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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얘기

스타리아 장점과 단점 - 시승 후기? 연비는?

by nutrient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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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인 스타리아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스타리아 장점과 단점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스타리아 장점과 단점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요타 캠리 장점과 단점 - 시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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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 장점과 단점 - 시승 후기와 출고 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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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깡통 후기


"니가 선택한 깡통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차선보조, 차간거리 인식 스마트 크루즈, 전방차량 출발알림, 운전자 주의수준 확인, 차선 이탈 경고



라는 최첨단 기술과



직물시트, 거울조차 없는 썬바이저, 흑백 오디오디스플레이, 오토미러 없음



이라는 극한의 원가절감의



결과물입니다





암튼 차는 좋네요




스타리아 2만 2천 달려본후기. 장점 그리고 단점


   저는 일딴 3밴 카고 모던 차량이며  옵션은 스마트 키 있는 버전입니다..  3밴 스타렉스를 23만 키로 탔었고


   비교 를한다면 단연.. 다른차입니다..  스타렉스 고속주행을 하다보면.. 


   엄청난.. 바람과.. 나는 어디..여긴어디 ..느낌을아주 받았었죠.. 하지만.. 이건...다르더라고용... 스포츠모드로.. 


   착달라붙는다랄까.. 바람도..영향거의 안받고...좋터라고요


    블루핸즈에  1년만에 가봤습니다.. 리콜 대상 2개나 떠있네요..  센타간이유.. 요새 핫할라나요..


   몰딩.. 양면테이프..여튼 먼..고무줄 날라다니는것도아니고 유리창옆에서.. 아주그냥.. 꼭.. 개업하면 막..흔들어재끼는 인형마냥  손짓을하네요.. .. 센타왈.. 떨어지면..다시오세요~~ 부담 노노.. 아..그래요.. 양면테이프 겨울에 붙어있다가 더우면 떨어지나요..~~ 눈물한번  .. 재껴주고.. 리콜대상인데 시간오래걸려요~~~ 아..다음에 ㅃㅃ2~~..


   일주일뒤에 또가서.. 리콜 2개 받으러갑니다.. 아.. 차선이탈.. 지겹도록 수동으로 조졌는데..그걸..죽여줬네요.. 리콜..


   참..고맙네요.. 왜 처음 갔을댄 안해주고.. 1년지나서..그걸해주는지..참...ㅎㅎㅎ


   뭐-_- 나름..불도안들어오는데... 그냥.. 구색은..만들어줬네요..


   


   이놈의차.. 요소수..게이지..센서.. 언넘이 만든건지.. 진짜..잡아서..조지고싶네요... 불들어오면.. 게이지 절반이상차있다고하는데 오링인거..딱 느껴지시고.. 수리하러가기전에..불들어와서..풀로..넣고.. 블루핸즈갑니다.... 하지만..


   요소수 꽉차있어서.. 다음에 절반가량..없어지면 다시오이소.. 이러는데.. -ㅁ- 진짜.. 패고싶은거 참고있음..............


   그럼..넣치말고 오라고 하던지...해줬어야지!!!!!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사용기 (9인승 디젤)


법인 명의로 9인승 승합차를 여러 대 다용도로 사용중입니다.

스타리아는 5년 넘은 스타렉스 4WD의 교체용 입니다.



파트타임 4륜구동만 제외한 풀옵션 사양입니다.

전륜구동 베이스이기도 하고 그동안 운행했던 스타렉스 4륜구동이 단순무식한 파트타임 4륜이라 

1년에 며칠 쓰지 않았어서 이번엔 뺐습니다.



사진, 영상은 유튜브에도 넘치게 많으니 따로 올리진 않습니다.





1 익스테리어
Pros:
- 접어서 각을 낸 부분이 거의 없는 평면적인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한 이미지. 

  전기차여야 할 것 같은 미래차 느낌. 

- 실제보다 더 커보임.

Cons:
- 이렇게 극단적으로 flush한 디자인은 사소한 덴트나 페인트칩도 굉장히 눈에 잘 띔.

