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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얘기

보험계리사 연봉과 현실

by nutrient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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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보험계리사 연봉과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보험계리사 연봉과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래의 문서에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금융보험학과 졸업 후 진로와 취업 현실 -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

인터넷에서 화제인 금융보험학과 졸업 후 진로와 취업 현실 -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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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흙수저의 차이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인 부자와 흙수저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다 보면 부자와 흙수저의 차이에 대해 아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자와 흙수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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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리사 fact


본인은 통계학과 출신으로서 예전 계리사 수험생이었음
한국계리사 1차 합 했고, 미국 계리사 soa exam p, fm 합격 했음
학창시절 계리사뽕 맞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지금은 회시로 넘어옴. 지금부터 적는 fact는 단지 내가 느낀 사실들과 예전에 현직 계리사 인터뷰 했던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지만, 현실과 다를수도 있음

1. 1차 합격하고 2차 부분합 2,3개면 취업 될 수도 있음

여기서 중요한 건 될 수도 있다는 것. 즉, 부분합으로는 취업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음

2. 학벌은 당연히 고고익선이지만, 부분합 있으면 인서울 하위권이나 지거국이면 취업은 될 수도 있음

3. 회계사나 세무사 처럼 개업이 쉽지 않음

4. 설포카 통계나 수학과면 자격증 없이 보험회사 계리부서 입사 가능(계리부서는 자격증 없어도 업무가능)

5. 보험회사에서 주로 채용 되고 은행이나 다른 금융권에서 우대해주나 계리사는 보험회사가 아니면 의미가 없음. 하지만 매년 보험회사에서 계리팀, 상품개발팀에서 뽑는 인원은 극히 소수. 뽑더라도 경력직 우대.

6. 주변 사람들한테 보험계리사 준비 한다고 하면 대부분 계리사를 잘 모르기때문에 설계사로 착각하고 사기꾼이라는 말 종종 들음
그래서 매번 계리사 설명하는게 귀찮을 때도 있음

7. 1차 난이도 어렵지 않음. 과락 40점이상 평균 60점 이상
특히 4지 선다형임

8. 완전 합격하면 취업은 무조건 됨. 늦게 되냐 빨리 되냐 차이만 있을 뿐

9. 취업해도 결국은 자격증 있는 회사원일 뿐. 물론 수당은 더 받겠지만

10. 보험회사에서 임원되기 힘듦. 보험회사는 아무리 잘 만든 상품이라도 상품이 팔리지 않으면 의미 없음. 따라서 잘나가는 영업하시는 분들이 계리사보다 돈도 많이 벌고 임원 될 확률이 큼

11. 보험회사 취업만 되면 초봉도 쎄고, 경력쌓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몸 값 놓여서 억대연봉 가능. 실제로 경력있는 계리사 우대하는 곳 많음

12. 내성적이고 조용하게 일하고 싶으면 계리팀 추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잘하고 활동적이면 상품개발팀 추천.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 결론은 최종합하면 일반 대기업 사원보다는 확실히 좋지만, 부분합으로 취업하는 건 어려움이 있음.

본인은 취업이 보험회사에 한정되는 것과 개업을 할 수 없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고 싶지 않았음. 그리고 사기꾼이라는 말 듣는게 싫어서 회시로 옮김.

개업할 만한 역량이 안되고 연봉 높은 회사원으로 살아가는게 좋은 사람들한테 최종합까지 합격하면 아주 좋은 자격증임.


계리사vs노무사 팩트(반박안받음)


노무사 -> 업계 총매출 7~800억

노무법인 660, 개인사무소 340

노무법인을 1인사무소라고 가정해줘도 총 천명

천명이 매출 7~800억 나눠먹으면 인당 7~8천만

여기서 임대료, 사업비 공제하면 인당 6~7천만

법인들은 소속 노무사도 있고 일반 사무직원도 있으니 여기서 더깎이면 인당 소득 세전4천가량

통게청에서 고시하는 평균월소득 330과 거의 일치

훌리새끼들만 개업4~5년차에 1억못찍으면 등신일정도로 최소1억이라고 헛소리함





취업해도 정규직으로는 잘안뽑고 전문계약직형태의 1,2년 단기계약직만 뽑음

이것도 8천주면 많이주는거



계리사 -> 초봉 업계 ㅎㅌㅊ기준 5천(ㅆㅎㅌㅊ 보험사 초봉4400가량에 자격수당, 성과포함), 10년차 1억

ㅅㅌㅊ 초봉 7천, 10년차 1억초반

ㅆㅅㅌㅊ(코리안리) 초봉8천



걍 돈에서는 비교불가 계리사>>>>>>>>>>>>>>>>>>노무사 



비교당하는것도 솔직히 자존심상함

 


1. 한양대 에리카 보험계리학과는 서울캠 한양대가 아니다.




