통전공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도 기본적인 교통계획에 대해 배우기는 합니다.
지적은 땅에 대한 학문입니다. 도시, 건축, 토목에서 땅, 즉 공간에 대한 정보는 어느 학문에서도 하찮게 여길 수 없기 때문에 참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학문들은 도시공학을 공부하면서, 연구하면서, 심지어 취직해서까지도 그 연관성을 평생 빼놓고 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의 도시를 만드는 데는 저 분야의 협력이 고루고루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땅 없는 도시는 없고, 건축물 없는 도시도 없고, 사회간접자본 없는 도시도 없으니까요.

2. 도시공학과가 있는 학교
간단히 다루고 넘어가겠습니다. 도시공학 과정이 개설된 주요 학교로는 경원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홍익대, 한양대 등이 있습니다.
서울대의 경우 학부보다는 대학원이 유명한 학교입니다. 학부는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에 도시설계 전공으로 속해 있는데요, 여기에는 토목공학 관련 전공이 많이 개설되어 있고 도시설계 관련 전공은 많지 않습니다. 도시계획 전공 교수님도 유명하시지만 그 수가 많지 않다는 점도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대학원은 학계에서 알아주죠. 그 밖에 다른 학교는 배우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고 하니 생략하겠습니다.  

3. 도시공학과에서는 무얼 배울까?
아무래도 익숙한 제가 다니는 학교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위 과정이 저희 과에서 4년 동안 배우는 과목들입니다. 물론 다 듣는 건 아닙니다. 몇 몇 필수 과목과 함께, 자신의 필요에 따라, 자신의 관심분야에 따라 선택과목을 택해서 듣습니다.

보통 농담조로 저희 과는 설계과목과 설계 아닌 과목으로 나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설계과목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보통 설계분야의 비중이 높고 낮음은 학교별로 다릅니다.) 위 학사과정표에서 시각커뮤니케이션, 도시설계스튜디오, 도시계획스튜디오라고 해서 4학점짜리 과목이 설계 과목입니다. 시각커뮤니케이션은 설계 기초과목이고요, 도시설계스튜디오는 주거지 설계로 시작해서 상업지역 설계 등 단계별로 배우다가 마지막 도시계획스튜디오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설계를 토대로 최종 설계과제를 제출합니다. 이 과제는 졸업작품으로, 졸업논문을 대체합니다.

1학년 때는 주로 도시공학의 개론과 설계에 대비한 설계기초 다지기를 위주로 수업 받습니다. 도시공학의 각 분야에 진출해 계시는 분들을 모셔서 도시공학의 각 분야는 무얼 하고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에 대해 강의를 듣습니다. 설계 기초는 ‘시각커뮤니케이션’이라는 과목에서 배우는데요, 앞으로 설계 과목 혹은 각종 이론 과목을 들을 때 필요한 그림과 사진이나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대해 배우는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도면을 보고 그리거나 분석도 합니다. 그리고 캐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배웁니다.

2학년부터는 심화된 이론을 배우고 설계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1학년 때 배운 내용들이 특히 설계에서 많이 쓰이죠. 그리고 2학년 때까지는 심화된 이론이라고 해도 3,4학년 과목 들을 배우기 위한 기초과목의 성격을 띄는 과목들도 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시조사분석기법을 들으면 도시계량분석 과목을 듣기 수월하고, 도시계획정보체계론을 들으면 공간정보분석개론을 듣는데 수월하고 그렇죠. 3학년, 4학년은 아직 겪어보진 않았지만, 하여튼 더욱 어렵고 더욱 시간 많이 드는 과목 들, 더욱 어려운 설계과목이 기다리는 건 사실입니다. (선배들을 보자면 말이죠;;)

몇몇 과목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토지이용계획은 어떠한 공간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 배우는 것입니다. 보통 법규상에 도시용지에서 녹지비율은 얼마, 학교는 인구 얼마 당 몇 개 이런 식으로 정해놓는데요 이런 법규의 틀 안에서 어떻게 하면 도시의 토지이용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는 거예요.  
장소와 장소성은 약간 철학적인 과목입니다. 장소철학 이라고나 할까요. 장소는 무엇인지, 어떻게 만드는지 누가 만드는 지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됩니다.;
도시계획정보체계론이나 공간정보분석개론은 GIS정보의 활용에 대해 배웁니다.

