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카니발 장점과 단점 - 패밀리카로 쓰기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카니발 장점과 단점 - 패밀리카로 쓰기 좋은 차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카니발 장점과 단점 - 패밀리카로 쓰기 좋은 차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세대 카니발 구입 후기
애들이 커가다 보니 차가 좁아지며 계속 싸우는 사태가 ㅠㅠ
와이프가 먼저 카니발 사자고 하여 카니발 계약했습니다.
추석지나 아래와 같이 10월초에 계약 했고, 11월4일에 받았습니다.
KA4 카니발 9인승 2.2 디젤 노블레스 37,100,000
모니터링팩 : 1,300,000
스타일 : 900,000
드라이브와이즈 : 600,000
UVO : 1,250,000
스노우화이트펄 : 80,000
총 41,230,000
지금 타고 있는 차는 니로와 LF 소나타 인데요, 디젤을 자차로 소유하기는 처음 입니다.
회사차로 있는 전세대 카니발보다 훨씬 정숙한 느낌이구요, 최첨단(?) 옵션들이 있어 운전하기 편합니다. 계기판과 uvo가 제일 인상적이네요 ㅋㅋ
카니발 가장 큰 매력은 공간이 넓어 가족들 모두 만족중이구요, 차가 커서 그런지 주차장진입 및 주차시 살짝 부담스럽습니다. 와이프분이랑 같이 운전라시는분들은 모니터링팩 꼭 넣으시길 바립니다.
스타일옵션도 넣어야 차가 뽀대가 사는듯 합니다^^
고속화국도에서 조금 몰아보니 연비가 생각보다 너무 잘나와 놀랐습니다 (17km정도)
조용하게 차를 밀어주는 느낌이 좋구요, 힘도 넉넉한 느낌입니다.
아직 신차 초기라 이런저런 결함들이 많다고 하는데 제차는 아직 괜찮은거 같습니다
카니발 고민하시는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운전 후기는 차차 적어보겠습니다.
혹시 LF 소나타 15년식 46000킬로탔는데 1400에 사실분 찾습니다ㅠㅠ 카니발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나와서 차가 3대네요 ㅠㅠ
카니발 KA4 2,500km 후기입니다.(스압)
안녕하세요. 플나.입니다.
최근 장거리 운전을 몇 번 뛰면서 주행거리가 어느덧 2,500km가 되었습니다.
하여 최근 느낀 점을 중심으로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차를 잘 아는 건 아닌 만큼, 그저 세 자녀 아빠가 마음대로 쓰는 내용으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아이들은 8살(♀), 6살(♀), 5살(♂)입니다.
그리고 내 외부 관련 주요 사진은 입당 게시물에 있기에 그것과는 중복되지 않는 내용을 다뤄볼까 합니다.
1. NVH, 파워트레인 등
풍절음은 적절한 수준인 거 같습니다. 120 정도가 넘어가도 옆사람과 대화는 가능합니다. 다만 하부소음은 꽤 있는 편이네요. 엔진 소음은 옛날 R2.0과 비교시 카랑카랑하게 고음 위주로 바뀐 거 같습니다. 느낌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암튼 소음은 (원래 디젤 타서 그런지) 뭐 그럭저럭 만족하는 수준입니다.
진동의 경우 날 추워져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 잔진동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물론 디젤인만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포기하면 편합니다.ㅜㅜ 방지턱 등을 넘을 때의 느낌도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덩치 치고는 스무스하게(?) 넘어갑니다. 역시나 얼마 안 되서 그런지 삐걱거리는 소리도 없습니다.
파워트레인은 R2 2.2+8단 토크컨버터입니다.(DCT 아님) 짧게 말씀드리면 열심히 일하는 회사원같은 느낌입니다. 우와 할 정도도 아니고 고개를 흔들 정도도 아닙니다. 저도 평범한 회사원인데 카니발 정도만 되도 좋겠네요.ㅎㅎ
제가 차를 잘 몰라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긴 합니다만, 전반적인 주행 감각은 대충 6~7년 전 기아차 SUV 느낌? 혹은 좀 더 좋은? 정도입니다. 전 차량이 13년형 뉴 쏘렌토R인데, 덩치와 엔진소음만 다르지 주행 느낌은 거의 위화감이 없어서요.
2. 카플레이
전체 화면으로 잘 나옵니다. 분할도 가능합니다. 유선 연결이라는 압박이 있지만 화면 깔끔하고 각종 네비 잘 돌아가네요.(티맵, 원네비, 아이나비 에어, 카카오 네비, 구글지도 등등)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거의 순정 네비만 사용하는 터라, 된다 수준에서만 확인해 봤습니다. 전화나 음악은 유선 연결이라 블투 보다 깨끗합니다.
