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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얘기

치대, 치과의사 페이 닥터와 개원 현실

by nutrient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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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인 치대, 치과의사 페이 닥터와 개원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다 보면 치대, 치과의사 페이 닥터와 개원 현실에 대해 아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대, 치과의사 페이 닥터와 개원 현실과 관련된 지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 글을 읽어주세요. 아래의 문서에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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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페이 개원 현실


이게 다 왜그런거냐면
지도 좆도 모르고 치과 관계자도 아니면서 어디 페북이나 일베같은 곳에 돌아다니는 자칭 현직등 개소리나 치의신보 징징기사 그대로 믿고 치과 월 250이랍니다! 개원하면 한강직행이랍니다! 하고 앵무새처럼 읊어대는 애들 때문에 그래. 지들도 들은 얘기면서 매우 정확한 소스인듯이 내가 본 뉴스에서는 치과 250이라는데? 존나 망했어. 이러고 다니는 새끼들이 조선에 사방천지에 깔렸으니 이 꼴이 난거지.
물론 건보수가 책정할 때 치과의사 돈 존나 잘벌어요! 하고 사람들이 믿고 있으면 불리하겠지만 그렇다고 우리들이 소개팅 나갔는데 여자들한테 \"어머 의대가 아니라 치대 출신이셨구나 하하 의사라고 들었는데..\" 따위 소리나 듣고 있어야겠냐 페이 현실 똑바로 박아줄테니 잘 보고 퍼날라가라

1. GP
서울기준 초년차 페이 300받고 시작
3년차 시작할 때 쯤이면 보통 6~700 받음 이후로는 대부분 고정 단 임플란트등 익히고 단독진료 가능한 수준이 되면 이런 자리들 (배우며 일하는 자리) 말고 진료실 따로 받아다가 매출총액에서 인센티브 받아가며 일하는 자리에서 일하게 됨 이런 자리들은 보통 1.0+@(인센) 이런 자리들이 굉장히 많음 왜냐면 보통 그정도 실력이 되면 때려치고 개원박거든^^
( 초봉에서 여의일경우 -50 지방일경우 +100 공보의 다녀온 남자의 경우 +150~300*공보의때 얼마나 놀았느냐에 따라 편차가 크다 )

2. 전문의 (세후 일급 기준)
교정 80~120 *경력 늘수록 많이 받음 주1회씩 부르는 자리가 많아 보통 교정페이는 여러군데 돌아가며 뛴다
소치 50~60 보존 45~55 * 소치 보존은 주5회(단독진료) 자리도 많고 파트타임도 많다
보철 50~55 * 임플란트 많이 박게 된다.
구강외과 * 극 마이너한 과다 왜 안하는지는 치대 와보면 안다 수험생들이 그냥 뽕 맞아서 관심 많이 가지는 것 뿐
* 나머지는 치주 빼면 거의 뒤진과다.

3. 개원 * 치과개원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gp나 전문의나 교정 제외하면 차이가 없다.
보통 졸업하고 1~2년 내에 개원한다. 공보의 다녀온 남자의 경우 페이 6개월 하고 개원하기도 한다. 그만큼 치과는 개원이 꽃이기 때문.

초년차에는 적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월 500정도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신환이 하루 두세명이라도 오면 유지한다. 3~4개월 정도 지나면 대충 사이즈 나오고 안망할 치과는 이때부터 월 한장씩 나온다.
2~3년차가 되어서 슬슬 자리잡히고 환자풀이 쌓이면 평균적으로 달 매출 3~5천 사이가 가장 많다 그로스가 3~5천이면 넷으로 (리스 임대료 직원들 월급 세금 등등 다 띠고 순수 통장에 꽂히는 돈) 1.2~2.0정도 가져가고 1.5정도가 최빈값이라고 보면 된다. 2.5정도 넘어가는 경우는 동기들 중 한 15%정도 느낌이다.
동기들 중 상위 1,2명 (강남대박이거나 입지선정 잘한경우)는 총매출액 1억 2억정도 된다. 얘네들은 이제 존나 꿀빠면서 산다.

* 본인이 생각하는 치과의 장점
1. 일찍 나와서 개원 박을 수 있음. 의대 친구들 아직 수련할 때 나는 달에 두장씩 가져가면서 차 뭐살지 고민한다.
2. 개원리스크가 적음. 이게 가장 병신같이 외부에 퍼진건데 개원 보통 3억 풀로 땡기면 4억이고 은행에서 다 해줌. 돈 있어도 절세하려고 대출받어서 함. 개원 망하는 경우 (적자나는 경우가 아니라 월천도 못버는 경우가 망한것. 왜냐면 월천은 페이로도 벌거든) 이전하는데 체어야 어차피 가져가면 되는거고 인테리어랑 임대료만 날렸다 보면 됨. 1~1.5억이면 다시 개원 가능람
3. 생존률이 높음. 하루 열명만 봐도 먹고산다.
4. gp로 나오면 병원에서 20대 4년 안썩혀도 된다. 수련이 필수인 분위기가 저어어얼대로 아님

* 본인이 생각하는 치과의 단점
1. 환자를 직접 상대해야보니 진상새끼들이 많음
2. 양심적으로 진료해줘도 어디서 좆같은 개소리 듣고와소 의심하는 환자새끼들 많음
3. 환자 많을 때면 주머니는 두둑해지지만 목허리가 아파짐. 하지만 페이를 쓰면 해결*^^*
4. 의사들이 하는 전기펌프질같은거 못함 (간지나서 해보고싶음)

글을 마치며
사실 의대든 치대든 졸업해서 세후 월천 못벌고 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딜 가서 뭘 하든 돈 많이 번다

한국은 부자 되기 쉬운 나라다 - 부자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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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현실에 대한 fact (추가)


전 경희치전 졸업한지 5년되었구요 개원한지는 3년되어갑니다...
오랫만에 들어와봤는데 고민글이 많이 보여서요 밑에 나이때문에 고민하시는분 계시고 약사랑 비교하시는분 계시고..