점수가 어떻든 한양대에 하나밖에없는 전공이니 서울캠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개소리하지말고

 

그냥 안산에 위치한 대학교다. (약대나 예체능에 대해서는 관심없다)

2. 한양대 에리카는 다녀보니 학교 시설 괜찮고 장학금제도도 괜찮고 아웃풋도 괜찮은 학교다.

 

서울안에 있는 대학이 아니라서 그렇지. 커리어개발센터 등등 학생들 취업 지원에 신경을 많이 써준다. 중앙일보 대학평가 top10 안에 3년연속 들었다고

 

그게 우리학교가 10위권 안에 든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우리학교가 대학 평가 기준에 있어서는 꽤 괜찮기는 한가보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인지도 면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어쩌면 뒤집지 못할수도)


사회인식은 여전히 한양대 에리카? 하면 한양대 서울캠인가 하는 사람과 에리카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에리카에 입학한 이상 공통적으로 겪는 경험인데 누가 대학 어디다니냐고 물어보면


첫째, 한양대요라고 대답하거나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요 라고 대답했는데

 

물어본 사람이 알아서 한양대 서울캠으로 알아듣는 경우(갑자기 과거 한양대 공대의 위상을 떠올리시는 어르신분들이 목소리 톤이 밝게 바뀌시면서 공부 잘하는구나 라는 칭찬도 해주시는 경우도 꽤 있다)


두번째는 에리카는 한양대 분교니까 빡대가리들이 가는 대학 마냥 무작정 내리까는 경우.

 

이 경우는 에리카에 입학하고 싶었는데 못했거나 자기가 차였던 전남친이나 전여친이 에리카생이었거나 아니면 비슷한 레벨에 있는 대학쪽이 경쟁심리때문에 에리카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퍼트리는 경우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반면에 한양대 설캠이나 서울 상위권 대학의 경우는 에리카 신경도 안쓴다.

 

내가 마치 고딩때 에리카가 뭔지도 몰랐던 것처럼 서울 상위권 대학 애들은 아예 에리카란 학교에 대해 관심 자체가 없다. 오직 에리카생인데 서울캠 코스프레하고 다니는 사람한테만 관심있다.


세번째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라고 대답했을 때 그냥 한양대 에리카는 경기도 안산에 있고

 

어느정도 수준의 대학이구나 라고 아는 경우.(드물다)


너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들어오든 상관없이 분교의 딱지는 뗄 수 없다. 이 단점을 극복하면 너는 만족할 만한 학교생활을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반수를 하러가거나 페이스북 대학에 한양대학교라고 혹은 아무것도 안 써놓는 너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에리타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우리학교 학생들은 이를 에리카뽕에 맞았다고 표현한다) 서울캠과 분리독립하자고 주장하는 학우들도 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한양대 이름을 같이 씀으로써 이득보는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한양대 이름으로 오는 교수님들의 레벨이 한양대 서울캠퍼스와  동일하다.

 

그분들이 한양대 안산에서 근무한다는 것을 미리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교수님들은 한양학원재단 소속이시다.

 

교수님의 강의력을 얘기하는게 아니다.

 

쉽게말하자면 우리가 취업할때 스펙같이 교수님들도 교수자리에 지원할 때 스펙이 있다. 이 외에 한양대 캠퍼스간 학생증이나 학점교류, 복수전공같은것들니 가능하다는 점.


(캠퍼스 전과는 잘 모르겠다. 그냥 없다고 보면 된다. 다른 학과중에서 어디는 가능하다고 한거같기도 한데 난 몰라)

3. 보험계리학에 대해
신문이나 뉴스에서 보듯이 전망이 좋다고 하지? 요즘 보험업계가 호황이지는 않지만 학문 자체에 대해서는

 

현실의 수요를 가장 잘 반영한 응용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이슈인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으로 부채를 평가할 때 부채가 만들어진 시점으로 계산했던 것이 공정가치(즉, 현재의 가치)로 계산해야되는 것인데 이는 금융시장에서 큰 이슈다.

 

하루하루 바뀌는 자산의 가치를 구하기 위해 보험수리학, 통계학, 금융공학 등을 배운다. 보험업계 뿐만아니라 은행, 증권사 등 모든 금융권에 활용가능한 학문이다.(말로는 그런데 현실은 보험업계로 가장 잘 진출한다.)

 

회계사자격증 따고 보스턴이니 맥킨지니 올리버와이만 같은데 들어가는 것처럼 보험계리사 자격증 따고 컨설팅사에 들어갔다는 사람을 들은거같은데 우리학과는 일단 졸업생 자체도 많지 않다.

4. 보험계리학과에 대해서


보험계리학과는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커리큘럼이 짜여진 학과이다.