유튜브 뮤직, 라디오 앱 등등 활용도도 높은 편입니다. 순정 네비 인터페이스의 복잡함이나 지역별 주파수 및 잡음을 고려하면 데이터를 쓰긴 해도 어플이 훨 낫더군요. USB에 노래 담아서 들으신다면 모르겠지만 폰을 음악 소스로 쓰신다면 확실히 카플레이가 좋긴 합니다.
아, 그리고 송풍구 위치가 좋지 않아서 휴대폰 거치대 설치가 거시기한 면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안으로 들어가 있는 데다가 네비 바로 아래라... 거기에 대쉬보드는 우둘투둘한 재질이라 뭘 달기 어렵네요.
3. 반자율주행(주행보조)
나름 최신차라고 제네시스 아랫급에 달려 나오는 물건은 거의 다 달고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ASCC(정지 재출발 지원), LFA, LKAS, HDA(1), 전방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항차 포함)를 달고 나오고, 여기에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하면 후측방 관련 기능이 추가됩니다.(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
물론 요새 핫한 테슬라의 그것에 비빌 수준은 되지 않겠지만, '보조'라는 한계만 보자면 나름 제 기능은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HDA는 피로도를 확 줄여주더군요. HDA는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국도(및 자동차 전용도로 : 제가 사는 김천 촌동네 자동차 전용도로(국도)에서도 작동하네요)에서도 작동하고, 규정 속도 언저리에서는 나름 신뢰성이 높습니다. 최근 장거리 운전이 좀 잦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죠. 껌 씹고 기지개 한 번 펴고 음료 먹을 시간 정도를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피로도 감소 체감이 엄청나네요.
다만 아쉬운 점도 좀 있습니다. 먼저 차로 유지에 편차가 있는 점입니다. 어느 때는 스무스하게 잘 타고 가다가도, 어쩔 때는 혼자서 차선 밟고 삐삐삐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조금씩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네요. 그래도 요새는 피드백이 좀 쌓이면서 '이쉑 차선 물겠구나' 하고 느낌이 오긴 합니다.(이때는 잽싸게 핸들에 힘줘서 돌려 줍니다)
또 70~90km 사이의 준 정체 상황에서 브레이크 개입이 잦다는 점(사실 어쩔 수 없다고 보긴 합니다만... 뒷차가 보기에는 졸음운전 하나 싶었을 거예요), 특정 곡률이 넘어가거나 사람이 개입한다 싶으면 별 말 없이 확 놔버리는 점은 아쉬움입니다. 그리고 NSCC(네비기반 SCC)에서 곡선부 감속 기능이 있는데, 체감이 별로 되지 않았습니다. 이거 되는 건가? 싶을 정도였네요.
그리고 레이더가 범퍼 하단에 있어서 그런지 오르막 차선 영향이 좀 있고(감지거리가 줄어든다던가), 트럭 등 자세가 높은 차량의 경우 감지거리가 일반 승용차 대비 짧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단점 분량이 좀 많은 거 같긴 한데... 사실 전반적으로는 엄청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야간에도 잘 되고 말이죠.
4. UVO 및 네비, 인터페이스 관련
나름 현기(모비스?)가 열일하고 있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제어 가능한 부분이 매우 늘었고 내용도 세밀해졌습니다. 오히려 잡다한 기능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을 지경입니다. 워셔액 사용시 및 터널 진입 전 내기전환 등은 소소하지만 만족을 주는 부분이죠. 그리고 반응성 역시 최신 스마트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 빠릿하고 경쾌합니다.
길안내는 대체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약간 음? 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제가 워낙 길치라 좋고 나쁨은 잘 모르지만 굳이 왜 이 길로... 하는 건 있네요.
버그는 좀 있는 거 같더군요. 초창기에 몇 번 뜬 공조기 관련 오류입니다. 계속 뜨면 센터 가려 했는데, 최근에는 괜찮아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라디오 노래 듣다가 사운드하운드로 바로 검색 가능한 것도 괜찮네요. 프로필은 두 개까지 설정할 수 있는데 모든 설정을 다 따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좌석 위치도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와이프랑 같이 운전하는데, 메모리시트를 쓸 일이 거의 없네요;;)
원격제어도 많이 좋아진 거 같아요. 1.0에서는 정말 문 및 시동, 공조 일부만 컨트롤 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통풍, 열선, 유리창 등을 모두 제어할 수 있고 차량 설정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UI부분은 여전히 고루한 면이 있습니다. 홈 화면을 따로 두는 등 나름 발전하긴 했지만, 여전히 텍스트 중심의 UI이고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직관성은 좀 더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느낀 소소한 단점 몇 개 써보겠습니다. 먼저 고속도로 주행시 가장 많이 쓰는 축적의 지도 + 야간 모드시 모아레가 많이 생긴다는 것과, 설정 화면과 홈 화면 UI가 동일해서 생기는 약간의 헷갈림, 특정 기능(2열 리클라이닝 같이)을 사용하려면 몇 번씩 눌러서 들어가야 하는 점 등은 아쉽습니다. 커스텀 버튼 설정을 좀 더 세밀하게 할 수 있어도 좋을 거 같고, 핸들 조작계에 다이얼을 넣어줬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모아레 사진입니다. 생각 외로 거슬립니다.ㅋㅋ
참, 줄기차게 욕먹는 것 중에서 HUD랑 레인센서 부재가 있습니다. 특히 HUD는 페이스리프트를 염두에 둔 옵션 구성으로밖에 볼 수 없네요. 자리 없어서 설치 못했다던데 아마 거짓말이지 싶습니다. 페이스리프트에 달려 나올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레인센서도 연식변경 등에서 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솔직히 그 옛날 저희 아버지 차였던 카니발2에도 달렸던 걸 최상위 트림에도 빼버린 건, 그냥 급나누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메이커 입장에서야 전략적 선택이겠지만 욕 먹어도 싸지요.