치과의사에 대해서 주변에 어른들께 들으신것도 많으실거고, 아니면 재학생이나 페닥 분들한테도 들으신게 많으실겁니다.. 그러나 아버지 또래의 분들의 경우 당시에는 자격만 받으면 성공하는 시대였고, 지금은 자리를 잡을대로 잡으셔서 잘나가는 분들이실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재학생이나 페닥 분들은 아는것이 아직 준비생들인 여러분과 다를바가 없을거에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먼저 나이가 많으시다면 사실 말리고 싶습니다.. 다니시던 직장 벌써 그만두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 지금 멀쩡히 다니고 계신 직장 그만두시고 나와서 준비하시는분들의 경우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합격가능성이나 스펙 같은건 잘모르지만 밑의 글처럼 33세이시라면 입학하게되면 34, 졸업후 페닥시작하실때가 되면 38되십니다... 당연히 수련은 안하실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렇다하여도 요즘 페닥이 40이 넘어가면 안받아주는 분위기인데 페닥경험 쌓으실 기간이 2년 정도밖에 안되십니다.. 38에 배우는 입장에서 월급여 250으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40쯤에는 어쩔수없이 개원가로 떠밀리게 되는데, 요즘 개원가 상황은 제 또래가 가장 잘알듯 싶은데요.. 주위 어른분들이 말씀하시는 평균 잡아서 1000정도의 순익은 남는다 이런것은 다 자리잡으신 예전 분들 말씀이구요 저희 동기들 역시 저처럼 2년 정도 페닥하고 개원하는 시기인데 동기 절반은 운영조차 힘들어합니다.. 어른분들 혹은 막연히 생각하시는 열명중에 한두명 정도가 망하겠지 이정도 아닙니다 절대요,, 30프로가 1년안에 문 닫는다고 알려져있긴 하지만, 제가 보기에 나머지 20프로도 페닥초기때 받던 순익도 안남는것으로 보여요. 저도 개업초기에는 중간 이상가는 서울권에선 잘나가는 편이었지만 페닥 때 보던 멀리서 찾아오시던 분들 점차 뜸해지고 부터는 페닥1년차 정도도 못가져갈때가 많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지금 3~4년차 되는 다른 분들도 적자가 나는 달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나 체어 각종 기자재 감가 죽죽 빠지는거 계산넣으면 세전 월 500남아도 마이너스인 달이 생기죠.. 파노라마 바꾸면 한 3000 깨지고, 컴프레셔, 석션모터 같은거 몇개 나가도 천은 우습죠..
제가 페이닥터 끝낼때쯤 패기를 말씀드리면, '잘안되는치과는 원장이 얼마나 빙딱같아서 그럴까
하루에 인레이 몇개 레진몇개만 해도 월천이상은 벌텐데, 페닥인 내가 하루에 30~40명 정도보고 환자들이 대표원장말구 나만찾는데 내가 개원하면 대박이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원래 페이때는 잘모르는거고 선배들이 얘기해줘도 솔직히 귀에 잘안들어왔고, 개원하고나서도 한동안은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서울에서 2시간 떨어진 곳에서 페이했었는데 페이때 치료받은 환자가 서울에 있는 우리 치과까지 와서 치료받고 싶다고 찾아오고 하니까 아주 그땐 기고만장했었죠..

늦은 나이에 치전원 준비하시는분들은 페닥 잠깐 하다가 빚내서라도 개원하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고, 치전이나 치대 다니는 동기들의 얘기만 듣고 쉽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개원가 상황은 그분들이 절대 알수가 없습니다..

아는 2000억대 자산가 어른이 그러는데, 어떤 직업으로 부자되는게 아니래

 