- 승용차보다 험하게 다뤄지는 승합차라 차체가 출고 상태로 매끈하게 유지되기 어려운데 

  여기저기 우그러들고 긁힌 스타리아는 비슷하게 손상된 스타렉스보다 더 후줄근해보일 것임.



2 인테리어 디자인
Pros:
- 시각적으로는 현재 시장에 팔리고 있는 8인승 이상 승합차 중 세계 최고 클래스의 디자인.

- 개인적으로 벤츠V클래스보다 디자인적으로 더 훌륭하다고 생각함.

- 실제 치수는 잘 모르겠으나 체감상 스타렉스보다 20%쯤 더 넓다는 느낌. 

   2-2-2-3배치의 9인승 모델은 보통 4열을 접고 2-2-2 배치로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1~2열 레그룸을 전혀 양보하지 않고 뒤로 쭉쭉 밀어도 3열까지

  스타렉스보다 훨씬 넉넉한 공간이 나옴.

- 풀옵션 사양에만 들어가는지 모르겠으나 보송보송 스웨이드 느낌의 천장마감재가 매우 고급짐. 

   1.9억짜리 벤츠 W222 S560도 꺼끌꺼글한 부직포 마감인데 4천짜리 승합차에 이런 호사라니..



Cons:
- 촉감적으로는 그냥 싸구려 밴임.

- 천장재를 제외하면 나머지 실내 부품들은 기본가격 2천만원 미만 현기 소형차 수준의 

  번질거리는 100% 생짜 플라스틱 소재. 

  쿠션감 있는 우레탄 표면은 1열 팔걸이에 아주 조금 사용되었고

  그나마 질감이 생 플라스틱과 거의 구별이 안될 정도.

- CG그림/사진상의 디자인은 제네시스 급의 소재가 적용되어야 할 디자인 언어를 사용했는데 

  (대시보드와 도어패널의 파팅라인들, 바느질 스티치 표현 등등)

  실제 차량은 UV코팅도 안한 텅텅거리는 쌈마이 플라스틱으로 어설프게 구현하는 바람에

  시각과 촉감의 괴리현상이 심하여 오히려 역효과

  (시각적으로 그럴싸해서 기대치가 높아졌다가 실제 만져보면 급실망)

- 대시보드에 개인적으로 극혐하는 지문 작렬 블랙 하이글로시 재질이 대량으로 사용됨.




3 인테리어 기능성 - 풀옵션 기준
Pros:
- 그랜저~카니발에 들어가는 전자장비들 (안전장치 및 주행보조장치)이 충실히 탑재됨. 

  영업용차 취급 해서 오토홀드도 안넣어주던 스타렉스에서 장족의 발전.

- 운전석이 full 전동식에 4방향 럼버서포트 적용. 이런게 무슨 장점이냐 할지 몰라도

   스타렉스는 FL 풀옵션 모델에도 수동식 시트였음.

- 9인승 2열 회전시트에도 열선은 물론 통풍시트도 들어감.

- 시트 착좌감이 스타렉스보다 발전된 느낌. 사이즈가 약간씩 커진 것 같고

   사이드볼스터가 약간 더 단단해짐. 

Cons:
- 2열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유리는 열리지 않음)의 햇볕가리개를 1열에서만 조작 가능

- 운전석 포지션 메모리 기능 없음

- 오디오 볼륨을 2/3이상 올리면 1열 도어트림 전체가 큰북 가죽처럼 떨면서 브브븍 잡음 작렬. 

   저음깡패 Bose 옵션이라 그런가. 기본 오디오는 좀 덜할지도 모르겠음.





3 주행감
Pros:
- NVH가 스타렉스보다는 더 신경쓴 티가 남.

- 스타렉스에 200 들여 사제 방음방진 작업 한 것과 비슷한 수준.

- 극도로 가벼운 스티어링휠. 새끼손가락으로도 휭휭 돌아감. 