5. 마무리
운행성능, 내부공간 등등 유튜브 등에서 줄기차게 다룬 내용은 빼고 써보려 했는데 역시나 어렵네요.
그리고 단점만 많이 쓴 것 같지만... 다자녀 부모 입장에서 이만한 차가 어디 있나 싶긴 합니다.(가격까지 고려하면)
먼저 독립시트 + 중간통로 + 오토 슬라이딩 도어 + 넓은 공간이라는 메리트는 이동에 대한 부담을 확 줄입니다.
사실 차폭이 커도 한 열에 세 명을 몰아넣는 건(3열 없다고 가정시) 엄청나게 부담스러운 일이거든요. 카시트 설치, 시트벨트 체결, 아이들 케어, 간식 배분, 승하차 보조 등등 자잘한 면에서 차이가 쌓여서 궁극적으로는 심적 부담 차이가 크게 나더군요. 특히 오토 슬라이딩 도어는 승하차 난이도를 극도로 낮춰줍니다. 아이들 역시 본인 공간(옆에서 침범 못하는)이 생긴 것을 매우 좋아하구요.
암튼 별 거 아닌 거 같은 점이 상상 외로 크게 다가와서 놀랐습니다.
여기에 ADAS까지 붙어 장거리 운행 부담도 줄었으니, 의외로 가려운 곳을 잘 긁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빠차 + (애 있는) 과학이라는 이미지는 좀 아쉽긴 하지만, 스타일도 이만하면 준수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세자녀 이상 부모님이시라면 시국도 시국이고 카니발이 거의 원탑 선택지 아닐까? 하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신형 카니발 착석 후기~~~
휴간데 할일도 없고
비트 360 다녀 왔네요
서울 운전하기 참 ㅈ 같.........
구형대비 바닥이 낮아져서
2~3열이 좀더 편해졌고
9인승 4열은 여전히 장식이고
운전석은 깔끔하고 12.3인치는 화면 커서 좋네요
공개 첫날이라 그런지 유튜버도 계속 오고;;;
시트 가장 낮추니 보닛이 아에 안보여서
어뷰는 필수인거 같고.....
문제는 도니가 없다는거 ㅜㅜ
그랜드 카니발의 장단점...
장점 :
미니밴이다...
11인승 -> 8인승으로 개조, 넓게 넓게 앉고서도 짐 가득 가능
뒷문이 오토 슬라이딩이라, 버튼 한방으로 자동으로 열고 닫는다. (가끔 이걸로 자랑질...)
유모차 안 접고 그냥 올린다.
가끔 풀 플랫으로 눕히면 침대차...
카시트 2개 싣고서도, 어른 6명 추가 탑승 가능(운전자 포함) 더하기 짐도 가득.
가족 여행에는 최적...
단점 :
미니밴이다..OTL
넓기도 넓어서 골목 가다가 허덕 허덕...
길고도 길어서 주차 할 때도 허덕 허덕... 전방 주차 쥐약... 꺾어 들어가면서 맞추려면 뒤가...ㅡㅡ;;
하긴 오버행도 좀 있어서.. 앞을 맞추기도 어렵고, 길어서 뒤도 걸리고... 전방 주차가 젤 싫어효...
골목길 회전할 때 사이드 미러 보고 뒤를 봐야할 경우도 많고...
높고 긴 차이므로 운동성은...ㅠㅠ
(게다가 제 차는 LPI...)
패밀리카로는 대안이 없더라고요...
카니발 엔진 4종 사용기.
카니빌이라는 차에 탑재된 엔진 4종류에 대한 사용기임을 미리 강조해 드립니다.
차가 아니고 엔진이에요. 엔진요!!!!
제가 운전해 본 차종은 다음의 4가지입니다.
