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인 거짓 하나 없는 편입생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이며 작성자가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거짓 하나 없는 편입생 현실에 대한 글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단에 거짓 하나 없는 편입생 현실에 대해 총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편입 1년되고 느낀점에 대한 후기
작년? 1월말에 합격했으니까 작년이겠네
경기도쪽 4년제 다니다가 건동홍 라인으로 편입한 덬이야
별건 아니지만 사소하게 느낀점이랄까ㅋㅋㅋㅋㅋ
사실 학벌이란게 그렇게 중요할까 싶기도 했음 편입준비하면서 학교도 같이다니니까 너무힘들어서..ㅋㅋㅋㅋㅋ
근데 와보니까 왜 어른들이 그렇게 인서울을 외쳤는지 알것도같음
뭐랄까.. 기본적으로 기준이 많이 다른거같아
예를들자면 졸업토익 기준같은거? 650이 800이 됐지
그저 조금 차이 아니냐 할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기준이 다르다보니까 내 마인드가 달라지더라
그리고 확실히 애들이 열심히 하는정도가 다름 도서관 이용정도나 시험기간에 공부하는 정도도 달라지고 나도 지금 속한 무리에 적응하기위해서 더 열심히 히게되더라고
교수님 수준차이는 글쎄... 큰 차이는 모르겠어 그전학교도 교수님 학벌은 좋으셨음 전부 서울대 카이스트유학 등등등
근데 가르치는 수업과 시험 난이도는 차이많이남 그건 장담함
그리고 동문 잘되있는거..ㅠㅠ 이거 진짜 너무느껴져서 순간 현타왔었음 학생지원이 너무 달라..ㅠㅠㅠㅠㅠ
요약 학벌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 학벌에 속한 사람들 즉 환경이 중요하다
내가 합격하고 1년 동안 겪은 현실...(약스압)
연세대를 아쉽게 떨어지고 서강대와 성균관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이과라서 성균관대학교로 결정했다.
집이 꽤 멀어서 기숙사 입사신청했는데 편입생은 성적 컷을 잴 수가 없으니 대부분 합격시켜 주더라. 그래서 건강검진 받고, 코로나 검사 받고 기숙사로 들어갔어.
룸메가 꽤 특이한 친구였는데, 썰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풀어줄게.
2021년 3월
아는 친구도 없으니 밤에는 캠퍼스 탐방하며 지난 원룸 생활 회상하며 위로하고, 낮에는 공부했다.
그러다가 우리 과에 부원끼리만 모든 족보를 공유하는 학술동아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답을 공유해서 학술인가?)
성균관대학교 학생 정도 되면 애들이 스스로 탐구하며 공부해서 족보같은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때 정말 크게 실망했다.
족보를 뿌리는 의적이 되고 싶었으나 나도 족보가 없으니 가만히 있기로 했다.
2021년 4월
캠퍼스에 벚꽃이 정말 예쁘게 폈는데, 캠퍼스 모습과 내 자신에게 매일같이 취하면서 공부를 했어.
이 때 쯤에 학교 (정확히는 총학)에서 신입생 환영키트를 보내줬다.
비록 우리를 타겟으로 만든 키트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보내준게 어디야. 룸메 없을 때 총장 환영사 읽으면서 울었지.
그리고 이 때 내 기준 성균관대학교 최고 미녀를 만났는데, 편입생이라는 사실을 밝혀도 이전처럼 편견없이 대해주더라.
심지어 내가 편갤 하는 것도 알고있어. 그러니 편붕이들은 자신있게 학교 다니자.
하튼 그 모습에 그날 바로 고백했더니 기다리고 있었다더라. 1주년때 선물 뭐 줄지 고민중이다.
2021년 5월
이놈의 학교는 종강을 왤케 빨리하냐.. 할게 많아서 죽는 줄 알았어.
열심히 공부했더니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 성적이 꽤 나왔더라구. 그래도 공부랑 연애의 밸런스를 찾기로 여자친구랑 합의했지.
2021년 여름방학
1학기 때 어떤 과목에서 내가 1등을 했었는데, 그 과목의 교수님한테 컨택 메일이 와서 연구실에 들어갔다.
연구실 + 학원 선생 + 연애 셋 다 하려니까 방학이 방학이 아니게 되더라!! 기숙사도 퇴사했어.
그래도 여자친구랑 여행도 가고, 추억 많이 남겨서 기분이 좋다.
2021년 2학기
이 때는 연구실 + 학원 선생 + 연애 + 공부까지 한번에 했는데, 돌이켜보면 이때 기억이 거의 없네..
데이트라도 더 많이 할걸 아쉽다 ㅠ
이 때 서울대학교 학점교류까지 했었는데 서울대 애들은 공부 정말 잘하더라.. 졸업하고 학사편입 해볼까 고민중이야.
2021년 겨울방학
이 때도 학점이 괜찮게 나와서, 개인적으로 연구프로그램 신청해서 다른 연구실에 또 들어갔다.
원래 있던 연구실 나오기로 했는데 교수님이 안놔주셔서 아직까지 두개 병행하는중..ㅠㅠ 어떻게 빠져나오냐 조언 좀
2022년 현재
학원은 때려치웠고, 나는 아직도 연구실 두개와 공부와 연애를 병행하며 살고있다.
이제 4학년이니까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 위주로 쌓고 싶은데 그러기가 힘드네. 나 빼고 다들 잘 하고 있으려나?