 

다른 경제학이나 이과의 자연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과 같은 기초학문을 배우는 학과가 아니라 특정 분야의 자격증에 초점을 맞춘 학과이다. 보험계리학과라는 이름은 한양대 에리카 보험계리학과가 유일하지만 다른 학교에서도 보험계리사 공부하고 시험보고 다 한다. 나 입학할 때는 보험계리학 커리큘럼으로 짜여지고 1학년때부터 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는게 장점으로만 보였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1학년때부터 길이 정해져있어서 이 길이 맞지 않으면 상황이 힘들다. 입학할 때는 서울 중위권 혹은 중상위권에 있는 대학을 갈 수 있는 친구들이 전과를 해야하거나 다시 수능을 보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요즘입결은 잘 모르고 평분백분위? 이런거 따지는데 목표의식이 뚜렷한 친구 점수는 중경외시정도(상경계 제외) 걸쳐있었고 동건홍 정도도 종종 있다.

 

다만 이같은 점수대가 가 일부에 한하고 평균적으로 국숭?은 되는거같다(요즘은 잘 모르겠다)


다시 하던얘기로 돌아오면. 보험계리학과는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학생이 오면 좋다. (or 이 아니라 and다) 고등학교때 나 수학문제 푸는게 즐거웠어라고 하는 학생들이 대체로 적응을 잘한다. 잘하기만 하면 안된다.

 

우리학과 수학 반영비율이 높아서 대부분이 수학 1등급은 찍는데 그 안에서도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은 고통속에서 학교생활을 한다. 왜? 학과공부를 따라가려면 존나게 공부해야된다.

 

물론 대학생활을 즐기겠다고 공부를 게을리하는 학생도 있지만 공부를 적당히 해서는 학점 받기가 힘들다. 그냥 출석하고 과제했다고 c+는 주시겠지 라고 기대하면 오산이다. 그냥 F도 수두룩하다.

 

보험수리학 과목들도 평소에 꾸준히 매일 해야 까먹지 않기 때문에 그냥 고3 생활의 연속이다. 너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교수님께서 오죽하면 학생들에게 너희들의 즐거운 대학생활 기회를 빼앗는거같아서 가끔 미안한 감정도 든다고 하실 정도다. 그냥 학과 커리큘럼 따라가려면 존나게 공부해야된다.

 

만약에 적당히 공부하고 따라갈수있는 학생이었으면 너는 애초에 보험계리학과를 고려하지 않고 스카이에 가 있겠지.

 

공부량 많기로 잘 알려진 의대나 공대를 다녀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지만 의대다니는 친구들 이상으로 책상에 오래 앉아있고(공부 효율은 다르겠지만) 친구인 에리카 공대생에 비해 많이하는거같다.(에리카 공대생애들이 공부량 많다고 찡찡대는데 걔낸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공부하는데 우리는 하고싶은거 조금만 하면 못쫓아간다)


학과의 교수님들은 능력있으신 분들이다. 한국 보험계리학계의 수학의 정석or 개념원리라고 불리는 최신보험수리학 교재의 저자도 계시고 보험계리학회 회장 등 보험계리학을 정통으로 전공하신 교수님들도 계신다.

 

이런 교수님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험업계(보험회사, 계리법인, 재보험사 등등)에 계신 분들과 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다. 학과 행사때는 모의 면접 기회도 있다.

 

이는 인턴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업계의 정보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보험계리사 시험이 쉬워지면서 인턴경험이 중요시여겨지고 있는데 인턴을 할 기회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 우리 학과의 장점이다.

 

다만 학생들 수준에 비해 어려운 공부를 하는 감이 없지 않아서 휴학하는학생들도 많아서 아직 졸업생이 많지 않다. 졸업 선배들 중에 대기업 보험사, 중소형 보험사, 계리법인, 재보험사까지도 들어갔는데 내가 직접적으로 아는사람이 아니라 언급은 안하겠다. 한다리 건너서 들어보면 존나게 공부만 해서 엄청 좋은 회사에 들어갔다더라.


또다른 한가지 특징은 학생들이 19살 20살 때 일찍이 미래에 안정적이고 회사생활 편하게(독립적으로) 할 수 있다는 직업을 갖기위해 입학한 만큼 목표의식이 뚜렷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내성적이거나, 사회성이 부족해 보이는 학생들의 비율도 상당하다.

 

아니면 학과 입학한 후에 미래를 위해 맘잡고 공부하는데 주변 다른 학과들이 맨날 노는 모습을 보고 나는 왜 오늘도 책상에 앉아있어야하는가 라는 자괴감에 빠지며 성격이 변하는 걸 수도 있다.

끝으로 가끔 수만휘나 커뮤니티에


국민대 00과 혹은 숙명여대00과 vs 한양대에리카보험계리학과 이렇게 두개 놓고 어디 쓸까요 고민할 정도면 안오는게 좋다. 내 친동생이 이렇게 물어보면 그냥 다른학교 가라고 말해주고싶다. 진심이다.

 

다만 내 동생이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하면 수능점수 이정도 받고 대학간판을 극복할 수 있는 전공도 거의 없으니 추천해줄 수 있다. 

보험계리사 연봉과 현실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댓글로 보험계리사 연봉과 현실에 관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추가적으로 궁금한 글이 있는 경우 다음 글들을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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