아는 2000억대 자산가 어른이 그러는데, 어떤 직업으로 부자되는게 아니래

의사. 변호사 되면 부자될거라고 생각하는게, 대다수 사람들의 착각이라는데 (특히, 사농공상이니, 직업의 귀천이니 따지는 한국사회에서) 부자는 어떤 직업 (의사. 판검사. 변호사. 계리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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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밑에 여성분들중에 치전과 약전 중에 고민하시는분이 계신거같은데, 저는 솔직히 여성으로써 치과의사가 약사보다 나은점을 하나도 찾지 못하겠습니다...
kda덴탈잡 구인란 가보시면(치의인증있어야 열수있으실텐데 원하시면 몇개 보여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여자를 안뽑다는 다는 치과는 없습니다. 그러나 밑에 한줄로 '참고로 저희 부원장님들은 모두 남자입니다'라는 말이 붙은게 꽤 있습니다.. 실제로 치전은 선배 도움으로 들어가고 하는거 잘없습니다. 거의 덴탈잡으로 구직하죠.. 그러니 한명 뽑는 페닥 글하나 올라오면 조회수가 400가까이 되는데 여성분들로써는 보이지 않게 불이익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주 가끔씩 여의사치과가 올라오는데 이경우 여의사만 뽑지만 경쟁은 어마어마 하겠죠.. 여성분들이 불리한것은 페닥뿐만 아니고 개원시에는 더큰 어려움이 있을수가 있습니다. 나이 좀 드신분들은 남자의사를 찾으시고, 더군다나 원장이 여자분이시면 좋아하지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약사급여가 페닥 급여보다 못하지 않다고 보고(치의 페닥은 정말 보고 배우는과정입니다 의사와는 달라요) 육체적을 일이 힘든 부분도 많습니다. 편하고 시간 더 나고 페이자리 구하기 더 수월하고 개원의 필요성이 적은 약사가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만 사실 약사에 대해서는 현업에 종사하지 못해서 확실히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주변 약사분께 여쭈어보실때 재학생이나 나이드신분말고 졸업 후 4~5년 일하신분들께 물어보시기바랍니다.. 가장 최근 사정을 정확하게 접할수가 있어요.
이렇게 힘든 부분이 많기때문에 보건소쪽으로 많이 알아보시는거같은데, 그래서 요즘 보건소는 치대경쟁률보다 쎌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지방 보건소로 가려고 치열하게 하는것보다는 약사로 일하시는게 훨씬 낫지않나 생각해본거구요

2012년 공중보건의를 전역하고 치과의원에 근무하는 김모 원장은 “동기 중 개원한 이가 1명밖에 없다”며

 “개원을 해도 페이닥터 임금 이상을 벌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선뜻 용기가 안 난다”고 답했다.

또 다른 개원의는 “치과개원의 금전적 문제 뿐 아니라 포화상태인 현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페이닥터 몸값이 급락하고 있다.

특히 페이닥터 초임은 경력 치과위생사보다 더 낮다. 문제는 그마저의 일자리도 넉넉치 않다는 점이다. 
올 2월 치전원을 졸업한 페이닥터는 2백만원 내외의 월급이 일반적이다. 일부는 150만원까지 급여가 폭락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치전원 출신 월급여도 3백만원은 넘었다.

최근들어 부쩍 몸값이 말이 아닌데는, ‘치전원 출신들은 임상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

군문제가 해결된 경우가 적잖다보니 임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페이닥터가 취업을 해도 활용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일선치과서는 치전원 출신 페이닥터를 기피하고 있다.

또 어렵사리 취업을 해도 치과위생사 수준의 대우를 면치 못한다.
이같은 분위기는 비단 치전원 출신 뿐만이 아니다. 지금은 페이닥터 시장 전반이 얼어붙고 있다.

페이닥터 모집 구인광고에는 순식간에 수십통의 이력서가 쌓인다.

과거에는 페이닥터 채용시 별도의 이력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이력서 제출 없이는 면접기회마저 얻을 수 없는 상황으로 변했다.

페이닥터가 ‘갑’이었던 호시절은 지나갔다.

채용된 이후 신분보장도 불안하다. 통상적으로 페이닥터는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한다.

그러나 최근엔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계약해지가 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과거에는 원장들이 ‘페이닥터가 도중에 그만둘까’ 전전긍긍했으나, 지금은 페이닥터들이 ‘중간에 해고당할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으로 역전되었다.

또한 요즘엔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페이닥터들이 크게 늘고 있다. 자발적 퇴직은 실업급여 대상이 아니다.

실여급여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해야만 한다.

지금까지는 페이닥터들의 일자리 공백이 짧아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급격히 변화하는 고용세태의 방증이다.
동네치과 경영난은 이러한 고용시장 변화와 무관치 않다.

내원환자 숫자의 급감은 페이닥터 시장을 더욱 위축시켰다. 고비용 구조에 따른 순이익 감소도 페이닥터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원인은 치과의사의 과잉공급이다.

해마다 8백명씩 쏟아져 나오는 수급체계서는 필연적인 문제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현재 개원시장은 ‘개점휴업’ 상태다. 이미 동네치과들의 경영난은 한계에 다달았다. 이런 와중에 페이닥터 생활을 접고 개원전선에 뛰어들기는 쉽지 않다.

결국 페이닥터를 원하는 치과의사는 늘어나는데 비해, 경영난으로 월급의사를 고용하는 동네치과는 갈수록 줄어드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됐다. 
지금은 치과의사의 수급조절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치대 정원감축 등 과잉공급을 해소할 수 있는 해법은 현실적으로 간단치 않다.

초봉 200만원 시대 결국 인력과잉 원인

   “무경력자의 경우 초봉 200만 원에서 250만 원 가량 된다. 대기업보다 많이 짠 편이다”. 요즘 치전원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의 임금이다.

한 해 배출되는 치과의사 수는 730~800여명 수준. 이들의 개원가 안착기가 힘겹다. 심지어 ‘한 번에 합격하는 페이닥터 이력서 쓰는 법’까지 돌고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몇 해 전까지 치전원 졸업생 초임이 300~400만 원 이상이었지만 이후 급격히 떨어져 지금은 경력직 치과위생사나 실장보다 낮게 책정되는 실정이다.