하여튼 나는 이렇게 살고있다. 마음같아서는 졸업생의 현실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내가 아직 4학년이라 ㅎㅎㅎ
하도 편입하면 적응 못한다, 학점 못 쌓는다, 스펙 못 쌓는다 그래서 걱정 많이 했는데 열심히 하면 안될게 하나도 없더라. 친구도 나름 많이 사귀었고 CC도 하고있고!
지금은 성공 사례로 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너희들도 겁먹지 말고 열심히 해서 성균관대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공부할 때 혼자인 것 같아도 내가 계속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놀리면서 낄낄거릴 때 빼고는 독편사 애들이랑은 그만 놀고.
작년 친구들 너무 수고했고, 올해 준비하는 친구들도 파이팅이다.
질문 받는다.
편입생 현실이다 Real Fact
3월달 개강부터 편입의 성공에 도취해서는 신나서 학교옴
아 드디어 나도 인생 업그레이드 완료했다. 졸업만 하면 이제 인생 피는거야 ㅆㅃ!
대부분 나이 존나 많음 기본 22살 깔고감 남자는 보통 24살이 많음
근데 20살짜리들 듣는 전필 들어감
오티이야기 엠티 이야기 들떠서 떠드는 신입생들 사이에서 군중속에 외로움을 느낌.
신입생 아무도 나이 많아보이는 편입한테 말 안검
그러다가 용기내서 지처럼 혼자있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재수강 때문에 들어온 복학생. 학번이 같은데 모르는 얼굴이라
복학생이 동기냐고 묻는데........ 편입했어요 라고 대답함
이때 내적갈등이 심화됨
분명 난 열심히 노력해서 편입했는데 왜 이말을 할때는 작아지는가...
의도치않게 편밍아웃을 하니 편입생 낙인이 찍혀버림
아 걔 편입한애, 편입했데,편입~ 이렇게 불림.
조깥지만 그래도 편입했으니 공부나 해보자
하는데 지잡대 방식으로 공부해보니 성적이 당연히 안나옴
레포트 퀄리티도 개 잡퀄리티. 네이버 블로그에서 자료복붙하고
출처 네이버 블로그라고해서 까이고
남들은 어떻게 하나 보니 논문 참고하고 있고....
지잡대랑은 완전 다른 스타일에 경악함
결국 1학년 1학기 평점. 3.0으로 꿈과는 많이 다르게 학교 생활이 전개됨.
방학.
방학했으니 전적대 친구들도 만나고 마치 자신이 대단한 성공을 한양 포장함
전적대 애들은 존나 와 축하해 이제 인생 폈다 성공했다 함.
여기서 만큼은 나의 편입이 자랑스러움.
그렇게 어영부영 방학보내고 나니 2학기.
또 1학기와 같은 식으로 학교생활함.
슬슬 같이 수업듣던 1학년 애들이 교환학생, 7+1 면접 보러 다님.
자기도 지원해보고싶지만
이미 꽉차버린 나이와 내년이면 취업반이 되버리기 때문에 엄두도 못냄
가끔 정신 못차리고 같이 따라가는 새끼들 있는데
학교 한학기 더 다녀야 하고 졸업만 늦어짐.
가끔 보는 3학년애들은 뭐그리 바쁘게들 ㅁ하는지..
나만 도태되는 느낌. 근데 또 수업을 1학년들이랑 듣다보니
그런 위기감을 잘 못느낌 마냥 신입생 된거 같음
4학년
남들은 4학년이라고 최소학점 신청하고 면접이다 토익이다 토스다 플렉스다 준비하는데
자기는 아직 전필 존나 남음. 이놈의 전필 들어도 들어도 계속나오는거 같음
다른걸 할 엄두도 안남. 설상가상 학점은 2.8을 찍었음.이대로 가다가는 전적대 졸업한거보다 못한새끼될까
두려워 공부하지만 솔직히 어려움.대가리 큰애들하고 수업 들어보니 확실히 레포트, 발표, 퀄부터가 달라짐.
씨발 눈물 하면서 4학년 전체를 공부에 쏟지만. 그냥 거기 까지임.
드디어 학교 끝나나 했는데
어머 씨발 전필을 안들었네, 이수학점이 모자르네
하면서 5학기 등록......
나이는 쳐먹고
성적증명서를 때보니 4학기만 기록됨.....
아 물론 대기업 서류 통과는 간간히 되서 면접도 가보지만
편입이란걸 면접에서 알림
당연히 결과는 탈락.
중견은 아얘 이력서 내라고할때 성적증명서를 요구함
서류탈락..
같은 학번이였던 정시, 수시입학생들은 취업 존나 잘됨
나만 씨발 차별받는 느낌임
이게 편입충의 실상
편입생 현실 알려준다
편입했다고 해도 아무도 그 학교 학생으로 ㅇㅈ 안해줌
자기만족감 말곤 그냥 개 무쓸모임
취업시 편입한 학교 학생으로 취급도 안해줌
그냥 등록금 입학금내고 그 학교 2년동안 청강듣는거라 생각하면 됨
거짓 하나 없는 편입생 현실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댓글로 거짓 하나 없는 편입생 현실에 관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추가적으로 궁금한 글이 있는 경우 다음 글들을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저런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직이 말하는 행정고시 합격 후 현실 - 행시 합격은 가문의 영광? (0) | 2022.05.25 |
---|---|
외제차 중고로 싸게 잘 사는 법 (0) | 2022.05.25 |
독삼사 아우디a3 연비와 잔고장 (0) | 2022.05.24 |
전남친한테 오는 연락 - 어떻게 하면 잊을 수 있을까? (0) | 2022.05.24 |
카페 알바 복장과 하는법 그리고 현실에 대해 (0) | 2022.05.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