   무슨 전자게임 하는 것 처럼 직결감이 희박하다는 점은 아쉽지만, 이 차는 중저속 위주의 

   시내주행이 주 목적이고 제네시스G90과 동급 사이즈의 차를 좁은 시내 주차장에 

   주차해야 할 일이 많아서 이렇게 가벼운 스티어링은 장점.



Cons:
- 승차감은 영락없는 상용차. 스타렉스에서 크게 발전이 없음.

- 디젤엔진에 ISG + 오토홀드를 동시에 사용하니 신호대기 후 출발시 매우 불쾌한 주행감(말타기). 

   이것이 스타리아만의 현상인지, 아니면 현기차 전반의 종특인지 궁금함.

- 디젤엔진 ISG 시동시 휘발유엔진보다 진동, 소음이 크고 시동 타이밍도 늦음.

   ISG작동하여 시동이 꺼지고 오토홀드도 걸려있는 상태에서 출발을 할 때 무심코 악셀을 밟으면 

   시동과 오토홀드 풀리는 타이밍이 엇박자가 나면서 차가 순간적으로 움찔 하다가 콱 하고 급출발. 

- ISG ON + 오토홀드ON 상태에서 이런 불쾌한 출발을 방지하려면 일단 악셀을 아주 살짝 툭 쳐서 

  시동부터 걸리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악셀을 천천히 밟아 오토홀드를 풀어야 함.

   1초 미만의 짧은 시간이지만 매번 이런 식의 풋워크를 구사하려면 스트레스가. 심하므로

   시내주행시에는 ISG와 오토홀드 둘 중 하나만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 ISG+오토홀드 상태에서 출발하는 순간 휠스핀이 생길 정도로 저속토크에 몰빵했는데, 

  문제는 미션이 받쳐주지 못함.

  막상 중저속(30~60km/h)에서의 가속은 스타렉스보다 굼뜨고 차가 무겁다는 느낌이 강하게 듦. 

  중저속에서 급가속(추월, 간선도로진입)시 미션이 허둥대느라 가속 타이밍을 놓치고 

  뒤늦게 킥다운되는 경우가 잦음.

- ISG, 오토홀드 문제를 제외해도 전체적으로 중저속 구간 기동성이 스타렉스보다 답답함.





4. 기타
- 고속버스 수준으로 엄청나게 큰 창문들은 “개방감”면에서 압도적. 

  2열 이후로는 틴팅을 짙게 하는 것이 보통이고 수동 롤블라인드(옵션)도 있어서

  프라이버시에 지장이 없으니 뒷자리 승객들에게는 큰 창문은 장점.

- 그러나 1열에서는 허리 높이까지 확 낮춘 창문 선은 개방감의 선을 넘어 길바닥에 나앉아있는 듯한 느낌이 살짝 듦. 

  보행자나 옆차선의 높은 차(SUV, 트럭, 다른 승합차)의 눈높이에서 1열 탑승자의 하체가

  민망스러울 정도로 훤~히 보인다는 문제가 있음.

  5% 틴팅 하면 되지 않냐고 할지 몰라도, 법규상으로나 실주행목적상으로나 1열에 5%틴팅은 바람직하지 않은 바,

   짧은 치마를 입고 1열 탑승하는 경우를 위해 무릎담요 하나쯤은 차내에 비치해야 할 듯.

- 뒤쪽 해치도어가 어마무지하게 커서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면 개폐가 어려움.

   이 정도 사이즈의 도어는 양문형 냉장고처럼 열리는 방식이 더 실용적이지 않을까 생각됨.





5. 총평
- 미래적인 디자인에 걸맞지 않은 저렴한 인테리어 재질감, 거친 디젤엔진, 텅텅거리는 하체의 언밸런스. 

- 마치 아무 다른 차(트럭) 차대 위에 바디만 거창하게 만들어 얹어놓은 SF영화 촬영용 차량 느낌.