페이닥터를 뽑는 원장 입장에서는 초년생을 선호하는 이유는 월급을 적게 줘도 된다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초년생이 아님에도 몸값을 낮춰서 서울에서 일을 하려는 페이닥터들은 점점 늘고 있다. 그러한 탓에 치전원을 막 졸업한 사회 초년생들의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

원장 수입 감소 페닥도 감소
지역별 평균 임금도 정해져 있다. 서울권은 250, 경기권은 300, 그 이외의 지방은 400만 원 이상으로, 서울에서 멀수록 급여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원장들 사이에서는 “예전에 1년차를 뽑는 돈으로 이제는 2~3년차도 뽑을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상황. 페이닥터 모집광고를 내면 돈은 조금 받아도 좋으니 뽑아달라는 졸업생이 적지 않다고.

2012년 K치대를 졸업한 A선생은 “후배인 사회 초년생의 경우 면접에서 월급 150만 원을 제시하는 원장도 있다고 들었다. 웃음만 나올 뿐 해줄 말이 없더라”며 “후배들이 저수가 네트워크 주변을 기웃거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문제다. 그렇다고 어설프게 세미나 몇 개 듣고, 임상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개원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냐. 이러다 월급은 포기하고 그냥 배우게만 해달라는 시절이 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같은 해 졸업한 B선생은 “실장이나 고연차 치과위생사보다 입금이 싸다는 것 자체가 치과의사의 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본다”며 “치과위생사들도 자기보다 급여가 작은 페이닥터는 무시한다는 말이 있다”고 전했다.

C선생은 “페이닥터 급여가 점점 더 낮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원장들의 수입이 낮아지고 있는데, 페이닥터 급여가 오를리 있겠냐”며 “오래 전 페이닥터 급여가 높고, 인기가 좋았던 시절에는 원장들의 평균 수입이 지금보다 높았다”고 일축했다.

낮은 급여 외에도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은 많다.
한 페이닥터는 “월급날은 다가오는데 월급받기 민망할 정도로 환자가 없어서 눈치가 보인다”며 “이러다가 마음에도 없는 개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다른 페이닥터는 “임상 경험과 실력을 늘려야하는데, 환자가 많지 않아서 새로운 시술을 많이 못해본다”며 “좀 더 많은 환자를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결국 신규개원으로 눈 돌려
매년 배출되는 800여 명의 치과의사 중 수련을 거치지 않고, 500여명이 바로 개원가로 들어오고 있다. 

지난해 치전원을 졸업한 L선생은 5개월의 구직 끝에 지난해 중순 원하던 서울의 한 치과에 페이닥터 취업했다. L선생은 초봉 250만 원에 싸인하면서 3개월 후부터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조건으로 달았다.하지만 주변 증권사에 있는 친구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낮은 급여에 한숨만 나온다고 한다. 페이닥터 대부분이 1~2년 차 이상이 되면 급여가 2배 이상 올라 평균 500만 원 이상을 받는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턱없이 낮은 초봉체계에 사회 초년생들은 생각이 많다.

어쩔 수 없이 개원 선택 
‘임상 능력 부족’도 고민의 한 요소로 작용한다. 요즘 개원가에서는 치전원 출신의 페이닥터와 스탭들의 불협화음이 적지 않다.

취업 후 임상 능력을 쌓아가는 페이닥터와 진료실에서 이미 많은 임상을 경험한 스탭들 사이에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진료실 경험, 소위 말하는 ‘짬밥’에서 고연차 스탭들보다 뒤처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는 전문의를 취득한 경우에는 상황이 낫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P선생은 “페이닥터 급여만 놓고 봤을 때 교정이 갑이다. 보존과, 소아치과까지는 인정, 나머지 보철과, 치주과 등은 일반 GP와 동등한 입장”이라며 “현재 개원가에서 교정과 보존과, 소아치과 등 몇 개의 전문 과목을 제외하고 전문의 수요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때문일까 신규개원으로 눈을 돌리는 사회 초년생이 줄지 않고 있다.

신규개원이 쉽지 않다는 걸 알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개원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체어 1대당 1억 원을 기준으로 보통 3~4억 원이 드는 개원비용의 상당부분을 대출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빚 갚다가 30대 다 보내겠다’, ‘치과해서 이자 갚고, 저녁에 과외해서 생활비 벌어야 겠다’, ‘인건비, 관리비, 임대료 빼고 한 달에 200만 원만 가져갔으면 좋겠다’ 등의 하소연 섞인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치과의사 수 많지 않다?
현재로써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답은 없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치과의사 인력 감축 등 구조적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한다는 게 중론이다.

지난해 김미희 의원이 치과경영이 어렵고 많은 치과가 폐업하고 있다며, 치과의사의 인력수급 조절계획을 질의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OECD 국가의 1인당 국민소득 2만 불 진입 시 인구 1000명당 치과의사수는 0.56명이고 이는 현재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인력수급조절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치과의사 숫자의 증가속도의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나라의 의료수가를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선진국은 치과의사 증가율이 미미하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9년 동안 독일은 인구 1000명당 치과의사 숫자가 0.05명 늘어났고, 일본은 0.07명 늘어나는데 그친데 반해 우리나라는 0.11명이나 늘어났다. 또한 우리나라는 1990년 대비로는 0.178명에서 2011년에 0.453명으로 21년 동안 2.5배가 넘게 늘어났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치과의사 증가속도가 줄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원장은 “의료 수가만 해도 선진국에서는 하루 몇 명의 환자만 보더라도 충분히 수입이 되기 때문에 여유롭게 병원을 운영할 수 있다. 대구치 신경치료, 매복사랑니 발치만 해도 수가가 미국의 1/10 수준인 우리나라 수가로서는 선진국과 같은 수의 환자를 봐서는 치과를 도저히 운영할 수 없다”며 “다시 말해 치과의사 숫자 증가율과 의료 수가 등의 경제적 변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선진국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정부의 정책 수립의 왜곡을 불러 올 수밖에 없다. 이는 곧 치과계 전체, 즉 원장은 물론 페이닥터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생존도 힘겹다”           위기의 개원가

‘개업 5년차’ 40대 치과의사

 “치킨집이나…”.