1. 카니발 리무진 9인승 가솔린 3.5L
2. 그랜드카니발 11인승 디젤 2.9L
3. 뉴카니발R 9인승 디젤 2.2L
4. 그랜드카니발 11인승 LPI 2.7L
기아자동차의 대표적 미니밴인 카니발입니다.
크라이슬러의 캐러밴을 벤치마킹(이라고 쓰고 카피라고 읽는다) 해서 나온게 1998년(?) 카니발1이었습니다.
이에 개선된 엔진을 얹고 내외장을 업그레이드 해서 나온게 카니발2이고 2006년에 그랜드카니발이 나오면서 단종됩니다.
카니발에 탑재된 대표적 엔진은 디젤인데 그랜드카니발까지는 2.9L를 유지하다가 카니발R에서부터는 2.2R엔진을 얹게 되죠.
2.9L디젤엔진은 카니발1에서 일반 플렌저(부란자) 타입이고, 카니발2에서는 CRDi에 터보를 얹은 WGT엔진을, 그랜드카니발에 와서는 VGT를 얹었습니다.
카니발1/2에서는 2.9L 디젤엔진 말고도 2.5L LPG(LPI 아님) 엔진이나 극히 소수였지민 가솔린 엔진도 있었습니다.
그랜드카니발에서는 2.7L LPI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잠시동안 나왔다가 단종됐구요(자동4단 미션의 비애ㅠㅠ).
현재의 카니발R에서는 2.2R 디젤과 3.5람다2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만 출고되고 있습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1. 가솔린 3.5L 엔진.
조용하고 시원스럽습니다. 평지 오르막 할거 없이 밟는대로 쭉쭉 뻗어나가죠.물론 기름도 쭉쭉...
토크는 아래 2개의 다젤엔진에 비해 낮지만 나가는 건 비교가 안될 정도 입니다.
x80은 그냥 우습습니다. 안정감도 상당하고 속도감도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풀악셀링 하면 금새 600rpm. 6기통이라 그런지 엔진 회전만큼은 반응이 빠르더군요.
현재 제 애마인 카니발리무진 가솔린 3.5L로서 약 5개월간의 운행경험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2. 디젤 2.9L VGT엔진.
배기량이 커서 그런지 둔중한 엔진음이 든든하게 느껴지네요.
아이들링시나 주행시애도 소음이나 진동이 그닥 크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제 예전 차가 카니발2 2.9L WGT 디젤 엔진이었는데 같으느배기량이라도 소음/진동/주행능력의 차이가 크네요.
이제 렌트한지 몇시긴 지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차는 잘 나갑니다.
다만, 3.5L 가솔린에 비해서는 순발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치고 나가는 맛도 부족하구요.
3. 디젤 2.2R 엔진.
VGT보다 업그레이드 된 엔진입니다.
배기량은 줄었지만 롱스트로크로서 보다 높은 마력과 토크를 뽑아냈다고 하죠.
2.9L에 비해 다소 경쾌한 엔진음과 가볍게 치고 나가는 맛이 있습니다
다만 11인승 롱바디가 아닌 숏바디라 차체가 가벼워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네요.
2.2R 탑재한 11인승 롱바디를 몰아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가속감이나 주행성능이 2.9L VGT보다 나은 거 같습니다.
출장 시 2박3일 간의 렌트 경험이네요.
4. LPG 2.7L LPI 엔진.
뭐 조용합니다. 조용하죠.
근데 그 뿐입니다.
풀악셀링하면 붕붕대기는 하는데 차는 안나갑니다.
미션이 4종의 카니발 중 유일하게 자동 4단이라는 거도 한몫 하는 듯.
1년전 사고로 1주일긴 렌트받아 주행한 경험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아이패드로 쓸라니 힘드네요.
본문의 내용중에 오류가 있다면 과감히 지적질 해 주십시요. ^^
====== 내용 수정 ======
카니발1의 2.9L 디젤엔진을 직분사에서 플렌저타입으로 수정합니다.
카니발 50일 짧은후기
장점
1. 차가 넓어서 운전시야가 좋다
2. 큰 덩치에도 비교적 연비가 좋다. 디젤2.2 시내 9, 고속 13까지 나옴
3. 여러 편의장치가 많다
4. 디젤에다 차도 커서 고속도로 타면 나도 모르게 3차로 안전운전하게된다.
5. 급가속 좋아하는 저에게 급가속을 못하도록 고쳐줬다.
단점
1. 주차하기 진짜 힘들다. 주차해도 내리기 힘들다.
2. 차 속도가 안붙는다. 초반 0에서 40키로까지 나가는게 굼벵이다
3. 차는 큰데 공간효율성이 떨어진다. 뭐하나 실을라면 어디에 어떻게 실어야할지 고민된다
4. 이곳저곳에서 잡소리가 난다. 스프링 튀기는소리. 뭔가 부딪히는소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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