   적당히 터프한 컨셉의 디자인이었다면 이 디젤 파워트레인도 그런가보다 했을지 모르겠는데, 

   눈으로 볼 때의 기대감에 비해 차에 다가갔을 때의 달달달 소음과 탔을 때의 거친 승차감이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의미.

- 외형과 내부공간 수준에 걸맞는 주행감을 원한다면 디젤은 정말 아닌 것 같고

   6기통 LPG가 훨씬 더 어울린다고 판단됨.

- 3밴, 6밴, 저가모델 등 영업용 모델은 기존 스타렉스를 그대로 살려놓고,

   이 차는 디자인 의도를 살려 소재를 고급화하고 가솔린 /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넣어

   제네시스 브랜드로 출시하여 3~4년 팔다가 나중에 슬슬 저가모델을 대체하는 전략을 썼다면 

   새로운 수요를 개척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함.

- 스타렉스를 단종시켜버려서 대안이 없으니 다들 스타리아를 살테고,

   이런 용도로는 국내 유일 모델이라 리뷰어들이 까던 말던 무조건 많이 팔리겠지만..

- 상용(영업용)으로는 SF적인 디자인이나 전자장비로 가격을 올리는 건 노땡큐이고

   차 가격 몇만원이 아쉬운 판이므로 그런 수요층에는 실익 없는 강제 모델체인지로 판단됨.

- 한편, 지금의 모델 라인업 상으로는 풀옵션을 넣어도 “의전용”으로는 많이 부족함. 

  하이루프 리무진은 외형적으로 확실히 차별화 하고 인테리어도 제네시스 클래스의 재질로 

   업그레이드 해서 제네시스 LV80 (럭셔리 밴 80)정도의 네이밍으로 나와야 되지 않을까.

- 이 차를 제네시스 브랜드로 팔려면 에어서스 필수임. 

  지금의 승차감은 “승용차”수준을 충족하지 못함.

- 실내 질감, 주행감각, 승차감, 사이즈 모든 면에서 일반 가족용차 용도로는 적합치 않음. 

   패밀리카로는 그냥 카니발을 사세요.

- 스타렉스 --> 스타리아 모델체인지의 가장 큰 의미는 모노코크 바디의 이점을 살리고 사이즈도 키워서

  이제야 비로소 "성인 9명 이상이 타고 중장거리 이동이 실제 가능한 승합차"를 구현했다는 점.

  의자들 사이에 사람이 겨우겨우 끼어 들어가는 식의 무리한 9,11,12인승밖에 없던 국내 시장에 이 점은 큰 의미가 있음.  

- 카니발 하이루프 리무진보다 노멀 루프 스타리아가 공간이 훨씬 더 넉넉하므로 

주말 캠핑/차박용으로는 카니발보다 낫다고 판단됨. 

현대도 스타리아 출시때 고급트림 모델은 개인 가정 소비자들에게 

카니발의 경쟁상대로 홍보를 했지만, 사실 이런 사이즈의 차를 

아이들 학원/마트 셔틀 데일리용으로 팔 생각보다는 

주말 캠핑카 수요를 겨냥했을 것.

 




스타리아 투어러 LPi 사용기 


3월 25일 사전예약 첫날 

스타리아를 계약하고 

4개월을 기다려 

드디어 인도 받았습니다. 

정확한 모델은 

스타리아 투어러 LPi 11인승 입니다. 



아직 장거리를 뛰어보지 못해서 

한계가 있겠지만, 

몇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뭔가 우주선 같은 날렵한 디자인입니다. 

스타리아가 고급형(라운지)와 보급형(투어러)로 나눠져 있는데, 

보급형의 제일 아쉬운 부분이 전면 그릴 부분입니다. 

투어러 흰색 같은 경우 

k8 흰색 모델처럼 

바디 도색과 그릴 도색 모두 흰색으로 되어 있어 

매우 어색합니다. 

그럴 어색함을 피하려고 

블루를 선택했는데 

가볍지 않고, 나름 깊이 있는 블루라서 

오히려 검은색 보다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2. 내장

내장 역시 라운지와 투어러 모델이 차이가 있는데 

메인 계기판이 풀LCD 이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하더군요. 