도시환경문제의이해, 환경설계론, 환경도시 계획론은 도시환경설계 쪽 분야와 관련이 깊은 과목으로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이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에 들어두어야 할 과목입니다. Environment의 환경이 될 수도 있고, 더 크게는 Circumstance를 다루는 분야입니다.
부동산 개발론, 도시 및 부동산 관계법규는 부동산 쪽의 분야와 관련이 깊습니다. 부동산 쪽에 대해서는 뒤에 취업과 진로 부분에서 설명해드릴게요.

여기서 많이 듣는 질문 한 개.
Q. 도시공학과는 수학과 과학을 많이 필요로 하나요?
아무래도 많은 학교에서 ‘공과대학’에 속해 있다 보니, 당연히 수학과 과학을 많이 배우는가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하십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학교별로 다르다.’입니다. 그리고 학부수준의 도시공학 자체는 수학을 조금 필요로 하고, 과학은 별로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수학은 고등학교 때 미적분이면 충분하다고, 아니 그것보다 더 필요하다고 해도 공대에서 1학년 때 배우는 미적분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인구추산에서 필요한 등비, 등차수열과 계량분석에서의 미적분 빼면 그다지 필요로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학교에서 공학교육인증을 추진하면서 도시공학도 공대인지라 같이 추진하다보니 공학교육 인증에 필수적인 과학교과와 수학교과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마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홍익대 등인 것으로 압니다. 공학교육인증을 받으면 여러 가지 이점이 생기니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겠죠. 그런데, 외국에서는 도시에 대한 접근을 주로 사회학적, 인문학적으로 더 많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국제적인 공학교육 인증이 절대적인 도움을 준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삼성그룹에서는 도시공학관련 전공자를 뽑을 때 인문계열 전공자로 취급하여 선발하고 있답니다.

4. 취업과 진로
4-1. 공직으로의 진출(공무원, 공기업)
우리나라의 도시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줄여서 국토계획법)의 큰 틀 아래서 시행됩니다. 더불어 도시의 개발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정부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고 있고요(일반 기업에서 신도시를 개발하진 않죠). 따라서 안정성을 떠나서라도 도시공학에 있어서 공직으로의 진출은 아주 매력적인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조금 높은 자리에 오르면 도시개발의 선봉장에 서서 지휘를 할 수 있으니까요.
7급에는 도시계획직이 있고, 5급을 뽑는 기술고시에서도 도시계획직렬을 뽑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가끔 관심 있어서 둘러보면, 기술고시에서는 매년 뽑는 것 같지는 않네요;;)
공기업은 대표적으로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토지의 공급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무소불휘의 독점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한국토지공사는 밑에서 언급할 ‘엔지니어링회사’를 쥐락펴락하는 권한을 가집니다. 그 밖에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SH공사(서울시)나 경기지방공사 등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

4-2. 연구직으로의 진출
사실 저는 이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이 분야가 있는 것만 안다고 할까요. 연구직은 당연히 석사이상은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이나 독일 등지로 유학을 다녀와야 조금 더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추세라고 하네요.
국토연구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는 국책연구원 뿐 아니라, 광역시도급 정도 되면 보통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원에서 하는 일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도시 관련 정책결정을 할 때 타당성을 검토한다든지, 도시 관련 새로운 정책을 연구 개발 하고 있습니다.

4-3. 건설회사로의 진출
대기업 건설사의 경우 연봉이 많아서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도시계획 관련 전공자는 ‘단지계획’이라는 것을 배우기 때문에 건설사에서 데려가죠. 아파트 단지의 배치계획 같은 것, 혹은 리조트 같은 대규모 시설을 개발할 때도 단지 계획은 꼭 필요한 부분이니까요. 건설회사는 보통 시공사 쪽입니다. 예전에는 건설회사가 시행과 시공을 같이 했지만 요즘은 시공을 전담하는 분위기죠.

참고로 저희 과에서 최근에 삼성전자에 ‘전공을 살려’ 취업한 분이 계십니다. 삼성전자에서 무슨 도시공학과가 전공을 살릴 수 있느냐 저도 궁금했는데, 공업 클러스터 개발 관련 업무를 맡고 있으시다고 하네요. 뭐 생각 외로 무궁무진한 진로가 있습니다.