이는 벤처의 몰락을 경험한 IT업계의 이야기가 아니다. 불과 얼마 전 한 일간지를 장식한 기사의 제목이다. 기사에 따르면 개원가에선 경쟁 치과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 감당하기 어려워졌고, 반값 임플란트를 내세우는 경쟁치과의 출혈 경쟁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개원가에서 겪고있는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보도다.

.......중략

치과기자재업계에서의 개원의의 위상도 달라졌다.

이제 ‘수퍼 갑’의 모습은 사라지고 소비자와 공급자의 모습만 남아있을 뿐이다.
기본적으로 개원의들의 구매력이 예전만 못한데다, 소비패턴도 달라졌다. 살아남기 어려울 거라 평가받았던 인터넷 쇼핑몰들은 조금이라도 싼 가격의 재료를 찾는 개원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고, 매출 하락으로 벼랑끝으로 몰리는 업체들은 과거와 달리 미수 치과들에 대한 공격적인 모습도 감추지 않고 있다.

....중략

빚에 몰리는 치과 출구전략이 없다

2, 3년차 예비개원의들이나 지원했겠지 생각했지만, 실상은 예상과 달리 오랜 경력의 개원의 지원자들이 꽤 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사정을 들어보니 대부분 수억 이상의 빚을 안고 있었고, 현재 운영 중인 치과를 어쩌지 못하고 주저하는 개원의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이렇듯 최근 개원가에서는 채무에 시달리는 개원의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첫 번째 원인은 무엇보다도 각 치과의 경영악화. 경기 위축으로 인해 환자 수가 급감하다보니 당연히 각 치과들은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게 됐다. 문제는 이러한 대상이 개원 초기에 자리 잡지 못하는 초보 개원의들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상당기간 개원을 해 자리 잡고 있는 평범한 개원의들까지 해당된다는 것이다.

...중략

최근 졸업생 개원율 5%도 안돼 ··· 페이닥터 저임금현상 심화로 갈 곳 잃어

치과 고도밀접지역으로 유명한 서울의 강남, 부산 광안리 등 상업지역에선 치과 병·의원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한 건물에 1곳은 기본이고 2-3곳인 건물 또한 많다.
심평원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폐업율이 개원 수와 비교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 수 대비 폐업 현황을 보면 2009년 58%, 2010년 63%, 2011년 68%, 2012년 74%로 나타났다.

....중략


저임금 문제로 수도권을 포기하고 지방인 원주로 왔다는 페이닥터 박모 원장은 “서울에 근무하면 좋지만 300만원도 편하게 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더군다나 여자 동기 중엔 더 힘든 조건으로 일하는 치과의사 또한 많다”고 알렸다.

부자와 흙수저의 차이

 

부자와 흙수저의 차이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인 부자와 흙수저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다 보면 부자와 흙수저의 차이에 대해 아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자와 흙수저의

tistorysoluti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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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닥터 몸값이 급락하고 있다.

특히 치전원 출신 페이닥터 초임은 경력 치과위생사보다 더 낮다. 문제는 그마저의 일자리도 넉넉치 않다는 점이다.
올 2월 치전원을 졸업한 페이닥터는 2백만원 내외의 월급이 일반적이다. 일부는 150만원까지 급여가 폭락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치전원 출신 월급여도 3백만원은 넘었다.

최근들어 부쩍 몸값이 말이 아닌데는, ‘치전원 출신들은 임상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

군문제가 해결된 경우가 적잖다보니 임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페이닥터가 취업을 해도 활용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일선치과서는 치전원 출신 페이닥터를 기피하고 있다.

또 어렵사리 취업을 해도 치과위생사 수준의 대우를 면치 못한다.
이같은 분위기는 비단 치전원 출신 뿐만이 아니다. 지금은 페이닥터 시장 전반이 얼어붙고 있다.

페이닥터 모집 구인광고에는 순식간에 수십통의 이력서가 쌓인다.

과거에는 페이닥터 채용시 별도의 이력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이력서 제출 없이는 면접기회마저 얻을 수 없는 상황으로 변했다.

페이닥터가 ‘갑’이었던 호시절은 지나갔다.

채용된 이후 신분보장도 불안하다. 통상적으로 페이닥터는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한다.

그러나 최근엔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계약해지가 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과거에는 원장들이 ‘페이닥터가 도중에 그만둘까’ 전전긍긍했으나, 지금은 페이닥터들이 ‘중간에 해고당할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으로 역전되었다.

또한 요즘엔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페이닥터들이 크게 늘고 있다. 자발적 퇴직은 실업급여 대상이 아니다.

실여급여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해야만 한다.

지금까지는 페이닥터들의 일자리 공백이 짧아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급격히 변화하는 고용세태의 방증이다.
동네치과 경영난은 이러한 고용시장 변화와 무관치 않다.

내원환자 숫자의 급감은 페이닥터 시장을 더욱 위축시켰다. 고비용 구조에 따른 순이익 감소도 페이닥터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원인은 치과의사의 과잉공급이다.