투어러의 경우 부분적으로만 전자패널이고 

나머지는 전자패널처럼 보이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햇빛에 잘 안보일 수도 있다고 판단했는지 

메인 계기판 전용 선바이저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운전석 앞 디자인이 뭔가 조잡합니다. 

시인성은 뭐, 나쁘지 않습니다. 

옵션의 경우 

테크1,2를 모두 선택해서 그런지 

네비, 블루링크, 주차보조 등의 기능은 준수합니다. 

하지만 보조계기판 매뉴들이 너무 난립해 있어 

다소 산만한 디자인입니다. 

3. 주행

이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지금 몰고 있는 개인차량이 올뉴카니발인데 

디젤모델이다보니 소음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전 법인차량이 2007년형 스타렉스 였기 때문에 

이 정도 소음이야 괜찮지,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LPi 스타리아 몰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승합차가 이 정도로 정숙할 수 있다니. 

더군다가 스타리아 lpi는 3.5 엔진인 반면 

디젤의 경우 2.2 엔진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lpi 모델의 엔진힘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모카의 김한용 기자님도 

왜 디젤 모델을 별도로 출시했는 지 알 수 없을 정도로 

lpi 모델의 메리트가 출중하다고 평하더군요. 

만약 여러분이 스타리아를 구매하게 된다면 

LPi 강추합니다. 



4. 연비, 주유비 

연비의 경우야 당연히 lpi 이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공인연비가 6.5 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요새 엘피지가 리터당 900원 때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따져보면 

디젤이랑 비슷한 수준의 주행요금이 든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카니발과 비교

원래는 법인으로 카니발 4세대를 뽑으려 했지만 

많은 사람을 태우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고가 높은 스타리아로 결정했습니다. 

다행이도

확실히 많은 사람이 탈 거 라면 스타리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뒷좌석에 앉아본 사람들이 다들 만족하며 타더군요. 



하지만 가족용으로 스타리아가 어떠냐 묻는다면,

캠핑을 자주 다닐 게 아니라면 

카니발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스타리아는 

화물 모델도 겸하여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안락함하고는 거리가 있습니다. 

안락함은 실내공간이 넓은 것 하고는 

또 별개의 문제더라구요. 



다음에 차를 사게 된다면 

전기차 일 듯 하지만,  

스타리아 lpi는 

내연기관 끝물(혹은 정점)에 있는 

충분히 만족스런 차량인듯 합니다. 

 



스타리아 3.5 LPI 직접 느껴보는 시승기와 리뷰


안녕하세요. 스타리아 3.5 Lpi 3인승카고모델 출고 후 17.000km 정도 운행하면서 느꼈던

장단점과 및 시승기와 리뷰를 적어볼까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적는것이니 조금씩 다르게 느낄 수 있는점 미리말씀드립니다.


<엔진 및 출력>

기존 스타렉스는 2.5 디젤이 주 모델이였으나,

스타리아는 2.2 스마트스트림 디젤 / 3.5 스마트스트림 LPG 로 나누어지는데요.

3.5 lpi 엔진은 배기량이 3.470cc, 6기통 자연흡기엔진이며, 스펙은 240마력, 32토크 입니다.

스타렉스 탈때 느꼈던 흔히말하는 디딸 현상이 전혀없고, 정숙성도 좋은 굉장히 조용한 차량입니다.

디젤과 비교했을때 터보엔진이 아니라 관리도 편하며, 소음 및 진동이 현저히 적어서

과장을 좀 보태자면 저속에서 소음도없이 움직일때 하이브리드인가..? 착각을합니다..ㅋ


스포츠모드로 변경시 악셀답력이 굉장히 예민해지며 살짝만 밟아도 확 튀어나갈정도로 힘이 넘칩니다.