4-4. 엔지니어링회사로의 진출
도시계획 쪽의 엔지니어링사는 보통 우리에겐 잘 알려진 회사가 거의 없습니다. 특별히 이쪽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알기 힘들죠. 그러나 보통 연구직이나 공직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이쪽으로 진출을 합니다.

엔지니어링은 보통 도시설계 실무를 담당합니다. 학부 때 배웠던 캐드나 포토샵 등을 이쪽에서 써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시설계 실무라 함은 공원은 어디에 배치하고 상업지역은 얼마의 비율로 어디에 배치하며 뭐 그런 실무를 말합니다. 참고로 일도 고되고 연봉도 대기업보다는 못한 수준인지라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도시계획실무를 빠삭하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뜻을 가지고 진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평생직장 시대가 아닌지라, 엔지니어링회사에서 실무를 배우고 여러 해 공부를 해서 연구직이나 공직으로 진출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공직과 하는 일은 무슨 차이냐고요? 보통 엔지니어링에서는 공기업이나 정부에서 발주한 도시 개발 업무를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공기업이나 정부는 자신 들이 발주한 업무에 대하여 법규적인 가이드라인 정도를 제시하고, 엔지니어링에서는 이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실제 계획도면을 작성하고 그것을 시각화 하는 작업을 합니다. 아까 공직 쪽 설명을 할 때 정부나 공기업 쪽에서 엔지니어링 쪽을 마음대로 쥐락펴락 한다고  말씀해드렸는데요, 왜냐하면 보통의 도시 개발 업무는 공기업이나 정부, 지자체에서 발주하고 엔지니어링에서 하청을 따는 입장이니까 그렇습니다. 공기업이나 정부, 지자체가 마음에 들 때까지 작업 해줘야죠.

참고로 도시계획기사 자격증을 따놓으면 취업도 쉽고 대우도 좋은 편입니다.

4-5. 그 밖에 부동산 개발 업체, 시행사 쪽
요즘 학문이 돈 되는 곳으로 따라가다 보니 도시공학 전공이 부동산 쪽으로도 학문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건국대학교 등 몇 몇 대학교 같은 경우 부동산학과가 개설되었고요. 그리고 감정평가사라는 자격증을 따서 도시공학 분야에서 실제로 이러한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감정평가사는 재산의 가치를 감정하는 사람들인데, 도시 재개발 등에 대해 배운 도시공학 전공자들이 감정평가사를 취득할 경우 부동산 개발 업체나 시행사 쪽으로 진출이 쉬워집니다. 뭐 흔히 요즘 디벨로퍼라고 하는 직업이지요. 주요업체로는 유명한 곳이 많진 않은데 요즘 미셸위가 비행기에서 씨익 웃는 광고를 하고 있는 그 회사 등이 있습니다.

5. 마치며
도시공학은 영어로는 Urban Engineering 이라고 하는데 외국에서는 Engineering 보다는 Planning이라는 말을 더 잘 씁니다. 어떤 곳은 Design이라고 하기도 하고요. 주로 미학적인 접근을 할 때는 Design이라는 말을 쓰고 인문, 사회적인 접근을 할 때는 Planning이라는 말을 쓴다네요. 우리나라에서는 Engineering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공학적 접근을 얼마나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배우다보면 인문학적인 기반이 훨씬 더 탄탄해야 배우기 수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때 이과였지만 수학과 과학을 싫어했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뭐 이건 문과와 이과로 학문을 양분하는 우리 교육현실을 탓해야겠지요.
어쨌든 도시공학은 우리나라 대학에 처음 들어온 지 40년이 채 되지 않은 학문입니다. 미국도 기껏해야 1920년대쯤에야 대학에서 도시공학을 다루기 시작했고요. 역사가 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도시가 존재하는 이상 도시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어떻게 더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더욱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학문이고요.

어떠십니까~ 여러분을 도시공학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건축기사 후기와 현실, 취업 후 연봉

인터넷에서 화제인 건축기사 후기와 취업 후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건축기사 후기와 현실, 취업 후 연봉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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