해마다 8백명씩 쏟아져 나오는 수급체계서는 필연적인 문제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현재 개원시장은 ‘개점휴업’ 상태다. 이미 동네치과들의 경영난은 한계에 다달았다. 이런 와중에 페이닥터 생활을 접고 개원전선에 뛰어들기는 쉽지 않다.

결국 페이닥터를 원하는 치과의사는 늘어나는데 비해, 경영난으로 월급의사를 고용하는 동네치과는 갈수록 줄어드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됐다.
지금은 치과의사의 수급조절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치대 정원감축 등 과잉공급을 해소할 수 있는 해법은 현실적으로 간단치 않다.

따라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 예컨대 전국 보건소에 치과의사 의무고용을 법제화 한다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또한 개원이나 페이닥터 진출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치과의사가 취업할 수 있도록 진로의 다양성을 모색할 필요성도 있다.

내년은 치협회장 선거가 있는 해이다. 치과의사 일자리 창출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이슈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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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과의사는 공급과잉은 이미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치과의사협회와 현업에 있는 치과의사들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다들 피부로 느끼고 있는데,

정작 외부의 국민들은 아직도 치과의사가 수익성이 좋은 직업이라고 착각하고 계시더군요.

위를 보시면 30년전인 1982년도에는 치과의사 1인당 인구수가 9천명이었습니다.

지금은 치과의사 1인당 인구수가 2000명수준입니다.

산술적인 계산으로 해도 30년전 치과의사수입이 비해 2/9수준으로 줄어야 할 것입니다.

즉 과거 30년전에 월 2000만원수입이었다면 2/9면 450만원이란 계산이 나올것입니다.

물론 이거보다 더 버는 원장도 있고 못 버는 치과의사도 있을 것입니다만...

최근 개업한 20대 30대치과의사는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들어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10-20년전에 개원해서 임상경력이 10-20년되었으면서 부채가 0원으로 이미 자리를 잡은 선배들과

경쟁을 하니... 망하지 않고 더 이상 부채가 늘지않고, 유지만 해도 성공개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 개원해서 한 자리에서 61개월째 5년1개월째입니다만,

1금융권부채가 4억이 그대로 있습니다.

2. 치과는 앞으로 미래가 더 비젼이 없습니다.
과거 임플란트수가가 국산 200만원, 수입 300만원하던 시절. 전체치과의사중 10%만 임플란트수술이

가능하던 시절이나 떼돈을 벌던 그런 시절이 잠시 있었으나... 현재는 그런 시절이 아닙니다.

치과의사 80-90%이상이 임플란트수술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가이하 보험진료비로 먹고살 수없어서]

미국은 치과의사의 20-30%정도만이 임플란트수술을 할 줄 압니다.

요즘 저수가 진료네트워크들이 생겨나 시장전체의 평균진료수가를 낮춰서...

국산임플란트가격도 100만원 초반또는 그보다 못하게 떨어져서 수익성이 거의 없어져 버렸습니다.

물론 덕분에 국민들은 저렴하게 임플란트 치료를 받게 되는 장점도 얻은 동시에...

아래와 같이 살릴 수 있는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많이하게되는 부작용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3. 공급과잉문제를 놔두면 국가적 인재낭비& 과잉진료만이 예상됩니다.

올해 초 2012년 서울대 수시모집 최연소 합격한 서울과학고 B군이 컴퓨터공학과를 포기하고,

부모님과의 상의끝에 연세대 치대에 진학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B군은 중1때 2008년도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중등부 금상수상하고, 중1학년과정만 마쳐도

서울과학고 입학시험을 볼 수 있다는 걸 알고 응시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원래 본인희망은 컴퓨터공학이었으나, 부모님이 설득해서 연세대치대로 보냈다고 합니다.

한국수학경시대회 금상이면 전국2등인데... 이런 인재가 치대를 가면 어떻합니까???????? T.T

치의학전문대학원 후배님들을 보면 KAIST, 포항공대에서도 많이 오시는데...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까우며,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 인재들이 치과분야를 연구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만 한게 없습니다.

이미 수술당일 십는 즉시임플란트, 자가결찰브라켓을 사용한 교정기법 등등 치과기술은 궁극에 달했습니다.

4. 치과의사는 앞으로 수입과 경제적인 부분에서 비젼이 없으니, 본인의 영혼의 길이 아니면 지원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2013년도에 치대를 가도 졸업하면 6년뒤인 2019년 쓸만한 치과의사가 되려면 졸업후 3년소요된다면

2022년인데... 그때는 치과의사의 엄청난 공급과잉으로 개업은 커녕 페이닥터자리도 없을 것입니다.

2012년 현재 상황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막 졸업한 졸업생들 취업할 자리가 없어서...

월급 250만원짜리 페이닥터자리모집광고만 내도 광고낸 원장님치과에 불이 나게 전화가 마구 옵니다.

페이닥터할 자리가 없어서 밀려나서 어쩔수 없이 개원한 치과의사도 있답니다.

한해에 배출되는 치과의사가 년 800명이나 됩니다.

지식과 정보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2012년을 사는데 "의사는 고소득직종이다"라는 과거정보는 못 바꾸시죠?

1980년대식 생각을 못 바꾸시는 분들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십시요. MS-DOS쓰는 시대가 아니잖습니까?

5. 결론적으로
치과의사는 더 이상 고소득직종도 아니고, 사양산업입니다.