스타리아중 가장 가벼운 3인승카고 공차상태에서 스포츠모드 제로백은 8초 전후이며,

약 7.5초~8.5초가량 나오고, 생각보다 많이 빨라서 놀랐습니다.



기존 그랜드스타렉스가 정말 잘나가는편이긴 하지만

스타리아 타고다니다보면 신기하게도 꼭 그스 3밴,5밴들이 똥침을 자주놓는데,

같은 디젤인줄알고 덤볐다가 바로 따여버리는 재밌는일도 종종 있습니다..ㅋ



<옵션>

스타렉스 대비 옵션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환골탈태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카고 깡통모델부터 기본으로 다 적용됩니다. 물론 차 가격은 그만큼 올랐지만요..

대표적으로 변화 및 추가된 옵션을 살펴보자면


- 전방충돌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교차로대향차 등)

- 차로이탈방지 보조 및 차로 유지보조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및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

-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정차 재출발 포함 및 일반 국도에서도 차량 가감속, 핸들조향 자동 포함)

- 지능형 속도제한 및 전방 차량출발 알림, 오토하이빔

- C타입 MDPS 적용 및 열선 사이드미러

- 오토홀드 및 전동식 파킹브레이크,  디젤한정(ISG), 7 에어백 및 전좌석 3점식 벨트

- 버튼 스마트키 및 스마트키 원격시동 + 블루링크 5년 무료 

 

가장 편한건 아무래도 반자율주행모드와 오토홀드, 원격시동 및 블루링크 5년무료가 아닐까싶네요 +.+;



<자동차세 및 지원보조금>

아시다시피 화물용 차량은 연간 납부하는 자동차세가 저렴하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또 정부에서 디젤차량 규제를 강화하는만큼, 친환경적인부분을 생각해서

LPG화물차량 구입시 보조금(40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저 역시 기존 스타렉스차량을 (4등급) 폐차시키고, 스타리아 LPG 구입시 400만원 혜택을 받았습니다.

차량은 봉고LPG나 스타리아LPG 중 선택을 하시면되고,

디젤차량 폐차시 5등급이라면 추가지원금이 최대 600만원이 더 붙어, 

최고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 부분은 담당 지자체에 문의해보시는게 가장빠릅니다. 지역별로 예산이 정해져있기때문에



<미션>

장점이라면 8단변속기의 연비세팅으로 시속 100키로기준 알피엠이 1700 나옵니다.

또 기어단수가 많다보니 80정도로 달리면 이미 8단에 가있는데,

이게 곧바로 단점으로 이어집니다.. 다운쉬프트가 멍청할정도로 반응이 느려요.

특히 저알피엠구간 (2500 이하) 에서는 힘이 정말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으며,

제대로 된 가속력을 느끼려면 최소 3천이상은 써야할듯합니다.

반응이 굼뜰때도 많고, 하여튼 8단이라고 다 좋은건 아닌듯해요.

아, K8 3.5 LPI 미션과는 세팅값이 조금 다릅니다.



<승차감>

화물차에 무슨 승차감을 따지겠냐만.. 기존 스타렉스는 후륜구동에 3밴기준 리어 판스프링이 2장반인가? 들어있었죠.

스타리아는 전륜으로바뀌면서 하부가 좀 달라졌는데,

리어 판스프링은 2장 들어가며, 리어 멤버라고 하나요, 지지해주는 연결대 부분이 사각 쇠파이프처럼 생겨서

짐을 많이 적재했을때, 하중때문에 차체와 닿아서 차량 떨림이 발생합니다... 이건 구조적인 문제같습니다. 

- 추가내용, 리어차축이 닿는건지 구조상 다른문제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제 차량의 문제라고하기엔

다른 카고모델들도 해당현상이 종종 발생하는데, 현대사업소에서도 원인을 모른답니다.



<연비>

LPG에 연비따지면 뭐하겠어요...구립니다 ㅠㅠ

배기량도 있고, 공차 무게도 무시못할수준인데, 짐까지 적재했을경우

시내주행 4~5키로밖에 안나옵니다. 고속 항속할경우 7정도 나오구요.

