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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정과 칠공주도 무너뜨린 유럽 재정 위기설

by nutrient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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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정과 칠공주도 무너뜨린 유럽 재정 위기설


금융 위기를 맞아 추락하던 증시는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으로 2008년 10월 24일 892포인트이던 코스피지수가 2011년 4월 2,231포인트로 무려 150% 상승했다. 이 기간에 자동차·화학·정유주를 일컫는 ‘차화정’과 인기 있는 자문형 랩에 공통적으로 편입되어 있는 일곱 종목을 말하는 ‘칠공주’가 시장을 주도했다. 

그러나 2009년 12월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한 유럽 재정 위기설이 불확실성 속에서 약 3년을 이어오다 국내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코스피지수는 2,232포인트에서 1,644포인트로 하락했다. 그러다 2011년 1월부터 1,850과 2,050포인트를 오가며 박스권에 갇혀 있다 6년 만에 박스피 탈출에 성공하며 2017년 11월 2일 2,561.63포인트를 돌파했다.

 

2018년 대세 상승이냐, 버블이냐를 판단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주요 지표

2017년 국내 주식시장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성장주 주도의 증시 상승기라 할 수 있다. 상반기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IT 기술주가 증시를 주도했다면, 하반기에는 코스닥의 바이오 주식 위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코스피지수의 경우 국내 기업의 실적 호조와 외국인 투자에 우호적인 수급 요건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춰 주식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스닥의 경우 정부의 활성화 정책에 따른 연기금의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닥지수는 작년 9월 말 이후 본격적 상승을 시작했다. 올해도 2017년에 이어 성장주가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주도주는 변화하는 경제와 시장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수의 투자자가 추종함으로써 생기는 것이다.

주도주가 상승하면 전체 시장의 흐름도 상승세를 타고, 주도주가 꺾이면 대세도 하락기로 전환하는 것이다. 주도주에 편승해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은 1970년대 건설주, 1980년대 금융주, 1990년대 기술주, 2000년대 중국 관련주 등 과거의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의 흐름을 보면 단순한 정책 기대감, 수급 쏠림, 과도한 ETF 자금 쏠림 현상으로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왜그더도그(Wag the Dog)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해당 주식의 실적 기반을 기초로 한 펀더멘털 주가 상승이 아닌 ETF 수급 쏠림에 의한 코스닥 대형주 위주의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과도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세 상승이냐, 아니면 과도한 버블이냐?’를 판단할 때 주의 깊게 보아야 할 지표가 있다. 첫 번째는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점진적 금리 인상’이란 통화정책 기조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지만, FRB가 주도해온 긴축통화 바람이 유럽, 일본 등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각국의 부양 정책에 의해 랠리를 펼쳐온 전 세계 자산 시장이 유동성 축소로 인해 붕괴하고 채무 폭탄이 터질 수 있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건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한다는 명분으로 성급하게 긴축통화에 나서는 경우다. 두 번째는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이다. 과거 2000년대에 나스닥 바람을 타고 온 국내 주식시장 흐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국 주식의 조정은 국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세 흐름에 미국 기술주와 우리나라 IT업체들의 주가는 동조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외국인 투자 비중이 큰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해외의 작은 이슈에도 큰 폭의 주가 조정을 보여온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특성상 미국 시장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환율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수출주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환율 하락은 수출주의 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원화 강세, 고유가, 고금리는 국내 수출 기업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하지만 달러 약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국내 주식시장이 올해도 상승 기조를 유지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우리은행 TWO CHAIRS웹진 VOL.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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