교육과학부에서는 제발 치과대학의 정원이 적절한지 연구용역해서 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치과의사협회, 치과대학 교수님들은 본인의 기득권유지를 위해서 정원조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나,

이는 치과계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치과의사를 희망하시는 분들도 이 길이 어떤 길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하세요.

인터넷에 공개된 보건복지부통계자료만 검색해도 5-10년뒤 어떻게 될지 예측가능하실겁니다.

치과의사 많아진다고 치과치료비 낮아질거란 착각도 하지 마시구요.

이미 저수가네트워크들의 난립으로 치료비는 더 이상 떨어지지도 않고, 과잉진료만 늘뿐...

생태계도 늑대수와 양떼의 수가 균형이 맞아야 좋듯이...

치과의사 많이 생산하면 한국사회에 득이 아닌 독이 될뿐입니다.

의사공급과잉문제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되면 글쓰겠습니다.

6. P.S. 밑에 OECD통계라며 잘못된 통계를 들이미는 분이 있어서 올바른 자료를 첨부합니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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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봉 200만원 시대 결국 인력과잉 원인

   “무경력자의 경우 초봉 200만 원에서 250만 원 가량 된다. 대기업보다 많이 짠 편이다”. 요즘 치전원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의 임금이다.

한 해 배출되는 치과의사 수는 730~800여명 수준. 이들의 개원가 안착기가 힘겹다. 심지어 ‘한 번에 합격하는 페이닥터 이력서 쓰는 법’까지 돌고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몇 해 전까지 치전원 졸업생 초임이 300~400만 원 이상이었지만 이후 급격히 떨어져 지금은 경력직 치과위생사나 실장보다 낮게 책정되는 실정이다.

페이닥터를 뽑는 원장 입장에서는 초년생을 선호하는 이유는 월급을 적게 줘도 된다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초년생이 아님에도 몸값을 낮춰서 서울에서 일을 하려는 페이닥터들은 점점 늘고 있다. 그러한 탓에 치전원을 막 졸업한 사회 초년생들의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

원장 수입 감소 페닥도 감소
지역별 평균 임금도 정해져 있다. 서울권은 250, 경기권은 300, 그 이외의 지방은 400만 원 이상으로, 서울에서 멀수록 급여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원장들 사이에서는 “예전에 1년차를 뽑는 돈으로 이제는 2~3년차도 뽑을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상황. 페이닥터 모집광고를 내면 돈은 조금 받아도 좋으니 뽑아달라는 졸업생이 적지 않다고.

2012년 K치대를 졸업한 A선생은 “후배인 사회 초년생의 경우 면접에서 월급 150만 원을 제시하는 원장도 있다고 들었다. 웃음만 나올 뿐 해줄 말이 없더라”며 “후배들이 저수가 네트워크 주변을 기웃거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문제다. 그렇다고 어설프게 세미나 몇 개 듣고, 임상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개원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냐. 이러다 월급은 포기하고 그냥 배우게만 해달라는 시절이 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같은 해 졸업한 B선생은 “실장이나 고연차 치과위생사보다 입금이 싸다는 것 자체가 치과의사의 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본다”며 “치과위생사들도 자기보다 급여가 작은 페이닥터는 무시한다는 말이 있다”고 전했다.

C선생은 “페이닥터 급여가 점점 더 낮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원장들의 수입이 낮아지고 있는데, 페이닥터 급여가 오를리 있겠냐”며 “오래 전 페이닥터 급여가 높고, 인기가 좋았던 시절에는 원장들의 평균 수입이 지금보다 높았다”고 일축했다.

낮은 급여 외에도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은 많다.
한 페이닥터는 “월급날은 다가오는데 월급받기 민망할 정도로 환자가 없어서 눈치가 보인다”며 “이러다가 마음에도 없는 개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다른 페이닥터는 “임상 경험과 실력을 늘려야하는데, 환자가 많지 않아서 새로운 시술을 많이 못해본다”며 “좀 더 많은 환자를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결국 신규개원으로 눈 돌려
매년 배출되는 800여 명의 치과의사 중 수련을 거치지 않고, 500여명이 바로 개원가로 들어오고 있다. 

지난해 치전원을 졸업한 L선생은 5개월의 구직 끝에 지난해 중순 원하던 서울의 한 치과에 페이닥터 취업했다. L선생은 초봉 250만 원에 싸인하면서 3개월 후부터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조건으로 달았다.하지만 주변 증권사에 있는 친구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낮은 급여에 한숨만 나온다고 한다. 페이닥터 대부분이 1~2년 차 이상이 되면 급여가 2배 이상 올라 평균 500만 원 이상을 받는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턱없이 낮은 초봉체계에 사회 초년생들은 생각이 많다.

어쩔 수 없이 개원 선택 
‘임상 능력 부족’도 고민의 한 요소로 작용한다. 요즘 개원가에서는 치전원 출신의 페이닥터와 스탭들의 불협화음이 적지 않다.

취업 후 임상 능력을 쌓아가는 페이닥터와 진료실에서 이미 많은 임상을 경험한 스탭들 사이에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진료실 경험, 소위 말하는 ‘짬밥’에서 고연차 스탭들보다 뒤처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는 전문의를 취득한 경우에는 상황이 낫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P선생은 “페이닥터 급여만 놓고 봤을 때 교정이 갑이다. 보존과, 소아치과까지는 인정, 나머지 보철과, 치주과 등은 일반 GP와 동등한 입장”이라며 “현재 개원가에서 교정과 보존과, 소아치과 등 몇 개의 전문 과목을 제외하고 전문의 수요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때문일까 신규개원으로 눈을 돌리는 사회 초년생이 줄지 않고 있다.