저는 고속시내 반반주행인데, 평균 6키로정도 나오는것같습니다.


최근 LPG값이 너무올라서 저렴한 유류비는 메리트가 없고,

가스봄베는 하부에 3개가 달려있는데, 총 80L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가득넣었을때 12칸이 채워지고 보통 4칸정도 남았을때 만땅 충전하면

5~6만원정도 50~55리터 충전이됩니다.



55만원 옵션 익스테리어디자인입니다.

LED 헤드램프 (MFR타입), DRL 주간주행등과 LED 포지셔닝램프가 추가되며,

이 옵션을 빼고 출고시 위 일자램프는 플라스틱커버로 막아버립니다.

또 그릴망 옆에 전조등에는 할로겐이 들어가는데요. 정말 이 옵션 선택한건 신의한수같습니다.

없는차량 밤에 보면.. 전조등까지 고장나서 안개등만 켜고 달리는 스타렉스를 보는것 같거든요.

대신 스타리아만의 매력인 일자램프는 야간에 존재감 압도적 1등입니다.

룸미러로 저 멀리서봐도 한눈에 스타리아라는걸 알수있죠.

 

LED라이트 옵션 미선택시 할로겐이 들어가는건 이해할수있다쳐도,

주간주행등까지 옵션으로 묶어버리는차는 스타리아밖에 없을겁니다...

 



적재용량이 3인승은 기존 800kg에서 900kg로 약 100kg 늘어났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트렁크라인 천장 높이가 좀 높아지면서, 반대로 바닥이 낮아져서

물건 적재하기가 편해졌습니다. 또 적재함에 올라갔을때

스타렉스때는 허리를 완전히 구부렸다면, 스타리아는 살짝 펼수있을 정도입니다.

용량 100kg 늘어난건 큰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그만큼 적재할 일도 없어서...

 

 

현재 3.5 LPI 엔진이 오일감소 문제가 있다고합니다. K8에서도 몇번 확인되었고

스타리아도 마찬가지인데 제 차량은 아직 감소 증상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아. 디젤엔진에서 3.5 Lpi로 변경시 마이너스 옵션으로 -30만원 적용됩니다.

 

카고모델 한정, 깡통처럼 보이지 않기위해서는 윈도우밴 30만원 옵션과

익스테리어디자인 LED 램프 옵션은 꼭 넣으세요.. 안넣은 오너들 얘기들어보면 대부분 후회하신다고 합니다.

 

컴포트 라는 옵션은 85만원짜리가 있는데,

이걸 전동트렁크와 ECM룸미러, 통풍시트로 묶어놨어요.

통풍시트는 꼭 필요한데...영업납품용 차라 수시로 트렁크를 열었다 닫았다 하니

전동트렁크가 금방 고장날듯싶어 과감히 빼버렸습니다.

 

테크 110만원 옵션은 전방센서와 무선충전, 서라운드뷰모니터가 추가되는데

스타렉스를 타다가 넘어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서라운드는 굳이 필요가 없을듯하고,

전방센서와 무선충전도 크게 필요성을 못느껴서 제외했습니다.

 

순정오일 점도는 0W20인데, 가스엔진 특성상 열이많고, 점도가 금방 묽어집니다.

그래서 여름가을때 0W30으로 교체했으나, 점도유지는 잘되는데 스타트가 좀 무거운 느낌이들어

0W20으로 다시 바꿨구요. 30 쓰셔도 무관하나 20은 자주 갈아주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제가 직접 운행해보고 느꼈던 점을 위주로,

스타리아 구매예정이신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적었습니다. 

 

6기통의 부드러운질감과 정숙성이 마음에 들었고, 출력또한 부족하지도않아서 매우 만족합니다.

내년에도 시행될 정부 보조금 400만원 혜택을 받고 사신다면 확실히 스타리아 LPI는 굉장한 메리트가있습니다.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해드릴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독자의 소원을 들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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