신규개원이 쉽지 않다는 걸 알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개원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체어 1대당 1억 원을 기준으로 보통 3~4억 원이 드는 개원비용의 상당부분을 대출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빚 갚다가 30대 다 보내겠다’, ‘치과해서 이자 갚고, 저녁에 과외해서 생활비 벌어야 겠다’, ‘인건비, 관리비, 임대료 빼고 한 달에 200만 원만 가져갔으면 좋겠다’ 등의 하소연 섞인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치과의사 수 많지 않다?
현재로써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답은 없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치과의사 인력 감축 등 구조적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한다는 게 중론이다.

지난해 김미희 의원이 치과경영이 어렵고 많은 치과가 폐업하고 있다며, 치과의사의 인력수급 조절계획을 질의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OECD 국가의 1인당 국민소득 2만 불 진입 시 인구 1000명당 치과의사수는 0.56명이고 이는 현재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인력수급조절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치과의사 숫자의 증가속도의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나라의 의료수가를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선진국은 치과의사 증가율이 미미하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9년 동안 독일은 인구 1000명당 치과의사 숫자가 0.05명 늘어났고, 일본은 0.07명 늘어나는데 그친데 반해 우리나라는 0.11명이나 늘어났다. 또한 우리나라는 1990년 대비로는 0.178명에서 2011년에 0.453명으로 21년 동안 2.5배가 넘게 늘어났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치과의사 증가속도가 줄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원장은 “의료 수가만 해도 선진국에서는 하루 몇 명의 환자만 보더라도 충분히 수입이 되기 때문에 여유롭게 병원을 운영할 수 있다. 대구치 신경치료, 매복사랑니 발치만 해도 수가가 미국의 1/10 수준인 우리나라 수가로서는 선진국과 같은 수의 환자를 봐서는 치과를 도저히 운영할 수 없다”며 “다시 말해 치과의사 숫자 증가율과 의료 수가 등의 경제적 변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선진국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정부의 정책 수립의 왜곡을 불러 올 수밖에 없다. 이는 곧 치과계 전체, 즉 원장은 물론 페이닥터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생존도 힘겹다” 위기의 개원가

‘개업 5년차’ 40대 치과의사 “치킨집이나…”. 이는 벤처의 몰락을 경험한 IT업계의 이야기가 아니다. 불과 얼마 전 한 일간지를 장식한 기사의 제목이다. 기사에 따르면 개원가에선 경쟁 치과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 감당하기 어려워졌고, 반값 임플란트를 내세우는 경쟁치과의 출혈 경쟁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개원가에서 겪고있는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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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자재업계에서의 개원의의 위상도 달라졌다.

이제 ‘수퍼 갑’의 모습은 사라지고 소비자와 공급자의 모습만 남아있을 뿐이다.
기본적으로 개원의들의 구매력이 예전만 못한데다, 소비패턴도 달라졌다. 살아남기 어려울 거라 평가받았던 인터넷 쇼핑몰들은 조금이라도 싼 가격의 재료를 찾는 개원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고, 매출 하락으로 벼랑끝으로 몰리는 업체들은 과거와 달리 미수 치과들에 대한 공격적인 모습도 감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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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에 몰리는 치과 출구전략이 없다

2, 3년차 예비개원의들이나 지원했겠지 생각했지만, 실상은 예상과 달리 오랜 경력의 개원의 지원자들이 꽤 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사정을 들어보니 대부분 수억 이상의 빚을 안고 있었고, 현재 운영 중인 치과를 어쩌지 못하고 주저하는 개원의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이렇듯 최근 개원가에서는 채무에 시달리는 개원의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첫 번째 원인은 무엇보다도 각 치과의 경영악화. 경기 위축으로 인해 환자 수가 급감하다보니 당연히 각 치과들은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게 됐다. 문제는 이러한 대상이 개원 초기에 자리 잡지 못하는 초보 개원의들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상당기간 개원을 해 자리 잡고 있는 평범한 개원의들까지 해당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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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졸업생 개원율 5%도 안돼 ··· 페이닥터 저임금현상 심화로 갈 곳 잃어

치과 고도밀접지역으로 유명한 서울의 강남, 부산 광안리 등 상업지역에선 치과 병·의원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한 건물에 1곳은 기본이고 2-3곳인 건물 또한 많다.
심평원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폐업율이 개원 수와 비교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 수 대비 폐업 현황을 보면 2009년 58%, 2010년 63%, 2011년 68%, 2012년 7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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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문제로 수도권을 포기하고 지방인 원주로 왔다는 페이닥터 박모 원장은 “서울에 근무하면 좋지만 300만원도 편하게 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더군다나 여자 동기 중엔 더 힘든 조건으로 일하는 치과의사 또한 많다”고 알렸다.

2012년 공중보건의를 전역하고 치과의원에 근무하는 김모 원장은 “동기 중 개원한 이가 1명밖에 없다”며 “개원을 해도 페이닥터 임금 이상을 벌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선뜻 용기가 안 난다”고 답했다. 또 다른 개원의는 “치과개원의 금전적 문제 뿐 아니라 포화상태인 현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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